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시 예배끝나고 지방인 친정에 언제 가야하나요?

교회다니는 시댁 조회수 : 895
작성일 : 2013-02-07 13:20:13

베스트글 보니까 궁금해졌어요.

보통 주일에  아침예배끝나면 넉넉잡고 1시정도 됩니다.

그리고 친정은 2시간거리 지방... 차 막힐거고요.

제가 친정에 언제가야할까요? 엄마는 당연히 친정오는걸로 알고 계시던데... 안간지 2달 넘었습니다.

친정엄마는 설날당일이 시댁이 중요시하는 주일이라는것을 깜빡하신건가..........!

친정에 가기위해 시부모님과남편  1부 예배갔다오라고 하면 욕먹을까요?

분명히 남편과 싸울거 같아서 물어봅니다.

저희남편 최근과거에 바람핀 죄인인데도 제가 이런걸 물어보다니 참 씁쓸하네요.,

남편은 아주 쿨하고 과거는 과거일. 절대로 끄집어내지말고, 자기가 무슨 죄를 "현재" 지었냐? 하는 스타일입니다.

시어머니한테  전화드려보니 아침일찍 같이 떡국먹고, 제가 해온 음식들 먹고, 교회얘긴 언급없으신것을 보니 같이 주요예배시간인 11시 예배 갈 생각이신듯...

설마 아들을 지인들 다오는 11시 예배를 불참시키고(주일을 거르고,) 처가댁에 보낼 인물은 아니시죠.

교회다니는 다른분들은  친정에 언제쯤 가시나요?

IP : 219.240.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점심 먹고 가려는데요
    '13.2.7 1:23 PM (180.66.xxx.159)

    평소 두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다섯시간쯤 예상하구요.
    담날 언제 올라와야할지...
    저도 예배 끝나면 바로 내려가고 싶지만... 시부모님 서운타 하실 것도 같고.
    지난 일요일에도 시댁 다녀왔지만.

  • 2. 원글이
    '13.2.7 1:29 PM (219.240.xxx.96)

    시댁과는 10분거리라 좁은 시댁에서 자고 오진 않고 당일아침에 갑니다. 대신 시댁은 자주 찾아뵙죠

  • 3. 저는
    '13.2.7 1:50 PM (14.55.xxx.30)

    시댁은 교회 안다니는데 전 그날만큼은 교회 못가요.
    맨날 명절도 아닌데 그 날 하루 예배 빠질 수 있죠.
    대신 형편 되면 저녁 예배 보거나 수요일에 삼일 예배라도 가요.

  • 4. 교회다니는 놈이
    '13.2.7 2:13 PM (210.93.xxx.125)

    바람 피웠어요?
    지옥가겠네.. 회개하러 교회가나..

  • 5.
    '13.2.7 2:22 PM (219.240.xxx.96)

    시아버지말 압권 : 내 아들이 교회다녔으니까 그나마 중심잡고 그선에서 제자리로 돌아온거다

  • 6. ㄷㄷㄷ
    '13.2.7 2:55 PM (121.165.xxx.220)

    설이니 9시예배 드리고 가시면 안되나요?
    예배후 식사나 과일 좀 드시고 11시쯤 일어나시는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571 아이가 저를 너무 증오해요, 무서워요 8 정신과 18:29:36 808
1597570 폐경이후 다이어트 힘들죠? ........ 18:24:23 174
1597569 5/28(화) 마감시황 나미옹 18:22:40 103
1597568 7월 말 나트랑 vs. 푸꾸옥 어디가 좋을까요 ㅇㅇ 18:22:28 119
1597567 훈련병 사망 관련 기사가 왜 이렇게 없어요? 6 456 18:21:29 386
1597566 우리나라 식재료값이 정말 비싼가봐요 ... 18:21:26 238
1597565 암환자 엄마에게 해줄수있는거 뭐가 있을까요 2 힘내 18:20:10 263
1597564 이번 주 수도권 촛불집회 3 촛불행동펌 18:19:18 302
1597563 일하다 번아웃으로 쉬고계신분 계신가요? 1 쉬고 18:19:11 230
1597562 이사 당일 도배 글 올리셨던 분 2 프리지아 18:19:07 187
1597561 ㄷㅅ같은 보수들 민주당에 조금만 힘을 더 실어줬으면 그나마 희망.. 9 망하고싶어서.. 18:17:32 311
1597560 자식이 엄마(본인)에게 얘기하는것 남편에게 다 얘기하시나요? 1 ..... 18:17:32 262
1597559 훈련병 사망 아들맘으로써 너무 가슴 아프네요 7 ... 18:13:01 704
1597558 피검사 전날에요.. 5 당수치 18:07:21 244
1597557 저녁 뭐 해 드세요? 6 18:05:53 370
1597556 계란말이. 계란 몇개로 하세요? 18 18:05:24 1,092
1597555 퇴근시간에 명동지나가는 굥가놈 4 18:00:47 703
1597554 유기견 반대 효리 VS개 식용반대 명신여사 30 17:59:26 572
1597553 롯지 무쇠 오븐팬 등 정리할까요? 3 무쇠솥 17:57:46 311
1597552 전자렌지가 없는데 9 원글이 17:45:32 447
1597551 스타우브 코팅이벗겨졌어요 2 속상해요 17:41:35 624
1597550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것 5 17:37:59 1,246
1597549 국민의힘 DNA는 복종 13 나경상 17:35:49 812
1597548 결혼하고 자식키우며..인생은 고행 25 생컷 17:34:27 2,285
1597547 생계형 프리랜서ㅜㅜ 정말 일하기 싫어요 3 싫다 17:34:14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