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현금으로만결재하면서 거짓말만하는남편.

남편의외도후.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3-01-24 19:02:31

여러번의 외도후  저보다는 아이둘 잘키워보자로

덮구 그냥살아지고 있습니다.

한데 예전에 카드내역때문에 외도들이 들통났는데

이젠 현금을쓰면서 눈가리구 아웅이네요.

회식을한다면서 6시쯤30만원  10시30분쯤 회식한다던곳에서1시간거리에서

40만원 이런식으로 돈을 현금인출기에서 인출하더라구요.

이젠 제가 바보가 되어지나봅니다.

예전처럼 캐지지도않구  그냥그사람이 생활비 안줄까봐 걱정하는거외엔

관심이 없네요.  오로지 돈,돈,돈 하게 돼요.

맛있는건 아이들과 먹게되구 우리들이 안먹는거나 주고싶구...

시댁도 우수워서 다니고싶음다니구 말게되면말구...

2년정도 안보니 맘은편하구,

한데 이렇게 생활하다보니  제가 없어지네요.

매사 무기력하구...

7년정도 이런생활하니 낼모레면50인데  사는게 참으로

재미없네요. 엎친데덮친격으로 지난일요일 인테넷검색을했더라구요.

한30개를 매독에 대해서 했던데  사람인가싶기두하구요.

사무실에서선 자상한남편 자상한아버지로 쇼하니 여직원들이

지들이상형이라나....저런쓰레기를 재활용도 안되는데...

미용기술을 배우고 싶어요.  나이더들면 봉사라두 하게요.

자꾸자꾸 뭔가를 열심히하려하다가도 내안의 상처가 깊다생각안하는데

무기력함이 몰려와서 저를힘들게하네요.

IP : 175.197.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4 7:24 PM (112.149.xxx.67)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남편의 외도로 오랜시간동안 고통속에 잇엇고 지금도 마찬가지네요...
    무기력증에는 뭐라도 배우시면은 도움이 되실꺼에요..^^
    기운내세요...^^

  • 2. 뽀대
    '13.1.24 7:34 PM (211.117.xxx.108)

    토닥토닥~~~
    전 올해로 딱 50이네요.
    나름 관리 잘한덕에 그리고 둘째아이가 어려서 주위 친한 맘들이 다 40대라 저도 젊게 산다 자부하고 있었는데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됐어요.
    카톡을 통해서 본 남편은 정말 죽이고 싶더라구요.
    10년 연하의 유부녀와."..
    내용은 상상에....
    2012년 4월부터 11월까지 밀회가.....카톡내용은 너무 적나라하고 남편은 너무 안달나 있고...모텔에서의 얘기까지....
    돌아버리기 일보여서 신경정신과 상담 받고 있어요
    두 딸인 아이 모두 패닉상태고 특히 큰아이가 고3이었는데 원하는 대학을 못갔네요.
    상대녀는 유부녀였고 ...
    아직도 전 헤매고 있답니다.
    남편은 다 끝났다고 하는데 .....

    님 글을 보고. 맘이 아파 괜한 넉두리를 했네요.

  • 3. 강해지세요
    '13.1.24 7:35 PM (119.64.xxx.91)

    꼭 비자금 만드시고, 언제든 혼자되는상황에 대비하세요.
    같이 망가지시면 절대 안되구요.

  • 4. ..
    '13.1.24 9:04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돈이라도 많이 받으셔서 아이들과 럭셔리하게 지내세요 먹고싶은거 먹고 입고싶은거 입고 남편은 돈벌어오는기계다 생각하시고 본인이 즐길거리를 찾으세요 하고싶었던거 하고.
    돈도 따로 챙겨두시구요 현금이 좋겠죠?? 아이들생각해서 참으신다니 그냥 하고싶은거하시면서 남편한테는 신경쓰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364 언니들, 음악 들을 때 헤드폰 어디 거 쓰세요 ? 1 2013/01/24 950
213363 골프 보스턴백에 신발수납칸이 따로 있는 것이 좋을까요? 4 결정장애증후.. 2013/01/24 1,304
213362 분당사시는 분!!!!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6 ... 2013/01/24 2,222
213361 흙염소 먹음 어떤 효과 있나요? 8 흙염소 2013/01/24 2,888
213360 임신한 분들만 보면... 1 까릉까꿍 2013/01/24 927
213359 콘에어 스팀다리미 쓰시는분 계신가요? 2 ... 2013/01/24 2,171
213358 임신 5개월인데 아이가 다운증후군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ㅠㅠ.. 98 심난 2013/01/24 96,057
213357 설계사분 계시면 암보험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11 궁금이 2013/01/24 1,777
213356 자식 하나면 나이들어 자식한테 집착하나요? 5 .. 2013/01/24 2,251
213355 가끔 집에 손님이 다녀가야겠네요.^^ 3 폭풍청소 2013/01/24 1,597
213354 쪽지창 좀 안뜨게 해주세요! 11 샤인 2013/01/24 728
213353 90세할머니 입원을 해야하나요? 9 막내 2013/01/24 2,632
213352 몸만든다고 동물성식품 80%로 사는 대학생 아들.. 18 속상해요 2013/01/24 3,125
213351 고교 졸업식날이... 2 ^^* 2013/01/24 1,056
213350 채널A 생방송서 "이재명, 종북이 아니라면 증명해라? 3 뉴스클리핑 2013/01/24 1,360
213349 고구마 오븐에 굽는건 얼마나 걸리나요? 15 ,. 2013/01/24 13,053
213348 아이를 낳아서 기르는 이유는 뭔가요? 22 장터 2013/01/24 3,182
213347 여대생 성폭행한 그 피자집 사장요..-.- 5 추니짱 2013/01/24 3,979
213346 청소업체에서 하는거 효과 있을까요? 2 새집증후군 2013/01/24 1,217
213345 영어만화 잘살자 2013/01/24 780
213344 혹시 홈쇼핑 렌트카 타시는 분 계신가요? 1 고민중입니다.. 2013/01/24 4,925
213343 아이허브 관련 1 빵조아 2013/01/24 908
213342 연금보험글 읽었는데요 그럼 종신보험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7 종신보험 2013/01/24 2,378
213341 ㅠㅠ서울 25일 0시 한파주의보…내일 아침 -11도 1 .. 2013/01/24 1,462
213340 “4대강 재검증“ “전례없는 사태“ 정면 충돌 세우실 2013/01/24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