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울시내 중학교1학년 중간고사 폐지

뉴스클리핑 조회수 : 2,231
작성일 : 2013-02-07 01:38:23

서울시내 중학교1학년 중간고사 폐지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14436

 

IP : 116.127.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2.7 1:58 AM (211.201.xxx.173)

    시범학교만 없어진다고 본 거 같아요.
    일반 학교는 아직 없앤다고 확정된거 아니구요.

  • 2. ..
    '13.2.7 2:05 AM (116.39.xxx.114)

    저희아들 초등학교가 일년에 기말만 두번 보는 학교인데요. 전 이게 더 별로였어요.
    일단 범위가 넘 많아서 시험공부하다가 지쳣요
    평소에 해두면 된다지만 평소에 단원평가등으로 공부해놔도 한학기껄 통으로 다시보려면 어휴...특히 사회같은과목은 넘 힘들더라구요

  • 3. 호오
    '13.2.7 8:44 AM (180.224.xxx.97)

    저는 좀 다른 생각이에요. 우리아이 학교는 작년부터 기말시험만 일년에 총 2회를 봤는데요. (물론 중간중간 담임샘이 수행평가를 하셨겠지만, 학부모들이 모르니까, 평소 아이의 수업태도와 이해도를 측정했을거라 보여져요) 중간고사가 있으면 개학하고 얼마 안있어 금방 (한두달 이내?) 시험기간인데, 요즘 초등도 시험기간이라면 최소 2~3주부터 공부들해요.

    근데 중간고사만 없어져도 일학기가 얼마나 길게느껴지던지요.
    평소 배우고 싶었던 악기나 과학관체험등을 주말내내 프로젝트식으로 짜서 아이를 좀 거시적인 안목에서 교육계획을 짜고 가르칠 수 있고, 가족여행 등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평소 학교공부에 충실히 하고 틈틈히 매일 조금씩 복습하는게 낫다고 보여져요.

    중간고사의 적은 시험분량을 딸딸 외우고 그후부터는 싹 잊어버리는게 아니고 뭐랄까? 한학기 내용을 전체적으로 머리에 넣고 자신이 무엇을 배우고 있는 것이라는 큰 흐름을 알 수 있게되었어요.

    올해 학년이 올라와보니 작년에 배운것이 다 도움이 되고 연결이 되더라구요. (고학년이 되니까요)

    그리고 시험스트레스도 생각보다는 적어요. 그렇다고 범위가 1학기 전체, 2학기 전체..이런게 아니에요.

  • 4. 호오
    '13.2.7 8:46 AM (180.224.xxx.97)

    범위가 넓은만큼 전체적인 개념을 통째로 이해하고 있으면 잘되더라구요.

    어차피 중학교, 고등학교는 자신이 배운 지식을 활용해서 그 다음 상위단계의 이해로 나아가야 하니까, 저는 이런식의 공부가 지향되어야 한다고 봐요.

    시험보기위한 학습이 아니라 자신의 지식체계를 쌓기위한 학습이고 그걸 도와주는 시험이랄까요?

    저도 두려움 많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아이의 태도도 바뀌고 저도 스트레스가 줄어서 찬성이에요.

    다른분들도 한번 경험해 보세요. 무조건 제도가 나쁘게 바뀐다는 인식은 경험해보지 않고 무조건 반대하는것과 같아요... 참고로 저는 박근혜 지지자는 아니에요.

    그냥 교육적 방향이 이게 더 맞다라고 말씀하신 어느 교장선생님 말씀에 동의해요

  • 5. 호오
    '13.2.7 8:51 AM (180.224.xxx.97)

    자꾸 사족을 붙이자면 원래는 중간고사 시험이후에 그 시험부분은 못풀었다면 일년 내내 그부분을 공부안하는데 평소 틈틈히 하는 식으로 공부방향이 바뀌니까 사회나 과학같은 과목도 (물론 수학은 당연히 포함하구요) 아이가 공부안하고 지나가는 부분이 없어졌어요.

    저는 문제집은 다 버리고 이번 새학년것을 샀는데 버리면서 보니까 아이가 안푼 부분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거의)

  • 6. 아니
    '13.2.7 9:40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시험만 없애면 뭐해요
    입시제도가 그대로 인데
    중간고사 없애면 선생님들은 편하겠지만
    시험 범위만 넓어지고 기말고사 준비만 힘들어지죠.
    수행평가로 한다고 하면 또 예체능 사교육 시켜야 하는건 아닌지 겁납니다.

  • 7. 애들만 잡음.
    '13.2.7 11:49 AM (118.33.xxx.214)

    중간고사 있는게 훨 나아요...기말고사만 보면 범위가 다 한권씩이더라고요...

    경기도 초등학교인데...엄마들이 제발 두번 보게 해 달라고 할 정도로 과목이 다 책 한권분량...

    애들만 죽어납니다..

    초등교사 꼼꼼한 선생님은 자주자주 단원평가니 보며 체크하는데..나몰라라 선생은 개판치던말던 상관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51 12월 20일에도 김장용생새우 팔까요ㅜ 1 00 05:30:25 38
1773550 김부장 7회 보는데 너무 힘들고 슬프네요. o o 05:14:41 263
1773549 남자는 자신감이 정말 중요하네요 05:08:07 183
1773548 남편이 제게 화낼만한 상황일까요? 5 cvc123.. 05:03:30 196
1773547 자녀들에게 이거 꼭 알려주세요 (초과이익환수삭제/항소저지 관련.. ... 04:58:15 313
1773546 대법 “아파트단지 주차장은 도로 아냐”…만취 음주운전자 면허취소.. ㅇㅇ 04:22:32 304
1773545 "모욕적이고 수치스러워"... 쿠팡 새벽배송 .. 2 ㅇㅇ 04:01:10 922
1773544 멀미약은 먹는 것과 귀에 붙이는 것 중 1 멀미약 03:32:08 104
1773543 엄마 돌아가신 후 6 슬픔 02:49:08 1,243
1773542 검찰 앞잡이 정성호가 또.. 5 .. 02:47:37 773
1773541 검찰총장 직무대행 구자현 궁금한 분들 1 .. 02:40:10 328
1773540 아이가 농구공에 눈을 심하게 맞았어요 3 Ddd 02:25:19 528
1773539 너무 일찍 연애와 결혼을 포기한 게 너무 아쉬워요 2 ㅜㅜ 02:20:16 1,009
1773538 폭싹 양관식(박보검) 엄마 나오는 영화 추천해요 ........ 02:17:51 246
1773537 김만배- 이재명은 난놈이야. 4 000 02:16:54 669
1773536 간수치가 얼굴에 뾰루찌와 관련이 있을까요 2 ㅡㅡ 02:14:54 447
1773535 순자 양다리 암시한듯한 애매한글 올렸어요 5 01:52:13 1,445
1773534 진짜 덤벙거리는 애 어쩌면 좋아요? 4 ㅇㅇ 01:45:19 299
1773533 미국인이 한국 와서 한의사된 썰 링크 01:43:16 411
1773532 다들 연기를 찰떡같이 잘하는데 김부장 01:40:51 488
1773531 금요일 외국인 주식 투매를 부른 이창용 총재 인터뷰? 3 .. 01:39:57 820
1773530 논술은 어떻게 평가를 할까요 3 01:26:13 426
1773529 명언 - 지혜의 척도 ♧♧♧ 01:23:39 282
1773528 동대구에서 대전까지 1 .. 01:06:53 370
1773527 팔레스타인 앞바다마저 불법 점령하는 이스라엘 한국석유공사.. 01:05:56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