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두부집에서 얻어 온 콩비지 활용법 좀 알려주셔요.

비지 조회수 : 4,262
작성일 : 2013-02-03 14:20:37
점심으로 순두부 먹고 콩비지 얻어 왔는데요.
항상 잘 활용해야지 하면서도 냉동실 넣고 끝이네요.
뭐해 먹을지 주부님들 좀 알려주셔요.
미리 감사~
좋은 주말 오후 되셔요~


IP : 211.36.xxx.1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lora1
    '13.2.3 2:22 PM (108.162.xxx.102)

    김치랑 돼지고기 넣고 비지찌게요 맛있어요 ^^

  • 2. 생각대로살자
    '13.2.3 2:26 PM (39.7.xxx.93)

    녹여서 세안 후 스크럽제로 써보세요. 살살 문지르고 깨끗이 헹궈내고 자면 아침에 뽀얀 피부가 되더라구요. 양은 한스푼이면 충분하구요.

  • 3. ..
    '13.2.3 2:31 PM (116.34.xxx.222)

    김장김치 조금 송송 다져넣고..돼지고기도 다져넣고(옵션), 계란 1개,너무 묽으면 밀가루 한술로 농도 맞춰..
    달군 기름에 빈대떡 부치듯이 콩비지전 부쳐도 맛있어요..

  • 4. 존심
    '13.2.3 2:42 PM (175.210.xxx.133)

    그냥 버리심이...
    콩비지가 아니고 비지인 경우
    옛날에는 콩물을 끓여서 비지를 걸러내지만
    요즘 기계는 생콩을 갈아서 바로 비지로 나오므로 생비지 입니다.
    생비지의 경우 식감이 거칠어서 맛이 없습니다.
    생비지의 경우 채반에 넣고 쪄서 청국장처럼 띄어서 해 먹어야 부드럽고 맛이 있습니다.
    이런 조리가 매우 귀찮으로
    그냥 버리시는 것이 양념을 아끼는 것입니다...

  • 5. 윗분말 맞아요
    '13.2.3 3:11 PM (180.65.xxx.11)

    그냥 사먹는 비지랑 달라요.
    두분 만들고 남은 비지는 퍽퍽해서 정말 먹을 수가 없어요.
    뭘해도 맛이 없을거예요.

    전에 아파트 장 설 때 두부 만들어 파는 분께 순두부 사러 갔다가 다 떨어지고
    두부 만들고 남은 비지를 그냥 주셔서 얻어왔는데 - 장사 끝나면 그 많은 비지를 그냥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더라구요.
    암튼 어떻게 해도 퍽퍽해서 맛이 없어요.
    그걸로 비지찌개 끓이면 망하구요
    계란넣고 야채넣고 전부쳐도 망해요.
    경험이예요.

  • 6. ^^
    '13.2.3 3:17 PM (218.55.xxx.198)

    어쩐지..거칠고 맛없다했더니
    생비지라 그런거였군요~

  • 7. 쐬주반병
    '13.2.3 3:31 PM (115.86.xxx.41)

    김치 쫑쫑 썰어서, 들기를 휘리릭 두르고, 비지 넣고, 육수 넣고 끓이면, 맛있어요.
    생비지라도 괜찮던데요.
    저는 일부러, 콩 갈아서 비지찌개를 끓이는데..
    발효 비지를 좋아하시는 분은, 맛이 없다고 할 수도 있는데,
    그냥 거칠고 구수한 맛을 좋아하신 분들은 괜찮아요.

  • 8. 쐬주반병
    '13.2.3 3:31 PM (115.86.xxx.41)

    들기를..이 아니라, 들기름입니다.

  • 9. 그냥
    '13.2.3 3:57 PM (1.241.xxx.27)

    찌게 끓이거나 부침가루랑 김치 넣고 부쳐먹어도 전 맛이 괜찮더군요.
    그냥 저처럼 보통 사람이라면 맛이 거칠고 영 못먹을맛이라고 생각하게 되시지는 않을거에요.

  • 10. 존심
    '13.2.3 5:10 PM (175.210.xxx.133)

    콩비지하고는 차원이 다르지요...
    콩비지는 콩을 그냥 갈은 것입니다.
    그런데 비지는 콩비지에서 콩물을 최대한 짜낸 것이지요.
    그것도 기계로 최대한 짜낸 것입니다.
    옛날에 삼베주머니에 넣고 사람의 힘으로 짠 비지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132 뚱뚱한 사람을 보는 시선 질병 21:43:18 122
1596131 모쏠)사람들을 언제라도 죽일 준비가 돼 있어요. ㄹㄹㄹ 21:36:43 290
1596130 아이가 지나가다 용돈을 받았어요 5 푸른하늘 21:35:31 619
1596129 '공'자 들어가는 직장 다니는 직장인들 특징 6 ... 21:31:28 472
1596128 다문화고부열전 프로그램 보세요? 2 21:31:02 238
1596127 지브리 영화음악 콘서트 가볼만할까요?? .. 21:28:30 104
1596126 임영규씨가 이승기 팔고 다니나보네요. 7 ... 21:21:23 1,555
1596125 인테리어 트라우마 5 ... 21:20:29 465
1596124 윤 대통령이 구속했던 '朴 최측근' 정호성, 대통령실 비서관 발.. 4 azexdc.. 21:19:45 603
1596123 메밀국수 좋아하는데 3 insa 21:17:33 371
1596122 김호중 오늘 공연했어요? 4 ㅇㅇ 21:15:04 936
1596121 지금 달 보세요~~ 3 우와 21:12:44 826
1596120 정신과 약 먹고 피로감이 호전 됐다면 정신과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2 ㄴㄱㄷ 21:05:54 497
1596119 먹을것 만들어주겠다는 남자는 그린라이트인가요? 15 마음 21:05:38 623
1596118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강행해도 피해자 구제 어렵다 .. 21:03:24 150
1596117 한우 사태로 무슨 요리할까요? 8 ... 21:03:06 373
1596116 당뇨검사는 어느과에서 하나요? 3 잘될 20:56:03 647
1596115 소화불량 좋아졌어요 1 .. 20:54:43 524
1596114 (먹이금지) 아래아래 모쏠 1 ... 20:52:44 174
1596113 조금이라도 젊을 때 결혼할 걸 그랬어요 10 vv 20:49:03 1,452
1596112 어제 욕실에서 미끄러지고나니 5 20:48:41 1,433
1596111 축의금 3만원 낸 친구에 이유 물으니…"10년 전 너도.. 13 .. 20:41:38 3,596
1596110 장미란은 왜 결혼 안할까요? 21 장미란 20:36:27 2,591
1596109 둥근 달이 무척 밝아요 1 ... 20:33:07 422
1596108 나솔 정숙같은 출연자 안나오면 좋겠어요 23 20:28:43 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