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면접 봤는데여~

어이없음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13-01-16 01:35:51
제가 이직 할려고 면접 봤는데요...
헐~
무슨 어버이 연합같은 분위기에~
어른신들만 계시고~
완전 레이디가카 지지 분위기 같고~
이사라는 할아버지랑 일단 면접 보는데 회장님
보자고 해서 봤어요..
근데 헉!!
개구리소년 왕눈이에 투투가 앉아 있는거예요!!
진짜 투투였어요!!! @.@
근데 얼마나 부려 먹을려는지 9시부터 6시까지 한다니까
우리랑 안맞는다 해서 냅다 도망치듯 나왔어요!!
완전 권위에 찌들어서는 허리 뿌러지게 뒤로 앉고 사람 보는데 아주 아래로 내려 보고 사무실에서 담배 피고...
면접 본 곳중에 젤 최악!
노예를 뽑는건지 ㅡㅡ
암튼 투투 할아버지 거절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ㅋㅋ
IP : 110.70.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6 1:38 AM (1.233.xxx.254)

    잘 하셨습니다.
    면접은 나를 상대회사에 파는 것이기도 하지만
    상대회사를 나에게 팔라고 내가 그 회사 면접도 보는 겁니다.

    취업이 어려우니 무슨 회사 면접관이기만 하면 사람 내려다보는데,
    저도 면접 자주 보는 위치지만 면접관들 그러면 안 되죠.

    그 사람이 나중에 뭐가 되서 우리 회사 갑으로 나타날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하여간 무지개연못의 투투 피하신 거 축하드려요. ㅋㅋㅋ

  • 2. 자 이제
    '13.1.16 1:40 AM (14.52.xxx.114)

    님 오늘로서 면접액땜했고 좋은날만 남았네요 ^^

  • 3. 잘되시길^^
    '13.1.16 1:44 AM (125.142.xxx.233)

    면접 분위기 묘사가 잼있어요~
    곧 좋은 일이 있겠죠^^

  • 4. 잉글리쉬로즈
    '13.1.16 1:47 AM (218.237.xxx.213)

    가재는 없던가요ㅋㅋㅋㅋㅋ 곧 좋은 회사 들어가실 거예요^^

  • 5. 원글
    '13.1.16 9:06 AM (211.246.xxx.131)

    님들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ㅠㅠ 꼭 좋은데 가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01 자전거 길 걷는 거 너무 위험해요 ........ 23:43:50 15
1600800 Beatles - NOW & Then DJ 23:43:33 13
1600799 크래쉬 주인공 배우들 때문에 망쳤어요 애너렉시아 23:42:43 69
1600798 히어로… 23:39:32 104
1600797 주말드라마 풍년 1 올챙 23:39:17 204
1600796 클래식음악 제목아시는분~(어제나혼산코드쿤스트) 1 ㅜㅜ 23:36:16 76
1600795 잔소리 몇마디에 가출 일삼는 중학생 딸 고통 23:35:53 162
1600794 천공, "아프리카를 대한민국이 이끌어줘야 한다".. 5 천공 23:35:16 296
1600793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음악이 너무 좋아요 음악 23:32:08 124
1600792 말초동맥질환은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1 .. 23:29:24 92
1600791 무료 현금 지급 모음☆ 다 받으세요(100% 지급) 3 ..... 23:29:06 180
1600790 비타민메가도스에 관해 두 권위자가 2 ㄱㄴ 23:25:21 360
1600789 쉽게 얘기하는 수영강사. 골프프로. 헬스트레이너 바람둥이설 2 ........ 23:20:41 596
1600788 저 하늘이내린 운으로 어제 임윤찬 리싸 직관하고왔는데 11 ........ 23:18:22 701
1600787 저 개인적으로는 저출산 5 .. 23:18:00 692
1600786 자식있는 일부는 진짜 평생 힘드네요 17 23:17:20 1,557
1600785 처음 산 옷은 다 세탁해서 입으시나요? 10 23:13:05 591
1600784 변비에 키위먹어보라해서 먹었는데 신호가 안와요ㅜ 9 나는왜 23:12:23 476
1600783 오늘 멋진 분을 봤는데 3 23:09:20 948
1600782 저녁 산책길에 남편한테 버럭했네요. 8 ㅇㅇ 23:09:10 1,372
1600781 싫은 사람.. 7 대화 23:06:25 786
1600780 푸바오가 생활하고있는 환경 ㅜㅜ 5 23:06:02 819
1600779 기침이 지금 일주일 넘게 계속되는데요 3 .. 23:05:53 304
1600778 기러기부부는요 7 .. 23:05:41 563
1600777 요즘 바지벨트를 가늘게 하나요 2 주니 23:04:05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