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너무너무 우울해요

미치기일보직전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13-02-04 13:21:07

뭐가 딱히 이유가 있는거는 아니지만  생활비가 대폭 줄었어요

그게 원인인것 같기도해요.

이것저것 떼고나면 200만원이 남는데 지난달 계산해보니 외식비빼고 식비만 100만원이 넘더라구요

뭐 살때마다 선뜻 사지도 못하겠고..

제가 이러는건 생활비 받기전까지는 그냥 카드는 카드대로 현금은 현금대로 사용하다가

집에 생활비가 넘 많이 나온다고 남편이 딱정해서 주네요.

그런데 제 생활비가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고 각자 집안 사정에 따라 쓰는게 다르니깐요.

 

오늘은 정말정말 너무 우울하네요.

백화점 지하주차장까지 갔다가 그냥왔어요

가봤자 뭐라도 살거고 그러면 또 돈들어가고..

그래서 집에와서 라면 끓여먹고 앉았는데도 너무 갑갑해요.

우울증 약이라도 먹고싶어요

 

남편은 돈이 많고 저수중에는 돈이 없고 그이유가 제일 큰것 같아요

 

IP : 112.152.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으
    '13.2.4 1:23 PM (125.152.xxx.187)

    매일 바르는 화장품이 똑 떨어졌는데도 돈때문에 못사거나
    추운데 입을 코트가 하나도 없는데 남편이 돈을 안줘서 백화점 쇼핑을 못하거나 한게 아니라면
    잠시 참아보세요.
    지하주차장 가신 것 보니 본인 차도 모시는 것 같은데
    일단 잠깐이라도 숨고르기 하면서 불요불급한 소비 서서히 줄여나가시면 되겠네요.

  • 2. 흠.
    '13.2.4 1:34 PM (210.90.xxx.75)

    뭘 바라시고 쓰신 글인지...
    쌀이 떨어졌거나 아이들 우유가 떨어졌는데 못산다는 것도 아니고 백화점에서 마구 지르고 외식하지 못해 우울하단 걸로 보이네요...
    우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세요..백화점가서 살거 동네 슈퍼나 대형마트서 사고...

  • 3.
    '13.2.4 1:44 PM (124.49.xxx.162)

    쓰다 못 쓰면 답답하죠 다 그래요
    돈은 많다고 풍족한 건 아닌것 같아요
    생각의 전환을 가져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이럴 때 어설프게 약 드시면 나 스스로의 존엄성을 잃는 것입니다
    이런 고통을 계기로 또 한단계 성장하고 그러는 거지요
    어른들도 끊임없이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성찰하고 그래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559 르크루제 세일 언제부터하죠? 5 앵두 2013/02/04 1,600
217558 베를린 하정우 홀릭 9 ㅎㅎ 2013/02/04 2,149
217557 도깨비 방망이 사용 시 너무 튀네요 7 불량주부 2013/02/04 1,869
217556 삼성 사망자 기도서 수포,다량의 불산에 노출된 듯 2 또하나의가족.. 2013/02/04 1,202
217555 차를살것이냐.,수리해서 탈것이냐.고민중입니다. 4 엄마딸 2013/02/04 1,022
217554 주유, 통신비, 병원비 할인되는 신용카드 추천부탁드려요 2 .... 2013/02/04 1,730
217553 못본장면 설명좀요~~ 2 야왕에서 2013/02/04 808
217552 전주가려고 한옥마을을 신나게 알아보다가 ㅠㅠ 슬프다. 4 남편 코골이.. 2013/02/04 3,343
217551 조국이란 인간 6 .... 2013/02/04 2,275
217550 sk주유권 1 선물 2013/02/04 2,509
217549 윗집 쿵쿵대는 소리 3 ㅠㅜ 2013/02/04 1,209
217548 부끄러운 제 글이 대문에 걸렸네요... 4 나쁜딸 2013/02/04 1,740
217547 초등 입학용으로 디즈니 공주 가방 싫어 할까요?? 5 7세 맘 2013/02/04 925
217546 국가에서 대놓고 돈 퍼주는거 잘 된거 있나요? ㅇㅇ 2013/02/04 868
217545 내시경 소독 제대로 하는병원 혹시 알고 계세여 ㅎㅎ 2 소독 2013/02/04 1,091
217544 영어문장 해석과 would와 used ..부탁드려요. 7 김수진 2013/02/04 1,031
217543 내일 먹을 찰떡,보관을 어디에? 몰라요 2013/02/04 918
217542 하와이 8 잘살자 2013/02/04 1,327
217541 미국 시민권자입니다. 한국 국적 취득 시 필요한 절차를 알고 싶.. 5 질문 2013/02/04 1,661
217540 고등학생 수학 과외비 5 궁금... 2013/02/04 3,229
217539 아들만 안 힘들게 하면 다 잘했다하시는, 어머님 5 며느리, 2013/02/04 1,661
217538 2006년에 한 임플란트가 아파요...ㅠ 이런 경우, 뭘 어찌해.. 2 엉망치아 2013/02/04 1,641
217537 저 지금 딸이랑 술한잔해요 ᆢ ㅠ 10 사랑해 딸!.. 2013/02/04 2,540
217536 마시면 항상 폭음인 남편 좀 봐주세요. 3 폭음 2013/02/04 821
217535 엄마 돌아가셨을때 어떤 느낌이었나요? 7 ** 2013/02/04 2,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