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의 심리

.....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13-01-18 18:23:19

제가 제 발등을 다시 찍었네요.

이렇게 제 맘 상하게 할줄 알고..그만 만나려고 했는데, 다시 이렇게 되었어요



내가 스토커가 되가는지...

연하남을 1년째 친구와 연인 중간 쯤 사이로 만나고 있어요.

중간에 그만 만나자고 한 건만 족히 4번을 넘은것 같네요.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뻥도 쳐보고, 화도 내보고, 너와의 만나는 나의 모습은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이 아니라는 다소

자존심 상하는 말도 해봐도, 그가 다시 연락해 옵니다. 자존시 많이 상할텐데 보고싶다하는 그를 보면 왠지 안쓰러워 연락을 받아주고,언제 그랬냐는듯 연인모드로 돌아갑니다.



문제는 그 주위에는 너무 많은 어린여자들이 있어요.

사귀는 사이라고 딱 단정 지은것이 아니라 (사실 사귀고 싶지도 않구요) 나만 바라봐라 하기에도 머 하고,

그러고 싶지도 않구요. 그가 나만 바라본다면 그와 미래를 함께하고 싶지는 않기때문에

부담스럽지만, 이여자 저여자 만나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화가 납니다

그렇고 보면 내심리가 연구대상이네요.



그렇게 많은 어리고 이쁘고 섹시한 여자애들이 넘쳐납니다.
굳이 내게 그럴 필요가 없어요

그와 나 무슨 관계 일까요




수정 삭제
copyright © 2002-2011 82cook.com. All right reserved.
IP : 223.33.xxx.1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은 ㅇ
    '13.1.18 6:27 PM (112.104.xxx.114) - 삭제된댓글

    어장관리 당하는 중...
    그남자가 너무너무 좋으면 즐기시고,
    그정도로 좋은게 아니면 어서 정리하세요.
    옆에 허접한 남자 있으면 좋은 남자가 들어올 기회가 사라집니다.
    엄청난 기회비용이죠.

  • 2. ...
    '13.1.18 6:45 PM (223.33.xxx.101)

    그의 친규리스트를 보니 그의 연락을 다시 받아준 내가 밉네요

  • 3. 로즈
    '13.1.18 6:50 PM (211.234.xxx.75)

    좋긴한데 미래를 함께하고싶지 않다는건...원글님이 생각하기에 그남자가 어딘가 부족하단뜻인가요?
    그럼 님도 똑같이 그남자도 만나면서 딴남자들 어장관리 해가며 쿨하게 즐기기만하시던가
    아님 딱끊고 안만나시던가 해야겠네요...

    그리고 안쓰러워할필요없어요. 원래부터 자존심 별로 없는 남자들도 많아요;; 글고 그런 경우 보통 이기적인 사람들이 잘 그래요. 남 감정 배려 안하고 자기 감정만 중요한 거거든요. 지가 만나고싶으니까 연락은 하는데 막상 주변정리는 안하고있잖아요. 그런남자 어따쓰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380 성장프로그램관련 병원문의드립니다 1 키성장 2013/02/02 415
216379 딸아이와 단짝 친구의 대화나 노는 내용이 좀 신경쓰이는데요 1 평범한건가요.. 2013/02/02 842
216378 제빵기 잘 쓰고 계신가요? 20 제빵기 2013/02/02 15,339
216377 부천 범박동 현대아파트 5 아파트 2013/02/02 1,840
216376 미치겠어요. 신랑이 소간,허파,천엽...가져왔는데 손질방법 몰라.. 9 괴롭다 2013/02/02 30,521
216375 대법원, 국가정보원의 활동내역은 정보공개대상 1 뉴스클리핑 2013/02/02 480
216374 ‘국가 흉사?’ 익산 석불좌상 땀 흘려 2 제일정확해 2013/02/02 1,443
216373 무선청소기 골라주세요~ 청소가 싫어.. 2013/02/02 530
216372 볼때마다 내 공부 가지고 놀리는 8살 많은 언니 3 면전에.. 2013/02/02 1,437
216371 명함주문 이렇게 하려면 어떻게 주문해야 할까요? 19 ... 2013/02/02 1,377
216370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는 속담-원뜻은 그게 아니래요 13 파란청자 2013/02/02 4,378
216369 직장내 따돌림도 심각하군요 [글로벌의 경우] 2 호박덩쿨 2013/02/02 1,256
216368 박준금씨가 하고 나오는 립스틱 색이요 2013/02/02 3,163
216367 도배하고 들어가시는분들은...잔금이 융통이 되서 그러신건가요?.. 10 이사 2013/02/02 2,796
216366 그래도 얘전에 비하면 버스 많이 나아지지 않았어요? 7 ... 2013/02/02 922
216365 트위터 해킹 당해…개인정보 25만명 누출가능성 뉴스클리핑 2013/02/02 732
216364 7급 공무원 재밌네요 7 나야나 2013/02/02 1,773
216363 [캠페인]안쓰는 어린이집 가방, 지구촌 친구에게 책가방을! 1 희망 2013/02/02 725
216362 김성령 너무 예쁘네요. 더이상은 성형 하지 마시길... 17 김성령 2013/02/02 9,870
216361 오늘 날이 너무 좋아요~ 다들 뭐하세요? 5 ㅇㅇ 2013/02/02 1,190
216360 단정해보이는 옷차림 치마? 바지? 2 서티원 2013/02/02 1,188
216359 밍크코트 !! 밍크!! 73 2013/02/02 11,377
216358 국정원 여직원, <한겨레> 기자 고소 3 샬랄라 2013/02/02 1,254
216357 김포-제주 왕복할때요.. 최대 몇시까지 공항에 가야할까요? 2 제주도 2013/02/02 867
216356 7살 .. 선생님 없는 일일공부같은 학습지 추천 부탁드려요 1 나름 2013/02/02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