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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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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0에 이 월급이면 적은거 맞죠??

... 조회수 : 25,304
작성일 : 2013-02-07 00:06:48

모 공단이고,

제 남편 올해 41입니다.

 

1년에 받는 모든돈 12개월로 나누면

매월 실수령 340만원입니다.

 

맞벌이 하다가 지금은 남편혼자버는데

아이 하나 키우기 빠듯하고, 이제 둘째 계획하는데

너무 힘들거 같아요ㅠㅠ

이거보다 10살적은 울 남편 동기는 많은편일텐데...

 

서울인데, 그래도 작은집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IP : 118.33.xxx.19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2.7 12:09 AM (59.10.xxx.139)

    궁금한게 있는데. .. 하나 키우기도 빠듯한데 왜 둘째를 낳으리려는지?

  • 2. 그 나이에
    '13.2.7 12:11 AM (121.130.xxx.178)

    일 하지 못(안)하는 사람도 적지 않아요...
    힘 내세요!

  • 3. ....
    '13.2.7 12:12 AM (58.239.xxx.199)

    얼굴에 침뱉기네요
    열살적은 남편 동기는 더 많이 받는다..?
    남편 능력이 그정도인가보죠

  • 4. ..
    '13.2.7 12:14 AM (59.10.xxx.139)

    능력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동기라는거 보니 남편이 회사를 늦게 둘어갔나봐요

  • 5. 서울에서
    '13.2.7 12:15 AM (222.117.xxx.190)

    대략 연봉 사천팔백이네요.
    살기엔 빠듯한 돈이긴 한데 많이 적은건 아니라고 봐요.
    연봉이 쎈 분들이 많이 댓글을 달아서 그렇지 실상 원글님정도의 소득이면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애들이 커가면서 애들 교육비등으로 지출될 돈을 마련하셔야 할 듯.

  • 6. ㅁㅁㅁㅁㅁ
    '13.2.7 12:17 AM (58.226.xxx.146)

    궁금한게 있는데. .. 하나 키우기도 빠듯한데 왜 둘째를 낳으려는지? 2222222222222222222222
    그보다 못한 월급으로 둘 셋 키우는 집도 있을텐데,
    님은 이미 빠듯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둘째를 낳으려고 하세요?
    남편분 나이도 많으신데..
    하던 맞벌이도 그만 두고, 둘째 낳아서 아이들 계속 키우면서 살 수도 있는거지만,
    지금처럼 님이 같은 월급을 받지만 나이 어린 남편 회사 동기와 비교하면서 찜찜할 때는 둘째 생각을 못할텐데요.

  • 7. ...
    '13.2.7 12:20 AM (122.42.xxx.90)

    뭐 어쩌라는건지 남편이 그럼 어디가서 도둑질이라도 해올까요.
    아이 하나 키우기라도 빠듯한 살림이면 둘째 타령 집어치우시고 다시 맞벌이 하세요.

  • 8. 쥴리아니
    '13.2.7 12:28 AM (112.149.xxx.37)

    힘내세요.

  • 9. 시나몬애플
    '13.2.7 12:30 AM (211.187.xxx.220)

    41살에 받는 월급 액수치고는 적은 건 확실히 맞아요.

  • 10. 적죠
    '13.2.7 12:35 AM (109.84.xxx.108)

    31보너스 제외하고 600받아요. 아이없고요. 저희 아버지 월급 평생 200넘어본적이 없으세요. 그런데 자매 둘 키우셨죠. 저축액이 늘었다뿐이지 지금 훨씬더 사치하거니 그렇진 않아요. 그런데 요즘 물가에 둘째는 힘들것같아요.

  • 11. 풍요로운오늘
    '13.2.7 12:49 AM (124.254.xxx.197)

    부모님께 물려받을 재산 있으시면 괜찮을것같은데 아니라면 둘째는.....

  • 12. 지금도 잘한일이네요
    '13.2.7 12:53 AM (1.240.xxx.142)

    그래서 한명만 키웁니다...
    저도벌지만 여유롭게 살려면 저 월급엔 둘째 무리세요
    요즘 물가아시잖아요

  • 13. 퇴직60세
    '13.2.7 12:57 AM (182.208.xxx.152)

    둘째는 포기하세요..
    적은 월급일수도 있지만, 절약한다면 살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퇴직시기가 만 60세도 아니라면 맞벌이 하세요.
    물려받을 재산도 없다면 어떻게 노후를 준비할수있나요..
    자식하나 키우기도 벅찬 월급입니다.
    둘이 살아도 힘들어요.. 그월급은..

  • 14. 확실
    '13.2.7 2:03 AM (112.159.xxx.25)

    정확히 말씀드리죠.

    여기 82cook 기준으로 40대 연봉으로 보면 낮은 것이고

    우리나라 40대 근로자 평균연봉보다는 높습니다.

    여기 82cook이 워낙 연봉 많이 받는 분들이 많다보니 일반적인 기준보다 좀 높습니다.

  • 15. 작은가?
    '13.2.7 6:54 AM (112.153.xxx.176)

    어흑..울신랑 41이구 나름 대기업이구 360-380. 정도 ..전 많이 받구 사는줄 알았네요.ㅜㅜ

  • 16. ㅇㅇ
    '13.2.7 9:10 AM (61.77.xxx.45)

    나름 대기업은 또 어딘데요? 여긴 왜이리 나름이 많은지...나름 이뿌고, 나름 전문직이고..이제 나름 대기업까지...

  • 17. dd
    '13.2.7 10:01 AM (125.128.xxx.77)

    그정도면 근로자 평균이상입니다.

    둘째 계획하고 적다 생각하심 맞벌이 하셔야죠.

    예전 그정도면 둘기르기에 괜찮았다싶은데, 요즘 물가가 워낙 뛰어서요.

    10년전 대비 30%이상은 쓸 돈이 줄었다 생각이 드네요. 체감상......

  • 18. 멜버른
    '13.2.7 10:09 AM (123.141.xxx.151)

    본인이 나가서 돈 벌어보면 아실텐데요.
    그게 적은 돈인지 많은 돈인지.

  • 19. 근데
    '13.2.7 11:33 AM (211.47.xxx.106)

    그 월급이 많이 받는거면 어쩔거구
    적게 버는거면 어쩔건가요
    다 주어진 상황에서 사는거죠.
    괜스레 남편 자존심 상하게..
    위를보면 한없이 초라해지고
    아래를보면 한없이 풍족해지리니

  • 20. 님이 벌어 보태세요
    '13.2.7 11:43 AM (49.176.xxx.153)

    그러면 되잖아요.
    더 많은 돈을 원한다?
    남편은 월급장이다?
    뭐가 있나요,
    누가 더 버는 수밖에.

    욕심을 꺾던가 님이 더 벌던가.

  • 21. 사랑훼
    '13.2.7 1:15 PM (1.240.xxx.98)

    잘버는거 아닌데 못버는것도 아니에요, 적다생각하면 님이라도 나가서 같이 하세용~

  • 22. 주은정호맘
    '13.2.7 1:20 PM (114.201.xxx.242)

    44세 울남편이랑 월급 비슷하네요 저희는 10살 6살 남매키우고 있는지라...저도 나가서 법니다 솔직히 애둘키우는데 남편월급만으로는 어려워요 ㅠㅜ

  • 23. 월급이
    '13.2.7 1:29 PM (182.216.xxx.3)

    문제가 아니라
    힘드시다면서 굳이 둘째는 왜 가지시려는지?
    하나도 괜찮아요

  • 24. ??
    '13.2.7 1:37 PM (121.165.xxx.87)

    여기는 고소득자 집합체인지??
    49세 아직도 저정도지만,,,,회사 다니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살아요

  • 25. 흠..
    '13.2.7 2:11 PM (112.146.xxx.16)

    서울에 집있고 그정도 월급니면 박봉도 아닌데..
    뭘 물어보시는지..
    그외는 정말 개인차인데..
    백화점과일에 최고급을 선호한다면 택도없고..
    절약하고 알뜰하게 실리적이라면 띵가띵가인데..
    그건 알아서 개인차인데..
    그보다 훨씬 적게버는사람도 부지기수인데..
    둘째는 월글님만이 아실거 같은데요..

  • 26. 나무
    '13.2.7 2:41 PM (220.85.xxx.38)

    해외여행 언감생심
    비싼 외식도 마찬가지이고..

    남들 다 하는 것처럼 보이는 거 포기하면
    그 월급으로도 괜찮아요

  • 27. dd
    '13.2.7 2:47 PM (211.218.xxx.230)

    세후 그정도면 연봉 오천넘어요 그정도면 작게 받는거아닌거같아요

  • 28. 저희도
    '13.2.7 3:23 PM (175.223.xxx.173)

    남편 43세인데 그정도예요
    남자 쌍둥이 키우고 외벌이 입니다
    맞벌이 하다가 지금 아이들 어려 집에 있는데
    해외 여행 생각 못하고
    모든 물건 살 때마다 제일 싼거 구입 하고
    아껴쓰고 아껴써야 돼요
    워낙 없이 시작했어요

  • 29. 절대
    '13.2.7 4:05 PM (211.244.xxx.232)

    적은 급여가 아닌 것 같은데요? 실수령액으로 대충 급여 총액 생각해 보면 말이죠..

  • 30. 무비짱
    '13.2.7 4:37 PM (112.184.xxx.175)

    국가직 공무원 20년차 과장 월급이 연봉 4000입니다. 실수령이 그정도면 적어도 우리나라 20년차 국가직 공무원보다는 많이 받으시는 겁니다.

  • 31. 흠..
    '13.2.7 4:51 PM (39.119.xxx.150)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연봉인데.. 애 둘 키우고 잘 살고 있어요.. 풍족하진 않지만 크게 부족함은 없는데 여기가 지방이라 그런지.. 다들 연봉 많이들 받으시나 봐요 ㅠ

  • 32. 이상타
    '13.2.7 5:23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평균인데요?
    이백대 받고 사는 남자들도 널렸어요.
    근데. 저도 궁금한데..
    왜 둘째 계획하시는 건데요??
    남편분 곧 퇴직할 나이 되지 않으셨나요?
    애 낳는다고 회사에서 남편 월급 올려줄것도 아닌데...
    참 이상한 아짐들 많네...

  • 33.
    '13.2.7 5:24 PM (220.86.xxx.151)

    그게 적어요?
    여기서 적다고 하는 사람 당장 나가서 이력서 쓰고 돌려보세요
    서울대 나와 최고 스펙으로 영어 불어 능통한 5년차 경력 사원이
    연봉 3천에 일하고 있는 세상이에요
    정신들이 없네요.

  • 34. 해결책
    '13.2.7 5:25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노래방 도우미 하시면 되겠네요.
    그럼 둘째 낳으실수 있을듯ㅇ

  • 35. 적지 않아요
    '13.2.7 5:26 PM (112.165.xxx.106)

    저희는 아들 둘 키우면서 그보다 적은 월급으로 10년동안 1억 넘게 모았습니다. 물가 비싼 분당 삽니다. 집도 없었지만 전세금 올려달라면 그만큼 저축액이 는다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식구 많은 집이지만 집안대소사에 빠지지 않았고, 저도 그리 쪼들리며 살지 않았습니다. 주변에 저처럼 돈 모으는 사람들이 있어 서로 자극받으며 지내구요.
    상대적 박탈감, 남들과의 비교 이런건 접으시구요, 외식비 없애세요... 그러면 돈이 모여요... 마트가서 반조리 안사고 직접 해먹으면 같은 돈에서도 두배의 양이 나와요... 아이 못낳겠다 여기시는 게 정말 돈 때문일지... 오히려 그만큼밖에 못벌어다주는 남편에 대한 공격의 빌미는 아닐까 조심스럽게 여쭤보고 싶네요...

  • 36. 이상해요.
    '13.2.7 5:39 PM (116.41.xxx.233)

    저희남편도 님남편이랑 동갑이고 실수령액도 님이랑 비슷해요..전 자영업이라 남편보다 좀 더 벌구요..
    근데 82cook자게보면 울 남편보다 훨씬 많이 버는 분들이 많은 듯해요..
    울 남편..남들 다 아는 건설회사다니는데 이 월급이니...가끔은 딴주머니가 있나 싶기도 해요..

  • 37. 외국계
    '13.2.7 7:03 PM (223.62.xxx.87)

    나름이 이름 들으면 아는 외국계 다녀요.
    40 좀 안되지만 저도 저 정도 연봉이네요.
    여기는 워낙 고소득이 많아서....

  • 38. ..
    '13.2.7 7:37 PM (189.79.xxx.129)

    112.165님 말씀에 엄청 공감합니다.

    살기 나름인거 같아요.
    그리고 원글님은 남편분에 대한 불만보다는 그냥 그 나이까지 일했는데, 그만큼 받는게 좀 허무해서
    신세한탄하려고 하신거 같은데...
    여기가 그런곳 아니었나요?
    신세한탄하고, 위로도 받고, ...
    무슨 해결책을 원한것도 아니고, 가끔 어디가서 말 못하는거 여기서 풀어놓고, 이해받고 싶고 그런거..
    그리고 별 댓글 아니래도 큰 위로가 되기도 하고, 하루 기운도 내고..
    많이들 힘들고, 외로운데..그냥 따뜻한 위로 한마디 해줘도 좋을거 같아요.
    원글님이 질책의 댓글들에 쓰인 내용들을 몰라서 쓰시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도 많지만, 어떤 글들은 남인 제가 봐도 상처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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