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죄송 남아 자x에 대해...

... 조회수 : 2,585
작성일 : 2013-01-30 18:28:13
여기서 글도 찾아보고했지만요....
이제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있어요.

방학때 부터 그러는거 같아요 방바닥에 엎드려서 엉덩이를 흔들흔들 거립니다...

매일이요...

여기서 보니 모른척하라고 해서 그러고는 있지만 걱정이 되네요...

저래도 되는건지요...

이제 초등입학앞둔 여동생도있는대 늘 잘놀고 친하던 오빠가 방에도 못들어오게하고 문도 닫아두고...

아... 저만그런건 아니겠지만 받아들이는게 쉽지 않아요...

남편이 같이 얘기해보려고 하는대요 아들이랑 둘이서요...

어떻게 말을하면좋을까요?

너무 자주하지마라고만?

저는 그렇게 이쁘던 아들이 이제 덩치도 저랑비슷한대 징그러워 질려고 그래요...

다른건 그대론대 뭐 공부 안하는거랑 그게 하나 늘어버렸네요...

저랑 비슷하신 엄마들은 어떻게 넘어가고 계신지요? 죄송한 질문이지만 하도 답답해서 올립니다....
IP : 211.201.xxx.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퍼코리언
    '13.1.30 6:29 PM (39.7.xxx.51)

    자x 는 지극히 정상입니다

  • 2. 저도
    '13.1.30 6:32 PM (182.212.xxx.153)

    아들이 멀게만 느껴지지만 불구보단 낫다며 늘 저자신을 위로한답니다.ㅠ

  • 3. ...
    '13.1.30 6:34 PM (112.154.xxx.62)

    어린아이들이 할땐 신경을 다른데로 돌리게 한다던데..자세를취하면 순간적으로 바꿔주면안될까요?

  • 4. ㅇㅇ
    '13.1.30 6:42 PM (211.237.xxx.204)

    전 고딩 외동딸 엄마라 잘 모르지만
    남편 분께 말하라 하면 알아서 잘 하실거에요.
    본인도 다 겪어온 일이고.. 그게 그렇게 나쁜 일이 아니고 어찌보면
    건강한 성인이 되어가는 중에 일어나는 일이니깐요.
    막말로 자위로 해결해야지 그럼 실제로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ㅠㅠ
    건강한 자위에 대해선 아이아빠가 잘 설명해주실거에요...
    엄마는 모른척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5. 심난
    '13.1.30 6:47 PM (14.51.xxx.209) - 삭제된댓글

    그런 모습 싫잖아요. 남편이 그러면 드럽죠.손으로.

  • 6. 심난
    '13.1.30 6:48 PM (14.51.xxx.209) - 삭제된댓글

    너의 그런 모습이 엄마ㅏ는 좀 충격이다 하세요.

  • 7. ....
    '13.1.30 6:48 PM (58.239.xxx.207)

    전 남동생 중학교때 방바닥에서 그렇게 하는거 몇번 목격을....;;;
    지금은 30대 중반 귀여운 조카 두넘 낳고 잘 삽니다~
    제 말은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하시고 아무말 안하시는게...ㅎ

  • 8. ...
    '13.1.30 7:12 PM (112.151.xxx.163)

    부디 무지한 엄마는 되지 맙시다. 놀라거나 혐오스러워하면 아이는 성에대한 이미지를 나쁘게 가질수 있어요.

    테스토 스테론 호르몬 정도는 이해하는 엄마가 되어야죠.

    아이의 평소 모범적인모습, 이성적인 모습만 생각하고 그 행동자체를 이상하게 여기기보다 너무도 자연스러운 현상. 호르몬 때문이지만, 위생이나 건강을 위해서 다른방법(올바른 자위행위)를 알려주는편이 낫죠.

    고래를 만나서 알게 된 성 이야기 등등 고학년을 위한 성교육 책들이 참 좋아요.

  • 9. 진정한사랑
    '13.1.30 7:15 PM (110.9.xxx.192)

    남아 자위에 대해서는 단순히 성욕으로만 해석하는건 잘못입니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그런 행위로 해소하는경우가 있습니다.
    그외 음란물에 의해 자극을 받아 도파민에 의한 중독으로 쾌락을 추구하기 위해 반복하는경우가 있죠.

    가정내 스트레스요인이 있다면 그것을 없애주고 뭐던간에 몸을 많이 움직일 수 있는 활동을 하게 해야 합니다.
    방과후 스포츠클럽에 보내던가 수영을 시키던가 농구를 시키던가.

  • 10. ```
    '13.1.30 8:54 PM (115.143.xxx.214)

    남편에게 자연스럽게 접근하게 해서 안 보는데서 티안나게 하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느데 아무런 문제없쟎아요.
    하지만,성인이 되어서 회상해 보면 부끄러울수도 있쟎아요.

  • 11. 포포
    '13.1.30 8:59 PM (115.136.xxx.24)

    전 아직 어린 아들을 두고 있지만, 원글님 마음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어느 날 제 아들의 그런 모습을 발견한다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자신이 없네요 ㅠㅠ

    엄마인 저라는 사람 부터가 성에 대해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어떻게 아이를 잘 교육시킬 수 있을까 걱정이네요

  • 12. 헐...
    '13.1.30 9:38 PM (175.116.xxx.32)

    너의 그런 모습이 엄마ㅏ는 좀 충격이다 하세요.

    ---->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건 아닌 듯

    여자애들 첫 생리 하면 축하해주니 뭐니 그런다면서요
    남자애도 똑같은 과정을 겪는 거잖아요,. 2차성징.

    몸에서 생성이 되는데 나와야지 어쩌겠어요

    정상적인걸 엄마들이 못 받아들이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461 김수용씨는 정말 웃긴 개그맨인데 왜 못올라갈까요? 16 완전 웃긴데.. 2013/02/09 5,337
216460 고려세종캠 어떤지요 ㅡ 추합해서 고민 6 고려대세종캠.. 2013/02/09 2,378
216459 틈새가구 고르는거 넘 힘드네요ㅠㅠ 3 추천.비추천.. 2013/02/09 1,503
216458 미국이랑 캐나다 어느쪽이 살기 낫나요? 22 토슨 2013/02/09 9,155
216457 베이지톤 옷 입고 날씬해 보이는 비법 5 좀?? 2013/02/09 2,297
216456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전.. 11 사실 2013/02/09 2,461
216455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어디에서 상영하나요? 3 ... 2013/02/09 810
216454 '하얀 정글' 보세요. 의료정책 2013/02/09 789
216453 시누입장에서 글을 쓰게 되네요..ㅠ 85 시누이 2013/02/09 11,692
216452 갈비 양념이 짜요~ 7 la갈비 2013/02/09 5,558
216451 남편 죽이고 싶어요... 35 ㅠㅠ 2013/02/09 15,145
216450 전화를 해야할까요? 2 삼남매맘 2013/02/09 932
216449 공감능력 떨어지는 남편 4 휴~우 2013/02/09 2,401
216448 명절인데 갈곳도 없고 하고픈것도 없고 우울하네요 3 아줌마 2013/02/09 1,486
216447 어린이집 고민 2 초보엄마 2013/02/09 786
216446 명절 자기집에서 지내야하시는분 계신가요? 2 외며느리 2013/02/09 1,122
216445 확실히 나이 무시 못하나봐요 ^^;;; 4 걱정 2013/02/09 2,295
216444 목사님들의 부정선거 관련 동영상-우리는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2 우리는 알고.. 2013/02/09 882
216443 조언고맙습니다 내용만 삭제할께요 17 .. 2013/02/09 3,218
216442 먹다 죽은 귀신 하정우.... 4 하하 2013/02/09 2,668
216441 과자가루에 섞여있는 벌레 1 과자 2013/02/09 793
216440 이번 설 혼자 지내는 싱글 분들 얼마나 되나요? 댓글 좀... 14 owow 2013/02/09 2,515
216439 본인몰래 대출했다는게 가능한가요? .. 2013/02/09 1,567
216438 부모님 안계시면 3 aloha 2013/02/09 1,176
216437 외국에서 문자확인할때요.. 5 .. 2013/02/09 3,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