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아악!! 남편 코골이...

비우기 조회수 : 1,153
작성일 : 2013-02-06 03:46:45

그래요.

제목 그대로 남편 코고는

소리에 잠깨서

지금 2시간째 이러고 있어요.

50대 직장맘인데

저는 언제 잘 수 있을까요???

나이가 드니 코골이 안하던 사람이었는데

점점 코고는 소리가 커지더니 지금은 고물 트럭 움직이는 소리가 나요. 으허헝~~~ 

IP : 14.39.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집
    '13.2.6 3:50 AM (116.121.xxx.25)

    코고는 소리에 잠깨서 지금껏 못자고 있네요
    미쵸요 ㅠ 진짜 옆에서 코고는것 같아요
    저희 신랑은 잘때 아무 뒷척임도 없이 곤히 자는
    사람인데 윗집 아자씨 때문에 미쵸요
    날 밤 새게 생겼어요 ㅠㅠ

  • 2. 울신랑도!!
    '13.2.6 4:01 AM (80.202.xxx.250)

    코골때면 탱크굴러가는 소리가!!

    그래서 투덜투덜 했더니 신랑이 인터넷 검색 후 저에게 준 팁인데요.
    코고는 사람 옆에 다가가서 쩝쩝쩝쩝 입맛을 다시래요 ;;;;
    그게 뭐야 이럼서 코를 골길래 해봤는데 진짜 코를 탱크굴러가게 골더니 뚝! 그치더군요.
    효과는 한 십분? 가다가 다시 골기 시작하긴 하는데 그래도 한번 해보세요 ㅎㅎ
    전 요즘 그냥 그것두 귀찮아져서 코고는 신랑 다리를 툭툭차서 깨웁니다;;;;; 나도좀 자자 하면서 ;;;;

  • 3.
    '13.2.6 8:12 AM (58.29.xxx.130)

    우리 윗층아자씨도 장난이 아닙니다.
    참다가 전화했어요
    안방 화장실 분닫고 주무시라고 ~
    뜨악 ~
    코고는 소리가 거기까지 드리냐구요 ~ ~ 츠암네 원 ~~

  • 4. 봄가을봄가을
    '13.2.6 6:15 PM (124.111.xxx.112)

    저는 그래서 진작에 따로잡니다.(전 40중반) 따로 잔지가 십년 더됐죠.
    같은침대에서 부부가 잘때 한명이 일어나 물마시고 다시 침대에 잘때는 조용히 옆에사람 잠자는거 방해되지않게 조심히 누워야 그게 정상이잖아요.근데 제 남편이라는 사람은 침대가 들썩이도록 쿵 소리나게 다이빙하듯 누워버립니다.당연히 제가 시체가 아닌이상 잠이깨지요.
    같이 따로 자는이유는 90%가 코고는것때문이고 10%는 저런 예의없음으로 인해서지요.
    님은 아직 같이 주무시나보군요.
    따로 자니 세상 이런 평화가 있나 싶을정도로 편하고 편하고 좋습니다.
    남편은 코고는소리 시끄럽다는 구박안받아서 좋고,전 조용히 신경안쓰고 잠자서 좋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689 ‘작은 청와대’는 사라지고… ‘안보 공백’만 부각 0Ariel.. 2013/02/28 494
223688 부산에 젊은 사람이 다닐만한 절 있을까요 4 냠냐미 2013/02/28 904
223687 축하한다는말이 어려운 남편 2 서러워 2013/02/28 1,088
223686 왜 뜨거운 밥이 식은 밥보다 포만감이 더 클까용? 4 밥에 관한 .. 2013/02/28 1,731
223685 주택담보 대출 받을시 고정금리에 대해? 1 담보대출 2013/02/28 602
223684 제주행 저가항공 기내에 병에 든 토마토 소스, 오이피클 반입 가.. 3 ... 2013/02/28 2,190
223683 방산시장 내일 영업할까요? 4 내일 약속했.. 2013/02/28 994
223682 남편 자형의 형님~ 1 부의 2013/02/28 928
223681 보습강사 하실 분 수선화 2013/02/28 1,020
223680 82쿡님들 외숙모들은 어떤편이세요..?? 30 ... 2013/02/28 4,570
223679 한국의 중산층 기준들 중 하나.. 4 신둥이 2013/02/28 3,288
223678 [원전]'월성1호기' 연장 반대 결의안 울산서 통과된 까닭 3 참맛 2013/02/28 560
223677 고등수학인강 추천^^ 6 엄마 2013/02/28 3,778
223676 예전에 2 카카오스토리.. 2013/02/28 697
223675 대학로 아이들과 갈만한 곳. 무플 슬퍼요. ㅜ.ㅜ 7 삼월이 2013/02/28 3,066
223674 혹 이비인후과 선생님 계실까요? 1 갈팡질팡 2013/02/28 1,015
223673 순한데 좀 맹한 스탈이라 알아서 머 못해주고..하지만 시키면 잘.. 2 ㅠㅠ 2013/02/28 1,626
223672 내일 외출해야 하는데... 1 ㅎㅎ 2013/02/28 819
223671 드라마... 복수씨..... 2013/02/28 399
223670 광고타임만 되면 나오는 올레 광고 노래 정말 지겹네요... 41 에효 2013/02/28 4,543
223669 스팀출장세차 정기적으로 받으시는 분 계세요? 깨끗한 차 2013/02/28 688
223668 여성들은 채용안하는 이유는? 5 jenife.. 2013/02/28 1,424
223667 정신대 성노예할머니들과 고대생이 예쁜압화 에코백 출시 6 희움 2013/02/28 1,836
223666 갤럭시노트 2 요금제 좀 봐주세요.. 6 노트 2 2013/02/28 1,843
223665 얼마전 장터 사기 사건....잘 해결 되었나요? 10 // 2013/02/28 4,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