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옅은 갈색빛의 사골국 그냥 먹어야겠죠?

고민 조회수 : 2,467
작성일 : 2013-01-14 17:08:36

사골국을 받았어요.

사골국하면 가마솥에서 푹 우려내야 뽀얗고 고소하게

잘 우려내지는데

가스불에서 우려내도 센불에서 하루내내 우려내도

뽀얀국물 나오게 하려면 꽤 시간 걸릴텐데

 

제가 받은 사골국은

가스불에서 끓여낸지 얼마 안됀  우러나지 않은

갈색빛의 사골국.

 

사실 지금껏 먹었던 사골국은

시골집에서 가마솥에 끓여 우려낸 뽀얀 사골국이었는데

 

이렇게 갈색빛의 사골국을 받아보니

이걸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싶어요.

냄새도 좀 그렇고.

 

 

 

 

IP : 124.80.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5:09 PM (58.143.xxx.11)

    핏물을 안뺀거 아닌가요? 사골국이 갈색 ;;;;

  • 2. ...
    '13.1.14 5:10 PM (119.197.xxx.71)

    그 음식이 꼭 님을 거쳐서 버려질 필요는 없어요.
    찝찝할땐 드시지마세요.

  • 3. 갈색이라ᆢ
    '13.1.14 5:13 PM (125.179.xxx.18)

    사골국이 갈색은첨들어봐요ᆞ더군다나 냄새까지ᆢ

  • 4. 원글
    '13.1.14 5:25 PM (124.80.xxx.195)

    다들 옅은 갈색빛의 사골국은 처음이시죠? 저도 그래요. ㅠ.ㅠ
    이건 갈비탕이라고 해야...근데 갈비탕은 맑기라도 하죠. 맛이라도 있죠. ㅜ.ㅜ

    버리기도 참 뭐해서 남편 줬어요.
    남편은 먹어야 해서요.
    보내신 분이 시어머니라.

    아... 음식솜씨가 없으신 시어머니의 음식탐구 대상이 저희가 마지막이 되는게
    참 힘들어요.
    시아버님도 시이누도 맛 없다고 안먹으면 버리면 될껄
    꼭 놔뒀더가 너네가 먹어라 하시거든요. ㅠ.ㅠ

    이번엔 핑계 댈 수도 없이 무작정 보내셨네요.
    식혜까지.
    식혜 먹어봤는데 식혜 맛이. ㅠ.ㅠ
    남편 한그릇 줬더니 식혜 맛이 왜이러냐. 합니다.

  • 5. 아마
    '13.1.14 5:29 PM (125.179.xxx.18)

    글읽어보니 솜씨없으신 시엄니께서 핏물도안빼시고
    애벌작없도 없이 끓이셨나보네요ᆞ
    남편분이 싫다안 하시면 남편분 드시면되네요

  • 6. 아님
    '13.1.14 10:40 PM (121.165.xxx.202)

    사골 끓이다 고기 많이 넣고 끓이면 색깔이 갈색빛 돌아요
    신랑이 고기를 많이 있어야 먹는 식성이라 사골 끓일때 고기 많이 넣으면 핏물 많이 빼도 색이 변해요
    제가 요리과정을 지켜봐서 그런지 이렇게 하면 그렇구나하고 먹었는데,,
    아무 이상 없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715 혹시 온라인 학습관리교사 아시는 분 계시나요.. 5 취업준비 2013/01/14 1,021
208714 경비일 시작하시는 친정아빠를 위한 간이침대 추천 좀... 7 아빠사랑 2013/01/14 3,087
208713 이사할때 고양이는 어떻게 데려가야 덜 무서워할까요? 13 냥이엄마 2013/01/14 2,554
208712 [기사] 임신한 배 만지는 시아버지 10 ㅉㅉ 2013/01/14 5,008
208711 영어질문..지나치지 마시고 답 좀 달아주세요^^ 2 초짜입니다... 2013/01/14 823
208710 나이값이라는거...참...중요한거 같아요 4 -,- 2013/01/14 2,063
208709 그래도 아이들 땜에 한번씩 웃네요^^ 3 @@ 2013/01/14 1,126
208708 서울역에서 인천차이나타운 가는법 도움 좀 부탁드려요ㅠㅠ 4 부산여자 2013/01/14 5,579
208707 헬멧은 대여가 안되나봐요. 가져가야겠죠? 2 시청스케이트.. 2013/01/14 668
208706 상대방 카스 계정 알 수 있나요? ... 2013/01/14 1,045
208705 옆집이나 동네 아이 친구네집 뭐 주면 다시 뭐 오던가요?? 8 내가 쫌생인.. 2013/01/14 1,513
208704 중앙난방 배관청소 3 웃자 2013/01/14 3,432
208703 남자들이 최악으로 보일때 (펌) 29 팥쥐 2013/01/14 5,411
208702 추억의 맛집...성심당이 대전역에 생겼대요. 13 대전댁 2013/01/14 2,675
208701 스마트폰 사진..장터에 올릴때 스마트폰 2013/01/14 682
208700 냉동실에 오래 된 청국장 먹어도 괜찮을까요? 2 ... 2013/01/14 1,922
208699 공무원 가족에게 물어볼께요. 1 ??..??.. 2013/01/14 1,143
208698 노량진/상도/장승백이 주택전세 시세가 얼마쯤 되나요? 1 이사가고싶다.. 2013/01/14 1,369
208697 미혼이고 5천만원모았어요. 뭘할까요? 20 새벽별 2013/01/14 4,371
208696 ebs다큐프라임 5학년애랑 볼만한 프로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3/01/14 985
208695 부정선거 서명해주세요 맨아래에 있습니다 qn 2013/01/14 555
208694 서울 맛집 추천좀 해주세요 4 외식 2013/01/14 1,274
208693 제사 2 궁금해요 2013/01/14 892
208692 신규예금이 나을까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더 넣을까요? 3 여윳돈 2013/01/14 4,491
208691 언어치료 문의드려요. 5 아이엄마 2013/01/14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