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현관에 디지털키밖에 없어서... 잠을 잘 못자겠어요

저 너무 예민한걸까요? 조회수 : 2,545
작성일 : 2013-02-04 03:19:06

이사온지 5일째인데요, 현관문에 디지털 키 밖에 없다는 것을 미처 생각지 못했어요.

전세집이에요. 다른 것 신경쓰면서 챙겨봤는데, 막상 이건 알아채지 못하고 넘어가버린 거예요..

 

너무너무 불안하구요, 다른 식구들은 코골면서 다들 잘 자네요 -_- 저만 며칠간 이러면서 거의 새벽되어 자느라 골골이에요...

빌라인데 건물입구에 잠금장치가 있긴 해요.. 그런데 아파트처럼 건물입구에서 초인종(각 호별로)이 아예 없거든요. 그래서 모든 다른 집들이 택배, 배달, 아는 사람 등등에게 다 입구비밀번호를 가르쳐줘서 그냥 막 열고 들어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네요...-_-

 

이런 건 당연히 미리 물어봐야겠죠... 이제와서 주인한테 자물쇠 하나 달아달라고 하면 안들어주겠죠? 뭐든 돈들어가는 건 안해주려고 하시더라구요. 이야기할때 보니까... ㅠㅠ 그렇다고 제가 달겠다고 하기도 좀 그래요. 신축이라서..ㅠㅠ

집 현관문에 디지털키만 하신분들 많으신가요? ㅠㅠ

 

 

IP : 182.213.xxx.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건이
    '13.2.4 3:35 AM (115.23.xxx.35)

    저도 디지탈 키만 있어요. 혼자 사는데 크게 불안하지 않고 가끔 내가 가스불 끄고왔나 강박증같은게 있네요. 자물쇠말고 간단히설치할수있는 경보기도 있으니 불안하시면 설치하는거도 좋을것 같네요

  • 2. 디지털 키에
    '13.2.4 3:39 AM (183.102.xxx.197)

    rock하는 장치 있어요.
    집에 있을때 불안하다면 안에서 rock해 놓으세요.
    낮이라도 저혼자 있을때 불안하면 전 잠궈두거든요..

  • 3. ㅡ,ㅡ
    '13.2.4 4:11 AM (112.151.xxx.163)

    그동안 걱정않고 잘 살아온 내가 이상해지고 있어요.

  • 4. 저도
    '13.2.4 8:25 AM (220.127.xxx.27)

    디지털 키 하나만 있는데 불안하단 생각 한번도 안했는데요 ㅎㅎ
    님은 그렇게 불안하시다면 자비로 달으셔야할듯 해요.

  • 5.
    '13.2.4 8:54 AM (175.223.xxx.243)

    몇만원 안해요
    그러니 하나다세요

  • 6. ..
    '13.2.4 10:40 AM (121.157.xxx.2)

    보조키 하나 더 다세요.
    디지털만 있는거랑 보조키 하나 더있는거랑 마음이 달라요..
    저도 겁이 많은편이라..
    열쇠하시는분 말씀이 자물쇠 둘인집은 도둑도 귀찮아 피한다네요..

  • 7. 유키지
    '13.2.4 11:29 AM (183.100.xxx.231)

    똑같은 이유로
    지난주에 보조키 달았어요
    주인에게 먼저 물어보니 떼가지않는 조건이면
    오케이라고해서
    당근 안떼간다고하고
    사만원에 달았어요 아저씨가 좋은 제품이라고
    하더라고요
    사만원쓰시고 발뻗고 주무세요^^

  • 8. 안전고리라도
    '13.2.4 2:42 PM (222.236.xxx.211)

    안전고리 몇천원 안해요
    직접 달수도 있어요
    철문이라 못단다 생각할수있는데
    못으로 구멍내서 나사못으로 고정하면 되거든요

  • 9. rudal77
    '13.2.4 3:42 PM (223.62.xxx.112)

    결혼식에 입는 한복에 올림머리 꼭해야하나요?
    친척결혼식에 한복을 입어야될꺼같은데 제머리길이가 어깨까지오는 단발정도에요.
    제가 결혼식을 많이 가보질않아서..
    다들 어쩌고 오시는지 모르겠어요.
    나이가 삼십대후반인데 쪼끔 어려보여요.
    한복 정말 입기싫은데 ㅜㅜ
    머리까지 올리려니. 부탁을 받아서 꼭입긴해야해요.
    올린 머리가 아니면 어떤스타일을 히는지도 갈켜주시면 감사해요..

  • 10. rudal77
    '13.2.4 3:49 PM (223.62.xxx.112)

    죄송해요. 엉뚱한곳에 댓글. 미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636 아들 면접정장 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궁금 12:56:59 23
1773635 47살. 막막 12:56:22 80
1773634 간단 입시 팁 feat 시대 헬린쌤 주요대 위주로 입시 12:55:24 54
1773633 저희 언니 대상포진 걸렸는데 2 와우 12:52:06 183
1773632 이런 남편 실제로 많을까요 당신이죽였다.. 12:51:54 160
1773631 배임죄 폐지,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한다 2 ... 12:48:39 119
1773630 알뜰폰요금제도 데이타무제한에 평생요금은 안싸던데 2 알뜰폰 12:46:58 157
1773629 경향)안## 창업자 남편 ㅡ북한 해커 접촉 3 충격 12:46:04 358
1773628 [단독] 정부,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 집단행동 검사장 전원.. 9 끄지라고 12:44:56 332
1773627 이럴경우는 어떻게 해요? ........ 12:42:09 94
1773626 빵 요요 왔나봐요 3 급지름신 12:41:21 366
1773625 대나무수액 키성장 영양제 결제중 2 12:39:31 132
1773624 계엄 당일날에도 11시에 출근한 내란빤스 1 대단하다진짜.. 12:38:52 294
1773623 병원검사 받아도 병명을 모르는 경우 질문 12:38:23 102
1773622 고3 아들 진로로 소방공무원 선택 어떨까요? 2 kiki5 12:37:13 216
1773621 대학생 아이가 축의금 보낸다는데 1 엄마 12:37:06 284
1773620 대학학과결정 1 고민 12:36:40 153
1773619 정부,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 집단행동 검사장 전원 ‘평검사.. 11 단독 12:33:38 424
1773618 논술 7번 떨어졌으면... 5 음... 12:33:07 417
1773617 투룸 용달이사 힘들까요? 1 아줌마 12:31:31 68
1773616 이시간 표류중인 한강버스 사진.jpg 7 .. 12:31:08 627
1773615 깨워달라고 할떈 언제고 깨워주니 ㅈㄹ하는 고딩 7 고딩 12:30:23 325
1773614 지하철 요금 이게 맞나요? 6 AAA 12:23:56 513
1773613 밥솥 내솥이 코팅과 스텐이 밥맛에 차이가 있나요?? ... 12:08:20 167
1773612 52살인데 망했어요 13 .. 12:04:12 3,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