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복과 원피스가 잘 어울리는 분 부럽습니다!!!!!!!!

부럽다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3-01-23 13:58:20

전 한복이 너무 좋아요.

근데 한복이 잘 안어울리는 체형이에요

몸 전체적으로 살이 별로 없고  어깨가 넓어요.

한복은 어깨 넓으면 ㅠ.ㅠ

두상도 이쁜 편도 아니고

게다가 시력도 나빠서 안경 써요.ㅋㅋㅋㅋㅋㅋ

 

근데 한복이 너무 좋아요.

 

결혼하고서 2년 동안은 명절때 일부러 한복 입었었는데

그 이후엔 못 입겠더라고요.

입고 싶은데 .

게다가 그나마 있던 한복 저고리를 뭐에 홀렸는지 집에서

손으로 빨다가 물이 들어서 못 입게 되었어요.

 

또 하나 비슷하게 부러운게 원피스 어울리는 분들이요

원피스도 어깨가 좀 좁거나 적당해야 이쁜데

어깨가 넓으니까 원피스 입으면 정말 안어울려요.

 

명절때 입을 옷 마땅찮을때 원피스 하나 있으면

원피스에 코트입고 인사 다녀오기 좋을텐데

입을 옷도 없고

살 돈도 없고.

집에 있는 원피스는 어울리지도 않고.ㅎㅎ

 

쓸모도 없는 어깨는 지평선 보다 넓어서

이 저주받을 어깨.ㅠ.ㅠ

IP : 58.78.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복과 원피스는
    '13.1.23 2:01 PM (118.36.xxx.84)

    어깨 좁고 가슴도 안 크고 그런 분이 어울리더라구요.

    저는 어깨넓고 가슴도 커서...맨날 티셔츠 쪼가리만 입습니다..ㅠ

  • 2. ㅋㅋ
    '13.1.23 2:03 PM (121.166.xxx.231)

    저도 한복입으면 빈티가..;;;;

    어깨넓고(각지고) 마르고 팔길고....얼굴도..뽀얗고 통통하신분들이 어울리는듯..

    한복입을땐 필히..맞춤으로 좋은걸루 비싼걸루 입어야할듯.

  • 3. 원글
    '13.1.23 2:10 PM (58.78.xxx.62)

    맞아요!!!!!!!!!!!!!!!!!!

    저 어깨 넓고요. 각지고요.
    차라리 어깨가 넓더라도 살이 있음 좀 나은데
    살이 없으니까 어찌나 각이 잘 졌는지.ㅋㅋㅋㅋㅋㅋㅋ

    럭비 선수 같아요. 푸하하하

    어쩌자고 이런 몸에 한복이 그리 좋은지.ㅋㅋ

  • 4. 전형적인 하체비만
    '13.1.23 2:13 PM (1.240.xxx.142)

    저는 전형적으로 팔다리가 튼실해요..뚱뚱한게 아니고 튼실,,,,

    대신 어깨가 좁고 살짝 쳐졌어요...이러니 한복이 최상이더라구요..하체비만 가려줘...상체만 돋보여줘..

    그렇다고 날마다 한복을 입고다닐순 없자나요.ㅋㅋㅋㅋ

    원피스도 입으면 이뿌죠..다리 굵은게 흠이지..ㅋㅋㅋ

  • 5. 아줌마
    '13.1.23 2:50 PM (125.133.xxx.99)

    한복도 어울리고 원피스도 어울리는데
    덴장,,,
    결혼 이십년이 다 되어가니..
    더 늙기전에 한복도 입고 싶으나..
    장가 안 간 시동생들 나이 마흔 중반,ㅠㅠㅠ
    이혼한 시누이 마흔 초반 ㅠㅠㅠㅠ
    꽃다운 자태가 아들넘 결혼 때나 북어대가리 되서 입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651 국정원 '뽐뿌'에서 '버스파업' 비난하기도…증거인멸 시도도 포.. 뉴스클리핑 2013/02/01 436
213650 그겨울? 간담회사진 봤는데 송혜교. 조인성ㅠ 6 잉잉 2013/02/01 3,780
213649 두돌 아들을 어찌 키울까요? 6 막내 2013/02/01 1,163
213648 일산지역중학교 반배치고사 날짜와 과목 4 졸린달마 2013/02/01 1,023
213647 52세 인대요. 소화가 너무 안되요. 10 하얀공주 2013/02/01 2,243
213646 요즘 남자들은 스키니에 워커가 대세네요. 2 ... 2013/02/01 1,683
213645 민송아라는 사람이 원래 직업이 뭔가요? 3 민송아 2013/02/01 3,928
213644 런던 버스의 문화충격 88 .... 2013/02/01 18,250
213643 궁금한 이야기 Y...지문까지 벗긴 살인...너무 무섭고 이해안.. 2 2013/02/01 2,271
213642 마인크래프트 라는 게임은 어떻게 살 수 있나요? 6 ^^ 2013/02/01 887
213641 뮌헨이 주요 배경인 영화 있나요?? 3 ----- 2013/02/01 786
213640 . 47 도대체왜 2013/02/01 19,378
213639 갑자기 숨쉬기가 힘든데 3 ㅠ ㅠ 2013/02/01 813
213638 클래식 감상실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3 방구석요정 2013/02/01 613
213637 학력고사세대 82님들보세요~남편이랑 내기했는데 학력고사과목에 39 전복죽 2013/02/01 4,268
213636 떡국 1 떡국 2013/02/01 585
213635 선생님 심부름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ㅜㅜ 3 심부름 2013/02/01 1,196
213634 토종벌 사보신분 계세요?? 4 꼭 사야하는.. 2013/02/01 602
213633 디지털 피아노 추천 부탁드려요 5 7세 아동 2013/02/01 1,138
213632 중국 남자가 가사분담 많이하고 여자에게 잘해서 좋다던 분들 계시.. 4 중국 남자 2013/02/01 2,698
213631 지금 별안간 동대문 가는데요 제평말고 어디.. 2 지금 2013/02/01 1,118
213630 도배관련 문의드립니다 3 세입자 2013/02/01 684
213629 계란깨진 게 20개 있는데 무얼하면 좋을까요? 8 애그머니 2013/02/01 1,694
213628 서로이웃 안한다는데 왜 신청 하는거에요? 2 000 2013/02/01 1,646
213627 절대 못내겠다 - 국민연금불만폭발 9 집배원 2013/02/01 2,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