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미료 맛 때문이라고 자꾸 그러는데

1234 조회수 : 1,828
작성일 : 2013-01-22 11:00:32
조미료를 쓰는 사람도 아니고
쓰는게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절대 아니지만...

짚고 넘어가고 싶은건요

백종원 이라는 분.. 저도 힐링캠프 봤는데
여기 댓글에 보면 조미료맛때문에 장사 잘되는건데... 자꾸 그런말이 나오잖아요
근데
조미료 안쓰는 식당이 없다면서요
100군데중 98 식당이 조미료를 쓰는데 그럼 조미료 맛 때문이라면 망해나가는 90% 이상 창업식당은 대체 왜!!!
망한답니까!

전 그 식당을 안가봤고
뭐.. 찾아갈 생각도 없지만
조미료 쓴다고 다 성공하는거 아니니까요

제 요지는,
조미료 써서 그 분이 성공했다는 말은 옳지 않은 말이란겁니다.

수완과 사업력은 있어보이대요..
IP : 209.134.xxx.2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
    '13.1.22 11:04 AM (59.10.xxx.139)

    자기입으로 그랬죠 음식맛은 30%라고...
    메뉴개발하고 비즈니스하는데 꽤 수완이 있어보였어요
    지금은 결혼이랑 기타 화제로 방송나오니
    괜히 까이는게 좀 있어요

  • 2. 동감
    '13.1.22 11:10 AM (203.231.xxx.70)

    조미료맛이라면 동네 식당들이 절대 뒤쳐지지 않을텐데 하나같이 왜 맛이 없을까요

  • 3. ..
    '13.1.22 11:15 AM (14.32.xxx.64)

    조미료넣어도 맛없는집은 맛없어요. 근데 그집은 너무심하게 국자로 퍼붓다시피넣는거같아요. 해도 너무한달까.

  • 4. ...
    '13.1.22 11:20 AM (175.194.xxx.96)

    깔 것 찾다보니 조미료가 그 중 무난하게 깔만하니까?

  • 5. ㅎㅎㅎ
    '13.1.22 11:31 AM (121.186.xxx.147)

    맛있는집보면
    조미료 국자로 퍼 넣는다는글 가끔보이는데요
    전 그말이 더 웃겨요
    전 조미료 안쓰고 사는 사람이지만
    조미료 넣은것도 대부분 구별해내거든요
    조금만 넣어서 속이면서 맛내면 맛있다고 더잘먹게 되지만
    국자로 퍼 넣은것 못먹어여
    맛을 내는게 아니라 맛을 버리는거죠
    조미료 다량투하된 음식이 맛있던가요?
    속 미식거리는 맛이나죠

  • 6. ..
    '13.1.22 11:48 AM (58.143.xxx.31)

    맞아요. 미식거리고 느글거리고 물만 먹혀서 먹다 못먹었어요. 그 7분 김치찌개. 고기질도 좋은지는 잘 모르겠고. 다른집도 조미료맛이 나지만 여긴 해도 너무했다. 근데 사람들이 바글거리고 다들 잘만먹네 했죠.
    집에서 간 약하게하고 조미료안쓰고 그런 사람이 먹기에는 안맞는 식당. 그런데 그렇게 잘되니 그게 대중입맛이려니 해야죠. 짜장면도 잘먹고 다른집 조미료투하된 음식도 잘먹는데 그렇게 과다조미료떄문에 느글거려본적은 처음. 아주아주 입맛둔한 남편조차 여기 조미료 많이들어간건 나도 알겠다~~~하더군요.
    집밥위주로 먹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는 (주로 주부) 좀 심하게 넣었다라는 의견이 왕왕 나오는곳.
    그러나 직장인이나 이십대 초중반의 사람들에게는 맛있고 저렴하고 푸짐한곳. 그럼 된거죠 뭐.
    안맞는 사람은 안가면되는것이고, 좋은 사람들은 가면 되는것이고. 내 입에 그렇게 느껴지는데 조미료 정말 많이 넣었더라 다른 웬만한 식당보다더 더. 이런말이야 얼마든지 할수있다고 봐요.

  • 7. ,,,
    '13.1.22 1:30 PM (110.14.xxx.164)

    식당 조미료 쓰는건 99프로 이상인데
    어느정도 쓰느냐의 문제고요 사실 어느정도는 다 이해하고 먹어야지 어쩌겠어요
    근데 너무 심한곳은 가고 싶지 않더군요
    그리고 조미료 써도 맛없는곳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718 어머니 드릴 화운데이션 추천부탁 2 즐건마음 2013/02/03 1,004
216717 양상추 잔뜩넣어서 라면 끓였어요. 9 2013/02/03 4,811
216716 예비고1 국어와 영어 인강 좀 추천해주세요 2 .. 2013/02/03 1,293
216715 보증금과 월세를 어떻게 조정해야 할지요? ㅠㅠ 5 2013/02/03 937
216714 농협목우촌에서 다른 고기를 판매했다네요 1 이런일이 2013/02/03 1,267
216713 급질 백숙할때 닭지방제거 4 2013/02/03 2,184
216712 표창원 "윤정훈은 최초로 밝혀진 사이버 정치조폭&qu.. 1 뉴스클리핑 2013/02/03 1,102
216711 갤럭시 노트2로 바꿔야 할까요? 1 갤럭시 2013/02/03 865
216710 [스포] 영화 베를린에서 전지현 가방... 3 아리아 2013/02/03 2,424
216709 돼지고기를 김치냉장고에 보름동안 넣었는데 먹어도 되나요? 2 .. 2013/02/03 6,546
216708 아빠 어디가에서 설정이라도 민국이를 너무 몰고 가는거 같네요.... 26 2013/02/03 8,012
216707 입시치른 아이..정말 속상합니다.. 11 초록 2013/02/03 4,237
216706 공인인증서 USB로 복사하는 방법 질문요. 15 연말 세금정.. 2013/02/03 6,036
216705 카톡에 한경₩광고 6 화나요 2013/02/03 747
216704 꿈해몽 해주실분 1 올해가 바로.. 2013/02/03 590
216703 초3 남아 책가방 살 때 어떤점을 봐야할까요 2 2013/02/03 856
216702 애니 빨간머리앤을 지금 다시 보고 있어요 2 ... 2013/02/03 2,013
216701 라바가 좋아요. 16 라바 2013/02/03 3,448
216700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배터리 주머니서 폭발 뉴스클리핑 2013/02/03 858
216699 쿠*압력밥솥에 밥을 할때 나는 흰연기 2 쿠* 2013/02/03 1,003
216698 노래하나만 가르쳐주세요. 궁금이 2013/02/03 380
216697 토끼가 철망을 핥아요...왜 이러는거죠? 1 토끼 키우시.. 2013/02/03 854
216696 아빠어디가 윤민수 아들 윤후 정말 대박이네요 36 미미 2013/02/03 18,254
216695 환갑. 근사한 오리고기집 있을까요? 1 환갑 2013/02/03 742
216694 강아지 사료 좀 봐주세요 16 강쥐 2013/02/03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