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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과메기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13-01-26 01:04:30
예전에 얻어먹었던 과메기가.. 포항같은곳에서 받아온 과메기였던 것 같은데
기름있는부분은 부드럽고 정말 맛있었거든요. 비리지도 않고..
그 이후로 종종 제가 과메기를 사서 먹는데 영 맛이 없네요.
딱딱하고. 그 기름뭉치의 촉촉하고 이빨에 박히는 느낌도 없고..

호기심에 2마트에서 파는 청어과메기도 사먹어봤는데
반건이라더니 이건 뭐 딱딱하게 굳어서 냉동식품 같더군요. 말라비틀어진 꽁치과메기보다 못했어요.
처음에 먹어봤던 그 담백하면서도 굉장히 기름기 넘치는 과메기가 먹고 싶어요.
말라 비틀어진 것들 말고요. 아니면 원래 지방이 많이 마른게 정상이고 제가 먹었던 촉촉했던 과메기가 이상한 건가요?

지마켓 11번가 같은 곳들을 뒤져봐도 어짜피 전부 포항산이니 호미곶 직송이니 써있는데
사실 동네 수퍼나 마트에서 파는것들도 그렇게 써있기는 마찬가지라...
어떡하면 양질의 과메기를 구할 수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직접 산지 방문을 해야하나요


IP : 59.5.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1.26 1:08 AM (211.108.xxx.93)

    인터넷 보면 구룡포 과메기 파는 곳들이 있어요. 그런데서 구입후기 읽어보시고 조금만 시켜보세요.
    딱딱하고 그렇지는 않을거에요.
    다만 비린내가 좀 나는 경우가 있어요. 그거야 뭐 복불복이라서...
    과메기 사러 포항까지 가시게요? ㅡ.,ㅡ

  • 2. 여기는 포항~
    '13.1.26 1:11 AM (119.202.xxx.232)

    포항사는 사람입니다.
    겨울마다 자주 먹지만 정말 복불복이에요.
    나름 포항에서 유명한 같은 집인데 어떤날은 비릿하고 어떤날은 너무 고소하고.
    해풍에 얼마나 잘 건조했느냐가 관건인것 같아요.
    마른김이랑 미역이랑 실파랑 양념장 푹 찍어서 싸먹음 넘 맛나죠~
    담날 얼굴에 기름이 자르르~ ㅎㅎ

  • 3. 글쎄요.
    '13.1.26 5:28 AM (14.52.xxx.71)

    저두 잘은모르겠어요. 제철인거 그런게 있을까요.
    산지에서 두번먹었는데
    여름에 맛이없었구요.
    겨울에 12월말에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구요.

    1월 10일경에 구룡포 과메기 세트로 주문 시켜 먹는게 왔어요.
    제가 시킨게 아니어서 전번은 없네요. 근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그
    때다 아주 젤 제철 맛있는게 나오는 때였어요.
    요즘도 맛있지 않을까요.
    주문한게 마트에서 파는 거의 3배 정도 되는 양이고 야채랑미역 양념 다 같이 세트로 들어 있었어요.

  • 4. ..
    '13.1.26 6:24 AM (121.162.xxx.148)

    생협 과메기 좋던데요.

  • 5. 음..
    '13.1.26 11:23 AM (39.116.xxx.52)

    저도 포항 살아요..
    그게 알맞게 말랐을때 바로 먹으면 쫀득하니 맛있고
    좀 오래 두면은 딱딱해 지면서 비린내도 나고 그렇더라구요.
    아마 마트나 수퍼에서 파는것은 그래서 그럴꺼예요.
    구룡포나 죽도시장 이런곳에서 직송해서 드시면 괜찮을꺼예요.
    인터넷 검색해보시고 전화로 주문해서 드셔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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