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도 아줌마 나름이고 아가씨도 아가씨 나름

아줌마 조회수 : 2,220
작성일 : 2013-01-25 15:24:07

같은 동호회 아가씨 때문에 짜증이 나요.

첨에 언니 언니하면 살갑게 대하기에 같이  이야기하고

운동도 하고 그랬는데...

요새 부쩍 이 아가씨 날 붙잡고 자기 하소연을 하는데

미치겠어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내보내는데...

그것에도 한계가 생기나봐요.

자기처럼 키 키고 날씬하고 이쁜데 남자 친구가 안 생긴다고 징징징...

자기 하는 일 힘들다고 징징징...

주변에 총각이랑 연결해 주려고 살짝 다리를 놔 주었던니

그 총각 나중에 나한테 와서 자기랑 정말 안 맞는다고

나 연상도 좋으니 누나 친구들 없냐고 하더라구요.

그 아가씨한테 대놓고 뭐라고 했는데도 안 고쳐지네요.

 

@@@야 너랑 나랑 몇살 차이 안 나거든.

내가 결혼해서 아줌마인거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너랑 나랑 동갑 친구인줄 알아.

글고 일 안 힘든 사람이 어디 있니...

요새 너같은 키에 몸매는 흔하거든.

제발 네 자신을 객관적으로 좀 봐라.

 

 

 

 

 

IP : 112.170.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5 3:27 PM (223.62.xxx.116)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여기에. .^^
    그냥 적당히 받아주고 무시하세요~~

  • 2. 징징대는사람
    '13.1.25 3:30 PM (211.115.xxx.173)

    정말 싫어요ᆢ 처음엔 멋모르고 친하게지내다가 징징대면 거리를 두게 되더라구요ᆞ

  • 3.
    '13.1.25 3:36 PM (182.219.xxx.9)

    아픈 기억이 나는군요.
    저도 동호회에서 알게된 처자가 저한테 새벽 4시에 술마시고 전화해서 징징거리고
    새벽 2-3시에 카톡 날려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ㅠㅠ

  • 4. ㅎㅎ
    '13.1.25 3:57 PM (211.36.xxx.201)

    아냐 괜챦아 힘내 무한반복 해주고싶네요

  • 5. ㅎㅎㅎㅎㅎ
    '13.1.25 4:29 PM (211.253.xxx.65)

    계속 징징대는 흔한 몸매의 아가씨.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러지 말아요.
    듣는 상대방은 진짜 그런거 짜증나거든요.

  • 6. ㅅㅅ
    '13.1.25 7:28 PM (58.235.xxx.231)

    이제는 결혼해서 아기엄마가 된 후배가 생각나네요.
    노총각 과 돌싱 2명중에 노총각을 먼저 소개해줬는데 후배 눈치가 이상하길래 소개팅 그만해줬는데 돌싱 소개 해달라고 매일 징징징~~~
    의사였거든요....
    그러더니 소리 소문없이 사귀던 남자랑 결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947 유독 나만 싫어 하는 상사 때문에 회사 그만두신분 있으신가요 7 ,,, 2013/02/06 2,145
217946 전단지 보면서 밥먹는 이야기가 뭔가요? 7 ,,, 2013/02/06 987
217945 제가 누굴 봤는데요.. 도저히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6 궁금해서 미.. 2013/02/06 1,215
217944 어제 시트콤(?) 같은 시어머니와의 점심. 그 뒷이야기입니다. 8 후기글 2013/02/06 3,721
217943 어떤 여자가 맞벌이하는건 그 자신과 자신의 가정을 위해서 하는거.. 7 생각해보니 2013/02/06 1,987
217942 호텔 잘 아시는분 댓글좀 주세요 4 호텔 2013/02/06 995
217941 남편 미모가 사그라 들어요 2 슬픈 아내 2013/02/06 1,616
217940 원래부터 저질 체력인 분들 어떻게 하세요? 10 체력 2013/02/06 2,764
217939 왼쪽머리가 바늘로 콕콕 찌르듯이 아파요. 3 white 2013/02/06 23,841
217938 밀당이 너무 심한 사람 11 오랜만에 2013/02/06 5,045
217937 디자인벤처스요... 7 노을 2013/02/06 2,450
217936 여야 지도부, 외교부 통상기능 이관 놓고 장외설전 세우실 2013/02/06 595
217935 교복치마안에 속바지 반드시 입어야 하나요? 11 어리버리예비.. 2013/02/06 7,315
217934 반찬가게, 너무 비싸지 않은 깔끔한 맛으로 하는 데 없을까요? 2 초보맘 2013/02/06 1,468
217933 영유글 보니 외국사는 저희 아이 걱정되네요 9 아시 2013/02/06 2,182
217932 결혼식 옷 문제인데 댓글 좀 꼭 부탁드립니다. 14 82능력자님.. 2013/02/06 2,231
217931 남편 당수치가 148이라고 합니다. 심각한가요? 14 .. 2013/02/06 10,189
217930 아들을 어찌 해야 할지 7 노엘라 2013/02/06 1,785
217929 어린이집 선생님들께 설선물 드리나요? 1 설선물 2013/02/06 1,434
217928 엠팍 재밌더라고요 6 웃겨서말이죠.. 2013/02/06 1,507
217927 남매를 다른 유치원에 보내는것, 유치원을 중간에 옮기는것..한번.. 1 선배님들~~.. 2013/02/06 883
217926 저는 30대 남자 동성애자입니다. 125 도련 2013/02/06 30,272
217925 카카오톡 채팅 어찌 하는 거에요;;;;; 4 ghdghd.. 2013/02/06 990
217924 건물주가 기존 가게를 빼고 리모델링하는 경우 권리금은 어찌되는건.. 2 fp 2013/02/06 1,394
217923 씽크대문안쪽 스티커들이 안떨어져요. 2 ... 2013/02/06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