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학교 다닌후 우리나라 의대 특례로 입학 가능한가요?

? 조회수 : 6,691
작성일 : 2013-01-15 17:05:33

오늘 얼추 그 이야기를 들었어요.

의외로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전교1등을 3년 내내 해도 의대 떨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IP : 114.203.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5 5:07 PM (211.177.xxx.70)

    저 대학갈 쯤 20년전 그런애 봤어요.... 호주에서 오래 살다가 고려대 의대로 들어왔다고.. 애가 맹하게 생겼는데..좀 황당했었네요... 지금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걸로 알지만 또 모르죠..

  • 2. 20년전에는 정말 그런
    '13.1.15 5:12 PM (114.203.xxx.2)

    경우가 많았어요.
    그건 저도 알구요.
    그런데 그때는 이렇게 의대인기가 높지도 않았던 시절이죠.
    그런데 지금은 의전원때문에 정원도 아주 팍 줄어들고 인기는 치솟고 하는 상황에도 아직도 그런 경우가 있는지 궁금해요. 듣기로는 꽤 많다고 하는데
    어느대학의 의대가 특례가 가능한가요?

  • 3. 음..
    '13.1.15 5:15 PM (112.202.xxx.64)

    외국 고등학교 졸업하고 특례로 의대 입학할 순 있어요.
    근데 전체(지방대까지 합쳐서) 모집 인원이 너무 작아서(20-30명 남짓?) 이쪽도 만만하진 않아요.
    전세계에서 공부하는 한국 애들이 모여든다고 생각하면.

    내신(ap,ib 하이 레벨에), 영어 공인 점수, 비교과 등이 괴물 스펙이라
    거진 미국 아이비리그 입학증 갖고 오는 아이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왜냐하면 외국은 시민권자 아님 의대 입학이 힘들거나
    메디칼 대학원까지 나와야 하기에 경제적 이유때문에
    공부 잘하는 한국 애들이 한국 의대로 리터닝 입학하려는 경우가 많거든요.

    단, 12년 특례(전학년을 외국에서 이수한 경우)는 의대 입학이 비교적 수월하다 들었는데
    입학 후 부적응의 이유로 대학 선발 인원을 감소시키는 추세라고 해요.

    정시로 들어가는 사람은 수시가 쉬워보이고,
    한국 입시 치루는 사람은 해외고 특례가 쉬워보이는데
    이곳도 이제 워낙 많은 아이들이 외국에 나가 있어서 만만치 않아요.

    의대가 왜 의대겠습니까.^^

  • 4. 나는나
    '13.1.15 5:18 PM (218.55.xxx.157)

    저도 대학갈 때 우리반에 그런 경우가 있었어요. 일본에서 살다와서 -중고등 포함 간신하 년수 채운듯- 중대의대 갔지요.

  • 5. ...
    '13.1.15 5:51 PM (14.63.xxx.87)

    지금도 있더군요.
    똘똘한 애는 잘 따라가고 오히려 넘치게 훌륭한 경우도 있고 띨띨한 애도 있고오.
    외국서 오는 특례입학뿐만 아니라 별희한한 특례입학 많아요.
    종교재단 추천등등...

  • 6. 10년
    '13.1.15 6:14 PM (112.148.xxx.90)

    10년전에 동남아쪽 선교사딸이 서울의대가는거 봤어요

  • 7. 있어요
    '13.1.15 7:28 PM (14.52.xxx.59)

    의대도 국제전형 기타 전형 많아요
    작년엔 토플 만점 전형도 있었어요
    외국고 졸업생이 서성한급으로 가려고하면 정말 쉬워요
    그 서성한급도 문과에서 가려면 토탈 10개 미만으로 틀려야 하는 학교거든요

  • 8. //
    '13.1.15 8:22 PM (121.163.xxx.20)

    저 담당하시는 주치의 한분이 그런 케이스 같구요. 옆방에 계신 분은 의대 편입하신 분인데...두분 다 남다르십니다.
    그래도, 외국인 환자 오시면 도맡아서 진가를 발휘하시더군요. 금발의 환자분이 대박 미소를 지으시던 기억이...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277 팽현숙의 병천순대국 드셔보신분계신가요 3 2013/01/16 4,938
209276 영어 회화에 관련된 질문이에요.. 조언좀... ㅜㅜ 영어 2013/01/16 704
209275 드라마 신의가 그렇게 재미있나요? 20 보신분손! 2013/01/16 2,619
209274 82쿡 시작했을 때 몇 살이셨어요? 지금은???? 19 나거티브 2013/01/16 1,549
209273 초등방학숙제 체험활동에 눈썰매 타러 갔다온것도 체험활동에 들어가.. 4 숙제 2013/01/16 1,075
209272 해외 언론에 부정선거 알리는 거 어떻게 하나요?? 6 000 2013/01/16 967
209271 영어를 몇년하면 잘할수 있을까요 ..?? 19 ........ 2013/01/16 5,282
209270 근로시간만 열심히 근무하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근로시간 외에도 .. 11 궁금해 2013/01/16 1,485
209269 혹시 엘에이타임즈 인터넷으로 보시는 분 계세요? 3 times 2013/01/16 898
209268 자식자랑 뻥 섞어 하지 마세요. 29 에휴 2013/01/16 15,791
209267 오랫만에 맥주 한잔 합시다. 4 나거티브 2013/01/16 937
209266 빨간머리 앤, 작은 아씨들, 오만과 편견 10 000 2013/01/16 2,797
209265 티셔츠 많은 여성 쇼핑몰 아시나요? 2 두통이.. 2013/01/16 1,187
209264 교통사고...합의를 어찌하면 좋을지요? 14 휴.. 2013/01/16 3,199
209263 엄마가 행복해야죠 19 아이보단 2013/01/16 3,033
209262 월요일에산 꼬막이있는데 얼려두되나요? 3 아이보리 2013/01/16 1,227
209261 오늘 면접 봤는데여~ 5 어이없음 2013/01/16 1,679
209260 안정환이 가장 기술이 좋았던 것 같아요. 2 ㅡㅡㅡ 2013/01/16 1,970
209259 음식이나 베이킹 배우는거요... 과연 도움이 될까요? 9 문화센터에서.. 2013/01/16 2,013
209258 안정환 어머니와는 교류가 있나요? 2 ... 2013/01/16 4,528
209257 언제 내가 자라난 가족에 다시 내 인생에 등장하나? 9 가족 2013/01/16 1,949
209256 연말정산 카드값 1억넘게 나왔습니다.... 2 ... 2013/01/16 4,481
209255 결국 길냥이 사료 끊었습니다 7 2013/01/16 18,881
209254 이마트직원 사찰 - 사찰은 유행인가요 10 뒷북 2013/01/16 2,105
209253 나 내일 아침 안먹는다. 6 ... 2013/01/16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