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대나와도 임용고시 봐야하면 왜 교대가나요?

진짜 궁금해요 조회수 : 63,612
작성일 : 2013-01-29 17:42:15

다른데서 교직이수하고 임용고시 보면 안되는가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옛날엔 국립사범대나오면 무조건 교사 발령되었고

교대나오면 무조건 초등 교사 되었다고 듣긴했지만

지금은 임용고시를 다 봐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런데도 교대를 가는 이유는 임용고시 합격율이 높아서 인가요?

아시는 분 좀 시원하게 답좀 부탁드려요 ^^

IP : 125.152.xxx.11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9 5:43 PM (123.141.xxx.151)

    초등교사랑 중등교사랑은 달라요.
    교대 나오지 않으면 임용 볼 자격부터가 안 됩니다.
    교직이수라는 게 아예 없어요.

  • 2. ...
    '13.1.29 5:44 PM (112.121.xxx.214)

    초등교사는 다른데서 교직이수 할 수 있는곳이 거의 없어요.
    그리고 교대 정원하고 임용고시하고 비슷해요...
    그래도 차이가 나긴 하니까...성적 떨어지면 경쟁률 낮은 지방에서 임용고시 보기도 하더라구요.

    사범대는 중고등 교사인데, 여긴 임용고시 경쟁률이 어마어마 하죠.

  • 3.
    '13.1.29 5:48 PM (61.73.xxx.109)

    초등교사는 교대 졸업자만 가능하고 대학의 사범대에 있는 과들은 중등교사가 되는거에요 다른데서 교직이수해서 초등교사가 될수 없답니다 중등교사랑 초등교사는 경쟁률 자체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요
    초등교사는 1.6:1, 2:1 이정도 수준이지만 중등교사는 몇십대일의 경쟁률이죠

  • 4. 일단
    '13.1.29 5:51 PM (222.107.xxx.147)

    초등 교사 자격증을 받으러 가는 거죠.
    전국의 교대, 교원대 초등교육과, 이대 초등교육과
    초등교사 자격증 받을 수 있는데는 저기 밖에 없어요.
    이대 초등 교육과 지금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5. ..
    '13.1.29 5:52 PM (110.13.xxx.12)

    의대 안가고 의사 못되는거랑 같은 이치임돠.

  • 6. 지ㅎ
    '13.1.29 5:54 PM (180.65.xxx.130)

    이대졸업한 초등교사 간혹 있던데요..

  • 7. ----
    '13.1.29 5:55 PM (188.99.xxx.85)

    중등교사도 사범대만 시험 볼 수 있게 해야 하는데..복수전공 부전공해서 교직이수하면 비사대도 시험볼 수 있으니 경쟁률이 치솟는 거죠. 다 이유가 있어요.

  • 8. ..
    '13.1.29 5:55 PM (110.13.xxx.12)

    윗님 당연 이대야 초등교육학과가 있으니 가능하죠.

  • 9. 보통 임용고시 몇년째
    '13.1.29 5:57 PM (211.224.xxx.193)

    준비하고 있다, 붙기 힘든 임용고시는 중등교사를 말하는 겁니다. 교대는 백퍼 임용되지 않나요? 그게 한번에 패스하냐 재수하냐 그런 차이지

  • 10. -----
    '13.1.29 5:59 PM (188.99.xxx.85)

    그나저나 중등 교사 장수생들 적체 현상 어쩔건지...ㅎㄷㄷㄷㄷ

  • 11. 원글
    '13.1.29 6:02 PM (125.152.xxx.110)

    아!! 그렇군요. 명쾌한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교대 입학자체가 초등임용고시 응시자격이 되니까 필수고 ( 초등교육과있는 학교 빼고)
    나와서 임용고시를 보더라도 경쟁률이 높아야 2:1 이니 확률이 높은거고
    임용고시를 못 통과해도 기간제 교사를 하면서 재수, 삼수해도 되니까 결국은 거의 다 수용되는거다... 라고 이해하면 맞나요?
    그럼 교원대나 이대에 다른 과로 가서 초등교육과를 부전공한 사람은 초등 임용고시를 볼 수 있게 되는가요?

    그리고 지금은 초등교사 필요인원이랑 지원자가 비슷하지만 앞으로는 아이들이 적어져서 초등교사 숫자가 더 적어지는건 아닐까요? 아님 선생님 1명당 10녕 내외 정도로 우수한 품질의 공교육을 하고자 초등교사 숫자는 계속 유지하게 될까요?

    요즘 애들은 엄마가 정보를 모르면 키우기도 참 어렵네요...우리 애기들이 대학갈때는 경제가 좀 나아졌으면 좋겠어요.ㅠㅠ

  • 12. dd
    '13.1.29 6:08 PM (61.73.xxx.109)

    이대는 초등교육과가 있어서 사범대 내 다른과에서 초등교육과 복수전공하면(부전공은 안되요) 초등교사 될 수 있었어요 그래서 그 복전이 몇명 안뽑기 때문에 다른과의 탑 아이들이 경쟁해요 근데 이제 복수전공 거의 안뽑는다고 하더라구요

  • 13. ..
    '13.1.29 6:10 PM (211.224.xxx.193)

    어디선가 중등교원도 예전처럼 바꾼다는걸 어디서 본거 같은데..그러니까 사대시절로. 그 학교 나와야 중등교원 될 수 있고 지금 교대처럼 백퍼 다 교원으로 수용 따라서 대학입시때 아무나 들어갈 수 없게 만든다고. 이 제도가 오히려 나을듯해요. 괜히 저 임용본다고 어린애들 몇년씩 시간낭비하게 만드느니

  • 14. .....
    '13.1.29 6:42 PM (1.244.xxx.166)

    교대학생 시간표 보셨는지요?
    그렇게 배워서 딴데 취업 못할듯.
    일반대학과 정말 달라요
    의대수업처럼 교사만드는것만 배우더라고요.

  • 15. 원글
    '13.1.29 6:50 PM (125.152.xxx.110)

    답답함을 이리 빨리 속시원히 풀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
    검색해보니 제주대에 초등교육과가 있는데 금년 경쟁률이 31.35 대 1 이었다네요.
    교사의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

    임용고사 대신 6년제 하는거 좋은 것 같네요. 실습도 많이 넣고 인성교육도 시키고, 사명감, 투철한 윤리의식 다 배우고 의사처럼 국가 고시통과하지 못하면 교직에 설수 없게하면 좋겠어요. 정말 교육자를 뽑을 수 있게요. 그럼 안심하고 공교육에 아이를 맡길 수 있을듯한데 말이죠. 촌지 받거나 왕따 묵인하고 폭행하는 교사는 증거제출시 바로 교사면허 정지 .
    교육은 좀 깐깐하게 인재를 키워야 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무조건 공부잘하는 애들이 교사하는거 정말 위험한것 같아요.
    제 옆집딸이 고등학교 선생님인데 맨날 집에서 욕하는 소리가 다 들리거든요. 부모는 물론 80넘은 자기 할머니한테 정말 눈이 튀어나올만큼 험하고 "친구" 영화에 나오는 욕이란 욕은 다 하는것 같아요. 어려서부터 공부잘한다고 오냐오냐 키운 딸인데 집안의 폭군이예요.집에서 이렇게 버릇없는 아가씨가 학교가면 애들한테는 어떻게 할지 상상이 안되네요.ㅠㅠ
    우리애는 그 아가씨 있는 학교는 절대 안 보낼거예요.

  • 16. 쬬콜릿
    '13.1.29 8:14 PM (211.178.xxx.186)

    임용고시는 교육공무원 뽑는거에요. 공무원인데 교육, 즉 교사 공무원이에요.
    임용고시 합격하고 나서 정식 발령을 받아 공립 학교에서 근무하는 거에요.
    그 외에는 교사 자격증이 있어서 사립 학교에 임용되구요. 사립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은 공무원이 아니죠.
    그냥 회사원과 같은 의미에요. 그래서 사립학교 연금법이 따로 있죠.
    우리나라에서는 공무원이 안전한 직장이라 그리들 몰리는 것이고 사립학교보다 교사 대우가 훨씬 좋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다들 임용고시에 목을 매는 거에요.

  • 17. ...
    '13.1.29 8:26 PM (1.247.xxx.78)

    쪼콜릿/ 사립학교 들어가는것도. 엄청 힘들어요. 경쟁률로 치면 임용고시 못지않죠.. 그리고 공립,사립교원은. 교원지위향상을위한 특별법에 의해서. 한번 임용되면. 법으로 지위를 보장해줍니다.. 사립교원도. 공립교원과 마찬가지로. 교원소청위원회에서 해임에 대한 절차에 대해서 소명받을수 있습니다. 어떤면에서는. 이학교 저학교 돌아다니는 공립보다. 한학교에서 평생있는 사립학교가 더 좋기도 하죠...

  • 18. ...
    '13.1.29 8:27 PM (1.247.xxx.78)

    그리고 요새는 시도마다 조금씩틀리긴하지만, 사립학교에서도. 교육청의 요구에의해. 채용시험을. 교육청에 위임하는 경우가 많앚고 있습니다.

  • 19. ....
    '13.1.29 11:58 PM (175.223.xxx.219)

    교대ㅜ나와야ㅠ초등임용고사.칠 자격이.주어지니까요...예전 40년 훨 전에도 교대졸업후 임용고시 쳤어요....그리고 시도 별로 따로따로 칩니다 친구가.경상도 임용고사.쳐서 교사하다가 넘 멀다고 땔치고 다음해에 대도시ㅜ임용 다시 치더군요.

  • 20. ...
    '13.1.30 5:05 PM (218.38.xxx.29)

    임용안보고 사립들어가려면..특별한 빽없음 기본 1~2억 내구 들어가야된다던데요..

    실제 친구동생이 기간제하다 정규직제의받으며 2억 이야기나왔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038 오늘따라 왜이렇게 무개념한 사람들이 많이 보이죠? 9 ㄷㄷㄷ123.. 2013/02/05 1,328
215037 세컨카로 모닝과 스파크중 고민하고 있어요.(차 구입시 혜택많은 .. 3 차사자 2013/02/05 1,912
215036 큰아이때문에 강아지를 처음 길러보려고해요.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13 강아지 2013/02/05 1,510
215035 미국 드라마에 나온 우리나라 이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시트콤 2013/02/05 3,297
215034 국 없으면 밥 못먹는 것과 반대로 밥먹을 때 국 안먹는 분 계세.. 13 ... 2013/02/05 4,064
215033 희망이 보여요. 1 북극곰 2013/02/05 495
215032 설날 음식~ 무슨 국 끓일까요?샐러드 드레싱 추천 해주세요 15 설날설날 2013/02/05 2,421
215031 전단지 보고 밥먹는 사람보고 정신병원을 가봐야 한다구요? 11 절약이최고 2013/02/05 2,770
215030 평생교육원 심리치료 4 마마미아 2013/02/05 1,036
215029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어느정도는 현실성 있게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10 야왕 2013/02/05 2,721
215028 설 선물뭐받고싶으세요?10만원 한도에서요 5 2013/02/05 779
215027 아빠만 있는 이 아이에게 어떤도움이 필요할까요? 3 이웃 2013/02/05 785
215026 야식이 너무너무 땡겨요 특히 피자요 ㅠㅠ 4 ㅠㅠ 2013/02/05 912
215025 보건복지부, 담배 한갑에 5000원 인상검토 3 뉴스클리핑 2013/02/05 674
215024 유자차 식빵에 발라 먹으니 신세계네요. ^^ 15 .. 2013/02/05 5,475
215023 폭탄 맞은 듯 '와르르' 무너져내린 4대강 구조물 1 나루터 2013/02/05 1,048
215022 구립 어린이집 오년보내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 거너스 2013/02/05 834
215021 불당 추천해주세요!!plz~~~ 8 중구난방 2013/02/05 922
215020 아로마램프 6 아로마 2013/02/05 752
215019 잠실 장미아파트 사시는분 계세요??? 4 312458.. 2013/02/05 7,596
215018 입이 궁금해서 군고구마를 구웠습니다. 3 ... 2013/02/05 881
215017 임플란트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8 임플란트 2013/02/05 1,135
215016 이명방 "난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일한 대통령&quo.. 14 뉴스클리핑 2013/02/05 1,082
215015 비과세상품 신한카드 행복한 파워저축 플러스 상품어때요 1 코스모스 2013/02/05 1,084
215014 삼성불산문제,,,우리 김문수지사는 가만히 계시는가요? 3 동탄시민 2013/02/05 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