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만 안 힘들게 하면 다 잘했다하시는, 어머님

며느리,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13-02-04 22:10:48

어머님 아들 하나세요.

우리 신랑이죠.

주말에 일이 많아서 신랑과 나눠서 행사 두곳을 갔어요

물론 애기는 제가 데리고 갔죠. 애기가 어리니 저를 더 찾죠.

시어머님 그 이야기 들으시고 저에게 힘들었겠다 그게 아니고.

애비는? 나눠서 따로갔어요. 하니 그래 잘했다.

평소 같으면 애비 힘들었겠다. 다니느라고 하실텐데 이럴때만 잘했다.하시죠

어머님 참 부담스러운 우리 시어머니,

참,,,부담스러운 우리 어머님..

IP : 112.166.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3.2.4 10:16 PM (182.209.xxx.42)

    원글님 친정엄마께서는

    아이 데리고 너 힘들었겠다고 먼저 그러시지 않나요??

    님 마음 이해 못하는 건 아닌데
    너무 사사건건 시모에게 안테나 세우고 살지 마세요^^

    전 아이랑 더 힘들었어용~~하면서 생색만 내시길^^

  • 2. ..
    '13.2.4 10:37 PM (1.232.xxx.58)

    시어머니에게 아들보다 우선순위가 되려고 하지 마세요. 당연한거예요.
    원글님에게 시어머니보다 친정엄마가 순위가 높은것처럼,
    친정엄마에게 내 딸이 사위보다 소중한 것처럼요.

    그래도 원글님 시어머니가 눈치가 없긴 없으시네요.
    저희어머니도 초반엔 그러셨는데 요즘은 티 많이 안내려고 하시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마음이 달라지겠어요? ㅎㅎ

  • 3. 눈치는 없지만
    '13.2.4 11:23 PM (14.52.xxx.59)

    당연하죠
    오히려 저게 최소조건이라면 나름 소박하기조차 해요
    온가족 다 편하고 며느리 하나만 고생하면 된다 주의자들도 많잖아요 ㅠㅠ

  • 4. 원글
    '13.2.4 11:35 PM (112.166.xxx.100)

    그냥 남이려니,,, 에효 말씀은 너를 딸같이 생각한다 하시는데 그게 잘 안되시는듯해요..
    저도 그렇게 안 되는걸요..
    평소에도 말씀이 워낙 많으셔서 참 힘드네요..

    저게 최소조건이라면 저도 좋겠어요.. 눈치도 없으시고 무조건 자기네 식구들이 제일,
    그냥 남같이 대하면 제가 나쁜사람되는것 같고 참, 어렵네요

  • 5. 저도
    '13.2.5 9:14 AM (221.146.xxx.93)

    그럴때 어머님 황당하게 한마디 꼭해요.
    약간 애교섞긴 푸념 조로
    어머님 힘들긴 제가 더 힘들었는데, 왜 맨날 애비만 덜힘들어야 잘했다고 하셔요~
    저도 애비랑 똑같이 돈벌고,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605 벽 상단에 벽걸이 에어컨 전기콘센트 자리 .. 11:45:51 3
1773604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vs 피지오겔 dmt dd 11:45:30 7
1773603 남편이 투덜거려서 집 따로 살자고했어요 따로 11:39:22 269
1773602 기분이 다운 됐었는데 1 쌀밥 11:34:22 175
1773601 10단위 신발 사이즈 구매팁 1 ㅇㅇ 11:33:58 147
1773600 오세훈, "한강버스 일부 운행 중단하고 강바닥 파낸다&.. 5 2찍은아몰랑.. 11:33:17 420
1773599 서울사는 김부장 재방 언제일까요? 1 루비 11:30:54 128
1773598 대화중 타인을 흉보는 사람과 같이 있을때 2 .. 11:30:11 190
1773597 졸업유예를 해야하나요? 때인뜨 11:25:50 204
1773596 아이다키우신 선배님들ㅠ 4 ㅇㅇ 11:25:04 343
1773595 햅쌀 사 드시나요?? 3 mmm 11:23:53 217
1773594 지방에서 올라와요. 1 경복궁 11:23:46 194
1773593 국내 전기버스 업체가 다 사라졌어요 12 ㅇㅇ 11:15:44 901
1773592 딸아이의 연애 스타일을 이제야 이해했어요 1 ㅇㅇ 11:11:17 677
1773591 영국 사람들의 티타임 문화를 아는 분 계신가요 4 ㅇㅇ 11:07:40 568
1773590 갑자기 운동하면 몸이 붓는거 맞나봐요 1 11:06:27 324
1773589 노견이 새벽부터 못일어나네요 1 결국 10:59:19 489
1773588 대기업 김부장 배경 회사? 5 ㅇㅇ 10:58:26 969
1773587 이제 막바지 단풍일 것 같은데 3 돈의노예 10:57:48 416
1773586 40대인데 제2인생으로 도슨트나 숲해설사 준비 어때요? 14 10:56:37 943
1773585 부모랑 자식간 사이는 안좋고 7 10:53:18 915
1773584 예금 금리 계속 오를까요? 4 ... 10:53:14 924
1773583 할머니에 대해 생각할 수록 짜증나요 10 ..... 10:51:50 856
1773582 낮에 사람도 없는데 개 키우는거.. 6 ........ 10:50:21 570
1773581 포메들 말이에요 1 .. 10:49:06 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