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님들~~아침에 뭐할때 제일 기분좋으세요?

ㅇㅇ 조회수 : 3,280
작성일 : 2013-01-14 01:32:30
아침만 되면 기분이 우울해져 일어나기가 싫어요
꼭 졸린것도 아닌데 일어나기가 너무 싫으네요
할일이 산더미인데....
생각다못해 아침에 뭔가 기분 좋은 일을 하면 어떨까 찾는 중이에요
운동은 싫어하니까 빼고요
좋은 아이디어 없으신가요?
IP : 112.121.xxx.2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3.1.14 1:36 AM (211.177.xxx.98)

    손석희님의 시선집중 들으며 커피 한 잔 마시고 하루 시작해요.
    그.방송에서 접하는 뉴스가 제 유일한 시사상식입니다.

  • 2. ··
    '13.1.14 1:36 AM (110.70.xxx.65)

    신랑이랑 애들 다 보내놓고 다시 잘때요ㅋㅋ~~

  • 3. 저는
    '13.1.14 1:39 AM (183.102.xxx.20)

    아침 일찍 일어나서 쌀을 씻을 때가 행복해요.
    내가 제대로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에..
    제가 어릴 때 안방에 붙어있는 부엌에서 어머니가 쌀 씻는 소리를 들으면
    평화롭고 안전하고 행복한 느낌이었거든요. (아침 꿀잠을 자면서 듣는 소리 행복해요.)

  • 4. ...
    '13.1.14 1:40 AM (112.158.xxx.14)

    환기시켜놓구 청소할때요
    정리 싹 된거 보면서 커피 한잔
    음악 있음 금상첨화지요

  • 5. 따끈한 물 욕조에 받아서
    '13.1.14 1:42 AM (182.209.xxx.78)

    15분쯤 담구고 간단샤워 미지근하게 하고나오면 상큼해지고요, 야채쥬스마시고 스트레치 간단히 합니다.

    청결한 냄새가 저를 부지런하고 액티브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음악도 산뜻한걸로 나즈막하게 틀구요.

    제가 이렇게하니까 남편도 제 패턴으로 닮아가서.. 아침식사는 골치안아프게 찐감자,과일,계란에 커피나 쥬

    스로 하니까 밥먹으려고 국,반찬준비로 온통 바쁘던 시간과 짜증이 날라갔어요.

  • 6. 전날밤에
    '13.1.14 1:42 AM (89.13.xxx.154)

    집을 깨끗이 청소해 놓고 부엌에 꽃도 꽂아놓고 잡니다. 그럼 아침에 너무 너무 기분좋아요... 빨리 일어나서 깨끗한 집에서 향기 좋은 커피 마시며 83쿡 열어보고 싶어서요...

    그러곤 아이들 남편 아침 준비하고 다 내 보낸다음 옷 두툼이 껴입고 빨리 빨리 걸어서 장도 보고 아니면 그냥 한 한시간 미친듯이 걸어줍니다.

    땀이 송글 송글 나면 샤워를 시원하게 해주고 빳빳이 대린 옷 입고 친구라도 만나러 가는 날은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 7. ㅋㅋㅋ
    '13.1.14 1:45 AM (59.10.xxx.139)

    아침드라마 봐요
    공중파 너라서좋아 보고 밥먹고 티비엔 유리가면 봐요..막장이라서 남들한텐 본다고 안함 ㅋㅋ

  • 8. 플럼스카페
    '13.1.14 2:00 AM (211.177.xxx.98)

    ㅋㅋㅋ님 귀여우세요. 막장이라 남들한텐 말 안하고 보신다니^^*

  • 9. 돼지털패딩
    '13.1.14 2:05 AM (211.234.xxx.36)

    서방 안 들어 왔을때요. 그날 하루가 행복해요.

  • 10. destiny
    '13.1.14 7:31 AM (119.149.xxx.181)

    커피한잔 마시자하고 일어납니다.
    일단 일어나면 움직이게 돼요.

  • 11. 꾸지뽕나무
    '13.1.14 9:48 AM (183.104.xxx.237)

    전 애들 없었던 요 며칠 그랬어요......^^;;;
    근데 편소에는 애들이 일찍 일어나서 배고프다고 징징대니까 밥줘서 원에 보내야하니까 일어나지더라고요;;;;; 다 보내고 청소하고 깨끗해진 집에서 커피한장 할때가 제일 좋네요.....
    어떨땐 커피한잔 할 시간도 없이 집안일이 많을때도 있지만 그날은 오후에 영화나 드라마 한두편봐요~
    평소에는 티비를 거의 안켜기 때문에 상? 개념으로 옛날에 못본 드라마나 좋아하는 또보고 싶은 드라마를.....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000 지금 신세계 본점인데 혼자 점심 먹어야해요. 2 자유 2013/02/01 1,472
215999 '국정원女' 적극수사한 경찰 수사과장 좌천 움직임 있어 3 뉴스클리핑 2013/02/01 806
215998 제빵기 추천좀 해주세요. 1 제빵기 2013/02/01 903
215997 신랑 어릴때 사진을 보고...울었어요.. 7 수박꾼 2013/02/01 4,466
215996 국비지원 관련 강의 하시는분 계신가요 혹시 2013/02/01 352
215995 좋은 글귀 하나..ㅋㅋㅋㅋㅋ 2 릴리리 2013/02/01 977
215994 원숭이 한 마리가 지구촌을 발칵 뒤집어 놓는군요 2 호박덩쿨 2013/02/01 1,213
215993 오전반 수영으로 갔다온 첫 날 5 오후반에서 2013/02/01 2,210
215992 중학교 배정이요.1지망 한곳 배정되면 2지망한데로 옮길수는 없나.. 5 으악 2013/02/01 1,057
215991 두피에 뭐가 자꾸 나요 ........ 2013/02/01 547
215990 청소근로자 230명 정직원으로..이런일 정말 칭찬받아 마땅하지않.. 4 시장님짱 2013/02/01 1,363
215989 올해 삼재 무슨 띠인가요? 3 삼재 2013/02/01 6,086
215988 그레이트북스에서 나온 개념씨수학나무... 5 ... 2013/02/01 812
215987 스텐 후라이팬 어떻게 관리하세요? 3 스텐 2013/02/01 1,864
215986 만사가 귀찮아요 3 귀차니즘 2013/02/01 1,121
215985 집에 아픈사람있으면 제사안지내는거라 하던데요 11 2013/02/01 26,424
215984 외모가 박시후나 송중기인데 평생 먹여살려야 한다면 32 ... 2013/02/01 5,641
215983 집에있는 로봇 청소기는 안녕하십니까? 3 눈길조차 안.. 2013/02/01 1,275
215982 비오는날...이유식...간짬뽕... 3 홍홍홍..... 2013/02/01 969
215981 일본 살인진드기 발생,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는 아니죠. 오늘도웃는다.. 2013/02/01 1,159
215980 초등구명조끼질문이요... 원시인1 2013/02/01 530
215979 경기도인데, 고등학교 배정은 언제 발표하나요? 2 ..... 2013/02/01 983
215978 친구네와 펜션놀러가는데요~ 4 ^^ 2013/02/01 1,133
215977 국정원女 선거개입 사건 뉴스모아보니… 뉴스클리핑 2013/02/01 545
215976 국정원 여직원, 어떤 업무 맡았길래… 세우실 2013/02/01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