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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이 결혼하니 시어머님 마음을 알겠어요

가족만들기 조회수 : 17,725
작성일 : 2013-02-03 16:40:11

 

너나 잘해라 하시네요...

제가 올케한테 나쁘게 한거 없고...

그냥 서운한 맘이 들어서 글적은거구요...

또 올케가 나쁜사람도 아니예여...

마음 한구석 서운한 감정이 생기고....

제가 겪어보니 시어머님 마음도 조금은 알겠다 이런글인데...

 

내가 잘했니 네가 잘했니...이렇게 나오시는 분들보니...

더욱 마음만 무겁네요...

그래도 그렇게 둘만 잘살게 나둬라...라고 하신분들이 많으시니...

앞으로 저희 아이들은 시짜 걱정 없이 살겠네요~~

IP : 112.219.xxx.198
1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ㅋ
    '13.2.3 4:42 PM (115.126.xxx.115)

    참..뭘 그렇게 바라는 게 많은지...

    게다가..
    부모 당사자보다..그 누이들이 더 한다는...
    ㅠㅠ

  • 2.
    '13.2.3 4:42 PM (115.41.xxx.216)

    여행도 못 가나요? 저도 시누이자 올케지만..

  • 3. ...
    '13.2.3 4:43 PM (211.246.xxx.203)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네요
    이혼하네 마네 허구헌날 푸닥거리 해보세요
    남동생이 올케만 챙기는걸 감사히 여기게 되실겁니다.
    님이 미워하는 올케랑 남동생이 이혼한 후 상황을
    상상해보면 올케가 고마워질 수도...

  • 4. ^^
    '13.2.3 4:43 PM (121.165.xxx.118)

    자식은 품안의 자식이라고.. 떠나면 당연히 남이라고 생각하심 어떨까요? 어머님이 안쓰러우림 님이 더 챙겨드리는 것도 방법일 것같아요. 알콩달콩 잘 사는 게효도죠. 부모님한테 손벌리지 않고.. 부모님도 남이지 않아요? 결혼한 새댁 입장에서는.. 대략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 5. ...
    '13.2.3 4:43 PM (118.216.xxx.135)

    님이 시어머니께 효도하려고 결혼한게 아니듯
    올케도 그런거죠.

    둘이 잘 살면 되는거에요.
    이혼하네 마네 해보세요. 정말 골치 아프죠~ 신경 끊으시고 님이나 친정 어머니께 효도하세요.

  • 6. ^^
    '13.2.3 4:43 PM (121.165.xxx.118)

    아 부모님=시댁 부모님.. 말이에요

  • 7. ...
    '13.2.3 4:44 PM (61.74.xxx.27)

    남동생 올케가 사이 안 좋아 사네 못사네 하는 게 좋으실까요?
    독립시켰으면 그저 큰소리 안 나고 잘 사는게 최고죠.
    올케가 철이 없는게 아니라 원글님이 뭘 모르네요.

  • 8.
    '13.2.3 4:44 PM (118.216.xxx.135)

    결혼하면 효도를 해야하는 거죠? 미혼일땐 맨날 늘어져 자고 속터지게 굴면서...;;;

  • 9. ...
    '13.2.3 4:45 PM (211.246.xxx.203)

    참고로 제가 이혼하네 마네하는 당사자랍니다.
    첨엔 기세등등 이혼하라 마라 하던 시엄니
    진짜 할거같으니까 꼬리내리는게 참 웃기더군요ㅡㅡ

  • 10. ..
    '13.2.3 4:45 PM (14.43.xxx.245)

    올케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 미워하나요.
    이상하네

  • 11. 원글님이 쓴글
    '13.2.3 4:45 PM (180.65.xxx.29)

    원글님 시누 마음이라 생각 해보세요 화나겠죠 못된 시짜들 하면서
    원글님 마음은 알것 같아요 시누 되보니 제가 시댁에 했던 행동 반성도 되고
    시어머니 마음도 대충은 이해 할수 있을것도 같았거든요
    근데 원글님은 좀 과하네요

  • 12. 가족만들기
    '13.2.3 4:45 PM (112.219.xxx.198)

    올케가 너무 밉다 이런맘이 아니라...서운하다는 감정이 더 맞을꺼예여...
    저도 며느리지만 좀더 우리엄마에게 잘했으면 하는 마음이죠...

    사람이 말이라는게 참 한마디로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잖아요...
    엄마가 여행가다는게 말릴사람도 아니고...
    같이 가자고 따라갈 사람도 아닌데...
    지들끼리 예약 다하고 나중에 언제 태교여행간다고 통보하는데
    네,,,저는 마음이 아무렇지도 못하는 나쁜 시누이인가보네요...

  • 13. ....
    '13.2.3 4:46 PM (110.70.xxx.222)

    켁...올케는.남의집 딸이에요.사위나 며느리나 똑같고 효도는 자식들이해야죠..

  • 14. ...
    '13.2.3 4:47 PM (211.246.xxx.203)

    그럼 태교여행을 둘이 가는게 당연하고 통보하는거지 뭘 더바라나요?통보 안하고 가도 이상할게 없구만;;;

  • 15. 그니까
    '13.2.3 4:47 PM (118.216.xxx.135)

    왜 엄마한테 잘해야 하느냐구요.
    그냥 결혼하면 둘에게 충실하고 집중하게 냅두라구요!!!

    동생이 결혼전에도 효자였나요? 요새 그런 사람 몇이나 될라구...;;;
    암튼 냅둬요. 님도 시짜 싫다면서 서운하네 마네...

    계속 그러면 못된 시누 등극입니다.

  • 16. ^^
    '13.2.3 4:48 PM (121.165.xxx.118)

    원글님 약간 못되셨어요. 태교여행을 왜 어머니랑 미리 상의해애 하죠? 그리고 효도는 본인이..하는 거구요..미우려면 동생이 미워애 맞는 거지요. 자식인 주제에 어머니 마음 잘 헤아리지 못하는 못난 동생이네요.

  • 17. ...
    '13.2.3 4:48 PM (211.246.xxx.203)

    원글의 댓글 읽다보니 댓글 단게 헛수고란 생각이 드네요ㅡㅡ;

  • 18. 원글님 올케의 잘못은
    '13.2.3 4:48 PM (180.65.xxx.29)

    태교 여행 간다는거 시댁에 말할 필요도 없는데
    아직 스킬 부족으로 그런걸 말했다는게 잘못같아요
    자고로 시댁에는 여행간다 비싼거 먹었다 옷샀다 가방샀다 이런 말은
    비밀로 해야 하는데

  • 19. 제가 보기엔
    '13.2.3 4:49 PM (58.143.xxx.246)

    남동생이 제대로 하고 있는겁니다.
    임신한 부인 젤 먼저 챙겨야 하는거 맞아요.
    아이 태어나고 우울증 처럼 올 수도 있는데
    육아와 직결되는 부분입니다. 님이 책임 대신 져 줄 수도
    없는 거구요. 저두 시누겸 올케인데 어머니께 효도는
    일단 님이 하시고 계세요. 결혼하자마자 왜 그리 바라는게
    많을까요? 우리집 철없는 시누랑 똑같아요.나중엔 변해서 문제
    없었지만 그때 시누와 님이 다른점은
    미혼이였다는거요. 님은 기혼이면서도 그러심 안되죠.

  • 20. ㅌㅋ
    '13.2.3 4:49 PM (115.126.xxx.115)

    그러니까..원글님..그 고정관념을 버리세요...
    그리고 부모에 대한 효는...
    자식한테도..하물며 형제한테도
    강요하지 마세요...님만 님이원하는 그 만큼
    님 부모한테 하세요....

    말로는 어쩐다 저쩐다 해도...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겨죠...자신은 정작 못하면서도
    자기 올케는 시댁에 벌벌 떨며 순종하는...

  • 21. 가족만들기
    '13.2.3 4:49 PM (112.219.xxx.198)

    제가 그렇게 올케를 미워하는사람은 아니예여...
    이혼까지 말나오는거보니 좀 그렇네요...
    제를 받아드리셨을때 어머님은 어떠셨을까...그마음을 알겠다는 의미였는데...
    어째 올케 못마땅해하는 시누이가 되버렸네여...
    올케는 아까도 말햇듯 나쁜아이는 아니구 뭘 모르는 아이죠....
    그걸 중간에서 남동생이 잘 컨트롤 해야하는데 마냥 올케만 챙기니까 그게 좀 더 서운하고 미워진다고요

  • 22. 저도
    '13.2.3 4:49 PM (118.216.xxx.135)

    과년한 자식이 둘이나 되는데 저한테 효도 하는 거 안바래요
    그저 잘 커서 직장 잡고 결혼 잘 하면 그 자체로 예쁠거 같아요.
    그땐 저도 독립이죠. 그러니 그런 맘 갖지 마세요. 어머니도 해방되셔서 좋으실거에요.

  • 23. ㅇㅇ
    '13.2.3 4:51 PM (203.152.xxx.15)

    베스트 가겠네요..
    원글님은 원글님 자신도 못하는 일을 남동생과 올케에게 바라고 계시네요.
    저도 남동생 하나 있는 누나지만.. 친정어머니 홀로 계시지만..
    그냥 지들 잘살면 된다고 생각해요..

  • 24. ....
    '13.2.3 4:51 PM (118.216.xxx.135)

    내 아들이 연탄집게 들고 나오면 저 미틴놈
    사위가 연탄집게 나오면 우리 사위 최고 한다잖아요 맘 접으세요.
    계속 타이르는데도 서운하고 미워진다니 님이 문제가 있네요.

  • 25. ㅎㅎ
    '13.2.3 4:52 PM (121.165.xxx.118)

    못된 시누이 같아요.. 댓글 더 달수록 그냥 알겠어요. 남의 일에 신경 좀 끊으세요

  • 26. 긁적
    '13.2.3 4:52 PM (101.235.xxx.59)

    올케가 우리 엄마한테 잘해줬으면 하는 마음은 사람인 이상 당연할 수 있는데요.
    그 마음을 잘 다스려 내색하지 않아야 좋은 시댁식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모습에 세월지나 올케가 시댁에 감동하고 더불어 잘하게 되면 최선의 스토리구요.
    올케가 몰라주고 되돌려주지 않는다면 다시 생각해봐야지요.

    일단은 올케가 신혼이고 임신도 했고, 시댁에서 많이 너그럽게 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올케가 부모님께 빈 말이라도 여행 같이 가자고 했으면 좋겠는 것처럼
    올케도 빈 말일지언정 시댁식구들이 둘이 잘 살아 이쁘다, 애 낳으면 많이 못 다니는데 둘이 알콩달콩 여행 많이 다녀라, 등등 이런 말을 해주면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시댁에서 별로 좋은 대접 못 받은 며느리인데요ㅋ
    그래서 올케한테는 연락도 잘 안하고 만나면 좋은 소리만 하고 돈 줄 일 있으면 아끼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이게 제가 바라는 시댁식구상이라서요^^

  • 27. ᆞᆞ
    '13.2.3 4:53 PM (115.41.xxx.216)

    결혼하니 새언니들 다 이해가 가고 안쓰럽던데, 원글님은 신기하네요.

  • 28. 본인도
    '13.2.3 4:54 PM (210.106.xxx.78)

    시댁에 그런다면서,, 뭘 올케 얘기하나요? 본인이 자기 시댁에 최선을 다한다면 모를까.. 참
    하기사 우리나라 시누이 올케. 시어머니..다 여자들이죠. 잣대가 그때그때 달라지고 내 위치에 따라서 눈이 달라지니..

  • 29. 가족만들기
    '13.2.3 4:54 PM (112.219.xxx.198)

    제가 똑똑하게 못사나보네요...
    결국 동생은 아기 낳으면 저희엄마한테 아기맡길텐데....
    어느누가 연락도 잘안하고 지내다가 아기낳앗다고 덜컥맡기면 좋아할까요??
    저희엄마 당연히 맡아주실분이죠...싫다 내색도 못하실 분입니다...
    아기는 엄마한테 맡기고 엄마 챙기기는 싫고 그런모습이 보여서 서운하다는데 그런감정도 욕먹을일인가요??

  • 30. 나쁘네요 ...
    '13.2.3 4:54 PM (122.34.xxx.34)

    내가 시자 들어가는 사람 되보니 바로 시어머니 마인드가 되신다구요??
    뭘또 우리엄마만 불쌍하다니??
    님이 님 올케에게 바라시는것 님이 님 시댁에서 며느리로서 실천하시고
    님의 님 시댁에서 올케로서 하고 싶었던 모든 로망은 님 올케가 대신 펼치라 하시구요
    그것은 싫으시죠
    우리 시댁가서는 내가 보기 싫은 내 올케처럼 살게 되지만
    우리 친정가서는 내가 꼴보기 싫은 우리 시누모습으로 살고 싶죠 ...
    시누이 시집살이 이미 당첨인것 같아요
    님네 시누이도 님이 그렇게 미웁기까지는 않을테죠 단지 서운해서 원망이 매일 차고 넘치는

  • 31. ...
    '13.2.3 4:55 PM (61.74.xxx.27)

    원글님 닉네임보니 느낌이 딱..
    가족만들기라 하셨는데 가족의 범위를 너무 넓게 잡으신 듯 해요.
    가족은 밥 해서 같이 먹는 내 식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결혼한 새 부부가 시부모를 가족으로 여기기를 바라신거 같은데 꿈에서 깨셔야 할 듯..

  • 32. ㅇㅇ
    '13.2.3 4:55 PM (203.152.xxx.15)

    그건 어머니가 잘못하고 계신거죠.
    싫으면 싫다고 내색 하시라고 하세요.
    왜 제자식을 늙은 부모에게 맡깁니까? 어머니가 좋아서 자발적으로 하시는게 아니라면요.

  • 33. -.,-
    '13.2.3 4:55 PM (218.158.xxx.226)

    이제 그만 동생을 놓아주세요

  • 34. 긁적
    '13.2.3 4:56 PM (101.235.xxx.59)

    반면교사라고,

    사실 저는 시어머님이 좀 티나게 아들이 며느리 챙기면 싫어하셔서..
    시댁가면 남편은 저 아는 척도 안해요, 시어머님이 싫어하시니ㅋㅋ


    그래서 외려 올케한테 더 잘해주려고 합니다.
    우리 친정엄마가 내가 끔찍이도 싫어하는 시어머님 같은 모습 될까봐
    여러가지 조언도 아끼지 않구요.

    원글님도 시어머님 심정이 이해되시지만 싫잖아요.
    그 싫은 감정을 올케가 친정어머님이나 원글님께 갖지 않도록 노력하시면 더 좋은 관계가 될 거 같아요.

  • 35. 그니까
    '13.2.3 4:56 PM (58.143.xxx.246)

    지금 남동생이 잘 컨트롤 해야 하는게 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보세요.
    여행가는거 비밀로 해야했는데 말한거죠.
    임신중이라 호르몬과 몸의 변화로 본인도 속상하고 정신없을텐데
    그때 누굴 돌볼 여유가 있을까요? 님이 친정엄마 생각에 속상하듯
    님 올케도 친정엄마에 대한 마음이 더 간절해질 때입니다.
    발 뻗을 곳 없다는거죠. 뭘 바랄 곳이 어디가 있나요?
    남편하나 보고 결혼했을텐데 맘에 시어머니가 어디 한곳에 있겠어요.
    해도 형식적인 부분인거죠. 그냥 그려러니 하시고 서운함은 님께서
    친정엄마 식사든 가까운곳 바람쐐러든 모시고 나가세요.
    남동생은 남편과 아버지 자리 준비하는 맘도 바쁘지 않을까요?
    손주 태어나면 어찌 이뻐해줄까 맘 떨릴때 아닌지요?

  • 36. 님..
    '13.2.3 4:57 PM (218.234.xxx.232)

    마음을 비우세요
    뭘그리 기대치를 높여서 바라는지..
    걍 둘이 아이낳고 잘사는게 부모한테 잘하고 효도하는겁니다.

    윗 사람답게 임신한 올케 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 대하세요
    다~님 남동생한테 고 마음고대루 갑니다

  • 37. 대체
    '13.2.3 4:58 PM (1.225.xxx.153)

    뭐가 섭섭하고 뭘 어쨌단거고 뭘 어쩌란건지.....
    더구나 본인도 그랬다면서.....
    그럼 시어머니한테 납작 엎드려 복종하며 시범을 보여주던지.....원.
    여행간다고 얘기하면됐지 이건 뭐.......안데리고 가서 화난거네요

  • 38. ᆞᆞ
    '13.2.3 4:58 PM (115.41.xxx.216)

    어머니한테 애 맡지 말라 하세요. 그것도 남동생 부부가 알아서 지지고 볶고 할 일입니다.

  • 39. 봄별
    '13.2.3 4:58 PM (121.147.xxx.224)

    아 뭘 또 남동생이 중간애 역할하고 어쩌고 그래요.
    남자들이 뭐한다고 했다가 괜히 사이만 더 어렵게 만들어요.
    이번 설 명절에 태교여행가는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태교여행을 가든 말든 무슨 상관인가요.
    원글님이 그런 마음으로 보시니 올케는 멀쩡히 밥 잘 먹어도 원글님 눈에는 맛없디 먹는거 같이 보이는거 아닐까요.
    원글님도 이젠 시댁가서 맛있게 밥 드시고 누가 뭐랄 사람 없으니 눈치보지 말고 여행도 가세요, 돈도 있으시다면서요.

    원글님 친정어머님이 잘 하고 계시네요.
    원글님이 흉볼 때 같이 흉보면 좋으시겠어요?

  • 40. 퓨퓨
    '13.2.3 4:59 PM (121.165.xxx.118)

    낚시글인가? 이분 너무 답답

  • 41. ..
    '13.2.3 4:59 PM (175.223.xxx.228)

    올케가 모르긴 뭘 몰라요.
    지극히 평범하구만..자기집일엔 그집 자식이
    나서서 지휘하는게 맞아요.
    원글님이 지금 올케가 잘모르네..이러는건
    올케가 착착 나서서 연락도 자주해주고 태교여행간다고 시모에게 속닥속닥 말도 잘해주고 그래야되는데 안하니까 올케가 몰라 그런다잖아요.
    지금 남동생이 알아서 잘하는데 딱 시짜논리로
    올케탓하는거에요.
    태교여행 언제어디로 간다..그거 얘기하면 된거에요.
    남의집 자식 효도 바라기전에 본인이 더 잘하면 되는거에요. 자기도 며느리라 그 심정 뻔히알면서 왜 시누노릇하세요?

  • 42.
    '13.2.3 5:00 PM (222.104.xxx.169)

    저도 원글님 맘 알아요..
    올케가 말 한 마디라도 살갑게 싹싹하게 해 주면 좋을 텐데, 그죠....

  • 43. 가족만들기
    '13.2.3 5:00 PM (112.219.xxx.198)

    네...미운 시누이의 마음이엇네요...
    결혼전에는 심지어 고지식한 우리집에서 대뜸 엄마엄마하면서 친근하게 굴었구요...
    엄마도 버릇없는 행동 귀엽다 생각하셨네요...
    지금은 어떻게 부르는지 모르겠네요...
    불르는걸 들어본적이 없어서...
    엄마가 부르면 마지못해 대답하는식....
    저도 며느니라 그런게 더 잘보여요...
    저희 시어머님처럼 한마디 말씀도 못하시는 답답한 엄마가 불쌍한게 더 느껴져서 한마디 적어봤네요...

  • 44.
    '13.2.3 5:01 PM (220.119.xxx.24)

    도대체 뭐가 문제라느말인지 ㅎㅎ.
    원글님만 시누이 노릇 안하면 문제ㅡ없어보이는데요.

  • 45. 아니
    '13.2.3 5:03 PM (118.194.xxx.2)

    그런 마음 들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댓글들 너무 살벌하네요.
    그저 시누라면 물어뜯을 준비부터 하는 것 같아요.

  • 46. 한가지는 자신있게 말씀 드려요
    '13.2.3 5:05 PM (58.143.xxx.246)

    아이는 절대 맡아 주지 말라고 하세요.
    말대로 길러준 공은 전혀 없고 그 아이와 정들어 내 자식보다 더한 정 떼기와 생이별
    그거 감당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가족 만들기라고 하셨는데 그건 님만의 혼자 착각입니다.
    올케는 절대 님을 가족이라고 생각지 않아요. 혼자 괴로워 안하셨슴 합니다.
    기대치를 너무 높이면 서로가 힘들어져요. 저두 우리 가족으로 오랫동안 올케대하고
    터득한겁니다. 아무리 잘해주어도 남이라는거죠. 서로 친하게 지낼 정도로만 가능하다면
    가능하지만 그런건 처음부터 느낌이 다르죠. 지금처럼 누구만의 와이프로만 행동하는거
    보면 앞으로의 일도 훤한겁니다. 결혼하면 서로의 입지가 달라져요. 님이 받아드리셔야
    하는거고 님 결혼할때 누나에 대한 남동생도 그런 생각 들지 않았을까요?
    현실을 받아들이세요. 너무 잘해주고 가족으로 인정받기 사전 금물입니다.
    나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거리두기가 답이예요.

  • 47. 딸도
    '13.2.3 5:05 PM (118.216.xxx.135)

    마찬가지죠. 그냥 결혼하면 다 따로따로... 외국처럼 그전에라도 다 독립시킬수 잇는 분위기면 더 좋겠구요.
    부모도 실은 귀찮습니다.

    효도도 안바람... ㅡ,.ㅡ;;;

  • 48. ㅡㅡ
    '13.2.3 5:05 PM (211.234.xxx.216)

    하...역시 시짜는 다르구나..더더욱 멀리해야할 존재들이란걸 님이 한번더 입증해주시네요ㅡㅡ무서워..

  • 49. 가족만들기
    '13.2.3 5:06 PM (112.219.xxx.198)

    제 속이 나쁜건 맞는데....
    실제 올케한테 싫은소리 한번 한적없구요...
    제 올케가 이글 읽어도 제가 쓴거라고 생각 안할껍니다...
    제가 할소리 못할소리 다 하고살면 여기에 왜 글을 남겼겠어요...
    그냥 서로의 모습들이 다 이해되고 그런모습들속에서 누군가는 서운해하는 마음을 아니까 답답해서 적은저지요....

  • 50. ...
    '13.2.3 5:06 PM (203.226.xxx.79)

    올케가 불쌍하네요.태교여행가지고 이러니 나중에 유산분배 병간호등등 얼마나 시누이노릇하려들까 결혼한 시누는 오히려 챙겨준다던데 시짜노릇하려드니

  • 51. 음..
    '13.2.3 5:07 PM (112.154.xxx.38)

    태교여행 간다고 말씀드리고 가면 됐지...
    태교여행을 계획할 때부터 어머님에게 주절주절 말하는 것을 바라셨어요?
    엄마 나 어디 여행갈까? 여기가 좋아보여? 저기가 괜찮나? 알아봤는데 어디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이거 바라셨어요?
    그건 딸이 친정엄마에게 하는 거죠...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그런다면 그건 좀 많이 이상할 것 같네요...
    애를 맡기고 안 맡기고를 떠나, 그거 정말 이상할 것 같아요..

    원글님이 올케에게 말도 안 되는 것을 바라시는 것 같네요.
    올케가 어머니에게 했으면 하는 것, 원글님이 친정어머니에게 하세요....

  • 52. 가족만들기
    '13.2.3 5:08 PM (112.219.xxx.198)

    오노님...
    말씀이 너무 지나치세요...

  • 53. 민들레 하나
    '13.2.3 5:08 PM (116.120.xxx.111)

    저도 며느리고 시누이지만 남동생은 내 남동생이 아니라 올케의 남편이라 생각해요. 그렇다고 서먹하거나 서로 서운하거나 그런 거 전혀 없어요. 예전처럼 부려먹지?^^;; 못하지만.. 당연한거 잖아요. 이젠 자기가 책임지는 가족에 집중해야죠. 그냥 둘이 잘사는구나 생각하시고 이쁘게 봐주세요. 나중에 올케도 다 압니다. 형님이 너그럽게 대해주신거였구나...

  • 54. 봄별
    '13.2.3 5:13 PM (121.147.xxx.224)

    다른건 몰라도 올케분이 이 글 보면 아실거 같은데요?
    누나 있고 태교여행 가고 연애할 때 예비시어머님을 엄마라고 부르고.. 그러면 알지요.
    애기 낳으면 어머니께 맡길거라니 직장다니는 모양이고 .. 본인 아니라 올케친구가 봐도 알겠어요.

  • 55. 어머
    '13.2.3 5:14 PM (71.202.xxx.64)

    올케한테는 아직 한소리 못하셨다지만 엄마한테 맨날 올케 흉을 보신다면서요.
    겉으로라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시어머니에게 며느리 흉을 맨날 보고 속으로 나 너무 미워하면서 내 남편을 엄청 아끼는 시누이라..정말 악몽에 가깝네요

  • 56. 친절한 금자씨
    '13.2.3 5:15 PM (125.182.xxx.203)

    유명한 대사가 생각나네요 `너나 잘하세요`
    효도는 셀프에요 자기도 못하는거 괜한 올케한테 미운 맘 생기는 님 심뽀 못된거

  • 57. ㅡㅡ
    '13.2.3 5:16 PM (211.234.xxx.216)

    니가효도하세요2222
    남동생을 놔주세요 제발ㅜㅠ 원글님 왜그러세요ㅜㅠ정신차리세요.왜그러세요?네?ㅜㅜㅜㅜ하...답답하네요..벽에대고 말하는기분..아무리말해도 못알아듣는...정신좀차리세요ㅜㅜㅜ

  • 58. 그니까요
    '13.2.3 5:18 PM (118.216.xxx.135)

    보통 손위 시누이들은 올케을 이뻐하더구만...특이하시네~

  • 59. ...
    '13.2.3 5:18 PM (175.194.xxx.96)

    못된시누
    나도 시누지만 이런 시누들 때문에 전체가 욕 먹는다구요
    정신차리고 님 시댁한테나 잘하삼

  • 60. 이해해요
    '13.2.3 5:19 PM (59.12.xxx.226)

    댓글들이 너무 뾰족한것 같아서 맘 아프네요
    전 원글님 마음 이해가요
    내가 시어머니 싫어할땐 몰랐는데 올케 모습보니까
    본인 시어머니 맘도 얼마나 속상했을까 하신거잖아요
    너무 날선 댓글들 상처받지 마시고
    올케 통해 깨달았으니 시어머니께 잘해드리세요
    친정어머니께도 남동생 몫까지 효도하시구요
    그올케도 나중에 깨달을 날 올거예요
    힘내세요~~

  • 61. ...
    '13.2.3 5:22 PM (211.246.xxx.203)

    저도 남동생 있지만 댓글들 하나도 안뾰족합니다
    정신차려야 하는게 맞고요
    원글이 바라는건 회사 상사한테하듯시어머니한테
    딸랑딸랑~~하는거네요
    그리고 시어머니한테 올케욕은 왜하죠?
    이쯤 되면 본인 결혼생활이 불만족스러워
    질투하는걸로까지 보여지네요

  • 62. ..
    '13.2.3 5:22 PM (202.37.xxx.199) - 삭제된댓글

    시누이 용심 무서워요. 같은 인간대 인간이예요. 서운하고 말고가 어딨나요...

  • 63. 타버린종이
    '13.2.3 5:24 PM (223.33.xxx.10)

    글쎄요~전 결혼하니 올케가 더 안쓰러워요
    뭐하나 더 챙겨주고 싶고~
    울 엄마도 부담 안 주려고 하는거 같긴 한데 모르죠.....ㅋㅋ

  • 64. 가족만들기
    '13.2.3 5:26 PM (112.219.xxx.198)

    올케 너무 싫어하는것도 아니고...
    서운할때도 있죠..어떻게 마냥 좋기만 하겠어요...
    서운한맘 잇어서 그냥 한마디 적었더니...남동생 가정을 망치는 나쁜사람이 됐네요...
    자꾸 대꾸하다보니 올케한테 서운하거 적게되고...
    제가 올케 미워하는사람같은데...
    그렇지 않네요...

  • 65. 동물들도
    '13.2.3 5:27 PM (125.178.xxx.48)

    자기 안 좋아하는 사람은 기가 막히게 알아요.
    하물며 사람이 그거 눈치 못 챌까요?
    원글님이 올케를 생각하는 근본적인 생각을
    바꾸기 전에는 올케는 다가오기 힘들거예요.
    원글님이 이런 거 느끼셨으니 원글님 시어머니께
    잘하시고, 원글님이 잘 챙기시면 되는 거죠.

  • 66. 프린
    '13.2.3 5:29 PM (112.161.xxx.78)

    글쓴님 마음은 이해해요
    내모습이 투영되면서 같은 며느리 마음으로 어머닐 대하는 올케가 보일테니까요
    그런데 그런 마음이 드시면 본인 반성을 하셔야지 올케가 밉다하시니 다들 난리인거겠죠
    올케보면서 반성하시고 시댁에 마음껏 성의껏 잘하시려 하거나
    올케도 나와 같은마음 이겠지 체념하고 그 부족한 부분 글쓴님이 채우시면서 올케를 이해하시던 했어야죠
    시댁엔 나는 불편하고 힘드니 잘하긴 싫고 올케는 그런 마음 티나게 하는게 밉고 이건 아니죠
    글쓴님은 본인의 모습을 올케에게 보면서 나쁘다 생각하시면서도
    본인은 아무것도 안고치며 올케만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나쁜 마음 인거죠
    그리고 질투구요 시댁 눈치보여 못했던걸 올케가 하니 미워 하기까지..
    이건 아니넹ᆢㄷ

  • 67. 가족만들기
    '13.2.3 5:29 PM (112.219.xxx.198)

    나..님...
    말씀 감사해요...답이없다는거 알아요....차차 저도 적응이되겠죠??
    올케마음....우리엄마마음 다 알게되고,,,
    그래도 엄마마음에 더 안쓰러워 적은글인데,,,,나들 참 날카롭네여...

  • 68. .....
    '13.2.3 5:31 PM (121.136.xxx.189)

    결혼전엔 싹싹했는데 결혼후엔 달라졌다면 시댁에 대한 환상이 깨져서 그런건 아닌지....
    주변에서 충고를 해줘도 우리 시부모님은 다르다고 생각했던 제가 결혼후엔 오만정이 다 떨어졌던 기억이 나네요. 원글님은 동생부부에게 서운한 것만 보일지 몰라도 올케도 나름 적응하면서 서운하고 황당했던 기억이
    있을지도 몰라요. 너무 님시각에서만 생각하지 마세요. 내엄마가 내엄마일때 좋은 사람인거지 며느리들이 보면 또 다른 모습이 있을수 있습니다.
    신혼초에 서운했던 기억은 절대 잊혀지지 않잖아요. 다 아시는 분이...
    좀 더 세월지나 내가족이 될때까지 서로 배려해주고 하다보면 고마운맘에 진정으로 맘을 열수도 있습니다.
    섣불리 흠잡지도 말고 조용히 지켜보면서 배려하다보면 가족이 되는 겁니다.
    아시는분이 이러시니 댓글들에 더 날이 서는 겁니다.

  • 69. 헉.
    '13.2.3 5:31 PM (58.140.xxx.147)

    저는 설마 태교여행까지 시댁눈치를 봐야하나 싶었는데 봐야 하는게 맞는군요..ㅠㅠ 그럼 태쿄여행에 어머님도 같이 모시고 가야 는 만족하는가요? 시가 괜히 부담스러운게 아닙니다.뭔가 며느리라는 사람에게 기대감이 엄청나요...ㅠㅠ 시부모님께극진히 대해줬음 하는거요. 그건 올케를 낳아준 부모님이 올케한테 받을 수 있는겁니다....그냥 독립해서 나간 자식이라고 생각하면 안될까요?..에휴..저두 시누이자 며늘입니다..저두 며늘되서야 올케입장 이해되고요. 전 오빠 부부를 그냥 독립한 가족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제가 부모님께 해드리고 싶은건 제가 하는거구요. 사위인 제 남편에게 바라지 않습니다. 제가 제부모님께 할 수 있는일에 감사하구요. 제 시부모님껜 남편에게 하라고 하고 , 저는 제 마음이 내키는 범위까지합니다..

  • 70.
    '13.2.3 5:35 PM (211.234.xxx.216)

    하...답답..엄마가안쓰럽다는생각도 웃기고 그냥 원글님과엄마는 동생결혼하기전대로 살던대로사세요 ㅡㅡ올케도 그냥 동생이랑잘살테니 ...ㅡㅡ뭘계속 바라지 마세요!!바라지마요!

  • 71. 제목 내용 불일치
    '13.2.3 5:42 PM (121.176.xxx.230)

    님 제목은 시어머니 마음을 알 것 같다는 거고 내용은 올케욕이니 .. 님도 님의 모순을 아직도 잘 모르실듯..

  • 72.
    '13.2.3 5:43 PM (175.114.xxx.118)

    태교여행...그래서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이상적인 모습이 뭔가요?
    무슨 태교여행씩이나 가냐..에요, 아님 같이 갈 것도 아닌데 몰래 가지..에요??
    같이 갈 거 아닌데 통보나 비밀 말고는 답이 없지 않나요??
    당일치기 아니고 며칠씩 집 비우고 여행가는 거라면
    당연히 양가 어른들께 말씀 드리고 다니는 입장에서는
    원글님이 남동생 부부에게 뭘 바라시는지 모르겠어요.

    원글님이 잘 하세요. 여자가 나이들면 딸 필요하다고들 하잖아요.
    원글님이 효도하시면 됩니다.

  • 73. ....
    '13.2.3 5:46 PM (39.7.xxx.209)

    님 죄송한데 너무 못나셨네요.
    님도 시댁에서 똑같이 하는 며느리라면서요?
    그러면 올케를 보고
    1. 아 올케가 울 엄마한테 저러니까 보기 안좋다. 나도 울 시어머니에게 안 저래야겠다
    또는
    2. 나도 울 시어머니에게 저런 마음인데 올케도 그렇겠지. 이해해줘야겠다
    이 둘 중 하나로 마음이 바뀌어야지
    본인은 시어머니에게 하는거 바꿀 생각 없고
    올케가 자기 시어머니에게 하는거는 맘에 계속 안들어요????
    차라리 님은 며느리 노릇 다 하는데 올케는 여우같이 할말 다해서 억울한 마음이라면 그래도 사람이니까 이해는 가는데 이건 뭐 본인도 별로 잘 못한다면서...
    님 정말 마음이 못나셨어요.
    저도 며느리이고 하고 시누이이기도 하고 시누이도 있는 사람입니다.

  • 74. 푸하하
    '13.2.3 5:47 PM (121.190.xxx.130)

    저도 우리 시누 보고 싶네요. 저보다 나이가 더 많은데도 꼬박꼬박 새언니라고 불러주고 결혼하기 전에도 저한테 잘해줬지만 결혼 후에는 더 제가 이해된다고 말해주고 가끔 시아버지께서 아니다 싶은 말씀하시면 남편보다 먼저 왜 그러시냐고 방패막 해주는 제 시누한테 고맙네요..그리고 사람은 말 안해도 다 알아요..이 사람이 자기를 좋아하나 안 좋아하나..명절에 가는 게 아니고 시댁에 비용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라면 태교여행가는 것까지 왜 시댁눈치를 봐야 하나요..ㅠㅠ

  • 75. 기껏 덧붙인게
    '13.2.3 5:47 PM (1.225.xxx.153)

    다들 힘드신가봐요......


    진짜 유구무언......그 집구석 올케분이 안됐음

  • 76. 푸하하
    '13.2.3 5:51 PM (121.190.xxx.130)

    39.7님 말씀이 정답같아요..

  • 77. 한걸음 성숙하셨어요
    '13.2.3 5:52 PM (60.241.xxx.111)

    그렇게 역지사지를 배우고
    이심전심을 배우는 겁니다... ^^

  • 78. 으아
    '13.2.3 5:52 PM (71.202.xxx.64)

    덧붙이신 거 보니 아직도 본인 문제가 뭔지 모르시고 본인은 그저 서운한 속풀이인데 힘들게 사는(?) 우리가 언니같은 말은 안 해주고 날선 글만 쓴다 하시는군요 표현은 정중하게 하시지만 속내용은 참..원글님 나쁜 사람이네요

  • 79.
    '13.2.3 5:59 PM (211.234.xxx.216)

    사이비종교 신자같아요..아무리말해도 안먹혀. 해외사이트에 올리면 경악할노릇.

  • 80. 어서결혼하고
    '13.2.3 5:59 PM (222.102.xxx.23)

    이래서 누나있는 남자랑 절대 결혼하기 싫어
    아예 나한테 신경도 안쓰고 남동생한테 별 관심없는 누나라면 모를까
    신경좀 꺼줬으면

  • 81. 최소한의
    '13.2.3 6:11 PM (219.251.xxx.94)

    서로간의 예의는 지켜주셨으면 하는게 원글님 마음이시죠, 이해합니다.
    어머님이 아들부부와 사이 더 안좋아질까봐 아기돌보기 거절 못하실까봐 걱정되시는게지요.
    하나가 안예쁘니까 이런저런일에 다 서운함 느끼신것 같은데 조금만 시간 주시지요.
    그리고 다들 남동생이나오빠는 무조건 없는셈치고 사는게 가능들 하실까요?
    입안의 혀처럼 굴라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예의(이건 남들하고도 하는거잖아요?)만 지키자는 글 같은데...
    저렇게 쌩하다 아기봐달라고 데리고 오면 부모님은 큰소리 나는게 싫어서 맡아주실 확률이 높잖아요?
    한쪽만 일방적으로 잘할일은 아니지요.

  • 82. 저런
    '13.2.3 6:12 PM (114.200.xxx.150)

    님도 시댁에서 똑같이 하는 며느리라면서요? 그러면 올케를 보고
    1. 아 올케가 울 엄마한테 저러니까 보기 안좋다. 나도 울 시어머니에게 안 저래야겠다 또는
    2. 나도 울 시어머니에게 저런 마음인데 올케도 그렇겠지. 이해해줘야겠다
    이 둘 중 하나로 마음이 바뀌어야지
    본인은 시어머니에게 하는거 바꿀 생각 없고
    올케가 자기 시어머니에게 하는거는 맘에 계속 안들어요???? xxx 222

    전 시댁 모시고 가는 여행 아니면 굳이 보고도 안하는데
    원글님은 남동생네 여행 갈 때마다 그렇게 마음 불편해 하실 건가요?
    원글님댁은 가족여행 한번도 안가셨어요?
    굳이 보고까지 하고 가는데, 엄마에게 가자는 소리 안했다고
    원글님댁을 무시한다고 까지 생각하니 할말이 없네요.

  • 83. 이런 시누 어때요.
    '13.2.3 6:13 PM (121.147.xxx.224)

    저희 시누님 생각나네요. 원글님과 너무 달라서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서운한 부분 다 이해합니다. 하지만 내색을 하느나 안하느냐의 차이겠죠.
    원글님은 내색한적 없다 하시지만 그 마음 올케가 모를까요? 알죠 잘 알죠 아마 없던 마음까지 저해서 잘 알걸요.
    저희 시누는 어떤지 말씀드릴까요? 저희 남편이 막내 남동생이고 친정엄마 생각하는 마음 둘째가라면 서운할 사람이에요.
    저도 그닥 싹싹하고 연락 잘 드리고 시시콜콜 다 보고하는 며느리 아니에요.

    시누님 저희 어디 여행갈까 하기도 전에 젊어서 신혼 때 많이 놀러다녀라 맛있는 것도 많이 사 먹고.. 그러세요.
    시댁가족들 모인 자리에서 남편이 제 펀 들기 전에 먼저 제 편 들어주시고 제것 먼저 챙겨주세요.
    제가 뭐라 호칭 부르기 난감해하니까 언니라고 부르라고, 언니가 해 줄께, 언니랑 맛있는거 먹으러가자.. 그러세요.
    명절에 제가 친정 좀 늦게 출발하고 시누님이 일찍 오셔서 당일 날 만나기라도 하면 시어머님께
    왜 아직도 안보냈냐 뭐라도 더 챙겨서 보내라.. 하시는 분이죠.
    제가 전업이라 애들 제가 보지만 애들 맡겨놓고 언제든지 일 다시 하고 싶으면 걱정마라 하시구요.

    이렇게 적으니 되게 나이 많은 시누같죠, 저랑 네살차이에요.
    제가 마냥 이쁘고 말씀처럼 진짜 친동생 같아서 그러기야 하시겠어요?
    이렇게 제 마음 먼저 알아주시고 챙겨주시고 그 뒷편엔 이래야 쟤들이 잘 살지,
    이래야 우리 엄마아빠(제게는 시부모님요)한테 더 잘하겠디.. 하는 그 마음 있으시다는거 알아요.

    저, 남편과 불화로 이혼하려고 법원가서 서류까지 가져오기도 했었지만 그 마음 접은거
    저희 엄마아빠보다도 시누님이 마음에 걸려서, 누님께 너무 죄송할거 같아서 이혼 못하겠더군요.
    저도 남동생 있었다면 우리 큰시누같은 시누되고 싶단 생각도 해요.
    이런 시누이도 있어요. ...

  • 84. 헐.........
    '13.2.3 6:14 PM (211.172.xxx.11)

    올케는 아까도 말햇듯 나쁜아이는 아니구 뭘 모르는 아이죠....
    그걸 중간에서 남동생이 잘 컨트롤 해야하는데

    이말은 남동생이 올케를 컨트롤해서 '우리 부모한테 효도해라. .전화해라.. 가서 싹싹하게 굴어라..' 라고 시켜야 한다는 의미 아닌가요.
    남편 시집살이가 그건데 계속 아니라고 하시네...

  • 85. 자~자~
    '13.2.3 6:20 PM (175.121.xxx.220)

    이제 그 마~~~~~~~~~~안

    ---------------------------------------------------------------------------------------------

  • 86. 한마디
    '13.2.3 6:30 PM (118.222.xxx.82)

    여기 댓글들 신경쓰지마요.말로만 자식들 시집장가보내면 쿨할 사람들이니...

  • 87. 컨트롤...
    '13.2.3 6:37 PM (58.140.xxx.147)

    시짜 논리로 보면 멀쩡한 여자도 철없고 이기적이고 가정교육 못받은 여자로 바꿔놓죠.ㅋ

  • 88. ,,,
    '13.2.3 7:02 PM (110.8.xxx.195) - 삭제된댓글

    ㅉㅉㅉ 이런 글 쓸 시간에 임신해서 고생하고 있을 올케를 위해 단돈 얼마라도 송금해 주세요. 맛있는거 사 먹으라고,,,
    사 주고 싶지만 나도 바빠서 못 간다고,,,
    님이 좋은 맘으로 챙겨주면
    하지말라해도 님 친정엄니께 잘 하게 됩니다.

    도끼눈을 뜨고 엄마에게 잘 하나 못하나 감시하는 모습 보기 않좋아요.

  • 89.
    '13.2.3 7:04 PM (211.60.xxx.234)

    이해해요. 결혼하기 전에는 결혼만 시켜주면 잘 할것처럼 살살거리다가 일단 결혼 시켜주니 돌변해서 배째라고 나오더군요. 저희는 저희집에서 오지말라고 했어요. 하는짓 보면 저희가 너무 힘들어서요. 저도 며느리지만 참...상식 이하인 애들도 많아요. 남동생 장가가니 평화롭던 집안이 엉망진창.

  • 90.
    '13.2.3 7:16 PM (119.70.xxx.194)

    그러니까 가치관좀 정립하고 사세요

    세상을 본인중심으로만 사니 그 모양이죠

    당신같은 사람이 진상 시모 되는거임
    멍충아

  • 91. ..
    '13.2.3 7:56 PM (118.38.xxx.219)

    근데 댓글들 참 ~
    원글님 마음 십분이해하겠는데요
    다들 인간관계 해탈하신분들인가..
    올케에 대해서 저정도 마음은 기본 아닙니까

  • 92. 못된 시누
    '13.2.3 7:59 PM (221.138.xxx.93)

    마음 쓰는만큼 고대로 받아야죠.
    태교여행을 시부모랑 상의 안한다고 . 음식 생색안내고 먹는다고.
    자신을 시누에게 투영하지마세요 한없이 찌질해요. 사람들이 님같이 못된 자식 낳을까봐 태교하나 보네요. 부모님얼굴에 똥칠하지 말고 정신차리세요. 정 아쉬우면 댁이 모시고 사시면 되요

  • 93. 못된 시누
    '13.2.3 8:03 PM (221.138.xxx.93)

    그리고 님 동생은 님 소유물도 아니에요. 님만 짝사랑한다고 착각하면서 진상짓하는거에요.올케욕하시지 마시고 님 시댁에에 온몸 마음바쳐서 호도하세요

  • 94. ..
    '13.2.3 8:06 PM (58.140.xxx.147)

    원글님 마음 십분 이해된다는거 그거 잘못된 겁니다..기본이 되어서도 안되구요..여기다 시누면서 며느리인 사람들이 오는 곳이구요. 친정도 있고 시댁도 있는 사람들이 댓글을 달고 있어요. 인간관계에 해탈이 안되도 원글님이 쓴 글과 그걸 통해서 보여준 마음이 잘못된 마음이란걸 아는 것이 기본입니다.

  • 95. :;;
    '13.2.3 8:16 PM (78.225.xxx.51)

    다 필요없고 그냥 이게 시짜 마인드입니다. 확실한 거 하나 없이 느낌으로 남동생이 엄마 밥을 맛없게 먹는 게 올케가 시킨 거 같다느니 (그 날따라 동생이 입맛이 없었는지 아님 진짜 올케가 요리를 더 잘 하는지 알아요? 그렇다고 대놓고 우리 와이프가 밥 더 잘 해, 라고 비교질이라도 했나요?) 다룬 것도 아닌 태교 여행에 심술 (그럼 쉬러 가는 건데 시부모님 모시고 가요? 어디어디로 가기로 했다고 말씀 드린 거면 잘 한 건데 그걸 '통보'만 했다니) 그리고 아직 낳지도 않은 애 갖다 맡긴 것도 아니고 미래의 일을 당겨서 싫어 하고 있잖아요 나중에 애 낳으면 갖다 맡길까 봐.. 진짜 못된 시누 마인드인데 댓글들만 탓하고 반성할 줄 모르는 걸 보니 앞으로도 개선 가능성 없어 보이고 그 올케가 불쌍합니다.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대접 받을 생각 말고 먼저 여동생이라 생각하고 아량을 베푸세요. 여동생이 태교 여행 간다 해도 이리 심술 날까??? 말만 가족이지 속으론 무수리 취급하니 나한테 벌벌 기어야 되고 호강도 하면 안 되는 무수리가 태교여행이라고 놀러도 가고 고분고분하게 안 구는 거 같아 심사가 뒤틀린 거죠.

  • 96. 십분이해한다고요?
    '13.2.3 8:19 PM (119.70.xxx.194)

    창피한 줄 아세요

    저도 며느리자 시누이예요
    이중잣대 만들어놓고
    자기는 되고 남이하면 배아프고?

    나 바보예요
    이성은 없고 추한 감정만 남았어요
    하는거랑 뭐가다릅니까?

  • 97. 자기중심적인사람
    '13.2.3 8:36 PM (119.70.xxx.194)

    댓글들이 비난하니 본인이 잘못한걸까 라고
    생각은 못하고 댓글쓰는 사람들이 힘들어 본인한테 푼다고 생각하는것만봐도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거 다 드러납니다

  • 98. 아놔..
    '13.2.3 8:50 PM (211.234.xxx.226)

    자기가 시어머니한테 똑같이 한다면서 올케마음이 이해가 안가나요??? 나는 괜찮고 올케는 그럼 안되고...울시어머니는 당해도 싸고 울엄마는 당하면 안되는거????
    올케가 그러는게 싫으면 나도 그러지말아야지..해야하고 엄마가 상처받는게 싫으면 시어머니한테도 상처주지말아야죠...그런마음이 들어 여기다 이해해달라하면 그래그래 하며 다독일줄알았는데 안그러고 욕먹어서 섭섭한가보네요..시짜 미인드는 이해받기힘들죠.그런 마음 안가져야하는데 다른 여자-올케한테 시기 질투하는걸 이해해달라니..어이없슴아요..

  • 99. 시누이인척하는
    '13.2.3 8:51 PM (175.253.xxx.194)

    시어머님아니세요?
    남동생 결혼하니 올케가 밉다 그래서 그동안 내가 며느리로서 못한거 시어머님께 죄송하다니
    아무리 봐도 며느리한테 사과받고 싶은 시어머님이 쓰신 글 같네요.
    댓글로라도
    맞아요. 시어머니는 너무 속상하셨을듯 해요. 우리 모두 시어머니께 잘하면 좋겠어요.
    이럴걸 기대하신건가요?

    시누이신지 시어머님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생판 모르는 남이랑 우린 이제 가족이다라고 우기는게 이미 "시월드"의 모순이예요.
    남으로 인정하고 배려하고 천천히 친해져야지 왜 갑자기 결혼과 동시에 남과 가족으로 지내려고 하세요.
    그러지 마세요.

    전 시누이지만 우리 올케한테 아직도 존대하고요. 절대 전화도 안해요.
    친정엄마한테도 두사람이 잘 살면 그걸로 만족하라고 하고 전화를 하지도 말고 하라고 하지도 말고
    그저 자기들이 오고싶을때는 손님처럼 잘 대접해서 보내라고 합니다.
    기대안하고 있을때 해주면 고맙고 안해도 섭섭할 것 하나 없어요.

  • 100. Tㅎ
    '13.2.3 9:29 PM (122.32.xxx.131)

    자 이제 올케가 무얼 잘못했는지 알려주세요

  • 101. 저도
    '13.2.3 9:30 PM (121.161.xxx.243)

    결혼 전 아무 부담없을 때엔 예비 시어머니와 사이 좋았어요.
    서로 조금만 신경써줘도 고마워하고...
    시어머니는 제가 딸 같다 하시고.
    근데 결혼 후 며느리가 되니 어머니 욕심이 커지시더라구요.
    시댁 식구들의 저에 대한 기대가 힘들고 버거워요.

    저도 결혼 전엔 올케 언니가 미운 적도 있었는데, 결혼하고나니 그 맘을 알 것 같다군요.
    나에겐 천사같은 엄마지만 올케 언니에겐 그저 불편한 시어머니라는 걸...
    전 저라도 언니에게 최대한 부담 안주려 노력해요.
    다행히 제 시누이도 맘이 착해서 시누이 부담은 거의 없네요.

    기대치를 확 낮추세요. 그래야 님 마음이 편해질 겁니다.
    올케가 결혼한 목적은 효도가 아니라 님 동생과 행복하게 잘 사는 겁니다.

  • 102. 이러니
    '13.2.3 9:40 PM (175.196.xxx.147)

    시월드에 정떨어지죠. 저희 시누이가 원글님 같은 심정인게 너무 잘 드러나요. 막상 친정에 와서는 자기 시댁얘기 하며 내 심정 이해해주는 척 하지만 시누이 시댁보다 더한 시집살이 시키는 시부모님인거 알면서도 이쁨받으라며 더 잘하길 바라네요.
    정작 행사때면 한발짝 띄고 올케에게 짐 떠안듯 부담주고요. 아들이라고 더 많이 대접받고 결혼한것도 아니에요. 근데 한번씩 시누노릇 하려고 전화하는거 보면 시부모님만으로도 힘겨운데 정이 더 떨어져요.
    자기 부모가 어떻든 잘했으면 하는게 시누이 마음이란건 알지만 시부모님이 어찌 대하셨는지 속속들이 다 알지 못하는것도 시누이지요.
    아마 참다참다 시댁에 소홀하면 시누이가 더 난리치겠죠. 저도 반면교사라고 시누이 볼때마다 배우는게 많아요.

  • 103. 그건 그거고
    '13.2.3 9:42 PM (58.143.xxx.246)

    아이 절대 맡기게 하지 마세요
    알아서 키워야 애착감도 생깁니다.
    아이 키워주었다고 달라지는건 없다
    생각하셔야해요

  • 104. 원글님 심정 이해합니다
    '13.2.3 9:43 PM (219.250.xxx.77)

    날선 댓글들이 달린 것 같아 걍 안 읽고 넘어 갑니다.
    섭섭한 마음 이해하고요, 아직 새댁이니 너그럽게 품고 가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 105. 올케도 원글님처럼 살기를 바라는거죠
    '13.2.3 9:49 PM (112.72.xxx.245)

    시댁에 눈치보고 굽신굽신~

    그걸 올케가 안하니까 원글님은 자기 혼자 고생한거 같아서 억울!!!!!!!!!한거고

    자신이 시댁을 미워하는 마음이 있으니까 ,올케까지 미워지는거죠.

  • 106. 시댁 눈치보지말고 해외여행가세요
    '13.2.3 9:56 PM (112.72.xxx.245)

    자신이 못 간 태교여행 올케가 가서 배아픈거 같은데,

    시댁눈치 보지말고 해외여행가세요.

    원글님은 시댁에 잘하지도 못하면서 눈치는 엄청 보고 사는거 같고,

    자기도 못하는 며느리노릇을 올케한테 바라고 있는거예요.

    어렵고 피곤하게 사네요.
    차라리 시댁눈치도 보지말고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고,올케나 남동생한테 눈치나 주지 마세요.

    마음이 편치않는 사람이네요.스스로 볶는 스타일이신듯

  • 107. --
    '13.2.3 10:11 PM (82.216.xxx.216)

    원글님 이해한다는 댓글들은 도대체 뭥미???
    원글님, 무엇보다도 제발 친정어머니앞에서 올케 욕하지 마세요. 일단 올케가 잘못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다가 친정어머니가 같이 며느리 욕 하기를 바라시는거에요?
    제발 너님이나 본인 시어머니께 잘하세요.

  • 108. ..
    '13.2.3 10:31 PM (119.202.xxx.99)

    도대체 남동생 부부가 잘못한게 뭐죠?
    다 시누이값 한다고 고깝게 보니 그런거죠.
    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이건 무슨 말인가요?

    누군 돈없어 여행못갔나요??

    다 시댁눈치보고...그래서 안간건데...

    헐~~ 지금이 조선 시대도 아니고 부부가 여행가는데 왜 시댁 눈치를 봐야하죠?
    정말 엽기다.

  • 109. ..
    '13.2.3 10:34 PM (119.202.xxx.99)

    원글 편드는 댓글들 보니
    82에 시어머니 자리들이 많긴 한가 보네요.

  • 110. ....
    '13.2.3 10:43 PM (112.153.xxx.24)

    아니 본인이나 잘하세요.....

    이세상 시댁 식구들이 하는 말이 다 똑같습니다...

    우리 엄마 젤 불쌍하고...우리 집 같은집 없다고....

  • 111. ZZAN
    '13.2.3 10:43 PM (121.129.xxx.221)

    성격 나쁘다못해 착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병에 지 편 안들어주면 징징대는 병까지 있음.

    완전 정신병이 따로 없네.
    부부끼리 여행가는데 그게 시부모 무시하는거람?

    아나...이런걸 보편적인 마음이라도 좀 하지마요.
    진짜 추해죽겠어요.
    이런걸 보편적인 감정처럼 하소연하는게 제일 역겨워요.

    사람답게 사세요.

  • 112. 그러려니
    '13.2.3 10:46 PM (1.241.xxx.126)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 가요. 그게 사람 마음인거예요. 다 입장이 다를 뿐이죠.
    그래서 며느리로서 시어머니한테 갖었던 마음이 올테한테 보여서 속상하다고 하잖아요.역지사지로 생각해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마음을 쓴건데 팩트를 제대로 보고 댓글들을 달아야지.. 뭐 띁어 먹을려고 달겨드는 댓글들 보니 참..그래서 시월드는 영원히 가까워질수 없는 곳인가 봅니다.

  • 113.
    '13.2.3 11:20 PM (112.151.xxx.211)

    댓글들이 후덜덜이네요~
    한마디로. 원글님은 남편이 편들어주고 좋은시댁 만난 올케팔자가 부러워서 질투하는건데.. 너무들 진지하시네요.. 질투란 감정이 뭐라 한다고 사라지는것도 아니고... 원글님~ 그런 감정은 속으로만 하시고 내색만 안하시면 깔끔할것 같아요~~

  • 114. 기막혀
    '13.2.3 11:56 PM (121.88.xxx.126)

    너나 잘하세요

  • 115. ..
    '13.2.4 12:11 AM (182.208.xxx.210)

    일단 원글님 위로 드리고요.
    글을 잘못 올리셨네요. 여기는 올케욕하면 날선댓글 달려요. 시어머니나 시누이 위치될 사람보다는,
    아무래도 연령대가 올케입장일 경우가 많다보니..

  • 116. 미래의 시누이
    '13.2.4 12:46 AM (39.119.xxx.159)

    친정어머님이 안쓰러우시면 님이 효도하시면 됩니다
    우리도 남편에게 효도는 셀프라고 하는것처럼요~

    저는 남동생 둘이나 있는데
    부모님한테 민폐만 안끼치면 어떻게 살든지 신경끄려구요

    나중에 손자돌보라고하면
    남동생이 잘 못한거지만
    친정부모님도 거절하는 연습을 확실히 하셔야되요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 거니까요

    저도 그래서 부모님에게 나중에 절대 손자보지말라고해요
    물론 지금 아들래미도 제가 돌보고 있어요
    그대신 나중에 병간호나 시집살이도 절대 시키지말라고그래요

    그냥 서로 알아서 잘 사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 117. 현재 시누이
    '13.2.4 12:56 AM (99.141.xxx.90)

    저도 남동생과 올캐가 있어서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서운한 감정이 뭔지도 알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시댁에서 못된 며느리인 것보다는 올캐가 저희 친정에 잘하고 있어서
    (사실 시부모님의 황당한 행동들을 보고서는, 친정부모님 교육 단단히 시키고 있습니다. 며느리에게 절대 이런 모습, 이런말 하시지 말라고...) 아직 별 불만은 없습니다만,
    올캐가 우리 친정 부모님께 지금처럼 살갑게 말한마디 안하고 하면 서운할 것 같아요.

    그래도 제 생각엔 아주 못된 며느리가 아닌 이상,
    사실 좀 더 위의 위치(? 마땅한 표현이 생각이 안나서요)에 있는 시부모나 시누가 좀 더 며느리를 배려해주고 어른으로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이면,
    뭔가 서운한 것이 있는 며느리도 결국엔 잘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올캐와 나이차이가 좀 있어서,
    어쩌다가 통화하게 되면 아이낳기 전에 재밌게 살라고 돈은 아끼되 알뜰하게 여행도 다니고 하라고,
    얘기도 해줘요. 시누로서가 아니라 먼저 결혼해서 아이 낳아 사는 여자 선배로서요.
    남동생과 올캐 있는데서도, 여자말 잘 들어서 나쁠 것 하나없다고 올캐 듣기 좋은 잔소리 좀 해줍니다.

    원글님도 결혼해보셔서 아시잖아요.
    시부모님과의 관계...

    서운한 맘 이해 가지만, 너무 서운해 마시고
    어른으로 중심을 잡으세요,

  • 118. 리채
    '13.2.4 7:48 AM (39.7.xxx.221)

    서운할수 있단 생각은 들지만 이중성 쩌네요
    대체 태교여행 가는데 왜 미리 상의하고 알려드려야 돼요..?????
    말 안하고 가도 진짜 하나도 안 이상한건데요
    누군 돈 없어 못갔냐 시댁 눈치 보여 못 갔지
    이 구절 보고 빵 터짐..
    그럼 누가 시댁 눈치 보며 태교 여행 가지 말랬나요???
    그냥 둘이 잘 살고 할 도리만 하면 되는거잖아요
    그리고 먹기 싫은 티나게 먹는다는건 솔까...
    너무 주관적인거라 전 잘 모르겠네요 .
    그냥 서운하고 미우니 더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다 싶으니..
    그리고 그렇게 아끼는 남동생이면 그냥 어머님이랑 원글님이 끼고 사시지 왜 장가 보내세요..?????
    왜 시누이가 난린지 모르겠음..
    아직 철없는 새댁이면 남동생에게 잘 말해서 뜻을 전해보세요!!
    며느리 이자 시누이 이시면서 왜 시누이 입장되면 이렇게 변할까

  • 119. ...
    '13.2.4 8:44 AM (121.181.xxx.61)

    참나 ..이러니 여자들이 시짜만 붙어도 치를떨고
    어떡하든 될수있음 안엮일려고 거릴두고 살지

    최대한 나는 미워하는게 아니라 서운할뿐이라 주장하고 있지만
    남이보기엔 그냥 딱 심술궂은 시누심뽀!!
    글구 태교여행을 가든 출산여행을 가든
    부부끼리 상의해 결정할일이지
    그걸 왜 사전에 시부모랑 상의해야 합니까
    요즘 보통 신혼들 같았음 그나마 통보조차 안하고 걍 갔다오겠구만

  • 120. 원글같은
    '13.2.4 8:48 AM (14.37.xxx.244)

    한국 여자들.. 노예근성 쩔어요..
    자기나 시가에 천년 만년 노예짓하면서 살라지..
    왜 남까지 노예못만들어 안달인지..물귀신도 아니고말야..
    다 같이 시가 노예되기 프로젝트인가.. 참 한심한 발상이야..

  • 121. 글쎄요....
    '13.2.4 9:18 AM (183.96.xxx.67)

    과연...며느리만 변할걸까요? 결혼하고 나면,,시댁식구들 변합니다.....좋게변하면 다행인데..
    결혼전만 못하죠,.,다들 그러잖아요,,,,,
    우리어머님은 안그럴줄 알았다,,,,우리엄마는 안그럴줄알았다,,,,,
    결혼했으면..젤중요한건,,지금 현재의 우리 가족입니다....그건..시댁.,.,친정다마찬가지고요,,
    시댁..친정 위주로 돌아가다보면,,,우리집이 삐그덕 거립니다,,,,,
    결혼햇으면,,어머니의 아들이 아니라,,이젠...한여자의 남편이 일순위가되여야합니다...
    태교여행???말하고 갓음 착한며느리예요...그럼....같이가야하나요?태교여행도????
    말안하고 가는것도 당연히 무방해요....조금만...입장바꿔생각해주세요....
    글쓴님도 며느리시잖아요.....며느리를 며느리가 이해못해주면,,..어쩌나요,.,,,
    속상한건 알겠지만,,,,,그냥.편하게 사는게.최고입니다,,,서로서로 맘편하게 부담주지말고

  • 122. 이상하다
    '13.2.4 9:50 AM (14.47.xxx.225)

    시댁어르신 눈치 보여 여행도 안 가야 하나요?
    참 이상하네요
    원글님도 여행 가세요
    시댁 눈치 보지 말고......왜 본인이 눈치 보느라 못한 일을 올케가 했다고 섭섭해 해야 하는지....

  • 123.
    '13.2.4 10:04 AM (175.196.xxx.147)

    읽을수록 우리 시누이랑 똑같아요. 저는 아직 아기를 갖지 않았으니 원글님 올케는 아니구요.
    결혼하고 시집살이 당해본 시어머니가 며느리 시집살이 시킨다더니 저희 시어머니가 그렇고요.
    시누이는 내가 시댁 싫고 고생했으니 올케 조금이라도 팔자 편한 꼴은 죽어도 못보는게 시누이 마음이더라구요. 나는 이렇게 했는데 너는 왜 이렇게 못하냐 하며 자기한탄 하고요.
    조금이라도 올케가 자기보다 더 고생해야 안심하는 모습 많이 봤구요. 시어머니도 딸보다는 며느리가 고생했으면 하는게 더 보였어요. 넝쿨당 처럼요.
    그럼에도 무조건 올케가 다 이해하고 효도해야 하고요.
    저는 그 모습을 저희 시댁에서 아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거 다 보았어요.
    님이 그런 감정 안 말했다고해서 올케가 모를것 같죠? 자기가 생각하는 감정 그대로 투영되서 나타나는게 남의 눈에는 다보여요. 제발 이런 시댁은 아들이나 남동생 장가 안보내고 끼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 124. ...
    '13.2.4 10:05 AM (175.193.xxx.31)

    태교여행을 말도 안하고 몰래 갔다고 시어머니가 섭섭하다고 하는건가? 하면서 글을 다시 읽어봤더니, 며느리가 말씀을 이미 드렸네요. 그럼 너무 착한 며느리 아닌가요?
    여행 같은거야 그냥 휙 갔다오는거지.. 예의바른 며느리네요. 출발전에 말씀까지 드렸다니...
    시어머니도 아니고 시누이가 그런 이유로 게시판에 왈가왈부할 정도면 원글님네 친정 참 문제 많네요. 원글님과 시어머니(원글님 엄마)가 그 부분에 있어서 서운한 생각이 들었다면, 며느리가 문제가 아니고요, 원글님과 원글님 엄마 두 분이 문제네요.
    사람이 자기자신의 문제점은 잘 찾지못하는 편이죠, 올케의 행동에 대해서는 여기 82분들이 덧글 달아주신것처럼 큰 문제 없는 행동이었어요. 객관적으로 맞지요?
    이제 82분들이 대부분 지적해주신 원글님의 생각과 행동의 문제점을 돌이켜보실 시간입니다.. 비웃으려고 쓴 글이 아니고요, 진심으로 원글님이 원글님의 생각을 잘 돌이켜보시길 바래요.. 82님들이 다들 이상한 사람들이라 이렇게 하나같이 비슷한 내용의 댓글을 달고있는게 아니거든요.

  • 125. 가족만들기
    '13.2.4 10:14 AM (112.219.xxx.198)

    제가 올케를 질투하니...저희엄마랑 올케욕올하니...말하지도 않은 내용...막 상상을 하시나봐요...
    올케한테 말은 안하지만 그래도 제마음속에 서운함이 있다고 한말이구요...
    자꾸 제 올케가 잘했니 못했니 말하는것도 우습네요,,,
    올케가 나쁜사람은 몇번이나 말했네요..
    태교여행가는데 제가 방해하는거 하나없구요...
    제가 고지식해서 그런지 몰라도...새해면 가족들끼리 날짜정해서 가는건 아니지만 성묘가는게 연례행사라 혹시라도 그때 가도 괜찮은지 한번 말씀이라도 드렸으면 해서 한말이구요...결국 여행하고 가려던 날짜가 겹쳐서 저희가 날짜를 수정했습니다..
    저희 엄마랑 올케 욕한것도 없구,,,
    전화자주와??물어보면 안온다...뭐 이런식...
    그래....좀 서운하다 그럼 엄마는 며느리 잘못없다...다 아들이 잘못해서 그런거다..이런 말이 전부네요,....

  • 126. 가족만들기
    '13.2.4 10:15 AM (112.219.xxx.198)

    올케가 나쁜사람은 아니라고 몇번이나 말했네요....

  • 127. ...
    '13.2.4 10:25 AM (175.193.xxx.31)

    그러니까요, 올케가 나쁜 사람 아니니 원글님이 서운해하고 섭섭해할 일이 없다구요, 왜 자꾸 착한 며느리를 가지고 섭섭하다 하시는지요. 그 정도면 좋은 며느리인데..원글님 말귀를 참 못 알아들으시는 것 같아요. 친정어머니도 그러시겠죠. 그러니 아들만 나쁘다 하시고...
    전화는 자주하냐고 왜 물어봅니까? 그것도 시어머니가 신경쓸 일이지 시집 간 시누가 왜?
    원글님이 문제예요..
    며느리가 왜 결혼전과 후에 행동이 조금 바뀌었는지 알것 같아요.. 원글님 집 분위기 딱 알겠어요, 원글님 덧글만 읽어봐도..
    자신을 돌아보세요.

  • 128. 헐.
    '13.2.4 10:37 AM (219.251.xxx.135)

    살기 힘들어져서 격한 덧글이 달리는 건 아닌 것 같고,
    여기 며느리들만 모여서 격한 덧글이 달리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원글님 글에도 "참 미워져요.."라는 문구가 있고,
    태교여행도 문제 삼으시고,
    (돈 없어 못 가냐니요.. 여행 가고 말고는 부부 마음입니다.
    그것도 태교여행인데, 시어머니 모시고 가야 하나요.. ;;)
    전화는 자주 하냐고 친정 어머니께 묻기도 하고..

    이런 저런 정황으로 보아, 원글님이 나쁜 마음을 먹고 계시는 것 같아
    덧글들이 달리는 것 같아요.

    남동생.. 한 가정의 가장으로 열심히 살고 계시는 것 같고
    (돈 빌려 달라, 안 하죠?
    직장, 열심히 다니죠?
    자기 부인 챙기며, 잘 살죠?
    자기 아기 생겼다고 여행계획 세우죠?)
    올케 역시.. 한 가정의 안주인으로 열심히 살고 있을 것 같은데..
    뭐가 문제일까요?

    결혼은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루는 것 아닌가요?
    올케가 친정 어머니 생신 때 전화 안 드린 것도 아니고,
    명절 당일 여행가겠다고 쌩깐 것도 아닌데..
    ..흠 잡을 게 없는데, 없는 흠을 만드시는 것 같아 안타까워서 덧글들이 달리는 것 같아요.

    원글님 그 마음, 바람직하지 않아요.
    못 됐다고 느껴지고요.
    원글님 마음을 잘 다스리시기를.. 바랄게요.

  • 129. ..
    '13.2.4 10:45 AM (180.68.xxx.28)

    며느리가바뀌었다_____시어머님 말씀에 며느리잘못없다 아들잘못이다 이런마음 시어머니이갖고계시면 며느리다느낌니다
    전화자주오냐___안온다. 이런대화 원글님의 시누이랑시어머님이나눈다고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아기문제요 아직뱃속에있는데 너무앞서시는듯
    시어머님께 절대 맡지말라구하세요
    오히려관계악화되고 아이본 공은없어요
    근데 글을 읽어봐두 며느리가 뭘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원글님 동생네 부부가 잘사는것만으로 감사한마음 가지셔요^^

  • 130. ..
    '13.2.4 10:49 AM (115.143.xxx.126)

    "전화 자주 와?" 이런건 묻지 맙시다.
    시누이가 올케 감시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거 사사건건 확인하는 것도 결국은 올케 꼬투리 잡겠다는 걸로 밖에 안보여요.
    원글님도 며느리이니 시댁 어른께 전화하는게 친정에 전화하는 것보다 심적으로 쉽지 않다는거 잘 알잖아요.
    올케 마음도 이해하고 님이 친정에 더 자주 연락하시면 되지요.

    원글님 서운한 마음 털어놓으려 여기에 글 쓰셨다고 하는데,
    서운한 건 이번참에 다 털으시고 올케한테 말 한 마디라도 살갑게 따스하게 해주세요.
    본인들 잘 살고 부모나 형제한테 폐끼치지 않고 본인들 잘 살면 그걸로 된거지 이것저것 서운해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 131. shukk
    '13.2.4 11:36 AM (112.159.xxx.64)

    자기가 못하고 살았다고 올케를 이렇게 못된 사람만들다니...원글님 맘 아프네요
    남편분께 좀 잘해달라고 하세요
    이건 올케가 아니라 남편이 잘해줘야 할 문제네요

  • 132. 그럴수있죠...
    '13.2.4 11:42 AM (1.240.xxx.142)

    이래서 결혼하면 남매관계는 끝일수밖에 없는거예요..

    남동생도 자기네식구 챙기기바라는거고..누나는 한없이 미운맘과 서운한맘이 생기니...

    남매 진짜 안좋아요.

    아들도 소용없구요...그나마 원글님은 딸이니 부모님입장 많이 헤어리시는듯...

  • 133. 무비짱
    '13.2.4 11:47 AM (112.184.xxx.175)

    전 오빠와 남동생이 있어요. 남동생은 결혼 전이고 오빠는 저보다 5년정도 먼저 결혼했구요. 전 오빠랑 결혼해 준 새언니가 너무 고맙기만 하던데요. 너무 고마워서 저 시집가기 전에 저희 집에 오면 설겆이도 못하게하고 제가 했어요.
    시댁에 와서 불편할까봐 항상 배려할려고 노력하구요...
    오빠가 너무 못나서도 아니고 새언니가 너무 잘나서도가 아니라...
    그냥 우리집에 시집와 준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던데요.
    그리고 아기 갖고 예민하고 그럴때인데 그냥 놔두세요.
    어디 여행가는데 간다는 전화만 한것도 대단하구만요.
    저희도 어디 여행갈때마다 전화해서 보고하지 않아요. 애들도 아니고...
    남동생도 누가 시집만 와준다면 집이며 차며 뭐든 다 해줄 건데..ㅎㅎ
    그리고 친정엄마한테 잘하는 것은 원글님이 잘하시면 되요.
    전 오빠도 있고 남동생도 있지만 친정 엄마 제가 모시고 있어요.
    옷도 제가 다 사드리고 백도 제가 사드리고 뭐 사고싶다면 제가 거의 사드리는 편이에요.
    전 친정엄마한테나 시어머니한테나 똑같이 사드리고요.
    두 분다 돈이 없으신 것도 아니지만 효도는 셀프라고 그냥 자신이 원하는 만큼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걸 내가 이만큼 하니까 남들에게도 저만큼 하길 바란다면 그건 이상한거에요.
    효도는 남들에게 강요하지 말고 그냥 원글님이 잘 하시면 되요~
    아 저도 남편 누님이 있는데 시어머니한테 원글님처럼 흉보는 일도 있겠지만...
    제가 친정 엄마 모신다고 했을때 해줬던 말이 너무 감동이었어요.
    자기 부모님들도 시자 들어가는 사람들이다.
    나중에 무슨 말을 하신다고 해도 아기 낳고 키우며 친정엄마랑 함께 오래 살라고 말해주더라구요.
    이런 말을 들으니 시부모님께 더 잘하고 싶더라구요.
    원글님 ...
    친정 부모님께 올케가 잘했으면 한다면...
    원글님이 먼저 올케한테 잘하셔요~ 그럼 올케가 원글님 친정엄마한테 더 잘할거에요~

  • 134. qqqqq
    '13.2.4 12:13 PM (211.222.xxx.2)

    전 원글님 이해 된다고 하면 나쁜사람되는건가요
    결혼전에 싹싹함때문에 결혼후에 소홀함이 더 서운하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결혼한 남동생.....남이라고 생각하시고 기대를 버리시면
    모두 괜찮아 보이실거예요
    좀 속상하시더라도
    어머님이 올케욕을 해도 님이 동생이 잘못한거라고 덥어주셔야 해요
    그래야 집안이 편해지구요 어머니도 서운함이 좀 덜하시게 될거예요.
    그리고 어머님께 남동생아기 맡을생각은 하지도 마시라 하세요
    진짜 할짓 못됩니다,

  • 135. 00
    '13.2.4 12:14 PM (125.129.xxx.101)

    시어머니도 시어머니 나름이겠지
    난 우리 올케 여행가는거 봐도 아무렇지 않은데
    시누이가 왜 난리야.
    진짜 이런 여자들 많은가봐.
    아 짜증나.
    꼴에 비꼬고 앉았네.
    돈없어서 못간게 아니라 눈치보느라 못갔다고?
    그럼 니 허락맡고 가리?

  • 136. 00
    '13.2.4 12:16 PM (125.129.xxx.101)

    나도 남동생 있고 올케 있다.
    게다가 난 결혼도 안한 노처녀 시누이인데
    올케한테 뭐라도 하나 더 해주고 싶다.
    그래야 울엄마한테 잘해줄테니깐
    당신이 윗사람이면 윗사람답게 구세요.

  • 137. aa
    '13.2.4 12:25 PM (49.1.xxx.38)

    원글글지우지마세요...

  • 138. 이게 남매문제인가요?
    '13.2.4 1:07 PM (14.37.xxx.190)

    남매하고 뭔 상관이죠...
    그럼 올케때문에 자기 가족이 우애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는건가?
    그럼 그 귀한 남동생..데려다가 평생 같이 살지..뭐하러 장가는 보내는지.. 헛참..기가 막히네..
    이봐요.. 자기부모는 자기가 챙기세요.. 왠 생판 피도 한방울 안섞인 남한테 바라는지..
    그게 바로 속이 비틀린 도둑심뽀라는 거야..

  • 139. 휴.ㅠ
    '13.2.4 1:14 PM (203.226.xxx.121)

    사실 원글님 올리자마자 봤는데.. 우리 시누이들이 절 그렇게 볼까봐 솔직히 마음이 안좋았어요.
    시댁가면 맘이 안편해요. 그게 저도 안그러고 싶은데 맘이 안편하니.. 표시가 나요.
    여행계획짤때도 친정에는 맘편하게 아무렇지 않게 엄마 나 여행가! 말하지만
    시댁에는 뭐랄까 같이 안모시고 가는거에 대한 죄스럼? 미안함때문에 말잘 못끄네요(노예근성인가요 이런게?)
    근데 댓글들 보니..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전 남자형제가 없어서.
    원글님 느끼신 감정이 어떤감정인지 짐작조차 사실 안되거든요..
    제가 너무 위축될필요 없단 생각에 마음이 정말 편해요
    결혼 5년됐는데 아직도 불편하기만해요.

    시어머닌 늘.
    저희땜에 맘이 안편하다 강조하시는데
    저도 시어머니땜에 맘이 안편하긴 매한가지거든요.
    말하자면 너무 길고 복잡한 사연들이 많은데..
    암튼. 댓글들 보고 마음에 위안이 됩니다.

    시누이들하고 제가 잘지내는 편은 아니지만.
    시누이들이 원글님같은 마음안갖았으면 좋겠네요. 갖았어도 어쩔수없지만요

  • 140. ...
    '13.2.4 1:16 PM (116.34.xxx.67)

    원글님 맘은 이해가 되요. 저도 올케있는 시누이예요.
    근데 남동생네는 독립된 한 가족이예요.
    친정엄마께 잘 해드렸으면 하는 맘보다 남동생네 가족끼리 더 잘살길 바래주세요.
    어머님껜 원글님이 더 신경쓰고 잘 해드리면 되구요 ^^
    무서운 리플도 많이 달렸던데 다들 안타까운 마음에서 그렇게 달아주신거 같아요.
    전 올케한테 일절 전화도 안하고 문자도 안보내요.
    귀찮기도 하고 서로 각자 생활로 바쁜데 무소식이 희소식이지요? ^^
    마음 푸시고 시댁은 또 다른 문제이니 별개로 생각하심 맘 편하실거 같아요.
    전 올케 있어도 시엄니한테 섭하고 뿔난거 아직도 많아요 ㅎㅎㅎ

  • 141.
    '13.2.4 2:14 PM (218.48.xxx.236)

    울 시누가 딱 님 제목글 저에게 얘기했어요
    자긴 딸만 둘 낳아 시어머니 마음 모를줄 알았는데 아끼는 자기 남동생 결혼하면서 시어머니 심정이 어떨지 알겠다며

    미친ㄴ 그때부터 시누는 남이라 생각합니다
    야 나도 너가 싫거든~

  • 142. 짜증
    '13.2.4 2:47 PM (61.82.xxx.136)

    한마디로 님이나 잘하세요....
    나쁜 사람 아니고 미워하지 않음 다에요?
    그리고 완전 원수질 일 있는 거 아닌 이상 누가 올케나 시누이를 그렇게까지 미워하겠어요?
    님처럼 이렇게 아니꼬워하고 못마땅해하는 게 그냥 못난 시누이짓 하는 거에요.
    아시겠어요?

  • 143.
    '13.2.4 3:51 PM (121.161.xxx.243)

    본인글 싹 지우고 덧붙인 말이 예술..
    이분 멘탈이 갑일세. 짱 먹으셈!!

  • 144. 아끼는 남동생도 아까와서 죽는데
    '13.2.4 4:02 PM (112.72.xxx.245)

    아끼는 자식은 더 아깝고,그 며느리나 사위한테는 더 서운하죠ㅋ

    원글님은 쫌 입체적으로 생각하는 머리가 없는듯 싶네요.

    먹어주고,재워주고, 입혀주고,낳아주고 그렇게 키웠는데 남(올케도 아닌 며느리나 사위)주면
    안아깝겠어요?

    자식은 본전생각이 더나죠ㅋ
    올케한테 서운한거보다 더 서운해할거예요 원글님은요.

  • 145. 어머어머
    '13.2.4 4:09 PM (71.202.xxx.64)

    이럴 줄 알았어요. 원글님 거짓말.
    좀 서운하다고 하신 거 아니고 '올케가 너무 밉다'고 하셨고
    '맨날 올케 욕을 해도 엄마는 타이르신다'라고 직접 적으셨잖아요.
    여행도 본인은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시댁 눈치 보느라 못갔는데 올케는 통보만 하고 간다고
    엄마를 무시하는 것 같다고 하셨고
    남동생이 임신한 올케 편들어주는 것도 너무 밉다 하시고.
    비난받을만한 생각이랑 행동들이었는데 싹 다 지우고 여전히 반성 못하고 비아냥.

  • 146. 아주 옆차기를 하네
    '13.2.4 4:18 PM (119.70.xxx.194)

    표현은 저속하지 않지만
    내용이 저급이예요

    님 얼굴에 화장하고 겉으로 이쁘다 한들
    그 속내는 시커매요

    자기반성 좀 하고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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