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명화극장에서 본 영화 제목을 알고 싶어요.

밀크티 조회수 : 664
작성일 : 2013-01-31 15:06:30

73년생인 제가 초등학교 때 텔레비전에서 본 영화거든요.

씩씩하고 지적인 처녀가 한 명 있는데,

가난한 집안에 술주정뱅이 아버지에 환경이 불우합니다.

마침 먼 친척네 집에 일자리가 생겨 살러 갔다가 거기서 만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데요.

해피 엔딩은 아니었고,

마지막 장면에 여자가 아이를 재워두고 밤새 원고를 마무리해서 우체통에 넣는 것이 기억나는 걸로 봐서 싱글맘의 길을 택했던 것 같아요.

술주정뱅이 아버지를 데리러 마차를 몰고 갔던 장면이나,

특히 친척의 저택에서 그 남자와 베개 싸움을 하던 장면이 선명하게 기억나는데

중간에 여동생이 끼어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선명한 나무들 사이로 햇빛이 비추면서 찬란한 이미지만 남아있어요.

혹시 무슨 영화였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이름이나 지명이 전혀 기억에 없어서 좀 어렵겠죠?

IP : 220.70.xxx.6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985 최근 구입한 수박 건강 18:53:09 11
    1600984 차는 크고 비쌀수록 안전하다고 보면 될까요? 1 차얘기먆이나.. 18:51:15 39
    1600983 갖고있던 주식이 액면분할되면 어떻게되나요? 3 땡땡 18:47:56 134
    1600982 시어머니 입장에서 전업며느리 5 .... 18:47:08 312
    1600981 거절 못하는 조카 2 .... 18:46:39 178
    1600980 부산 기차타고 가서 하루 놀거예요. 1 부탁드려요 18:43:27 94
    1600979 전세 세입자가 시골주택 마당에 심은 나무 2 8 18:42:03 380
    1600978 이사할 때 어디가 계세요? 1 0011 18:40:26 189
    1600977 우리나라 남자애들 중등때부터 여자 죽이지 말라고 8 아무래도 18:33:23 478
    1600976 양양 낙산사는 왜 시끄럽나? 1 자비는없고 18:33:00 576
    1600975 (급)스파게티 병소스 몇인분인가요? 3 투움바소스 18:24:34 365
    1600974 빵 280개 '노쇼'한 손님, 고소 당한뒤 연일 사과문자 9 .... 18:24:16 1,382
    1600973 이제 내가 시집올때 시어머니 나이 ㅠㅠ 4 .. 18:18:53 1,205
    1600972 오래된 국산중형차 타는 사람 14 ㅇㅇ 18:16:34 789
    1600971 커넥션 후배형사는 아군인가요 적군인가요 4 . . . 18:10:44 457
    1600970 아파트값이 6-7억 하는곳에서 외제차는 어떻게 보이나요?? 20 ㅇㅇㅇ 18:10:33 1,576
    1600969 여유있는 집에서 주로 타는차 6 요미요미 18:00:58 1,248
    1600968 그럼 외제차에 명품두르고 다니는데.. 9 .. 17:58:22 1,025
    1600967 항공기 이용 실태조사..비행기 놓치는 이유 4 .. 17:55:44 1,058
    1600966 별일 없겠죠? 2 .. 17:52:32 671
    1600965 자동차와 나이의 상관 관계 17 한결나은세상.. 17:46:32 1,318
    1600964 머리 자르니 긴게 예쁘다, 모자쓰니 벗은게 낫다 5 @@ 17:43:09 966
    1600963 영국인데 해가 너무 길어요.. 9 해외 17:41:49 1,149
    1600962 공포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호러 17:39:38 408
    1600961 일본소설 제 스타일 아니네요 4 일본소설 17:39:03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