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언을해야하나말아야하나??

고민중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13-02-05 00:18:12
초2금지옥엽같이키우는외동아들을둔 동네아는언니에게 제 지인들학원을 소개시켜서 다니고있어요!
그런데 두군데학원에서 다 아이를통제하기도힘들고 멍을때리기도하고 주의산만하고 제가소개시켜주어서 더열심히가르키고싶은데 아이가 수업을많이 흐리게하나봐요!
일전에도 제가 그룹미술수업을 했는데 아이가 산만하고그렇다하니 미술수업을 빠져버리더라구요!
그때제가 언니아들을 친하고이뻐라하고 그래서언니에게 아들의장단점및양육방법에대해서 말해준적이있었는데기분나빠하드라구요
그이후론 조언을안해야겠다 생각을했는데 학원원장님들이 저한테전화해서 이구동성으로 아이의문제점을 심하게 애기하니
가만히듣고만있는다는게 양심에찔려요
언니는 저한테전화해서 학원에서 뭐들은소리없냐하고 물으면
요새연락잘안해서모르겠네하고 얼버므리구요!
지금제가 어떤포지션을 취해야할지모르겠네요!

일단 일차로몇달전에 원장님이 직접아이의문제점을 살짝애기해서 좀좋아지는가 싶더니 다시원점으로 온상태네요




IP : 121.127.xxx.2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3.2.5 12:20 AM (121.160.xxx.151)

    은 빠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 원장님들도 참.... 원글님은 소개만 해드린거고... 이제 원장과 학부모(혹은 고객)의 관계가 된 것인데, 원장님이나 학원선생님이 직접 학부모와 상담을 하는게 옳지 않을까요.

  • 2. ....
    '13.2.5 12:21 AM (175.223.xxx.93)

    원글님은.나서지 마시고 학원원장님들께 아이엄마에게 직접 말씀하셔야 할 부분이지 내가.중간에서 전하기는.어렵겠다고 하세요.나야 소개만했지.교육에 있어서는 원장님들이.전문거이니.아이엄마와 직접 아이에.대해 상담해드리는것이.맞지.않겠냐고.내거 잘못 얘기하면 오해의 소지구 많을것 같다고.

  • 3. 고민중
    '13.2.5 12:25 AM (121.127.xxx.234)

    이언니주변엔 교언영색하는사람만 득실거려요!
    아들이 천재라하며 띄워서 이것저것 막 사들이게하구요
    얼마전엔제가참다못해 좀심하게 책팔려고 하는사람을조심하라고 해서 브레이크를 좀걸긴했네요!
    순진하다고해야하는지?이ㄸ

  • 4. 애기
    '13.2.5 12:29 AM (1.241.xxx.29)

    전화해서 얘기하세요
    물어보는데 모르척하는게 더 나빠보여요

    전 올해 8살 된 여자아이가 잘 모르는 사람한테 자기가 있었던 얘기 궁금하지도 않는데 한참 얘기하고 그러길래 얘기해줄까했거든요
    근데 그 엄마는 남자동생 때문인지 심각성을 모르더라구요
    게임중독 증세도 있고
    암튼 이사갔는데 좀 산만한 기질을 아이 같아 보였어요
    자랑도 엄청 해대고... 그 엄마가 좀 남의식 잘하고 칭칠받는걸 좋아하는 스퇄이어서 보고 배워서 그렇쿠나하고 생각했었어요
    본인은 잘난줄알지만 알고보면 남들도 다하는것들ᆢ애들도 배우더라구요

  • 5. 고민중
    '13.2.5 12:34 AM (121.127.xxx.234)

    이원장님들도 정말 양심껏하시는분들이라서!
    원장님들도 안타까와서 말씀하시는거에요!
    그리고이두분다 제가 존경하는분들이라 소개시켜준거인데!언니가너무상업적으로 이용을당하는지라!

  • 6. 원장님이
    '13.2.5 12:36 AM (99.225.xxx.55)

    얘기하시고 중간에 제 삼자는 관여하지 않는게 좋아요.
    자식일엔 맘이 뜻대로 되지 않으니 원장님이 직접 조심스럽게 얘기하시는게 좋아요.

  • 7. 하지마세요..
    '13.2.5 12:50 AM (222.101.xxx.226)

    괜히 원글님과 그 원장님하고 싸잡아 피난 받고 싸움남니다.
    남의 자식 애기 함부로 하는거 아니라고 했듯이 원글님 괜히 가운데서 말이나 옮기는
    가벼운 사람으로 치부됨니다.
    잘못은 그 원장한데 있습니다 소개해 주었음 그걸로 끊이지 왜 원글님께 전화해서
    그런 소리를 한데요?
    그 원장도 믿을사람이 못되는듯 합니다.

  • 8. 원장이
    '13.2.5 1:00 AM (118.216.xxx.135)

    비겁하군요
    문제가 있다면 엄마한테 알려야지 왜 다른 학부형에게...
    그런 학원이라면 안보낼거 같아요. 내 아이 흉도 다른 엄마한테 안하리란 보장이 있나요?
    원장이 젤루 이상해요.

  • 9. ,,
    '13.2.5 10:06 AM (72.213.xxx.130)

    먼저 조언을 받아들일 만한 그릇이 되는지 그것부터 살펴보세요. 님이 조언해줘봤자 달라지지 않는다면 조언도 소용없어요.

  • 10. 고민중
    '13.2.5 10:45 AM (121.127.xxx.234)

    ..님 말씀이 와닿네요!
    댓글다신분들넘감사드리고 또한수배우는날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31 10년만에 1억5천에서 32억이 가능한가요? 13 ㅇㄷㅁ 08:34:26 622
1772730 쌀 사실 분 1 00 08:33:09 283
1772729 [속보] 특검, 황교안 전격 체포… 내란선동 혐의로 구속영장 청.. 1 다음은뚜껑?.. 08:24:05 842
1772728 길을 가다 앰뷸런스 소리가 들리면 4 00 08:24:03 389
1772727 22영숙 진짜 싸가지가 없네요 3 08:20:01 813
1772726 수능 전날 밤 맛이 간 아이패드 엄마 08:13:24 377
1772725 아보카라는 브랜드의 모직 제품 활용 알려 주세요 모직제품 08:12:15 78
1772724 백팩을 매면 왼쪽 어깨와 목 사이 통증이 심해져요 3 ㅇㅇ 08:00:36 190
1772723 수능보는 아이 데려다주고 왔어요 8 Z z 08:00:18 908
1772722 고3 아이 데려다주며 극t 납편 4 ㅇㅇ 08:00:09 1,020
1772721 법원 중계로 드러난 진실‥그러나 내년 예산 0원 1 내란재판중계.. 07:57:44 397
1772720 수능 시험 .. 극 T 인 남편 왈 2 ㅇㅇ 07:54:47 1,155
1772719 수험표안가져온학생 7 짠짜라잔 07:52:07 1,544
1772718 갱년기인지 잠을못자요 8 .. 07:50:31 728
1772717 한동훈 "자기편 탈옥시키고 개인적으로 잡아와라?…민사.. 16 ㅇㅇ 07:44:45 856
1772716 형형색색 '김건희 샤넬백' 법정서 공개…"긁힌 것 같은.. 2 명품환장 07:39:16 1,099
1772715 매일 스마트폰만 켜면 돈이 들어오는 한국 , 살기 좋아요. 42.. 2 살기좋은 한.. 07:32:29 1,219
1772714 춥지않고,떨지않고,편안하게,, 3 수험생화이팅.. 07:26:46 755
1772713 미국주식 메타 어떻게 보세요? 4 --- 07:23:20 885
1772712 영숙.경수 현커는 아니네요. 3 ll 07:18:23 1,559
1772711 수영강습에서 인간관계 어떤게 문제가 되나요 9 ... 07:09:30 1,231
1772710 수능시험장으로 보냈습니다.. 15 .. 06:47:04 1,852
1772709 집단사표라도 쓰게?? 16 설마 06:22:34 1,801
1772708 이재명은 비번 안풀더니 공무원들 폰 압수 35 .... 06:03:28 2,824
1772707 여리고 못난 나에게 2 ㅇㅇ 06:02:07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