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애인도우미일 그만두어아하는데 너무양심없다욕먹을까봐 못그만두고있어요

속상해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13-01-16 00:50:48
여자아이를 돌보고있었는데 이번에 아이들은 40시간씩이나 시간이늘었어요
시간늘기전 아이엄마가 제근무시간배려해줘서 조금 일찍온적도 몇번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아이치료를 일주일에 세번이나 다녀와달랍니나
전 두번인줄알았는데 또한번신청한 물리치료가있었나봐요
시급도 더 받으니까 그러마했는데 왕복80키로씩 일주일에 세번은 무리일듯싶어요
그아이 다니는 특수학교앞에가서 기다렸다가 치료받고 다녀오라는데 너무부담되요
제앞전ㅂ분들은 치료와 상관없이 일다니셨는데 이엄마가 정해진시간보다 일찍오라한적이 몇번있어서 다른일을 못하는 불편때문에 그만두신걸알거든요
저도 제근무시간앞당겨가라한적이 있어서 몆번일찍오라면 간적있는데 힘드네요

IP : 112.149.xxx.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폰이상해요
    '13.1.16 12:58 AM (112.149.xxx.58)

    이번치료는 유류대는 전혀안받고다니는겁니다
    아이는 몸을 가누지못해오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말도못해요
    그런아이를 데리고다닌다는게 심적으로 넘부담되요
    아이엄마는 근무시간에 포함되었으니까 당근해줘야한다는건데 오전에 돌보시는분에게도 피해가갑니다
    아까는 그엄마가 임의로 시간정해서가라는데 아무말못하고있었어요
    내일보면 이야기해보겠지만 이럴경우 편하게일하다가 치료가래서 그만둔다면 욕하겠죠
    특성상 오후에가서 돌보는와상아이랑 있어야하는데 그만둔다는말을안하고 눈치만보고있었는데 넘 속상하네요
    중개사무실에 대충이야기는 해놓고눈치보고 이야기하려고했는데 확실히저의이야기를 해야겟지요
    옆아파트엄마고해서 껄끄럽개온할려고했는데 제마음이 넘 풀편하네요

  • 2. 나거티브
    '13.1.16 2:19 AM (221.160.xxx.51)

    관련일을 하고 있는데요.
    활동보조라고 다 경우 있고 양심적인 거 아니고, 장애인이나 그 가족이라고 다 경우있고 양심적인 거 아닙니다.
    이번에 제도변경으로 아동들 시간이 바귀어서 제 직장에서도 고민하고 있는데,
    시간이 안맞으면 못하는 게 맞고 누가 뭐라고 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장애인이 부담하는 비용도 늘었기 때문에, 장애인이나 가족들은 비용부담이 늘었으니 원하는 서비스를 받겠다고 하지만 활동보조라고 모든 걸 맞출 수는 없지요.

    후임자을 구할 시간 여유만 어느 정도 두세요.
    수년간 가족 이상으로 지내도 어느 한쪽의 의사로 그만두게 되면 안좋게 끝나는 게 되는 게 종종 봅니다만, 그렇다고 안되는 일을 억지로 맞출 수는 없잖아요.

  • 3. ...
    '13.1.16 8:12 AM (112.154.xxx.62)

    그냥 얘기하세요 단..미리하셔야죠..
    저도 활보 도움 받고 있는데 저희애봐주시는분은 항상 그분 위주로 움직이셔서 다른분구해지면 얘기할려구요
    저도 한20일전에 말할려구요..구해지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714 축의금 질문이요 축의금 09:43:06 4
1597713 선재 업고 튀어 15-16화 메이킹 떴어요 선재야 09:40:13 52
1597712 어젯밤 잠 안 와서 유튜브 보다가 우이혼 을 봤는데요. 완전뒷북 09:40:03 91
1597711 매수한 집 리모델링 중인데 옆집에 양해 선물 해야할까요? 2 0011 09:38:24 91
1597710 사미헌5kg39500,라면20봉11980,생수12(2l)3510.. 2 핫딜요정 09:33:29 256
1597709 반려동물 어쩔수없이 안락사 선택하신분들 후에 어떠셨나요? 3 사랑 09:33:15 160
1597708 유통기한 지난 카누 먹어도 될까요?;; 4 구름 09:31:16 180
1597707 무슨 뛰어가는사람 급하게 쫒아와 몸까지 잡으며 사진찍어달라고.... 2 ... 09:31:08 346
1597706 오늘의 정리 09:27:38 125
1597705 자식과 주식..이 공통점이 있군요..ㅜ.ㅜ 8 .. 09:25:09 771
1597704 조의금 안 낸 친구 답례 모임 어떡하나요 29 친구 09:23:57 1,172
1597703 아침에 컨디션 끌어올리는 방법 있을까요 4 09:20:05 227
1597702 아마존 책 배송 오류..진행중 1 도와주세요 .. 09:19:07 142
1597701 북한이 날려보냈다는 오물풍선 사진은 어디에 있나요? 2 ..... 09:18:11 337
1597700 신선한 원두 추천해주세요 6 09:16:52 186
1597699 어떤사람땜에 짜증나는데.. 2 ㄷㄷ 09:15:26 295
1597698 맨발걷기와 불면증 6 ... 09:09:00 606
1597697 영화배우 이혜영씨 연기잘하시네요 6 .. 09:06:37 787
1597696 사람 죽인 중대장 심리안정 상담중이라니 23 .. 09:05:26 1,279
1597695 5/2(수)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09:04:36 166
1597694 두 얼굴의 성심당, 코레일은 또 특혜 주나(2023.10) 25 09:01:57 1,391
1597693 자매간에 절연하신 분 계세요? 7 궁금 09:00:44 986
1597692 아파트단지에 개가 너무 많아요. 31 08:59:52 1,158
1597691 대기업 정리해고 법카심사하네요. 23 .... 08:55:51 1,868
1597690 모임에서 계산할때 각자 카드로 따로 계산하기도 하시나요? 12 ㅣㅣㅣㅣ 08:55:34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