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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특히 주방일)이 하기 싫어요

,,,, 조회수 : 2,234
작성일 : 2013-01-13 19:37:06

40대 중반 나름 집안일에 노하우가 터득될 시점인데도

집안일은 여전히 하기 싫네요

특히 주방일이 더 그래요

애들이 커서 큰 애는 타지에서 학교 다니고

작은 애도 집에 가끔 오는 상황이라서

저희 부부 둘 끼니만 해결하면 되는데도 그래요

남편 직업 환경상 외식은 거의 불가하고

그냥 찌개 국 이런거 하나에 반찬 한두가지 김치 이렇게 해먹고 있고

남편도 반찬투정 별로 안해요..

제가 알바일을  시작하니 집안일은 더더욱 꼴도 보기 싫구,,

반찬 정갈하게 이것저것 영양 생각해서 만들고

집안일 흥겹게 하시는 맘님들 넘 존경스러워요..

집안일은 여자의 숙명인가봐요..

이상  반찬은 별거 없는데

설겆이만 한아름 한바탕 해놓고 넋놓고 있는 아줌의 넊두리였어요..

IP : 220.125.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3.1.13 7:56 PM (121.165.xxx.189)

    참 희한한것이, 반찬이 션치 않을수록 설거지는 더 거창할때도 많다는거죠 ㅎㅎㅎㅎ

  • 2.
    '13.1.13 7:57 PM (112.149.xxx.130)

    저도 이상하게 주방에서 하는 일이 싫어요.
    다른 집안 일은 빨리 치우고 어지러운 거 못 보는 데
    먹고 치우고는 하기 싫어요.

  • 3.
    '13.1.13 8:02 PM (222.106.xxx.45)

    살림 안불릴려고 그릇이나 특이한거 안사니까 부엌살림이 더 시큰둥해요.

  • 4. 그래서 이렇게
    '13.1.13 8:12 PM (116.34.xxx.204)

    한동안 설겆이를 마치고 나면 저에게 돈을 줬어요. 먹자마자 하면 3000원, 좀 있다 하면 2000원, 결국 하면 1000원 그렇게하니 며칠은 좀 덜 밀리고, 통에 잔돈이 좀 모였는데, 현금이 필요할 때마다 털어쓰다보니 흐지부지 됐어요. ㅜ ㅜ

  • 5. 물고기
    '13.1.13 9:51 PM (220.93.xxx.191)

    아~~저도요!!!!!
    주방청소 특히 싫어요
    가스렌지닦기나 후광,벽,씽크대등등
    다싫어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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