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늦은 나이 공부하시는 분들 어떻게?

.... 조회수 : 2,465
작성일 : 2013-02-05 00:26:59
혼자 하시나요?

장소는 집인가요 아님 도서관 혹은 독서실인가요?

갑자기 시험 준비를 해야합니다.

막막하네요. 주7일 다 매달릴만큼 간절하지만 사회생활도 버릴수 없으니

월-금 9시부터 10시까지 매일 하고 토요일은 전체적인 보충 일요일은 쉬고 스트레스 풀려고 하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겠지요.
IP : 61.105.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Woni
    '13.2.5 12:32 AM (220.118.xxx.70)

    전.. 집에선 컴퓨터에 침대 때문에 절대 안되더라구요...동네에 한달에 14000원 하는 청소년 독서실 월석 끊어서 거기서 공부하고 있어요.. 싫증을 잘 내는 편이라 독서실은 싼데 끊어놓고 그날 그날 학원이나 도서관 독서실 중에서 마음이 당기는 곳에서 하고 있구요.. 가~끔은 비싸긴 하지만 동네 토즈 독서실도 가요..한달에 한번 정도??
    그 외에 일주일에 2번 정도 같은 시험 준비하는 친구들이랑 스터디 하고 있구요.. 나이가 많다보니 친구들하고 이런 저런 수험 이야기 하기 그런데 같은 시험 준비 하는 친구들이랑은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으니 스터디도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되는 것 같아요..

  • 2. GWoni
    '13.2.5 12:35 AM (220.118.xxx.70)

    개인적인 생각인데 처음 1주~2주 정도가 가장 힘든 것 같더라구요..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요. 저는 그래서 눈 질끈 감고 공부 시작하면서 아침 9시에 시작하는 실강 등록해버렸어요.. 앞자리 앉으려면 새벽 6시에는 일어나야 해서 그 때 일어나서 학원 가서 한시반정도 전날 수업 복습하구요.. 앞자리 앉았으니 졸지도 못하고..ㅎㅎㅎ 그렇게 2주 정도 하니 알람 안울려도 5시 40분 정도 되면 저절로 눈이 떠지더라구요..ㅎㅎ

  • 3. 집에서는
    '13.2.5 12:40 AM (99.225.xxx.55)

    잘 안되더라구요.
    저도 회사에서 시험보라고 보냈는데 아예 합숙을 시키더라구요.
    그냥 일상을 차단하시고 하는게 좋아요.
    집만 아니면 될듯 합니다.

  • 4. --
    '13.2.5 12:41 AM (188.99.xxx.100)

    도서관가야되요

    전 나이 많아서가 아니라 중학교때부터 그랬어요. (저 공부 잘했어요)
    나이 들어서도 집에선 절대 안 되더라구요

  • 5. 너를
    '13.2.5 12:42 AM (1.177.xxx.33)

    저 혼자 공부할때 인근지역 스터디를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딲 잡아놨어요
    그럼 게으름이 올라올때 모임은 빠지면 안되는거잖아요.
    내가 못해오면 다른사람이 피해입으니..저같은 성격에는 딱이다 싶었네요.

    갠적으로 혼자 공부할때는 옆에 침대.앞에 컴푸터 있음 최악이라고 보고요.
    저는 인강이 전혀 안맞는 사람이고. 그때 인강들은게 너무너무 후회되요.
    인강은 들을땐 좋은데 끄고나면 머릿속에 남는게 없어요.
    그럼 다시 해야 하거든요..시간낭비.
    차라리학원 끊어서 다니는게 낫더라구요
    다른사람 공부하는 열의도 보면서 다잡게 되더라구요.
    왔다갔다 하는 시간 아까워서 그랫는데 결과적으로 후회만 남음.

    전 집 근처 대학교 안 도서관 이용했구요.
    시험기간에는 갈수가 없어서 구 도서관을 이용했어요.

  • 6. 독서실
    '13.2.5 1:33 AM (116.127.xxx.162)

    집에서는 절대로 안되요.
    독서실이나 도서관으로 가야 되요.
    남들 하는것 보면서 하게 되고요.
    그리고 휴일엔 쉰다?
    당분간 쉬는것도 금물.

  • 7. 저는
    '13.2.5 2:14 AM (125.178.xxx.147)

    결혼전 임용고사 준비할때.... 내나이 28살때였는데요...
    집앞 독서실 끊어서.... 스톱와치 가져다 놓고 진짜 초를 다퉈가며 하루에 열한시간씩 공부했어요..
    밥먹고 화장실가고 딴생각하는 시간빼고 오로지 집중하는 시간으로만 하루에 열한시간씩.
    덕분에 상대적으로 짦은기간에 좋은성적으로 합격했었죠.... 휴대폰은 집에두고 다녔구요...

  • 8. 공부할땐
    '13.2.5 7:53 AM (112.159.xxx.147)

    사회생활버린다 생각하고 하셔야죠...
    스트레스는 공부중간 짬짬히 푸시구요..
    차라리 매일 한시간은 운동으로 시간빼시고..
    주말중 일요일 오전만 쉰다정도만요..
    매주쉬시면 안되요..
    한달에 한두번은 일요일 풀로 쉴수는 있지만요..
    사회생활버린다 생각해도 피치못하게 못버리는 부분이 생기는데.. 못버려요..라는 마음이면 수험생활을 안하시는게 나아요..
    그래야 빨리 끝나요..

    장소는 당연히 도서관!!! 아예 독서실끊어서 책이랑 가져다놓고 안갈수없게 만드세요..
    집은 당연하고 까페 이런데선 공부안되요..

    공부하실땐 2시간정도는 꼼짝않고 하시구요..

    화장실가는시간 밥먹는시간도 잘 생각하시구요..
    흐름끊어지지않게요..
    간절한 마음보다 더 중요한건 그마음보다더긴절하게 실행하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48 자녀들에게 이거 꼭 알려주세요 (초과이익환수삭제/항소저지 관련.. ... 04:58:15 71
1773547 대법 “아파트단지 주차장은 도로 아냐”…만취 음주운전자 면허취소.. ㅇㅇ 04:22:32 191
1773546 "모욕적이고 수치스러워"... 쿠팡 새벽배송 .. 1 ㅇㅇ 04:01:10 558
1773545 멀미약은 먹는 것과 귀에 붙이는 것 중 멀미약 03:32:08 60
1773544 엄마 돌아가신 후 6 슬픔 02:49:08 962
1773543 검찰 앞잡이 정성호가 또.. 4 .. 02:47:37 617
1773542 검찰총장 직무대행 구자현 궁금한 분들 1 .. 02:40:10 262
1773541 아이가 농구공에 눈을 심하게 맞았어요 3 Ddd 02:25:19 436
1773540 너무 일찍 연애와 결혼을 포기한 게 너무 아쉬워요 2 ㅜㅜ 02:20:16 823
1773539 폭싹 양관식(박보검) 엄마 나오는 영화 추천해요 ........ 02:17:51 211
1773538 김만배- 이재명은 난놈이야. 4 000 02:16:54 548
1773537 간수치가 얼굴에 뾰루찌와 관련이 있을까요 2 ㅡㅡ 02:14:54 376
1773536 순자 양다리 암시한듯한 애매한글 올렸어요 5 01:52:13 1,305
1773535 진짜 덤벙거리는 애 어쩌면 좋아요? 4 ㅇㅇ 01:45:19 259
1773534 미국인이 한국 와서 한의사된 썰 링크 01:43:16 364
1773533 다들 연기를 찰떡같이 잘하는데 김부장 01:40:51 441
1773532 금요일 외국인 주식 투매를 부른 이창용 총재 인터뷰? 3 .. 01:39:57 723
1773531 논술은 어떻게 평가를 할까요 3 01:26:13 376
1773530 명언 - 지혜의 척도 ♧♧♧ 01:23:39 255
1773529 동대구에서 대전까지 1 .. 01:06:53 334
1773528 팔레스타인 앞바다마저 불법 점령하는 이스라엘 한국석유공사.. 01:05:56 200
1773527 조국혁신당, 이해민, 동아시아 4자회의 East Asia Qua.. ../.. 00:56:43 133
1773526 민.뉴는 소름끼치네요. 6 ... 00:53:00 1,917
1773525 고베공항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가기 쉽나요? 1 아웅 00:49:50 190
1773524 아래 민씨글 보고 과거 유퀴즈에 나왔을때 생각나서 찾아봤어요. 2 ........ 00:47:57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