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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를 나눠갖자는 형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동서 조회수 : 33,508
작성일 : 2013-02-04 23:01:00

저의 시집은 남자형제 둘뿐인데

시부모님이 이제 연로하셔서 제사를 이제 

물려주실 때가 된 것 같은데요.

전 35세이고 아랫동서인데

형님은 저보다 열살이나 위인 나이차가 좀 나는 동서지간이에요.

전 당연히 형님이 제사를 물려받으시고

제사때마다 제가 도와서 제사를 차리면 되겠거니 했는데

오늘 형님이 저보고 제사를 반씩 나누자고 하시네요.

이런 경우도 있나요?

너무 어이가 없기도 하고 바로 뭐라 해야 할 지 몰라

아무말 않고 듣기만 하고 대답은 안했는데요.

보통 제사를 어떻게 물려받나요?

이런 식으로 형제가 나누나요?

제가 형님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IP : 211.35.xxx.151
2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비잠
    '13.2.4 11:03 PM (122.35.xxx.16)

    제사를 나누자는게 예를 들어 너 2번 나 2번 뭐 이렇게 하자는 건가요?
    헐~듣도 보도 못했네요..
    집안 어르신들은 아세요?

  • 2. 저희시댁
    '13.2.4 11:05 PM (180.65.xxx.29)

    시아버지가 큰아들인데 밑으로 동생두명이 돌아가셨어요
    그제사까지 지내다 일년 제사 8번 정도 되서
    동생들 제사를 작은집에 나눴어요.
    나눠도 상관 없을것 같은데요 어차피 제사는 형식이지 복이니 그런거 아니잖아요

  • 3. 원글
    '13.2.4 11:05 PM (211.35.xxx.151)

    네 그렇게 나누자는 건데요. 아버님들 세대에서 제사를 그렇게 나누어 하고 계셔서 그걸 보고 그러자고 하는 것 같긴 한데, 아버님 세대에서도 처음부터 나눈 건 아니고 나중에 너무 많으니까 나누신 것 같아요..

  • 4. ..
    '13.2.4 11:06 PM (175.113.xxx.11)

    똑같은 형제인데 형님이 부당한 요구한건 아니에요 조선 초기까지 여자형제 포함해서 제사도 번갈아 지냈다던데요 예전 농경사회때는 제사핑계로 장남한테 땅 이며 재산 대부분 주고 했지만 요즘 그런것도 아니구요 부모 제사 한번씩이랑 명절 차례 한번씩 나눔 되지 않을까요

  • 5. 희안
    '13.2.4 11:06 PM (116.37.xxx.141)

    듣도보도 못한 애기네요

    어찌되건 부모님이 정하실 사항 아닌가요?
    그 형님은. 부모님께 앞뒤 짜르고, 동서랑 같이 나누기로했다고 얘기할것 같은 불길한 예감 드네요

    섣불리 말려들지 마세요

  • 6. 아버님세대도
    '13.2.4 11:08 PM (219.251.xxx.5)

    그렇게 하고 있다면,문제될 게 있나요??
    형님네가 당연 제사를 모신다는 암묵적 합의가 있었나요?재산을 물려받는다거나..

  • 7. 그런복 필요없소
    '13.2.4 11:08 PM (175.213.xxx.224)

    외며느리로 혼자 북치고 장구 치고 스트레스 없이 몸만고단한 명절준비였늠데 물가 너무 올랐 버거워요. 어딴방법이든 공평하게 나누시는게 ...

  • 8. 합리적
    '13.2.4 11:08 PM (221.138.xxx.31)

    그런 경우 봤어요.
    장남은 명절제사 차남은 추석제사..
    기제사는 해마다 양쪽 번갈아서..

    단, 동서간 의가 좋은집이예요..

  • 9. 깍뚜기
    '13.2.4 11:10 PM (175.223.xxx.160)

    나눠서 하기도 해요. 그 경우 한 분을 돌아가며 하는 건 아니고, 한 집에서 한 분, 다른 집에서 또 다른 분이렇게요. 저희 시댁 큰 집은 명절도 맏이, 둘째가 돌아가며 지냅니다. 저희도 시부모님께 행사 물려받으먄 그렇게 분담할 거구요. 지역은 제주입니다.
    제 부모님 돌아가셔도 여동생이랑 나누어서 간소히 기일 지내려 하구요

    핵심은 제사를 간소히 하는 거구요. 의무와 권리를 동등하게 하는 거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 10. ㅁㅁㅁ
    '13.2.4 11:10 PM (58.226.xxx.146)

    아버님 세대에서 이미 나눠서 하고 있는거라면 형님 얘기가 너무 쌩뚱맞은건 아니네요.
    어차피 형님이 주관하셔도 님도 가서 음식 돕는건 하실거니까,
    제사 나누면 장소만 형님댁, 님댁으로 나눠서 하는거고 할 일은 같은거네요.
    손님 맞이 하느라 집 청소하고, 이불 빨고 하는건 꼭 맏며느리 일만은 아니니까 님 순서 때는 한다고 생각하고요.

  • 11. 예은 맘
    '13.2.4 11:11 PM (124.48.xxx.196)

    저라면 정당하게 나누고, 주장할것 당당히 주장하겠어요
    모든면에서요~
    장남한테 집이며 땅이며 제사며 다 물려주던 시대 이제 아니쟎아요
    마찬가지로 의무도 나누는게 맞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생각되요

  • 12. 계속
    '13.2.4 11:11 PM (1.241.xxx.29)

    그렇게 지냈다면서요 어이없는 일은 아닌듯 싶어요ㅎ

  • 13. 원글
    '13.2.4 11:12 PM (211.35.xxx.151)

    저희가 아는 한 그런 합의는 없었고 부모님께서 물려주실 재산도 없으세요...부모님세대가 그렇게 하시는 건 집안 제사 가운데 자식없이 돌아가신 분들 제사만 나눈 거에요...

  • 14. 그거 괜찮네
    '13.2.4 11:12 PM (218.37.xxx.4)

    글쓴이는 맏이가 아니라 제사를 지낸다는건 꿈에도 생각안해봤나본데... 제사를 꼭 맏이만 지내란법있나요?
    글쓴이가 제사 지내기 싫은것처럼 윗동서도 싫은가보죠, 나눠서 하면 공평하고 딱 좋겠네요

  • 15. ???
    '13.2.4 11:13 PM (121.160.xxx.151)

    나누는게 어때서요? 부모님이 장남만 낳으신 건 아니실텐데....
    일단 원글님과 남편분이 부모님 제사를 지내야하신다고 생각한다면 같은 자식끼리 책임을 분담하는 것이 맡다고 보구요.
    원글님과 남편분이 제사를 지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형님부부가 지내든 말든 관여하실 게 아니구요...

  • 16. 깍뚜기
    '13.2.4 11:14 PM (175.223.xxx.160)

    재산을 차등으로 물려주고 제사를 분담하는 거면 불평등하지만, 똑같이 안 받는데 맏이만 지내는 것 역시 불평등한 거 아닌가요???

  • 17. ㅇㅇ
    '13.2.4 11:14 PM (203.152.xxx.15)

    어차피 조상님 모시는것도 아니고 귀신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자식들 자주 만나고 모이자는 의미로 하는건데 복이 나가면 어쩔것이며
    듣도 보도 못햇으면 어떻습니까..
    좀 나눠하세요.
    아님 싹 정리해서 절에 모시던지요..
    제사 합해서 해도 됩니다.
    저는 맏며느리로 9개 제사와 차례를 지냈던 사람인데...
    싹 정리해서 아버님& 어머님 할아버님&할머님제사만 남겼어요.
    아버님 어머님 제사 한번에
    할아버님 할머님 제사 한번에..
    나머지제사는 한꺼번에 모아서 절에 모셨어요.
    마음이중요하지 무슨 형식이 중요합니까..
    형님하고 나누세요.
    전 동서에가 나누지 않고 제가 제사를 합했지만 하나도 거리낄게 없네요.

  • 18. 바보
    '13.2.4 11:14 PM (175.115.xxx.30)

    도와주는거하고 주도적으로 하는건엄연히틀려요
    나누자면 형평성에 맞게 나누면 왜안되나요?
    장남만 제사지내는 법이있는것도아니고

  • 19. 그렇다면
    '13.2.4 11:15 PM (219.251.xxx.5)

    나눠서 해야 하지 않나요??
    맏이는 의무만 있나요??권리는 전혀 없는 집안에서 의무라도 같이 나눠야지..
    님이 형님입장이라면?제사에 대한 권리는 없고,의무만 있다면?

  • 20. 예은 맘
    '13.2.4 11:15 PM (124.48.xxx.196)

    원글님~ 그럼
    물려받을 재산도 없는데 제사 혼자 도맡아야하는 큰 동서는 어떤맘일지~~
    한번만 합리적으로 되돌아보시고 숙고해보세요

  • 21. ..
    '13.2.4 11:16 PM (121.186.xxx.144)

    어차피 형식인데 나눠하는게 어때서요
    나눠하세요

  • 22. ....
    '13.2.4 11:16 PM (121.160.xxx.151)

    여기 82에서도 종종 그동안 형님이 혼자서 지내던 제사를 번갈아 지내기로 했다거나 나눠서 지내기로 했다는 등의 이야기 올라오던걸요.

  • 23. ...
    '13.2.4 11:17 PM (122.42.xxx.90)

    듣도 보도 못했다한들 굳이 그렇게 계속 해야할 중요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재산도 똑같이 분배하고 제사도 그에 똑같이 분배하는 게 훨씬 합리적이죠. 제사상도 반찬가게에서 사거나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콘도에서도 지내는 시대에 합리적으로 받아들이면 되지 고리타분하게 안될 게 뭐 있나요

  • 24. ...
    '13.2.4 11:18 PM (175.210.xxx.189)

    우리 시댁 그렇게 나눠서 해요.. 구정은 큰집. 추석은 작은 집..이렇게요 ..
    결혼할 때 시어머니가 그렇게 하고 있고 자식들도 제사 나눠서 줄거라고 했어요..전 공평하다 생각했어요..저야 제사 다 없애버리고 싶지만 ..
    제사 지내고 싶은 사람 얼마나 있다고..

  • 25. 원글
    '13.2.4 11:18 PM (211.35.xxx.151)

    형님이 물려받으시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 건..형님이 저보다 나이가 열살이나 위인데다, 결혼할 때 저는 시부모님께서 형편이 어려우셔서 도움을 받은 바가 없지만 형님은 도움을 꽤 받으신 것으로 알고 있고, 또 전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형님은 신앙이 없으시니까...그랬던 겁니다.

  • 26. 우와
    '13.2.4 11:19 PM (218.37.xxx.4)

    못됐다, 원글이
    원글이 손윗동서가 정말 안됐다는....ㅡ.ㅡ

  • 27. ..
    '13.2.4 11:20 PM (221.138.xxx.31)

    교회다녀서 제사를 안모셔도 된다면 누구나 교회 다닐듯요...
    종교는 자유인데 형님이 교회다니라고해서 다니는것도 아니고.
    내가 형님이라도 그건 핑계요,.

  • 28. 왜 그럴까??
    '13.2.4 11:21 PM (61.43.xxx.106)

    괜찮은 생각 같네요..

    맏며느리만 제사 지내야한다는 건 요즘 시대에 맞질 않는것 같구요

    같은 자식인데 나눌수 있는건 나눠서 하면 좋잖아요.

  • 29. ..
    '13.2.4 11:21 PM (121.186.xxx.144)

    열살위면 제사 혼자 모셔야하는 이유가 되나요?
    차라리 개신교라 제사 못지낸다하는 말이면
    아~ 개신교 그렇게 생각하죠

  • 30. 이래서
    '13.2.4 11:22 PM (218.37.xxx.4)

    개독들이 욕먹는거임

  • 31. 호호아줌마
    '13.2.4 11:22 PM (180.64.xxx.225)

    전 막내입니다.
    원글님은 왜 형님이 혼자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재산을 더 받는 것도 아니고 형님도 시댁에 시집온 님과 같은 며느리입니다.
    윗님 말씀대로 고려부터 조선초기까지는 아들 딸 구별없이 제사 지내고
    돌아가면서도 지냈다고 해요.
    경우없는 경우는 아닌것 같아요
    서로를 위한 생각으로 나눠서 지내세요

  • 32. ....
    '13.2.4 11:23 PM (175.223.xxx.93)

    열살위면 체력도 원글님보다 딸리고 며느리.노릇도 십년쯤.더 했을테고 반반 나눠서.하자고 하면 그게.어딘가요.나 십년만 하고 기력 딸리니 그뒤.니가.다.가져가라 하면 어쩔껀데요...

  • 33. ..
    '13.2.4 11:24 PM (118.33.xxx.242)

    좋은 생각인데요. 서로의 고충도 알 수 있겠네요.
    제사 나눈다고 복 나가지 않아요. 그럼 제사 안지내는 집은 뭔가요?
    원글님은 그저 옆에서 도우면 된다고 생각하시다가 나누자고 하시니 부담이 크신가봐요.
    그럼 때마다 해야되는 형님도 생각해 보세요. 연세도 10살이상 많으시다면서요.
    가족이라도 따로 살면 손님입니다. 방문 전후가 모두 일이예요.
    전 외며느리라 집안 행사는 모두 제꺼라는 생각에 번뇌(?)가 없어요. 정신건강엔 좋네요 ^^

  • 34. ..
    '13.2.4 11:24 PM (175.113.xxx.11)

    나이 많은거랑 제사는 관련이 전혀 없구요 장남 결혼할때 집 한채쯤 사준게 아닌바에야 형님한테 단독제사 주관 의무 없을것 같네요 교회는 그럼 형님도 교회다닌다 하심 어쩔건가요 님 주관 제사는 간단하게 하고 님만 절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35. ..
    '13.2.4 11:24 PM (61.80.xxx.51)

    맏며느리 몫이라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아랫동서들 정말 얄미워요. 제사 나눠가서 원글님 방식대로 간소화시키세요.

  • 36. steal
    '13.2.4 11:25 PM (110.70.xxx.20)

    차남이랑 결혼하며 제사는 내가 안 지내도 되겠지 하신 건가요?
    전 형님이랑 나눠지낼 생각이었는데 교회 다니는 형님은 아예 없앨 생각이시더라구요.
    어머님 돌아가시면 형제들 뜻 모으고 같이 나누든 없애든 하려구요.
    유산은 저도 없네요^^;;;

  • 37. ㅁㅁㅁ
    '13.2.4 11:27 PM (58.226.xxx.146)

    저는 둘째며느리지만, 형님이 제사 나누자고 하면 고마울거에요.
    제 형님은 어머니 돌아가시면 평생 안가졌던 종교 가지고 제사 안지낼거라고 떠드는 여자라
    나눠서라도 하자고 하면 고맙지요.
    정작 제가 기독교인이고, 저는 제사 음식 준비는 하거든요.
    그건 며느리 둘이 나눠서 하는 '일'일뿐이라고 생각해서요.
    그런데 그것도 싫다고 다 안한다는 철없는 싸가지가 집안에 있는데,
    이번 설에도 큰며느리가 오기 싫다고 안온다고 건너건너 전해와서
    전 벌써 버닝하고 있어서 단어 선택이 좀 과격해요.
    원글님 형님 제안이 맘에 드네요.
    저만큼이라도 하겠다면 좋잖아요.

  • 38. ..
    '13.2.4 11:27 PM (112.144.xxx.40)

    전 둘째지만 나누는 것 찬성!!
    원글님은 원글님 방식대로 제사 지내면 될듯해요..

  • 39. 일부러 로긴
    '13.2.4 11:28 PM (221.139.xxx.149)

    했네요.... 부모에게 똑같은 자식이라면 재산도 의무도 같이 나누는게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바램이 있다면 앞으로 우리의 생각도 이렇게 합리적으로 변했으면 합니다.

  • 40. ㅁㅁ
    '13.2.4 11:31 PM (49.1.xxx.38)

    좋은생각이네요.
    저도동서에게말해야겠어요.
    제사나누어서하자고.

  • 41. 너무 이기적이십니다.
    '13.2.4 11:33 PM (121.157.xxx.155)

    물려 받을 재산이 있어서 형님이 다 가져가는 상황이면 당연히 형님이 제사를 다 주관하는 게 맞겠지만, 그런거 아니잖아요.
    그런 상황도 아닌데, 왜 형님이 제사를 다 가져가야 하나요?
    당연히 나누는게 맞지요. 나이 많고 맏이라고 왜 제사를 도맡아 해야하는건지..
    종교는 핑계에 불과해요. 형님이 교회 다니시게 되면 그 제사는 어찌 하실건데요?
    제사 지내기 싫어하는 이기적인 아랫동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예요.
    원글님 좀 이기적이십니다.
    결혼할때 받은게 어느 정도 차이나는 지는 모르겠지만요.

  • 42. 우오
    '13.2.4 11:34 PM (112.159.xxx.147)

    형님 완전 합리적이심!!!
    요즘세상.. 나누는것이 오히려 당연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열살이나 위라고 왜 당연히 형님이 해야하나요???

  • 43. 원글
    '13.2.4 11:37 PM (211.35.xxx.151)

    아무리 그래도 제사를 나눈다는 것은 좀..... 제가 알기로 제사는 조상님을 모시는 것인데, 모시는 집이 때마다 바뀌는 게 집안에 좋지 않은 영향을 가져오진 않나요? 실제로 이렇게 나눠서 하는 집이 많나요? 제 주변에는 다 장남이 하지 차남과 나누어 한다는 집은 못봤어요.

  • 44. 그게 걱정이면
    '13.2.4 11:38 PM (218.37.xxx.4)

    원글님이 제사 모시세요^^

  • 45. 원글님 못됐어요
    '13.2.4 11:39 PM (60.241.xxx.111)

    받을거 없으니 제사 지내기 싫다 네요.
    윗동서도 마찬가질 겁니다.

    잔머리 굴리지 말고 나누세요.
    님ㅁ의 남편과 자식이 님이 하는 말 행동
    다 보고 있습니다.

  • 46. ㅁㅁㅁ
    '13.2.4 11:39 PM (58.226.xxx.146)

    님이 이렇게 글 쓰신게 제사 나눠서 하는 시초가 될지도 몰라요.
    제사나 명절 때마다 며느리들 기분 상하느니 나누는게 나아보여요.

  • 47. ???
    '13.2.4 11:40 PM (121.160.xxx.151)

    제가 알기로 제사는 조상님을 모시는 것인데, 모시는 집이 때마다 바뀌는 게 집안에 좋지 않은 영향을 가져오진 않나요?
    ----> 교회다니신다면서 이런 걸 믿으세요???

  • 48. ...
    '13.2.4 11:41 PM (125.131.xxx.46)

    원글님 기준이 좀 이상하네요.
    기독교라서 제사가 껄끄러운데, 제사 지내는 집 옮기는거 아니라는데는 민감하고요.

    결론은 이런 경우 못 봤으니 나는 못하겠다 하고 싶으신거일텐데...
    비슷한 경우로 나누어 지내시는 분들이 댓글로 말씀주셨잖아요.

    기도하면서 무슨 생각하세요???

  • 49. 내참
    '13.2.4 11:41 PM (219.251.xxx.5)

    교회다니신다면서..저런 이야기는 찰떡같이 믿나봐요?
    좋지 않은 영향 전혀 없어요~~그런 걱정 마시고 나눠 지내세요.
    장남이 아니라 차남이 지내는 집도 있거든요...나누는 게 걱정되면 님이 다 지내세욧!!

  • 50. 그럼
    '13.2.4 11:42 PM (112.159.xxx.147)

    제사를 나눈다는 것이 좀...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다 하시면 되겠네요...

  • 51. 답정녀
    '13.2.4 11:44 PM (114.201.xxx.109)

    답은 이미 자기가 다 정해 놓고 어쩌라구요?
    다들 제사 나누는건 아니라고 편들어 줄줄 알았나요?
    제사 나누는게 마음에 걸리면 원글님이 다 하시면 되겠네요

  • 52. ..
    '13.2.4 11:45 PM (121.186.xxx.144)

    그래요
    나눠하는게 꺼려잔다면
    원글님이 혼자 하세요

  • 53. 원글님 참....
    '13.2.4 11:45 PM (112.169.xxx.209)

    여기서 많이 이야기 되는 얌체같은 동서에 해당할 듯 합니다.

    받을 거 없는 집이라서 제사 안지내?
    윗동서 나이 10살 많아서 제사 다 맏아야 해?
    윗동서 교회 안다니니 제사 맏아야 해?
    타당성, 합리성 아무 것도 없네요.
    자기 편할대로 이유를 만들어 붙이네요.

    아 참 yamche네. 제사 아니라도 윗동서 속 좀 긇었을 듯.

  • 54. 어쩔..
    '13.2.4 11:46 PM (1.227.xxx.103)

    그냥 싫다고 하세요.

  • 55. 음..
    '13.2.4 11:46 PM (121.157.xxx.155)

    그럼 원글님이 모든 제사를 다 모시면 어떨까요?
    어차피 받을 유산도 없는데, 첫째가 무슨 원죄를 타고 나서 그 제사를 다 지내나요?

  • 56. ㅇㅇ
    '13.2.4 11:48 PM (203.226.xxx.188)

    저희친정에서도 나눠요. 보수적이라면 한 보수 하는 지방인데 작은집이랑 나눠합니다 작은 어머니가 자기네 집 잘되라고 일부러 가져간 제사도 있네요..차례도 물론 나누고요

  • 57. ...
    '13.2.4 11:48 PM (125.141.xxx.167)

    당연히 반반 나눠야지요.
    맏이란 이유로 혼자 다 짊어져야하는게 더 이상해요.

  • 58. 원글
    '13.2.4 11:50 PM (211.35.xxx.151)

    받을 거 없어서 제사 안지낸다고 누가 그랬습니까. 일부러는 아니겠지만 형님이 저보단 받은게 많다는 얘기였지요. 의견 묻는 얘기에 너무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 59. 우리도
    '13.2.4 11:50 PM (180.231.xxx.22)

    우리도 나눴어요. 형제가 여럿이라 다 한조상씩 맡고 막내도련님네는 맡을 조상이 없어서 어머니 돌아가시면 맡으라네요. 울 형님이.

  • 60. 제사가 때마다
    '13.2.4 11:50 PM (112.169.xxx.209)

    제사 지내는 게 때마다 달라져 집안이 좋지 않은 영향이 있을까 걱정되면 본인이 다 지내면 되겠네.

    교회 다닌다면서 제사, 집안에 영향 같은 소리 하고 있네.
    교회 가는 거 제사 피하려는 핑게.

  • 61. ...
    '13.2.4 11:53 PM (221.138.xxx.31)

    외려 제사 나눠하는게 더 편할지 몰라요.
    나는 내 방식대로 더 간소하게 내가 편하게 간략히 주관하면 그만이쟎아요.
    사과한알에 술한잔을 올려도 주관자 맘이예요.
    그렇게하다보면 자연히 종국엔 제사도 없어져요...

  • 62. 결론
    '13.2.4 11:54 PM (121.160.xxx.151)

    결론을 정리해서 말씀드릴게요.

    나누자는 의견이 합리적이다.
    형제간에 나눠 맡지 않을 결정적인 이유가 없다.

    땅땅!

  • 63. 대해서
    '13.2.4 11:54 PM (180.182.xxx.153)

    물려받을 재산도 없다면 장남이 제사 다 지낼 이유가 없기는 하겠네요.
    제사 때문에 장남에게 더많은 재산을 물려주게 된거잖아요.
    권리없이 의무만의 장남이나 맏며느리 노릇은 누구라도 싫을 겁니다.
    죽은 사람이 떡을 주니 아나 밥을 주니 아나.
    그 쓸모없는 제사에는 왜 그리 목을 매는지....원...
    피 한방울 안섞인 남의 조상 귀신 먹여살리느라 고생 중인 한국의 맏며느리들에게 삼가 위로를 보냅니다.

  • 64.
    '13.2.4 11:56 PM (218.37.xxx.4)

    의견묻는 글에 이렇게까지 정성스레 다들 댓글달아주는데... 아직도 요지부동일쎄
    원글이 손윗동서 찾아내서 이글좀 읽어보라고 알려주고 싶다...........

  • 65. ..
    '13.2.5 12:02 AM (175.210.xxx.189)

    열 살 이상 형님이 나이 많으면 며느리 노릇도 그만큼 더 했겠네요..
    보통 나중에 들어 온 며느리한테 더 관대한 듯 한대요...제가 주변 지켜 본 바로..

    전 맏며늘이라 시집살이 좀 했는데..나중에 7년 있다들어 온 동서는 그런 거 없었어요..
    좀 억울한 것도 있었지만 그게 동서 잘못은 아니기에..지금은 별 생각 없어요..

    형님이 시기적으로 도움 좀 받은 것 있다고 그걸로 계속 핑계 만들지 마세요..어차피 없는 집이라면서요..

    저희 시댁 작은 아버님네랑 나눠서 합니다..장소 바뀌어서 안 좋은 것 하나도 없어요..
    그런 집들이 있으니까..형님 제안도 어이 없는 거 아니에요..

  • 66. ..
    '13.2.5 12:03 AM (112.145.xxx.64)

    제사를 그리 나누기도 하는군요..제사를 합쳐서 횟수를 줄여서 하는건 봤긴했는데 제사를 나눠서 하는건 못봤거든요. 주변에 기독교를 아주 절실히 믿는 사람이 있는데 남편이 외동아들이에요. 그 집에선 평상시 밥먹는 상에다 고인이 좋아하는거 좀더 올리놓고 기도하고 끝이라고 하더라구요..그 바람에 시누들이 제사지내러 왔다가 그걸 보고 완전 얼굴 붉히고 난리가 났던 모양이더라구요. 지금 연락도 안하고 지내는것같더라구요. 이렇게 제사를 나눠서 하는데 한집은 무교라서 형식대로 음식차려 제사지내고 한쪽은 그냥 고인좋아하던거 한두가지해서 먹기전에 추도예배드리면..고인을 생각하는 맘은 똑같을진데 과연 서로 불란이 없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 67. 원글은 자기 생각만
    '13.2.5 12:04 AM (112.169.xxx.209)

    아니 합리적이고 납득할만한 댓글들 주렁주렁 달렸는데 아직도 자기가 제사 안 지낼 핑게 붙들고 있네요.
    원글은 다른 사람 의견을 묻는 게 아니고
    제사 안지내겠다는 결정해놓고 거기에 동의하는 댓글을 기다리는 중.

    자기가 원하는 답 안나온다고 글 삭제할지도 모르겠군....

  • 68. 하긴
    '13.2.5 12:05 AM (175.223.xxx.122)

    장남이라고 다 맡아 하라는법 없죠~ 나눌 수 있음 나누는것도 방법이네요

  • 69. ..
    '13.2.5 12:07 AM (180.69.xxx.121)

    댓글보니 답정너인데 굳이 묻는 이유는.............

  • 70. 이런~~
    '13.2.5 12:13 AM (1.240.xxx.142)

    형님이 원글님보다 받은게 더있다고해도
    10년 먼저 시댁에 들어와 할만큼한건 계산안해요???
    원글이 본인받은거없다고 넘 세상편히살라하네요
    그러지마세요...나누자면 나눠요..교회다닌다면서 미신같은거믿나봐요?ㅋㅋ

  • 71. 와 진짜
    '13.2.5 12:14 AM (115.136.xxx.7)

    며칠전에 아프지도 않은 애기 시댁가서 아플까봐 설에 못가겠다던 아랫동서나 이 원글이나 참
    그집 윗동서들 알면 혈압올라 쓰러질듯
    사람들이 상식이란게 있어야하는데 나이 서른 훌쩍 넘어서 그 정도 생각도 못할까?
    딱 입장만 바꿔보면 3초면 답 나오는데...
    보아하니 원하는 댓글이 아니라 그 글처럼 이 글도 곧 지우겠네요.
    만약 지운다면 자기 생각이 틀렸다는거 인정하는거? 콜~~~~~????

  • 72. 뭡니까
    '13.2.5 12:16 AM (175.197.xxx.187)

    그냥 나 제사같은거 하시싫다!!!! 솔직해지세요.
    자기는 교인이라는 둥, 형님은 열살이 많고 받은게 많다는 둥..
    여러 핑계대시지만....요즘 세상에 참 구질구질합니다.
    답도 정해놓고 원하는 답만 얻고싶은 모양이구요.

    교회다니시면....추도식으로 하세요. 저희도 그렇게 합니다.
    똑같은 며느리끼리 얌체처럼 그러지 맙시다.
    더더구나 교인이라면서 너무 눈에 보이게 얄밉게 구네요.

  • 73. 지금 제사하고
    '13.2.5 12:18 AM (59.8.xxx.73)

    있답니다.
    설은 형님. 추석은 제가. 조부모님 제사는 막내동서가. 아버님제사는 형님. 증조부모님 제사는 제가.
    제주도입니다.

    그러나 제주에도 남제주군쪽은 아직도 장남만 지내는 곳이 많답니다.
    나눠서 하는게 좋습니다. 어느 한쪽에만 부담이 돼선.

  • 74. 저 위에서
    '13.2.5 12:24 AM (112.171.xxx.142)

    언급한 어떤 분 말씀처럼 며칠 전 아프지도 않은 애기 시댁가서 아플까봐 설에 못가겠다던 아랫동서도 그렇고 원글님도 그렇고 함께 사는 남편이란 분이 어떤 사람들인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 75. 원글
    '13.2.5 12:25 AM (211.35.xxx.151)

    사실 제사 지내기가 걱정되지 않을 수가 없는게 형님은 애가 하나인데다 애가 크지만, 전 아들만 둘이고 아직 어려서(8살, 6살) 난리 치는 애들 보면서 제사상 차릴 엄두가 안납니다. 어떻게 맡을 지 걱정이 앞섭니다..게다가

  • 76. 제사는
    '13.2.5 12:27 AM (119.67.xxx.75)

    쪼개면 아되구요
    차라리 음식을 나눠서 하세요.

  • 77. 원글
    '13.2.5 12:28 AM (211.35.xxx.151)

    남편은 늘 늦게 들어오고 출장이 잦아서..도움을 받기도 어려운 형편입니다..

  • 78. 제사
    '13.2.5 12:28 AM (211.207.xxx.180)

    원글님 방식대로 간소화 시켜서 하면 되잖아요.그러다가 두 분이 상의 해서 없애면 더 좋구요.

  • 79. 에휴
    '13.2.5 12:29 AM (121.160.xxx.151)

    그렇다고 형님이 다 하시는건 정의롭지 못해요!!!!

    나눠서 하시고 원글님은 원글님 종교, 자녀들, 남편,... 등등 여건에 맞게 준비하시면 되는거죠.
    제사상을 맞추시든, 간단한 식사만 차리고 추도식으로 진행하든....

  • 80. 깍뚜기
    '13.2.5 12:31 AM (175.223.xxx.160)

    우리세대엔 허례허식이 간소화돼서 함께 살았던 부모님이나 각별한 조부모님 정도만 간단히 추도하는 가족 모임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여성노동집약적인 음식 해대는 문화도 타파해야 하구요.

    그러니 원글님도 형님과 상의해 제사 갯수를 줄인 후(윗대로 갈수록 합제) 그걸 1/2한 후, 아주 간소하게 치르세요. 음식도 여자만 하지 말고, 남편과 같이 해야죠. 국에 밥이면 어떻고, 바쁘면 배달 제삿상 셋팅이면 어떻습니까...

    근데 원글님 고민은 제사의 불합리함을 바꾸는 게 아니라, 형님이 하는 걸 당연시하는 거라 문제인 거지요. 차라리 형님과 합심해 제사를 없애는 입장이면 몰라도....(차라리 이런 거라면 응원합니다;;;)

  • 81. ...
    '13.2.5 12:32 AM (118.33.xxx.15)

    아이들이 걱정이시라면 제사상을 주문하는 것도 방법이예요.
    정히 안된다면 그렇게 해서라도 제사를 지내시는 게 좋을 거 같은데요...

    형님내외분이 다 오셔서 지내야 하는 제사가 아니고 가족끼리 지내는 거라면
    간소하게 기독교 식으로 지내셔도 되는 거 같은데요.

    그런데 제사를 나눈다는 이야기는 저도 첨 듣네요;;;

  • 82. 어휴
    '13.2.5 12:32 AM (115.136.xxx.7)

    진짜 핑계도 가지가지시네요.
    형님은 애 하난데 님은 둘
    게다가 아들만 둘
    애가 어리다? 8,6세면 완전 애기도 아니네요.
    마음만 있으면 음식 사서 하셔도 돼요.
    이젠 별 핑계가 다 나오네요. 참

  • 83. 그리고원글님
    '13.2.5 12:32 AM (121.160.xxx.151)

    위에서 말씀하신 핑계들로 그간 부모님 생신이나 명절, 병구환 등등... 소소한 일에 조금 무심하셨을 듯 한데 저의 억측인가요?

  • 84. 얌체
    '13.2.5 12:34 AM (1.241.xxx.126)

    "여지것 내가 했으니 이제부턴 니가 다 맡아서 해라.".라고 안하신게 다행인줄 아세요. 핑계없는 무덤 없다고..형님은 받은게 많고 종교가 없으니까 애들도 다컸으니까 형님이 하는게 맞다.. 라는 생각부터 고치세요.
    아 주이기적이시네요. 아예 제사를 접으시던가 아님 반반씩 나누어서 기독교 식으로 추도예배로 드리고 마시던가요,,자기 방식으로 하시면 되잖아요.

  • 85. 원글
    '13.2.5 12:39 AM (211.35.xxx.151)

    주변에 제사를 나누어하는 집을 본 적이 없고 들은 적도 없어서, 실제로 그런 경우가 있는지, 얼마나 많은지, 알고 싶을 뿐입니다. 원색적인 질타보다 실제로 나눠 하는 사례를 좀 더 얘기해주시면 제 생각을 바꾸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86. 거기다
    '13.2.5 12:42 AM (115.136.xxx.7)

    거기다 한가지 더요.
    애들 아들이라는게 제사 못지낼 이유가 되나요?
    그리고 남편 출장 잦다는 것도 이유가 되는지요?
    남편 출장이 일년에 며칠 안되는 제삿날 딱 맞춰지는 것도 아니고...,
    제 아이 친구엄마는 시댁에 시부모님이 결혼전에 다 돌아가셨고 결혼하자마자 제사며 명절 혼자 다 했대요.
    외아들이라서요.
    그 집 아들만 둘이에요.
    큰애 올해 학교들어가고 둘째 이제 네살되는데 12월생이에요.
    근데 처음부터 다했다구요.
    님보다 더한 조건 아닌가요?
    역시 혼자 있으면 어쩔 수 없이 하는데 둘이니 서로 미루고 안할 수 있음 안하는건가요?
    님 아들 둘이 나중에 님 제사 그런식으로 미루면 어떻겠어요?

  • 87. ...
    '13.2.5 12:43 AM (180.67.xxx.231)

    지금 연세가 90을 바라보고 있는 저의 친정 큰엄마도 제사 힘들다고 작은 집으로 두 개를 가져가라 하셨지요.
    큰 며느리가 못 지내겠다하는데 우짜나요.
    작은 엄마가 제사 두 개 가져와서 지내고 지금은 안 계시니 그 며느리가 지내겠지요.
    저의 친정 재산이 많은데 큰 집에서 다 차지했답니다.
    옛날이니 장남운운하면서 가져간 걸로 알아요.
    저의 집은 막내라 저의 올케언니가 이 집 저 집 제사음식하러 다닌답니다
    생각외로 제사나누는 집 제법 있답니다.

  • 88. ..
    '13.2.5 12:44 AM (121.186.xxx.144)

    원ㄹ님이 못 본건 보고 싶은것만 봐서 그래요
    여러 댓글 달려도 지내기 싫어서 그러는거 눈에 보여요
    저희 시댁도 나눠 지냅니다

  • 89. 한마디
    '13.2.5 12:45 AM (211.234.xxx.142)

    그럼 재산 더 많이 받은 형님이 제사지내는건 묵인들 하시는거죠?

  • 90. ...
    '13.2.5 12:46 AM (125.132.xxx.82)

    주변에 제사를 나누어하는 집을 본 적이 없고 들은 적도 없어서, 실제로 그런 경우가 있는지, 얼마나 많은지, 알고 싶을 뿐입니다. 원색적인 질타보다 실제로 나눠 하는 사례를 좀 더 얘기해주시면 제 생각을 바꾸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님 위에 백명 가까운 사람들이 답글 달았는데 아직도 모자라신가요? -_-;;

  • 91. ..
    '13.2.5 12:46 AM (110.70.xxx.62)

    원글님 핑계좀 그만 대십시다.
    그냥 싫은거잖아요.
    형님이 총대메면 난 보조만. 이랬는데
    반띵하자니 핑계만 찾는거구만요 뭐..
    이 시대에 제사룰 따지는것도 웃기고
    그냥 한번씩 맛난거 차려서 다같이 한끼먹고 논다생각하면 안되나요?
    저는 그러고 싶거든요. 둘째구요.
    형님께 그렇게 묻어가고싶지 않아요.
    나 싫은건 형님도 싫은법이에요ㅎㅎ

  • 92. 그냥
    '13.2.5 12:46 AM (222.117.xxx.122)

    제사 나누기 싫으면 원글님이 다 지내세요.
    그러기 싫으면 나누시구요.
    제사 나누면 안된다고 법에 나와있는 것도 아니고
    옛날처럼 동생이 농사지어서 형 대학보내던 시절도 아니고
    제사를 나누는 것은
    너무나도 합리적이고 경우에 맞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 93. 한마디
    '13.2.5 12:48 AM (211.234.xxx.142)

    맏며느리들 단체 궐기중??? 대개 장남이 많이 지내는걸 참 새삼스럽게 태클은...역시 유난스러운 82

  • 94. 한마디
    '13.2.5 12:53 AM (211.234.xxx.142)

    그리고 무슨 제사를 이집서 지내고다음엔 저집서 지내고...제사 가져가는것도 다 고하고 절차를 밟아 가져가는건데 말이나 되는 소리들을..단체로 쌩어거지들 부리는 모습이 참 가관입니다.

  • 95. 댓글이 많아서
    '13.2.5 12:54 AM (211.112.xxx.52)

    뭔일인가 하고 들어왔더니..ㅎㅎㅎㅎㅎ

    댓글이 많이 달릴 만 하네요..ㅎㅎㅎ

    99%가 원글님 편이 아니여..ㅎㅎㅎ 그래도 끝까지 핑계거리 찾아내시네요.ㅎㅎㅎ

    저도 그 핑계를 쳐낼 한가지 이야기 한다면 그 형님도 결혼했을땐 원글님 처럼 어린 아이가 있는 상황에서 제사를 모셨겠네요.

    댓글이들이 다 나눠서 하는게 낫다고 사례까지 조목조목 드는데 원글님은 아직도 목이 말라요~~~

  • 96.
    '13.2.5 12:54 AM (116.37.xxx.135)

    8살 6살이 뭐가 어려요

    집안에 좋지 않은 영향-_-;;; 기독교시라면서요......

    몇 대부터 몇 대까지는 큰집, 그 이하 몇 대는 작은 집 이렇게 나누면 되겠네요

  • 97. ...
    '13.2.5 12:54 AM (125.132.xxx.82)

    위에 님, 이건 맏며느리 동서 문제가 아니라 공평성 문제인데요. 이런 식으로 호도하지 마세요

  • 98. ...
    '13.2.5 1:00 AM (112.171.xxx.118)

    나눠서 지낼 수도 있죠
    보기도 했구요
    원글님, 형님 지금 서로 제사 맡아서 지내는 거 싫어하는 거 보이고
    리플들이 왜 이렇게 달리나 읽어보세요
    서로 형편도 그렇고 맡아서 지내기 싫다 그러면 나눠서 지내야하죠 어쩌겠어요

  • 99. 그냥
    '13.2.5 1:00 AM (112.171.xxx.142)

    형님께 사실대로 얘기하세요.
    물려 받은 재산도 없고 게다가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며 애들도 8살과 6살이라 힘들 것 같다구요.
    뭘 그리 다른 이유를 찾나요? 그냥 하기 싫다고 얘기하세요.

  • 100. ..
    '13.2.5 1:04 AM (175.209.xxx.201)

    저는 막내며느리인데요.
    저하고 친한분은 아들만 둘인데 큰형님이 교회다닌다고 제사 지내지 않겠다고해서
    갑자기 둘째 며느리인데 제사를 지내게 되었어요.
    처음엔 잘 모르니까 걱정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잘 지내고 있어요.

    본글 댓글 보니까 종교, 아이들 이런문제보다
    제사지내는것이 부담스럽고 싫은것 같습니다.

    나이가 많던, 적던, 맏며느리던 아니던,
    제사지내는것이 누구나 편하고 좋고 그래서 지내는것은 아닌것같아요.
    저희언니 종갓집 맏며느리라 일년에 제사 열두번 지내요.
    그래서 얼마나 힘든것 잘 압니다.

    님도 제사지내는것 부담스럽고 싫음 형님도 의무로 하는것이지
    싫을꺼예요. 혹시 그런말 나올정도로 님이 큰형님에게 서운하게 한것 있나
    돌아보시고, 앞으로 제사 지내지 않아도 잘 할수있도록 합의를 보세요.
    그것이 제사 직접지내는것보다 편해요.
    주변에서 도와드려도 제사는 직접지내는사람이 제일 힘듭니다.

    저희 시댁도 둘째형님이 제사 지낼때 교회다닌다고 상다 차려놓으면 오고
    유난떨고 그래서 큰형님이 크게 뭐라고 한적 있는데요.
    형님하고 이야기 잘해보세요. 예를 찾아봤자, 당사자들이 제일 중요하죠.

  • 101. 원글 짜증난다
    '13.2.5 1:04 AM (112.169.xxx.209)

    내가 원글 언니거나 엄마면 한 대 줘 박고 싶다.
    "너 대체 왜 그러니 창피스러 죽겠다. 여태 니 윗동서 신세 지고 아직도 꾀 부리니?" 꽥!!
    한대 줘 박고 싶다는 말이 불편하신 분 계시면 댓글 지우겠습니다.

  • 102. ...
    '13.2.5 1:14 AM (116.46.xxx.146)

    같은 기독교인으로써 원글님 창피합니다.
    기독교인이라 제사는 어렵고 형님이 제사 나누자하니까 제사 나누면 재수 없을까봐
    걱정되시나요.
    앞뒤가 맞아야죠.
    자기 이익에 따라 예수도 믿었다 불리하면 조상신 믿고 모시고 그러시나요?

    참고로 제주도 지인은 설, 추석 형제가 나누어서 지냅니다
    부산사는 지인도 제사 형제간 돌아가면서 지냅니다.
    조상귀신들이 장남네 아니면 못찾아갈까요?

  • 103. 나도
    '13.2.5 1:16 AM (1.177.xxx.223)

    내가 제사 모시기 싫음 남도 그럴진데 10년위 형님은 다 해야하고 난 돕기만한다는 무책임함으로 시댁일에 임하셨을듯.. 35세면 어린나이도 아니고, 새댁도 아닌것을 왠 어린애들 앞장세워 뒤로 빠질려고 하는지.. 요즘 장남 차남이 따로없고, 열살위 형님이 해야한다는법도 없다는것을..
    남편 출장도 핑계가 된다는 발상이 참 어이가 없네요.
    기제사는 형님댁, 명절 차례는 원글댁에서 하던지 나누는 방법이야 편한대로 얼마든지 함 되지, 요즘 세상에 못할게 뭐있나요? 보도 듣도 못했다는 말은 그걸 빌미로 빠져나갈 구멍을 찾는거로 보이네요.
    그간 차남이란 이유로 늘 뒷전에 물러나있던 자신을 돌이켜보세요..

  • 104. 아니죠
    '13.2.5 1:18 AM (175.118.xxx.55)

    그냥님ᆞ 형님이 나이도 열살 많아요ᆞ가 빠졌어요ᆞ원글님은 35세 애기라 안된다잖아요ᆞ

  • 105. 님?
    '13.2.5 1:20 AM (68.98.xxx.191)

    들은적이 없다라고 예법을 굳이 찾아 들먹이고 싶은것같은데요
    진짜 전통적으로 하자면 님이 별로 유리하지도 않습니다.
    제사 지내는 사람은 법이거든요.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기도 해야하고
    교회운운이 어디 있으며 남자애 둘 키운다가 어디있겠어요??
    제사 잘 지내서 흥하고 안지내서 망한다 라는 말도 주변에 보면 근거 없어요.
    그냥 한국인이 하는 관혼상제중의 하나라 생각하면 되요.
    그리고 교회 다닌다 하셨는데 목사가 뭐라고 하든
    제사는 조상을 생각해서 기념을 하는거지
    귀신이 우르르 와서 밥을 드신다 라고 생각을 할 필요없습니다.
    귀신이 사람급도 아닌데 와서 뭐가 어때서요.

    그러니 싫으면 그냥 싫다라고 하세요.
    교회 다니니까 제사 참가도 하기싫음 하지마세요.

    저, 교회 알고 제사 아는 맏며느리입니다.

  • 106. ...
    '13.2.5 1:21 AM (109.205.xxx.46)

    아무리 주변에 그런 사례가 없더라도 합리적인 일이면 그렇게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원글님 대놓고 기독교 욕먹이시네요.

  • 107. 그러네요..
    '13.2.5 1:26 AM (112.171.xxx.142)

    형님이 10살이나 많은 분이니 한 살이라도 어린 원글님이 솔선수범 해야 할 시기네요...

  • 108. 제사..
    '13.2.5 1:28 AM (125.178.xxx.147)

    돌아가신 시아버지 기제사 지내봐서 경험해봤는데 돌짜리 아들 둥쳐업고 칠월 더운 여름에 다섯시간넘게 음식하고 했네요.... 저도 기독교구요.....나름 추도식의 느낌으로 하려고했는데 아랫동서랑 시동생도 오고하니 음식이 초라하면 좀그럴까봐 음식 굵직한걸로 많이 했었어요..... 제말은.... 제사 지낼만 합니다. 전 일년에 두번까진 충분히 해볼수 있겠던데요.... 나중에는 아랫동서가 나힘들다고 그냥 밖에서 음식먹고 기도하는식으로 하자고 해서 그냥 안하고있긴 하지만 무턱대고 제사 못지내겠다.... 하는 원글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적어봤어요. 즉 모든건 핑계일뿐 마음만 먹으면 다 하게되어있다는 말씀.

  • 109. .......
    '13.2.5 1:36 AM (142.179.xxx.116)

    전 제사 안지내는 집 막내인데 원글님이라면 나눠할것 같아요. 기독교인이면 제사에 참여만 하지 않으면되죠. 원글님 맘이 다 보여요.

  • 110. 미미
    '13.2.5 1:42 AM (121.160.xxx.177)

    제 주변에 우리 시아버님 친구분댁입니다(이분이 이미 70넘으신 세대라는걸 참고하세요)
    역시 교회다니시는 분들인데...제사를 안지낼수는 없고 해서 큰형님 댁에서 계속 지내셨데요(1년에 몇번인줄을 잘 몰라요)
    그런데 그렇게 열심히 제사준비하시던 큰형수님이 제사 지내고 얼마 안있어 과로로(뭐 그 담날이라던가요?) 돌아가시고 자연스레 제사를 나누어서 설날은 형님댁서 추석은 둘째네서 등등 으로 나누었데요
    한명 죽으니 이제사 어려운 줄 알고 다들 본인들 부인 죽으면 어쩌나 해서인가..
    그러고 나니 형제들끼리 불만도 없데요. 한번씩 준비해보니 다들 힘든걸 알아서

    그리고 요즘 세상엔 장남한테 재산 다 주는 것도 아닌데, 제사 나누는 게 오히려 당연한 거 아닌가요?
    아님 제사를 딱 명절만 지내고 많이 정리하시던가. (저희 본가도 12분 모시던 집이었지만 우리 큰어머니가 욕 먹을것을 각오하시고 많이 줄이셨어요.솔직히 그러고 나니 첨에는 좀 껄끄러웠어도 두고두고 큰어머니 고마워 합니다.)

  • 111. 자~
    '13.2.5 1:43 AM (175.118.xxx.55)

    다음 준비된 핑계는 뭐죠?

  • 112. 기대..
    '13.2.5 1:59 AM (121.165.xxx.124)

    진짜..다음 핑계 기다려지네요??

  • 113. 차라리
    '13.2.5 2:11 AM (119.196.xxx.153)

    나는 못 지내겠다 형님도 제사 지내기 싫지? 그럼 우리 절에 모시자...하세요
    서로 모시기 싫고 서로 하기 싫은걸 서로 미루니까 이런 탈이 생기죠
    세집(시댁, 원글님, 형님댁)이서 1/N 로 돈 걷어서 절에 모시고 얼굴 한번씩 보고 깔끔하게 끝내시죠
    그게 낫겠네요
    형님 생각자체가 합리적인 생각이긴하나 아직 그리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보니 나는 그런거 듣도 보도 못했다는 원글님 생각과 다른분들의 생각이 너무 이상한건 아니니까요

  • 114. ,,,
    '13.2.5 2:25 AM (50.133.xxx.164)

    님이 총대매고 제사 일년에 몰아서 딱한번만 하자고 하세요..님도 하기싫고 사실 의미도 없어요 돌아가신분이 와서 먹느것도 아니구요 . 님이 반씩 나누기 싫음 총대매고 일년에 모든분 모아서 딱 한번 설날이나 추석에 하는걸로 하세요... 그때 님은 형님집가서 도우시구요... 아님 불교면 절에서 모시는걸로 하시던지요... 님이 총대매면 해결될일입니다. 형님도 좋아하실겁니다.

  • 115. ..
    '13.2.5 2:29 AM (175.223.xxx.233)

    원글님이 욕먹는건 솔직하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그냥 싫다라고 하셨음 심적으로 이해나하지

    거짓을 말하다보니 자꾸 오류가 나오잖아요
    안쓰럽네요

  • 116. 프라그
    '13.2.5 2:34 AM (89.176.xxx.10)

    제사나눠갖기라....

  • 117. ㅜㅜ
    '13.2.5 2:50 AM (211.36.xxx.187)

    교회다녀서 제사도 못지낸다는 신실하신분이 미신은 왜그리 믿으시는지

  • 118. 싫어
    '13.2.5 2:57 AM (58.227.xxx.183)

    원글님 하기싫어죽으려하네요

  • 119. 난리군요 ㅎㅎ
    '13.2.5 3:59 AM (119.70.xxx.3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쓰신 글주제는 제사모시고 있는 맏며느리들의 원성을 듣기 딱좋으네요..댓글들보니 상처받진 않았으려나..
    원글님의 형님이 원글님께 이미 말을했을땐..그러자고 하는게
    맞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이치에 맞다라는게 아닙니다
    제사가 얼마나 많은진 모르겠지만 일년에 한두번 일치루는게
    도와주지않는 남편에 어린아이들 데리고 힘들지만 마음은 훨씬
    편하실겁니다 거절한후의 형님댁에서의 불편함보단..
    그리고..처음해보는 일어대한 두려움은 몇번거치는
    과정에서 노련한 선수가됩니다 예전의 대식구들 우글대는 제사니 명절이 힘든거지 갈수록 간소화되는 제사상차림
    별거아니예요 무엇보다 형님께도 당당할수있겠죠

  • 120. ..
    '13.2.5 3:59 AM (122.36.xxx.75)

    평소에는 남녀평등 외치고 며느리 권리 외치다가 이런순간에는 조선시대사고로 돌아가는 사람들
    있죠... 님도하기싫음 다른사람도 하기싫은거에요.. 맘편히 절에올리세요 정성으로 기도해주닌깐..

  • 121. ,,
    '13.2.5 4:00 AM (72.213.xxx.130)

    제가 나눠갖기 싫으시면 님네에서 비용을 대면 되겠네요. 비용을 전부 부담해도
    형님은 시간 노동 장소까지 수고를 하시는 거잖아요. 비용을 모두 내겠다고 하시면 타협해 주실 지도

  • 122. ..
    '13.2.5 4:15 AM (124.53.xxx.143)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조상제사..단지 좀 일찍 테어났다는죄(?)로 제사며 명절이며 산소관리며 이 바쁘고 앞만보고 살아도 힘든세상에 ..덤퇴기 씌우는거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것 같음 ,아래동서들은 또 얼마나 뺀질거리며시늙어 판단력 흐린 어른에게만 알랑거리고 얌체처럼 구는지..차라리 외며늘이라면 좋지..약아빠지고 뺀질거리는 거 보고있음 정말 스트레스고 내집서 찬물에 설거지한번 안해보다 남자라고 만난 인간이 하필.. 애써 못쳐낸게 이리도 내인생을 고달프게 이끌어 갈 줄 그땐 몰랐다는 거...

    이보세요 원글님, 그냥 솔직하세요. 뭘그리 핑게가 많고 ...아니 그 형님은 뭔 죄인인가요? 남남이 만나 같은여자로서 ..차라리 원글님이 그리도 억울하면 다른 방법을 찿아보세요. 남편을 설득해서 명절제사로만 하시던지 절에모시던지.....여러가지 큰 형님을 도울 방법이 있지않나요? 내몫 될까봐 벌벌 떨지만 말고요.

  • 123. 쓸데없는제사
    '13.2.5 5:16 AM (116.41.xxx.237)

    쓸데없이 상차리는데 드는 시간생각하면 짜증나요.,.
    뭣하러 하는거예요.. 그냥 명절때 큰집작은집 돌아가며 밥이나 한끼씩 먹던가...

    이런 분란도 없을꺼 아녜요..
    상차리는데 돈조 많이 드는데 이런것 좀 나라에서 없애줬으면...ㅠ.ㅠ
    아버님 가만히 앉아서 뭐내와라 뭐내와라 하시는것도 짜증나요...

    에잇 다쓸데없어!!!구정다가오니 이런글보고 부글부글끓어요

  • 124. 제사 안차리고싶은
    '13.2.5 5:54 AM (211.234.xxx.154)

    원글님 마음 이해가 갑니다.저도 안하고싶어요 ㅠ.ㅠ 제사가 님네 대로 넘어온거니 제사 줄이는것도 제사하는 방식도 님네 마음이겠네요.형님에게 제사 반은 내가 맡을테니 기독교식으로 추도식해도 이해하시라 하세요.원래 제사는 제주맘대로 하는거잖아요..제사를 반이라도 넘긴이상 그 반에 대해선 님형님도 아무말 못하는거죠.. 그리고 다같이 모일테니 음식은 어느정도 해야할텐데 남편에게 그때 음식을 하던지 설거지를 하던지 도와주지 않으면 안하겠다 당당히 말하세요.남편조상 제사인데 지가 바쁘다고 쏙 빠져버리면 어쩝니까.명절은 다같이 쉬는 날이니 당연히 남편이 같이 하는게 맞고 평일날 하는 제사도 남편이 미리 스케줄조정하셔야하고 출장등 어쩔수 없는 경우엔 님이 도우미를 쓰던 혹은 더 초간단으로 하던 그건 님 마음이라고 미리 못박으세요.

  • 125. ...
    '13.2.5 5:58 AM (61.84.xxx.241)

    원글님 짜증이네요. 본인이 싫은 제사 형님도 싫어요. 요즘은 나누는 집 많아요. 저희집은 돌아가실때 재산은 정확히 나눴는데 제사 어머님 문제는 큰아들 차지니 정말 불공평 이네요 모든 권리를 큰아들한테주던지 아니면 모든것 공평하게 하던지 의무만 있어요. 어떻게 된게... 지금까지 이십년 혼자했는데 아들 한테는 안주고 싶어요

  • 126. 다다
    '13.2.5 6:03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없애면 난리나겟네요. 제사 나누는것도 어이없어하시니요.자식둘다 받은게 없다면 제사 나누는거에 대해 뭐라 못하죠. 요즘같은 시절에는 명절전에든 후에든 시간나는 대로 성묘로 끝내고 마는집도 많은판에요.
    똑같은 자식인데 큰아들한테 제사 담보로 금전적으로 뭘 했음 모르겠으나 똑같다면 형님이 됐든 아랫동서가 됐든 좋은사람이 지내면 돼고요.
    장남이 됐단 이유로 시부모와 동서들 들이닥치는것도 성가셔요.
    그리 불만이고 하면 남의집에 갈것도 없이 각자 집에서 떡국한그릇 끓여서 그걸로 제사 지내고 그거 드시고 마세요.
    자신도 평생 하기 싫은걸 남더러 하라면 누가 좋다고요

  • 127. 다다
    '13.2.5 6:12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제사가 간단하고 쉬운문제가 아닌게,,
    부모님 두분 돌아가신거 할려면, 기제사 두번에 추석,명절 까지 합해서 4번이죠. 일년에 4번이 적은거 아닙니다. 기제사 안지내고, 추석과 명절중 날좋은 추석에 몰아서 한번에 지내던가,
    아님 기제사때 합제해서 한번하던가, 안해도 욕안얻어 먹고 그만일 판에..맨날 남의조상 제사 가지고 지지고 뽂고 하지말고요.
    그렇잖아도 살기 빡빡한 세상에 내자식이 혜택없이 의무만 있는 그무거운 책임을 맡는다고 생각하면 어느 부모가 그걸 얼씨구나~ 하고 들고와선 자신의 어깨와 자식의 어깨에 짐하나를 더 얹혀줄까요?!!. 속상하잖아요. 그러니 원글님이 총대매고 이참에 없애자 말씀드리세요. 어차피 없어져야할 제사에요.

  • 128. ....
    '13.2.5 6:25 AM (59.13.xxx.68)

    손위 형님이 10살 많다고..더 해야한다는 의무가 있는 건 아니쟎아요..
    나이먹으면 귀챦은 일 더 하기 싫습니다.
    제사만 지내는 게 아니고,솔직히 집도 치워야 하고 신경 쓸 일도 많죠.

    저희집도 어른들이 나누어서 계속 하셨어요.

  • 129. ...
    '13.2.5 6:32 AM (116.33.xxx.151)

    그런경우 있다고 백번애기해도 아마 계속 못들은척 할듯....

  • 130. ...
    '13.2.5 6:34 AM (211.234.xxx.168)

    여기 맏며늘님들 많네요 ㅋㅋ
    소신껏 못한다 말하시고 이유를 지혜롭게 잘 말하세요. 아이들이 좀 더 ㅡ크면 나누자하세요

  • 131. ..
    '13.2.5 6:37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산사람 생일은 일년에 한번인데, 이것도 싫어 귀찮아 죽을 판에..
    죽은사람은 일년에 합해서 세번을 먹으니 왠일이래요-.-;;;; 죽었음 끝났는데 왜 일이 더 늘어나고 한번 지내면 계속 대물림에 .. 노비문서 내리는 것도 아니고 헉 무서워요...

  • 132.
    '13.2.5 6:54 AM (114.129.xxx.39)

    제사나눠서 지내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원글님께서 당연히 형님네가 지낼거라고 생각하는 그 생각을 바꾸세요.

  • 133. 저희가
    '13.2.5 7:11 AM (72.194.xxx.66)

    나눠합니다.
    늘 얻어먹는 듯한 (돈은 냅니다만) 을의 입장에서
    제가 추석 제사 맡으니 좀 떳떳하고 좋아요.

    간단히 최소한으로 준비합니다. 먹고 싸갈것은 없어요.....

    그래도 화목하죠.

  • 134. ...
    '13.2.5 7:36 AM (125.178.xxx.22)

    제사 나누는 집 아주 많아요.

  • 135. 여기 무섭다.
    '13.2.5 7:54 AM (175.117.xxx.211)

    교회 다닌단 말 나오면서 부터 답글이ㅡ대동단결이네요.
    막상 자기가 둘째 세째인데 큰집서 제사 나누자고 하면 같은 고민 할거면서.
    82가 활기있어 좋긴 한데 어쩔땐 정말 이해 안됨.
    정말 형님이 제사 나누자고 하면 옳타쿠나 네 하실건가요? ㅎㅎ

  • 136. ㅎㅎ
    '13.2.5 8:10 AM (118.91.xxx.85)

    난 쌍놈 되고 안하고 말란다..그놈의 제사.

  • 137. ..
    '13.2.5 8:22 AM (119.202.xxx.99)

    난 쌍놈 되고 안하고 말란다..그놈의 제사.22222
    맏며느리도 싫고, 동서도 싫은 제사 제발 좀 다 집어치우고 안지내면 안되나요?
    달나라 가는 시대에 무신 귀신씨나락 까먹는 짓들인지......
    제사만 보면 열불 터져서.....

  • 138. 많으면
    '13.2.5 8:27 AM (121.144.xxx.48)

    제사를 합치면 안되나요?
    제주위에도 나눠서 하는 경우는 본적 없는데
    합친거는 많이 봤어요.
    저희시누가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신지 얼마안되었는데 합쳐서 할꺼라고 하던데요.

  • 139. ...
    '13.2.5 8:38 AM (175.117.xxx.136)

    제삿날 음식 나눠하고 큰동서네하고 나눠서 하면되겠네요.
    애들 그정도면 다컸구요. 손많이 가는 음식 전 나물 사다가 지내세요.
    애들 고3이면 대학가야해서 못지낸다고 하실거예요?
    작은동서들이 다 이런 생각을 갖고있군요. 남보다도 못하네요.
    애저녁애 알았지만, 동서는 남이네요

  • 140. 훠리
    '13.2.5 8:50 AM (116.120.xxx.4)

    그냥 없애자고하세요.
    근데 님이 대신 핑계는 전부 다 어이가 없어요.
    못됏어요.
    마음 됨됨이가.

  • 141. 싫다고하심 그만이에요
    '13.2.5 8:53 AM (112.151.xxx.74)

    여기분들한테 물어보셔봤자 맏이인 분들은 나누라고할거고요.

    결정권은 원글님 본인께 있는거니 원글님 맘 가시는대로 하심됩니다.

    저도 아랫동서인데, 만약 형님이 나누자고하면 싫다고할거에요.

    제사 없애든, 계속 지내든 그건 형님이 알아서 할 일이지 아랫동서들이 관여할 부분아니구요...

  • 142. 뭐가 문제지?
    '13.2.5 8:54 AM (106.240.xxx.212)

    어차피 형제인데 나눠서 지내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겟네 하기 싫은데 핑계거리 찾는거 같고만 서로 절충해서 나눠서 지내면 되지 별걸 다 걱정 음식하기 귀찮으면 주문해도 되는구만

  • 143. 뭔 쌍놈의 집안
    '13.2.5 8:55 AM (106.240.xxx.212)

    말이 참 쉽네

    세상이 바뀌면 룰도 바뀌는거지

  • 144. 밝음이네
    '13.2.5 9:07 AM (221.154.xxx.18)

    제주도는 나눠 지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족 상의하에 집안편안하게 하세요
    기도를 하든 절으하든 찬물 한사발놓고 절하든 마음편하고
    집안 화목하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60대 이며 장손 며늘 제사는 전부다 제가 혼자합니다
    제같은경우 동서가 오거나 안오거나 전혀 신경안씁니다
    두 동서 중한명 전화한번 안해요 그래도 그러려니합니다
    둘째동서 서울 살아요 지 맘데로 오고싶으면 오고 남편안오면 않오고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내할도리만하자 주의 입니다

  • 145. 싫다고 하세요.
    '13.2.5 9:07 AM (211.207.xxx.180)

    이거저거 구실 갖다부칠수록 구차해지기만 할 뿐 이에요.어차피 서로 제사 싫어서 나누자
    어쩌자 말도 나오는거니..제사를 줄이던 없애던..근본적인 정리를 해야지요..당당하게 제사
    지내고 싶지 않다고 하던가 원글님 방식대로 초간단으로 하겠다던가 하세요.윗동서랑 의견
    일치 되서 진행 되면 더 좋겠지만..혜택유무에 따라 싫어도 구습에 끌려가야 하는 부분이
    있을 수 도 있을거니..그쪾에서 의무로 하던가 말던가..어설픈 구실 대지 말고 근본적인 부분에
    대해 의사표현 확실히 하세요.

  • 146. ...
    '13.2.5 9:10 AM (115.126.xxx.100)

    저희 시댁쪽에 친척분 댁도 나눠서 하세요.
    설, 추석은 장남이 하고 기제서는 둘째가 하고요.
    설, 추석은 다른 친척분들도 오시니 장남네에서 크게 하구요.
    아버지, 어머니 기제사는 형제들만 모이니 둘째집에서 간소하게 한다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니도 나중에 너희들도 나눠서 해라..하시던데
    상황이 되면 저희도 그리할까 하고 있습니다.

    제사 없던 집에서 제사지내려면 처음에 돈이 좀 들죠.
    제기도 사야하고 상도 사야하고 병풍도 있어야하고.
    이건 형제들이 서로 돈 모아서 샀다고 들었어요.

    나눠서 하세요. 문제될거 없어요.

  • 147. 제사
    '13.2.5 9:15 AM (211.184.xxx.199)

    이건 정말 어려운 문제예요
    저도 기독교지만, 장손집 맏며느린데요
    언젠가 저도 제사를 받아와야 할 처지인지라
    님의 글을 지나칠 수 없네요
    사실 제사상 차리는 거 그거 힘들어서 그러는 건 아니시죠?
    전 결혼 전 제사를 지내본 적이 없어서 그런 환경이 정말 적응이 안됐어요
    지금도 역시 왜 상에다 절하고 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하지만 가족들이 원하고 제가 기독교라도 집안의 가풍을 흔들 수 없는 노릇인지라..
    저는 음식장만만 도와드리고 저희 가족은 절은 안해요
    언젠가 제가 제사를 받아온다면
    저는 추도식으로 제사를 지내려고 해요
    가족들에게도 말씀드리려구요
    기독교인은 정말 기독교인끼리 결혼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절실하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시댁분들도 얼마나 후회가 될까 싶어요
    맏며느리가 기독교인이니 제사지낼때마다 신경이 쓰일 것 같아요
    형님께서 나눠서 하자는 말씀은 정말 공감이 되구요
    맏며느리가 전부 다 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나눠서 하시되 추도식으로 하시는 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 148. 대현
    '13.2.5 9:15 AM (119.195.xxx.204)

    제사 나누시기 싫으시면 원글님은 그냥 다하세요.
    정말 원글님같은 동서 만날까 두렵네요.

  • 149. 뭐가 문제인가요?
    '13.2.5 9:16 AM (112.151.xxx.74)

    제사는 형님이 알아서할 문제에요. 없애든 계속 지내든...
    아랫동서는 그저 도와드리는 선에서 그치는 문제구요.
    나누자고하심 그렇게못한다고 하세요. 도와드리는것까지는 하지만 제주를 나눠가질순없다구요.

    못한다고하심 됩니다.

  • 150. 생각하기나름.
    '13.2.5 9:19 AM (121.100.xxx.136)

    저희집은 큰집이 지방이라,,명절은 큰집에서 일반제사는 모이기 쉬운 저희집에서 지내요

  • 151.
    '13.2.5 9:19 AM (59.186.xxx.131)

    진짜 저런 동서 만날까 무섭네요...

    1.기독교시라고요??
    ->그럼 처음부터 제사를 지내지 않은 곳으로 시집을 가시지 그러셨어요??어차피 원글님이 선택하신 길인데 종교적인 이유로 나눌 수 없다는게 말이됩니까??

    2. 형님은 성장한 자식이 1명인데..원글님은 아직 어린 8살,6살 아들 둘이라고요??
    ->원글님보다 10살 많은 손윗 동서가 그동안 제사며 시댁일을 혼자했을 동안 그 아이는 다른 사람이 키워줬답니까??그리고 도와주지 않은 남편을 원망해야지 나눠서 제사를 하는것은 듣도 보도 못했고 장남이 하는거니까 나는 못한다는 똥배짱인것 같네요.

    3.제사는 조상님을 모시는 것인데, 모시는 집이 때마다 바뀌는 게 집안에 좋지 않은 영향을 가져오진 않나요?
    ->좋지 않은 영향을 가져온다고 생각하시면 원글님이 혼자 다 맡아서 하시면 되겠네요...교인은 맞으세요??무슨 저런 미신을ㅋㅋㅋ

    4.주변에 제사를 나누어하는 집을 본 적이 없고 들은 적도 없어서, 실제로 그런 경우가 있는지, 얼마나 많은지, 알고 싶을 뿐입니다. 원색적인 질타보다 실제로 나눠 하는 사례를 좀 더 얘기해주시면 제 생각을 바꾸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 많은 댓글이 원색적인 질타로만 보이시나요??애 핑계,남편핑계 종교 핑계 등 처음부터 나눌 마음이 없는분으로 보이는데요......

  • 152. 아들 3형제
    '13.2.5 9:34 AM (211.252.xxx.14)

    시댁 아들 3형제 입니다
    딸들은 빼고요

    큰아들은 부모님 제사 지내고(합쳐서 한번으로)
    둘째 아들 집에서 설 지내고요
    셋째 아들인 저희집에서 추석 지내요

    각자 지내는 집에서 장보기부터 모든 것을 혼자 하구요
    나머지 형제는 저녁식사 시간 맞추어서 도착합니다
    공평하고 좋아요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재산은 전혀 없구요..

    주위에서 다들 부러워해요
    제사, 명절에 형제들 갈등 없고, 화목해서

    제 제부가 역사 선생인데요, 조선시대 중기까지 아들 딸 구별없이 그렇게 했다고 부러워 합니다..

    형제 둘이 제사, 명절 나누어 지내면 좋은 점 많아요
    적극 권장합니다~~

  • 153. ***
    '13.2.5 9:34 AM (222.110.xxx.4)

    제목부터 형님 까고 싶어서 어떻게 생각하냐 그랬다가
    댓글 방향 원하는 대로 안되니 줄줄이 이유같지 않은 이유에 답정너..
    중간에 방향 바꿔서 나눠 지내는집 있냐고 했으니 알려드립니다.

    지인의 가족이 나눠서 지내요.
    서울이고 남자형제들 많구요. 작은집들이 다 불만없이 나눠지냅니다.

  • 154. 저같아도
    '13.2.5 9:49 AM (203.255.xxx.57)

    나누고 싶을것 같은데요??

  • 155. 천사
    '13.2.5 9:54 AM (118.42.xxx.105)

    저의 친정의 경우에는 큰집은 구정과 할아버지 제사
    추석과 할머니 제사는 작은집 이렇게 나누어서 하기도 합니다

  • 156. ...
    '13.2.5 9:56 AM (122.36.xxx.11)

    저는 제사를 나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요
    선대 제사를 지내다가.. 후대에 자손들이 크면 자기 직계 제사를 가져갈 순 있지요.
    그건 원글님네 하고는 경우가 다르고요.

    친정에서 수십년간 제사 지냇는데요
    그리고 결혼해서는 추도식으로 하는데요...

    제사를 나눈다는 이야기는 처음들어요
    차례는 장남이 기일 제사는차남이.. 이렇게 나눈다는 건가요?

    음식을 나눠서 해오던지, 일찍 모여서 장을 보는 것 부터 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노동과 돈을 반분 하는 식으로 하지
    어떻게 아예 제사 지내는 집을 돌아가면서 한다고요?
    어른들께 여쭤보세요.

  • 157. dodo
    '13.2.5 10:00 AM (1.235.xxx.123)

    친정은 제사를 아주 세게 모시는 집이라 의례자체는 맏이가 전담하지만 그것도 딱 제사(차례), 음복까지.
    큰 집 힘드니까 빨리빨리 해산합니다.
    근데 어쩌다보니 제가 제사 나눠 지내는 집으로 시집을 왔네요...차례랑 제사가 꽤 많은데 맏이인 시어머니, 작은어머니 두 분, 형님들이 다 나눠지내시는 중.
    저는 애가 돌, 하나는 뱃속에...이렇다보니 아직 물려받진 못했어도 몇 년 안에 하나 정도는 내려받을 각오로 있습니다.
    형제 많은 집안에 태어나 제사랑 손님 치르기가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시집 풍속이 참 합리적이고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친정에서도 처음엔 '제사를 나눠??'하는 분위기다가 이제는 좋아보인다, 물려받으면 정성껏 잘 모시라고 칭찬합니다.

  • 158. 아들 3형제
    '13.2.5 10:05 AM (211.252.xxx.14)

    위에 아들 3형제 글이빈다..
    셋째인 저는 추석 명절을 우리집에서 벌리는데요

    일년에 한번 벌리는 이벤트다 생각하고
    조금 거하게 상을 깔아줘요..

    남편 너무 좋아하구요

    길게 잡아야 일주일 고생좀 하고요
    일년내내 울궈 먹어요, 남편에게

    남는 장사입니다

    주위 사람에게 적극 권장 합니다

  • 159. ..
    '13.2.5 10:11 AM (58.232.xxx.150)

    그러고보니 저희 시댁도 제사를 나눠서 지냈네요..
    시조부님 제사는 제일 큰댁에서
    시조모님 제사는 세째 큰아버님댁에서..
    부산 대구라 멀어서 설 추석도 따로 다 지내고..
    저흰 같은 지역인 대구로 지내러갔어요
    몇 해 전에 시조부모님 제사 합쳐서 큰댁에서 가져갔네요..
    흠.. 이십년 이상.. 그냥 그런가보다했는데.. 이제서야 알았네요..
    나눠서 지내도 될 듯합니다.

  • 160. 당연한거죠
    '13.2.5 10:11 AM (183.109.xxx.150)

    자식 둘셋밖에 안낳는 요즘은 아들딸도 나눠합니다
    아들만 제사 지내란법 없으니까요
    당연히 나눠야하는거아닌가요?
    위에 듣보잡이라느니 복을 나눈다느니 하는 댓글은 모두 둘째나 셋째들 댓글 같네요

  • 161. 핑계대기
    '13.2.5 10:12 AM (203.251.xxx.200)

    평소에 머리 안좋다는 말 많이 듣죠?
    공감을 얻으려고 글썼다가 외려 욕만 한사발 듣고 ㅋ
    그럴만한게 하나에서 열까지 말할수록 제무덤파는
    다른건 위에서들 언급했고

    제사 나눠하는 경우 물었죠?
    뭘 물어요. 당장 시부모가 그렇게 나눠한다면서
    구질하고 멍청한데 그냥 멍청하면 따라하기나하면 좋으련만.

  • 162. 퐁퐁
    '13.2.5 10:12 AM (115.136.xxx.24)

    저흰 명절은 시댁에서, 기제사는 저희 집에서 지내요.
    귀신은 귀신같이 찾아오는 거니 아무 문제 없다던데요 ㅋㅋ

  • 163. .......
    '13.2.5 10:15 AM (59.23.xxx.236)

    제사를 나누다니 듣도 보도 못한 소리네요.
    여기 댓글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요, 그렇게 따지면 형님은 차남한테 시집가지 왜 장남한테 갔답니까?
    관습을 따르자면 관습을 따르는게 맞고, 관습을 따르지 않으려면 그냥 제사 자체를 안하는게 맞는 거지요.
    쌍놈의 집안도 아니면 그렇게 나눠 할꺼면 제사를 왜 합니까. 풋...

  • 164. ...
    '13.2.5 10:17 AM (220.85.xxx.38)

    원글님 얌체 같은 심보가 보이네요.

    제사 나누는 게 걱정이라면 님이 하시면 좋겠어요.
    차라리 솔직하게 차남이라서 제사 걱정 안했는데
    윗 동서가 제사 지내자고 하니
    날벼락 맞은 거 같다... 라고 하지 그러셨어요.

  • 165.
    '13.2.5 10:28 AM (118.223.xxx.75)

    요새 제사지내면서 조상님 생각하며 지금
    우리세대사람들이 지내나요?
    어차피 지금 30-40대가 우리의 자녀들한테 제사밥 얻어 먹을 생각하는 분들 있나요?
    전 장남과 결혼했는데
    시어른 돌아가시면 원하면 제사는 지내겠지만..
    그래봤자 딱 여기까지만이겠죠..
    전 제가죽음 제사같은거 묘도 원하지도 않기때문에
    제아이에게 제사같은거 물려주지도 않을꺼고
    그냥 추모일개념으로 해줄꺼예요..
    묘는 나중에 어찌 다 관리하려고
    사람들이 묘를 만드는지도 모르겠네요

    제말은 조상을 생각하며 지내는제사아니고
    형식적인거라면
    설은 형이하고
    동생이 추석에 하고
    이게 무슨 문제가되나요..

    형식적인 건데요
    공평하게 지내면 되는거죠.

  • 166. 훠리
    '13.2.5 10:32 AM (116.120.xxx.4)

    댓글 보고 어이없어서.

    제사 나눠지내면 쌍놈의 집안이라니.

    그럼 여기 댓글에 달린 제사 나눠지낸다는 분들 집안은
    다 쌍놈의 집안입니까?나 참...

  • 167. 59 23. 님께서
    '13.2.5 10:34 AM (203.251.xxx.92)

    어차피 저집은 그렇게 제사 나눠했답니다
    왜 멋대로 상놈의 집안 운운하는지
    뭣도 없는 인간들이 상놈 양반 따지는거 알죠?

  • 168. 이미 전 세대에서 나누셨다면
    '13.2.5 10:40 AM (14.52.xxx.170)

    가풍이 나눠서 하시는거 같은데 그럼 이상할것도 없어보여요.
    그런데 얼마나 많으면 나눠서 하시는건지... 조상님도 왔다갔다 하시려면 힘드시겠어요. ㅎㅎ;;
    두 며느리가 정할게 아니라 남편과 함께 형제가 잘 협의해서 결론 내보세요.

  • 169. 시어머니
    '13.2.5 10:40 AM (61.85.xxx.253)

    가난한 종가집 맏며느리로 30년 넘게 시댁 대소사일 다 치뤘어요~
    아들이 둘인데 제사 공평하게 나누어 준다고 공표했습니다.

  • 170. 부모님
    '13.2.5 10:43 AM (211.58.xxx.148)

    대에 한번의 개혁이 있었다면, 원글님대에 진일보된 또 한번의 개혁이
    있어야지요. 세상이 변하니까요.

  • 171. 향기.
    '13.2.5 10:58 AM (125.183.xxx.166)

    원글님댁에서 한번은 드리시고 추도예배로 드리세요.
    음식도 제사상차리는거 아니니 간소하고 가족들 모여서 예배하는데 의의를 두잖아요.

    기도 많이 하시구요.이미 이긴 싸움 뭐가 문제입니까.

  • 172. 봄봄
    '13.2.5 11:11 AM (121.136.xxx.101)

    저희 큰할아버지댁은 제사 나눠서 하세요.
    작은집이 독실한 기독교인데도,
    제사상 다 차리고, 절만 안하는 형식으로요.
    큰댁에 며느리도 5명이나 있지만, 작은댁에서는 아무런 말씀없이
    하시던데요?

  • 173. 엥?
    '13.2.5 11:14 AM (119.207.xxx.204)

    저는 둘째 며늘인데 첫째30개월 둘째 5개월때부터 제사 차례 다 지냈네요.
    애들 다 컸구만 뭐가 힘들어요.
    전붙이다가 똥 기저귀갈고 음식하다가 점심차리고 치우고
    음식하다 저녁차리고 애 재우고 제사지내고 술상보고 다음날 아침먹고 치우고 했는데

    같이 해봐야 큰 형님 힘든거 아세요. 여우짓하지 마시고
    같이 하세요

  • 174. 비비아나
    '13.2.5 11:15 AM (211.182.xxx.2)

    저두 아들 3명 형제 시댁인데요 제사 명절 나눌 생각입니다
    받은것도 없구요
    ,,원글님은 그냥 혼자 다 지내세요 맏이가 안지내서 막내가 다 지내는 집 많이 봤습니다
    형제 제사 나누는 법

  • 175. aaa
    '13.2.5 11:19 AM (112.152.xxx.2)

    쌍놈의 집안?
    시댁이 제주도고 일단 우리시댁부터 제사 나눠서 하고 있고 자식이 하나인집 제외하곤 아는집이 다 제사를 나눠서 하고 있는데 다 쌍놈들인가?
    어디서 배워먹질 못한 쓰레기가 남들은 쌍놈이라 욕질이야....

  • 176. 제 친구네가
    '13.2.5 11:22 AM (119.203.xxx.188)

    제사를 나눠서 하더군요.
    별로 사이 안좋은 형님이 홀로 계신 어머님 돌아가시니
    부모님 제사는 너희가
    명절 차례는 우리가 나눠서 하자 해서 그리하고 있답니다.
    서로 오가기도 너무 먼 거리라
    어머님 돌아가신 후 각자 명절, 제사 나눠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 177. ..
    '13.2.5 11:31 AM (14.51.xxx.209) - 삭제된댓글

    좋게생각해요.
    남의집 일년에 두번 세냈나요. 휴가차원으로..
    상놈의 집구석 아니어도 재산도 없이 당연한 말 같구만 지내고 싶은 아줌마가 솔선해서 지네세여. 남편하고 잘하니 어쩌니 형제간 분란내려 뜯지말고요.
    매년 남의집 제사가지고 왜 맨날 남의새끼들이 골치인지.. 정작 당사자인 넘들은 이랴이랴 알아서 가주는 남의 자손때매 고생도 안하는데요. 운전 힘들어도 지네일로 가는건데 고마워야고 여자가 안가도 그만이어요. 지들이 감히가지소리 못해요. 좀 그넘에 제사 남자들만 보내고 마세요. 그럼 없어져요. 돈도 깨지고 몸도 힘들어서요. 물려주는거 없이 힘만들고다 꺼려히는 제사가 언제까지 남의새끼 손으로 유지될까 싶내요..





    요.

  • 178. 흥미진진
    '13.2.5 11:42 AM (219.251.xxx.135)

    흥미진진하군요.
    덧글들도 재미있고, 원글님 핑계도 재미있어요.

    그냥.. 싫다고 하세요.

    1. 제사 나눈다는 얘기는 듣도 보도 못했다
    -아버님 세대에서 이미 나누어 하고 계신다고 했죠? 그럼 안 되겠으니 패스.

    2. 형님이 저보다 연세도 많고 받으신 것도 많은 것 같다
    -그만큼 해온 게 많고 해드린 게 많겠지만, 증명할 수 있으시면 써보시길.

    3. 종교적 이유로 힘들 것 같다
    -그럼 지금까지 제사 지낼 때, 차례 지낼 때 참석 안 하셨어요?
    보통은 절만 안 하던데.. 아닌가요?
    참석하셨으니, 형님이 나누자고 했을 것 같은데... 아닌가요?
    계속 불참해왔으면 가능, 참석했는데 제사는 주도적으로 못 지내겠다는 것은 불가능.

    4. 아이가 어리고 남편 출장이 잦아 도움 받기 어려우니 어렵다.
    -보통 돌 전 아이들을 '어리다'고 하죠. 남편 출장날이 제삿날과 겹칠 확률은 매우 미비하니 이 역시 설득력 제로.

    ..그렇다면 남은 건, "그냥 싫다" "못하겠다"입니다.

    장남 운운 할 것 없고, 종교 운운 할 것 없고, 자식 운운 할 것 없고, 남편 운운 할 것 없습니다.
    주도적으로 나서서 제사 지내기 어려우니, 음식만 나누자고 말씀드려 보세요.
    서로 솔직해야죠.
    솔직하게 얘기해놓고, 합의가 안 되면.. 제사를 없애셔야죠.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179. 마니
    '13.2.5 11:43 AM (175.115.xxx.234)

    날받어
    몰아서사는집도봤네요.
    나누는것도좋을듯.
    원글님도힘든일이지제사맡기싫어햏잖아요
    그니까
    나누세요내가싫은것남도싫어해요
    각자형편맞게하는거지
    남이해외여행가서제사지낸다더라..
    그런집봤어..하면
    원글님도해외가서제사지내실건가요?

  • 180. ..
    '13.2.5 11:52 AM (180.230.xxx.142)

    합리적으로
    나눌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별 사정이 있고 가정사가 다르듯이
    처지에 맞게
    나눠지내도 좋을듯합니다.

  • 181. 말되는데
    '13.2.5 12:25 PM (61.82.xxx.136)

    나누자는 말 충분히 할 수 있는데요.
    원글님이 어이없어 하실 이유 전혀 없어요.
    맏며느리 역할 싫어서 남편 꼬셔 해외 이민도 가는 마당에...해외 나가 버리면 그 밑에 동생들이 제사 가져가던데..
    이거보단 백 번 낫지 않나요?
    아님 아예 제사를 없애버리자고 하시던지요...

  • 182. 띠용
    '13.2.5 12:36 PM (141.223.xxx.13)

    그냥..원글님이 얌똥머리가 없는 스탈이네요.

    너무 그렇게 얌똥머리 없으면 잘 안풀려요.

  • 183. ....
    '13.2.5 12:44 PM (114.200.xxx.153)

    이런글 댓글들 보면 문득 드는 생각.
    여자들 참 힘듭니다.
    그냥 제사 지내지 마세요.
    형님께 말해서 1년에 한번 절에서 하던가 없애든가.
    솔직히 자기 부모 죽어서도 제사에 연연해 하지 않게 되더이다.
    시댁 저 윗대부터 제사.
    그게 사실 아우든 형님이든 누가 좋겠어요.
    우리나라서 여자로 태어난게 죄인건지.
    제비뽑기처럼 형님자리 걸려도 짜증이고.
    난 둘째니 안하려니 하다 반딩이라고 걸림 짜증인거고.
    이런맘이 드는것이 사람이라면 당연한걸은.
    우리 모두 그 죽일놈의 제사 없앱시다.
    같은 여자들끼리 우와좌왕 싸우지 말고.
    캠페인이라도 벌였음 하네요 살아 있을때 잘하고.
    자식들에게 안물려주는걸로...
    싫으면 싫고 그냥 해야하는건가 미적적 대 이어 하고 이거 아닌듯.
    맘에도 없는 이 놈의 제사.
    우리나라만 요란한 이 제사.(막상 중국도 생쌀에 묵념만 하죠)
    우리나라 유교에 허레의식의 양반의식땜에 생긴 이 요란한 제사문화.
    이제 요절할때도 되지 않았을런지.
    아들 둘 엄마가. 올립니다.
    절대 반드시 물려줄게 없어도 제사는 내 대에서 없앨껍니다.
    참고 친정도 제사 없앴음.(친정아버지 제사도...차라리 질적인 고인에 대한 생각을 더 합니다.)

  • 184. 제사는 원칙이 없죠.
    '13.2.5 12:59 PM (210.99.xxx.18)

    법에 장남이 지내야 한다는 것도 없고, 딸이 지내지 마라도 없구요.
    집안 형편에 따라 하는것이죠.
    솔직히 가서 거드는 거랑 주관하는것은 차이나죠.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난뒤 큰집에 남편이랑 애만 보내는 집도 적지 않아요.
    솔직히 우리 여자끼리 옥신각신 할 필요 있나요?
    정작 그 집안 남자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제사를 정리한다고 해서 꼭 나쁘게만 보지 말았음 좋겠어요.
    제사도 어차피 시대 변화에 따라 없어지거나 할 수 있잖아요.

  • 185. 제주인
    '13.2.5 1:06 PM (119.207.xxx.50)

    제사 나눠서 해도 아무런 일이 생기지 않으니 걱정마세요.
    제주도는 원래 자식들간에 제사를 나눠서 물려줍니다.
    그래서 장남이 모든 제산을 물려받지도 않지요.
    장남이 설명절, 차남이 추석,
    조부 또는 아버지 제사는 장남이, 조모제사는 차남이.
    이런식으로 나눠서 지냅니다.

    저는 그런 면에서 제주가 참 평등하고 좋다고 생각해 왔어요.
    제사는 싫다면서 한 집에서만 지내야 한다, 혹은 큰집에서만 지내야 한다는 고리타분한 근대적인 생각은 자기는 하기 싫다는 이기주의에서 시작하는 거 아닌가요?
    자기가 싫은 일누군들 하고 싶겠어요?
    나눠서 지내세요.
    그래야 서로 힘든 줄 알고 돕고 지냅니다.

  • 186. 대접
    '13.2.5 1:09 PM (220.85.xxx.38)

    위위 댓글 다신 분..
    동서한테 대접 받으려고 제사 지내나요?
    제사 지내면 대접해주고 나눠지내자고 하면
    대접 안하는 그런 이기적인 사람들의 대접은 필요없네요

  • 187. ..
    '13.2.5 1:11 PM (210.104.xxx.130)

    저희는 이번에 첫 기제사 치르는데, 손아래 시누이가 먼저 자기네 집에서 하겠다고 하던데요. 나눠서 하면 맏며느도 할 만 한 거 같아요.

  • 188. 원글님네 형님도
    '13.2.5 1:15 PM (211.36.xxx.155) - 삭제된댓글

    어지간하우~ 부모님 버젖이 살아계시고 아직 제사를 모셔오기도 전에 나누자는 소리부터 하는 며느리
    시댁을 며느리들이 얼마나 만만하게 여기는지 보이네..
    이래서 부모가 능력이 있어야 대접받는다는거

  • 189. 푸하하
    '13.2.5 1:26 PM (121.190.xxx.130)

    제사 나눠지낸다고 만만하게 대접받는다니요.대우받고 싶어서 제사지내는 사람이 어딨을까요?아마 많은 맏며느리들은 그깟 특권 필요없다고 할 겁니다..

  • 190. 본인이
    '13.2.5 1:36 PM (220.126.xxx.152)

    맏녀느리로 허리 휘게 노동해도 아름다운 의미를 찾는 건 아름다운 일입니다.
    단 거기까지만요.
    왜 주관대로 살려는 다른 맏며느리에게 강요하려고 하나요 ?
    나눠서 하면 울화도 안 생기고 좋겠고만.

  • 191. 저희는
    '13.2.5 1:50 PM (112.156.xxx.181)

    똑같이 나눕니다 명절도 설, 추석 제사도 반반씩 똑같이 왜냐구요 몇푼 안되는 재산도 똑같이 나눌거니까요
    지금 저희집에서 제사지내는데 손 까딱안합니다 저 속으로 그럽니다 제사 그리고 명절 똑같이 나눌거니까 그때 까지만 꾹 참습니다

  • 192. 나누는집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13.2.5 1:58 PM (124.197.xxx.59)

    여기 있습니다.
    친정아빠가 장남이신데 설하고 할아버지 제사하구요, 작은아버지가 추석하고 할머니 제사해요. 제산이라고 해야 살아계실때 살던 집 있으신데 그거 똑같이 반으로 나누구요.
    제사 님이 하기싫으면 형님도 하기싫은거 똑같아요. 저도 맏며느리지만 어머님이 나중에 동서하고 제사 나누고 재산도 똑같이 나눠주시려고 하시던데요?

  • 193. ...
    '13.2.5 2:01 PM (110.15.xxx.199)

    원글 다음 핑계가 뭘지 기다리는 중인데 답이 없네... 뭘말해도 안먹히니 고민 되기도 할듯..

    요즘도, 아직도 쌍놈 운운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할 뿐이구..

  • 194. 저희는
    '13.2.5 2:20 PM (112.156.xxx.181)

    제사나누면 쌍놈의 집이라구요? ㅡ그럼 재산 은 똑같이 나누면 어떤 집인가요? 쌍놈의 집인가요? 대한민국의 맏며느리 정말 부아가 치밉니다 고생많이 하시는 지체 며느리들을 제외한 말 입니다

  • 195. 해도되지요
    '13.2.5 2:26 PM (210.54.xxx.11)

    요즘은 나눠서도 하고..큰댁이 사정잇으면 작은댁이하기도하고그래요
    어이없이 생각하실필요는 없으세요.

    일년에 제가 5-6번만되어도 각명절 제사 다합하면 한달에 한번꼴이예요
    한달은 얼마나 빨리돌아오는줄 아시죠?
    금방이예요

    큰댁에서 하는것도 한계가잇어요.요즘은 다들 자식교육이다뭐다 돈들어갈대도많고.
    유산을 떠나서..매번 하는것도 보통일이아닌데..

    차라리..나눠서 하자고하면..큰집에서 다하셔도 절반은 원글님이 아침부터와서 다 한다고하고..
    그날은 형님은 그냥 쉬셔요 라든가..그렇게 합의를 보시는 방법도잇지요

    형님이 다해야하는데 이상하다 그건 아닌것 같네요.

  • 196. 간단한방법
    '13.2.5 2:32 PM (119.64.xxx.91)

    제사를 하나로 합치세요. 그러다 시어른 돌아가시면 없애시구요.
    전 제 아들들한테 제사 안물려줄랍니다.

  • 197. 다들 이상해
    '13.2.5 2:33 PM (203.81.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제사 나눈다는 얘기 처음 들어요
    원글이가 형님이 다 지내라는것도 아니고
    같이 거들고 같이 비용내서 지내자는데
    그게 이상한가요?

    오히려 이집 저집 다니는게 더 불편하지 않아요
    차례 돌아오는거 계산 하는게 더 헷갈리지 않겠어요

    형님이 정히나 못 지내겟으면 합동으로 비용내서 절에 모시고
    명절에는 모이고 말고 하지말고 각자 알아서 지내자고 하세요

  • 198. 형님이
    '13.2.5 2:38 PM (49.50.xxx.237)

    좋은 제안을 하셨어요.
    원글님은 당연 차남이라고 제사 생각도 못했다가 한밤중에
    날벼락 맞은 기분이겠지만(그소리듣고 부글부글했을거같아요)
    위의 많은 댓글로도 나왔지만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도 십년아래 동서있어요.
    결혼하고 바로 동서랑 명절과 시부모님 생신을 나눴어요.
    기제사는 시어머니가 그당시 지내고 있었고
    명절엔 제사를 안지냅니다.

    명절 각각 나누고
    생신 각각 나눠서 했어요.

  • 199. 안될거 없죠
    '13.2.5 2:43 PM (59.17.xxx.178)

    원래 제사를 장남이 지낼때야 그 명목으로 집안 제산이 다 장남에게 갔던시대구요.

    손님치르는데 비용 만만찮게 깨지는데 그걸 왜 장남이 다 대야하죠?

    요즘은 재산도 똑같이 나눠 갖는데요. 의무는 왜 남아 있는건지.

  • 200. 아치울
    '13.2.5 2:51 PM (220.76.xxx.72)

    결혼하고 3년만에 멋모르고 제사 떠안고 어언 20년이 흘렀네요 그사이 동서도 들어오고 시누도 시집가고...명절이 세상에서 제일 싫은 건 어쩔수가 없읍니다. 동서는 당일날 설거지나 도와주고 시집간 시누이은 명절 다저녁에 우리집에 옵니다. 그래서 명절날 지방에 있는 친정가는것은 꿈도 못꾸고... 그런데 더 참기어려운건 아이들수능이 바로 코앞인데도 전혀 개의치 않다는겁니다. 좀 안좋은 기색이라도 보일라치면 복 날라간다나...뭐 하면서... 제사 열심히 모셨지만 잘 되는것 하나도 없고 그렇다고 단돈 십원한장 받은적 없다보니 우울하기만 합니다. 애들 고3때 딱 한번만 누가 제사모셔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지요. 나만 생각말고 남의 입장에서 도 생각해 보시면 좋겟네요

  • 201. 자기 안에서만
    '13.2.5 2:57 P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제사 나누는 집이 어디있냐는 분...
    자기가 본것,경험한것에서만 생각하는 이런 벽같은 분...정말 싫습니다.
    지난번에 어떤 나이드신분이 티비 나와서 국에 된장이나 고추장 풀어서 미역 먹는게 어디 있냐며
    맛 비웃던데...
    그거 본인만 안 먹어봤지, 그렇게 먹는 집들 있거든요!!!
    자기만 제사 지내봤습니까?
    제사 나누는 집 많구만, 그런 집들을 다 쌍놈으로 분류하다니...
    어이 없습니다.
    쫌 합리적으로 뒤집어서도 생각해보고 바꿔서도 생각해보자구요.
    어찌 꽉 막힌 남자들처럼 자기 경험안에서만 생각하고, 그걸 벗어나면 큰일 나는것마냥 해대는지...

  • 202. 이 글에
    '13.2.5 3:01 PM (112.148.xxx.107)

    댓글을 달려고 로그인을 하네요 눈팅족인 제가
    저 위에 제사를 나누면 쌍놈들이나 하는 짓이라니요
    뭘 알고나 하시는 말인지 옛날엔 쌍놈은 제사 자체를

    지내지 못하게 했습니다
    알고 글을 쓰시던지.

  • 203. 빵빵
    '13.2.5 3:05 PM (221.157.xxx.75)

    그럼
    차남이 더 가져 갔다면
    당연이 제사 차남이 지내야한다 그리 생각하세요.

    장남이 교회 다니고
    차남이
    교회안다니고 재산 분배 더 많이 가져갔으면
    당연 제사도 차남 몫인지 여쭤 보고 싶어요.

    형님이 어떤분인지 설명이 없어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능가하기는 힘듬니다 ( 보통의 경우)
    그렇다면 위사람보다 잘 할려고 하시지도 말고,흠집도 내지도 말고
    위사람의 뜻을 거스러지 않는것이 순리라고 보여지는데요.

  • 204. ......
    '13.2.5 3:17 PM (211.176.xxx.105)

    명절 당일날 친정가는 며느리 듣도 보도 못했다면서
    구박 받았을
    그 옛날 며느리는 누구였을까 궁금하네요..

  • 205. 헐~
    '13.2.5 3:31 PM (175.198.xxx.154)

    형님이 열살위라 당연히 형님이 지낼줄 알았다고..?

  • 206. .."
    '13.2.5 3:54 PM (121.181.xxx.61)

    원글님 완전 얌체....일부댓글들 황당...
    요즘 제사 줄줄이 많은집은 나눠지내기도 하구만..무슨 제사 나누는데 쌍놈까지 나오고 참나...
    요즘세상에 양반해서 뭣에 쓸라구요 ㅋㅋㅋ
    차라리 쌍놈하고 몸.정신 덜피곤한게 낫겠네

    다른집 어떤가 물을 필요도 없이
    원글네 시댁서 벌써 나눠지내고 있담서요
    근데 뭘 이런경우 있네없네 물어요
    전 맏며느리는 아니지만 이런거보면 넘 얌체같아요

    재산받을거 있거나 할땐 장남 차남 딸 할거없이
    다들 자기꺼 조금이라도 더챙길려고 난리면서
    이런건 나눠하면 큰일나나보죠?
    뭔 기독교에 나이열설차에 애가 하나니 둘이니 갖가지 핑계를 다갖다붙이는지 참...

  • 207. ...
    '13.2.5 3:56 PM (119.200.xxx.23)

    좋은 생각 같은데요.
    고려나 조선초기까지 여자 남자 가릴것없이 재산 물려받고 제사 나눠가면서 지내고 그랬어요. 이제 가부장사회도 아니구요. 재산이든 제사든 빚이든 있든 없든 고루 물려받는게 오히려 요즘 시대랑 맞죠 조선시대도 아니고요.

  • 208. ...
    '13.2.5 4:03 PM (112.121.xxx.214)

    원글님 안봐도 확실한게 그동안 열살 위인 형님 열불께나 나게 했을듯...ㅋㅋㅋ
    그래도 이글 안지우고 냅두는거 하나는 맘에 드네요^^

  • 209. ..
    '13.2.5 4:14 PM (175.119.xxx.147)

    교회 얘기 꺼냈다가 된통 당하시네요.
    그러게 왜 말도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셨는지.
    어디가서 교인이라고 하지 마세요.

  • 210. 반성
    '13.2.5 4:25 PM (125.248.xxx.218)

    원글님, 의견묻는 것은 괜찮지만 수많은 댓글에 따박따박 끝까지 자기 생각을 내려 놓지 않으시는게
    문제의 원인일 듯.
    종교, 돈, 장남 운운.. 다 비합리적 이유 갖다대기고
    본심은 형님이 해야 할 일, 나는 하기 싫다 잖아요.
    성인이라면 형님과 내가 이 집안의 일원으로
    어떤 일을 같이 분담해 나간다는 사고가 필요한거죠.
    이 시대에 누가 맏이하고 싶어서 하나요?
    저 같으면 형님께 먼저 말씀드릴거예요.
    분담하자고.
    원글님이 평소 어떤 생각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지 돌아보세요
    예수님 욕 먹이지 말고요.
    짐이 있다면
    더구나 형제끼리
    짐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형이니까 니가 져라
    돈받았으니 니가 해라
    그렇게 가르치던가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으로 사는 인간들이 많으니
    세상이 문제로 폭발하죠.
    인간적으로
    합리적 사고로 살아야 인간갈등이 줄어들것입니다.

  • 211. 보리
    '13.2.5 4:30 PM (152.99.xxx.167)

    나누면 되겠네요..아 왜 전 그생각을 못했을까요. 이제 우리집도 나누자고 해야겠어요!! 완전 좋은 생각인데요^^

  • 212. ..
    '13.2.5 4:56 PM (111.118.xxx.36)

    조상들도 싫겠네요. 머리 나쁜 꾀보ㅋ
    제사로 공연히 한 집안 불란 일으키지 마시고
    여기서 82 아줌마들 분통 터뜨리지도 말고
    님의 전지전능하신 신께 물어보세요.
    더 약게 살거라~ 내지는 이혼 하거라~아님 모른채 해라~~~뭐든 답을 주실듯.
    당신의 아버지신께서 하라는대로 하셔야 님 안에 평화로 충만해지며.....

    아니다 싶음 또 회개했다고 하면 만사 OK 쟎아요?
    상대야 죽어나가든말든 오로지 님만ㅋ
    그게 기독교인들의 방식인걸로..형님도 그러려니 하실듯. 자기 잘못에 대해선 주께 돌이키는것으로 땡~! 남 잘못은 길게 따져묻는 특성이 있더라고요.
    이기적인 사람들은 자신들의 뻔뻔하고 파렴치함을 주께 향하는 담대함(?)으로 이용해먹으려는 작자들이 꽤 있더라고요? 어이없게도!!!

  • 213. 제사를
    '13.2.5 4:59 PM (175.253.xxx.53)

    안지내는 집이면 몰라도 제사를 지내겠다고 합의를 했다면 나누는게 뭐가 이상해요?
    조상귀신들도 이집저집 돌아가면서 신나시겠구만요.
    설에는 큰아들 추석엔 작은 아들 기일엔 딸 뭐 그러면 좋을것 같은데요.

  • 214. 안전거래
    '13.2.5 5:03 PM (220.76.xxx.28)

    제사를 나눈다는거 전 여기서 처음 들었네요,,
    지방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는거 같구요.
    나누어 지내는 지방이 제주도인거 같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햇가족화 된 세월이 지나오다보니
    이젠 나누어 지내는게 합리적으로 미래 대세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되어지네요...

    아직 제사를 지내기엔 원글님 나이가 젊고
    거두어야 할 아이가 있고 경험없는 제사가 두려울수 있을거 같네요..
    형님같은 경우에는 원글님보다 10년 일찍 시집와서
    부모님 밑에서 세월을 두고 익히셔서 더 수월할수도 있을것인데요.

    집안이 화목하려면 2-3년정도 제사음식 준비과정과 차리는 과정을
    가르쳐서 나누었으면 좋았을것을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원글님도 너무 두려워하지는 마세요.
    몇번 지내보면 쉽게 할수 있는 날이 머지 않구요.
    기독교를 다니신다면 기독교식으로 간단하게 하겠다고
    말씀드리세요..
    제사는 모셔오는 사람의 형편과 사정에 맞추어서 하는게
    당연하지요.

  • 215. ^^
    '13.2.5 5:15 PM (14.52.xxx.140)

    합리적인 생각...
    조금씩 변해야죠. 권리도 의무도 나누면 좋을 것을...
    서로가 서로의 어려움을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마음을 나누기도 좋은 방법인 듯 하네요.
    장남이 제사지내야한다는 법도, 차남은 제사면제권이 있다는 법도 없고, 다만 관습적이었을 뿐이니...

  • 216. 안전거래
    '13.2.5 5:18 PM (220.76.xxx.28)

    제사가 일년에 13번 있는 집에도 아버지나 할아버지 기일로
    합동으로 지내지요.
    대신 부모님은 자식된 도리로 지내드리구요.

  • 217. ㅎㅎㅎ 난 맏며느니라 그런가?
    '13.2.5 5:22 PM (180.230.xxx.17)

    왠만하면 댓글 달지도 않고 익명이라 최대한 정중하게 다는편인데.. 원글님 글이랑 댓글보니까 막 심보가 꼬이네요.

    원글님 참~그렇네요.. 형님이 나보다 10살 많으니까.. 형님은 아이가 컸으니까.. 형님은 종교가..ㅎㅎ
    원글의형님~~~나이는 어케 못하니까.. 교회다니시고 막둥이 하나 더 낳으세요..
    애가 8살 6살이면 손가는 영아도 아니고.. 우리 아들 6살되니까 파워레인저 보느라 엄마 옆에 오지도 않더만..
    뭐 교회다니심 절만 안하면되지 제사음식하고 장소도 못내나요? 형님댁가서 제사음식 몇가지 도와드리는거..
    그거 어려울거 없어요. 형님 이거 어딨어요? 저거 어딨어요? 결국 집주인이 손님맞이 집 치우고 식사준비하고 음식할때 자기 살림이니 객식구 이것저것 챙겨주느라 더 힘들죠. 끝나고 설겆이 해줘도 그 많은 그릇들 원상복귀 시키고 사람들 오갔으니 또 담날 대청소하고.. 캬~~~
    고거 힘든거 아시고 지금 이것저것 핑계대시는거 아니에요. 딸랑가서 일만 좀 거들면 딱 좋은데.. 형님이 할일을 내가 할 생각을 하니.. 참..
    형님이 결혼할때 얼마나 더 도움을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원글님보다 먼저시집와서 그만큼 용돈도 더 드렸고 제사때 일도 더 많이 했다는 생각은 못하시나요?
    부모님이 장남이 다 갖고 가라.. 한걸 형님이 우기는것도 아니고 집안에서 그리 해온걸 본인한테 유리한 핑계 대가며 편들어주기 바라시는거 참.. 보기 안좋네요.
    형님이 사랑한 남자가 장남인게 뭐그리 죄라고.. 차남하고 결혼하면 면죄일거라 생각하셨나요?
    세상이 변해도 너무 초고속으로 변하고 있는데 무슨 그런건 조선시대처럼 하고 싶어하시는지..
    70바라보시는 우리 시어머님도 자식들 생각해서 제사 간소화 하려고 아버님과 긴시간 전투를 벌이고 계시고 저한테도 최대한 편하게 하고 넘 힘들면 음식 사서하라고 하실정도예요. 덕분에 정말 옛날보다 간단해지고 편해졌다고 하네요. 전 저희 대까지만 제사 그렇게 모시고 우리 아이들은 그런거 없을꺼라 생각해서 아들=제사밥 이딴거 생각도 안합니다.

    아직 동서자리 비어있는데.. 도련님 교제중인 아가씨가 원글님 같이 얌체는 아니길 정말 기원하고 기원합니다.

  • 218. 나눌 아랫동서가 있는 것도 부럽네...
    '13.2.5 5:46 PM (122.37.xxx.102)

    종손에 외며느리 ...
    아.. 이제 또 철이 돌아오는구나

  • 219. ..
    '13.2.5 5:47 PM (175.193.xxx.31)

    죽은 사람이 산 사람을 항상 불편하게 하는군요, 제사라는거...
    쓱 훑어보니, 제사 나누는건 쌍놈의 집안이나 하는거라는 댓글도 있고.. 제사 나누면 집안이 망한다는 미신까지..^^
    원글님 세상이 바뀌었어요. 제사 그거 산사람 괴롭히는 악습이라면 없앨수도 있는거고요, 만일 없앨 수 없다면 원글님 형님 말씀처럼 나눌수도 있는거예요.
    원글님 본문에 '어이가 없었다'고 쓰셨는데 어떤 점이 어이가 없으셨나요? 그럼 제사는 형님만 지내야 하는거라고 생각하세요?

  • 220. 둘째며느리
    '13.2.5 5:48 PM (211.192.xxx.251)

    저희집하고 같은 경우네요. 제가 자청한 건 아니고 시부모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셔서...
    형님이 그런 얘기를 하셨다면 좀 짜증나실 만도 하네요.
    저희는 제사가 총 6번인데 제가 3개 형님이 3개 지내세요.
    그런데 전 일하기 때문에 평일 제사는 힘들어서 명절제사 (설, 추석)와 제사 1번을 합니다.
    처음에는 근처에 있는 모든 분들이 뭐 제사를 나누냐 하셨는데 전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받았어요.
    대신 제사나 명절시에 전날가서 도와 주지 않구요. 도와주러 오시지도 않아요.
    당일날 설거지만 합니다.
    저는 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좀 당당해져서 어찌보면 더 편한 것 같아요.
    지금은 좀 황당하실 수도 있으나 앞으로 사시다 보면 서로 뭐 내가 손해니, 네가 손해니 하지 않아서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드실 꺼에요.

  • 221. ......
    '13.2.5 7:42 PM (125.187.xxx.209)

    요즘같은 시대에 맏이가 꼭 제사를 다 지내야 한다는 게 오히려 더 이상하지 않아요?
    나눠서하면 넘 좋을 것 같은데^^

  • 222.  
    '13.2.5 8:37 PM (1.233.xxx.254)

    교회 다녀서 제사 불편하다고 핑계 떠억~
    제사 옮기면 어쩐다는 미신 핑계 떠억~
    큰집은 애가 크고 우리 집은 작다는 핑계 떠억~
    큰집은 10년 전 물려받은 게 있다는 핑계 떠억~

    아, 네네네

    그래요

    제사 옮기면 안 되고 절대적으로 큰집에서만 지내야 해요.
    원글님네는 작은아들네라 절대 제사 지내면 안 되요.
    그냥 돕기만 해야 해요.
    나눠 지내자는 큰동서가 죽일년이에요.

    됐죠?
    이런 답변 원하신 것 같은데.

  • 223. ㄷㄷㄷ1234
    '13.2.5 8:48 PM (175.125.xxx.99)

    걍 차라리 난 차남이고 제사맡아서 하기싫다고 대놓고 말하세요. 궁색하고 어이없는 변명하면서 사람기막히고 코막히게 하지말고.. 핑게라도 좀그럴싸하게 만들던지...

  • 224. 저희친정집도
    '13.2.5 9:41 PM (110.8.xxx.44)

    저희 친정엄마가 큰엄마랑 제사 나누던데요? 할아버지 제사나 큰집에서 할머니제사는 저희집에서요~ 게다가 원글님 시댁어른들이 더군다나 그렇게 하셨다면 하다가 나눴던 처음부터 나눴던간에 형님 입장에선 당연한 처신같은데요~~

  • 225. 행복한 집
    '13.2.5 10:03 PM (125.184.xxx.28)

    제사지내지 않겠다는 생각을 밑에 깔고 글을 쓰셨네요.
    정말 예수를 믿어 믿음의 정절을 지키는것도 아니고 모양새가 이상해요.

  • 226. ....
    '13.2.5 10:37 PM (210.57.xxx.146)

    역시 개독이였네요 못됐다 얼마나 도움을 받았는지 모르지만 그 도움이 상당했다면 애초부터 원글에 써놨겠죠

  • 227. 나눠하는게 이상적이지 않다 생각한다면
    '13.2.5 10:42 PM (119.197.xxx.74)

    원글님 너가 모시세요

    그럼 되겠네요~ㅉㅉ

    이래서 교회다니는 인간들이 욕먹는거임.

    모순된 말과 행동.

    어디가서 교회다닌다 말. 신앙운운 얘기하지 마세요.

    너님같은 사람들때매. 언행일치되며 신앙 좋은 사람들까지 싸잡아 매도되고.

    그건 너님이 믿는 하나님에 대한 모독이니깐

  • 228.
    '13.2.5 10:47 PM (211.234.xxx.198)

    원글님은 댓글따라 핑계도 가지가지네요,

  • 229. 그럼
    '13.2.5 11:31 PM (175.120.xxx.43)

    제사를 지내는 명분으로 유산을 더 많이 물려받은 경우는 어떤가요?
    저도 제사때문에 미칠것 같은 1인입니다.ㅎㅎ

  • 230. 나나
    '13.2.6 9:29 AM (211.178.xxx.27)

    둘재가 수입이 적다고 재산은 다 물려주고 첫째 늬는 의사라고 의무 요구만 하는 집도 ...
    요즘 의사가 뭐 엣 날 같지도 않은데 첫재 돈 보태서 판교 35평 아파트 사서 둘쨰 줬는데 둘째 마누라는 큰집 애기 돌에 십만원 가져오고 고맙단 말도 없어요
    뒤에서 시모에게 망구라고 수근거리면서 앞에서 네네 거리는 것도 가증스럽구요

  • 231. ...
    '13.2.6 10:13 AM (175.193.xxx.31)

    바로 위에 나나님과 같은 경우는 어찌해야 되나요? 궁금합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둘째한테만 재산 다 몰아주고, 장남은 돈 잘 버니 니가 알아서 살라 하면서 장남으로서의 의무만 잔뜩 짊어지워준다면 장남쪽은 어떻게 하는게 맞아요?
    1. 장남 도리 해야되니 재산은 둘째한테 다 가더라도 내가 할도리는 묵묵히 한다.
    2. 재산과 권리가 가는 곳에 의무도 간다, 장남은 한푼 못받고 둘째가 재산 다 받아갔으면 둘째가 장남 의무도 받아가야 한다. 장남은 기본도리만.
    주위 가까운 지인이 이런 상황인데 무척 갑갑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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