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대학원 나온거 인생에 도움되세요?

떡볶기 조회수 : 5,237
작성일 : 2013-01-13 06:22:06

지금 굉장히 고민중이긴한데

아래 대학나온게 인생에 도움이 되는냐는 질문에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다

사고방식이 바뀌었다.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등 많이있던데

그럼 대학원 나온거는 대학나온거에 못지 않게

도움이 크게 되셨나요?

 

뭐 다른 목적보다 순수한 목적

더 배우고 더 새로운 세상을 만나보고 싶고

새로운 사람들 많이 만나보고 싶은 생각에

요즘 대학원을 가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IP : 211.212.xxx.1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도움이 되었어요
    '13.1.13 6:29 AM (193.83.xxx.94)

    직업상 꼭 필요한 과정이라.

  • 2. ...저두요
    '13.1.13 6:46 AM (140.247.xxx.51)

    대학원 과정 아직 다 마치지는 않았는데요. 석사 때 지도교수님은 삶의 중요한 방향을 알려주시는 강직한 분이셔서 평생 스승으로 모시고 싶어요. 동기들도 좋았구요.

  • 3. 순수
    '13.1.13 8:11 AM (175.223.xxx.87)

    순수한 목적으로 가신다면 도움되요.
    나이 들어 공부하니 지식에 경험치가 자연스럽게 붙기도하고. 논문쓰고 나면 어찌되었건 한가지에 몇개월을 몰입할 수 있다는 것도. 지금 읽으면 부끄럽지만.... 너무 얄팍한 공부가 보여서... 전 40에 대학원에...순수한 목적에 갔더니 스트레스보다 즐거움이 컸어요.

  • 4. 솔직히
    '13.1.13 8:28 AM (49.1.xxx.250)

    대학원정도나와야 진정 자기전공 살리고 공부한거라 생각해요 대학교도 솔직히 고등생활 연장선같고..
    대학원가면 뭐랄가 아..이게 진정한 앎이고 배움이다 할듯..그만큼 여유있고 진정한공부 하는듯...제기억엔요..

  • 5. 5년후
    '13.1.13 8:31 AM (211.234.xxx.68)

    전공이 대학원을 가야해서, 먹고살으려 갔는데.현실은 경제에 그닥 도움 안되요 ㅋ
    그래도 좋은 사람들 만나고 새로운 경험할수있어 좋았어요

  • 6. 공부에 뜻이있다면
    '13.1.13 8:31 AM (119.67.xxx.136)

    저도 대학은 성적맞춰간과라 별로였고
    대학원공부를 재밌게 했네요
    재밓게 열심히 하다보니 길이생겼고
    그길따라 돈도 벌게 됐고 직업이 됐어요

    대학원 나왔으니 책이라도 한권 더 보고
    남의 뒷담화 하는 사람은 되지말고
    더 나은 인생 살도록하지는
    자세도 은영중에 자꾸 가지게 되구요

  • 7. 도움됐어요
    '13.1.13 8:36 AM (121.161.xxx.113)

    커리어에도, 제 내적 성장에도 도움이 됐고
    대학만 나왔을 때보다는 금전적, 내적으로 더 나은 삶을 살게 됐습니다.
    대학원에서 만난 사람들도 소중하고요.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것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나온 것이 고등학교 안 나온 것과 비교 안 되듯,
    대학을 나온 것이 대학교 안 나온 것과 비교 안 되듯
    대학원도 그 시간과 돈을 들일 만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 8. 저두요
    '13.1.13 8:36 AM (211.115.xxx.174)

    넘 늦은나이에 대학원가서 동기들과 나이차이가 넘 많이나서 좀 그랬던거 빼고, 도움되었어요ᆢ공부는 어떤공부를 하던간에 방송대던 대학원공부던간에 자신의 삶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해요ᆢ또 늦은나이 내힘으로 힘든 대학원마쳤다는 뿌듯함(사회속에서 써먹지 못할지라도)과 자신감으로 방송대공부도 계속하고있어요

  • 9. 달코
    '13.1.13 8:37 AM (211.246.xxx.100)

    이번에 논문 써서 졸업하는데요 힘들었지만 참 재미있었어요 교수님의 인간적인면에 반해서 인생의 스승을 얻은 것도 굉장한 일이었구요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참 힘들었지만 가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10. 도움이되고안되고는
    '13.1.13 9:40 AM (116.41.xxx.238)

    자기 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공부를 스스로
    해야하는 특성상 본인이 얼마나 능동적 자율적으로
    하느냐에 달려있는것 같아요

  • 11. ㅜㅜ
    '13.1.13 9:43 AM (211.36.xxx.241)

    도움은 당연히 되죠 근데 학비 그리고 시간 ,기회비용 따져보면 별로 전 커리어에 돔이 안되었는데 원글님 커리어에 필요해서 하는거면 해야죠~~

  • 12. 최고 선호 간식
    '13.1.13 11:25 AM (119.149.xxx.66)

    순전히 주관적인 제 경우입니다. 대학 과정이 사고의 확장을 주었다면 대학원 과정은 학문의 깊이를 주더군요. 공부라는 것을 제대로 해보았습니다. 마음이 있으시다면 한 해라도 젊으실 때 도전해보길 응원합니다. 대학원 2년 공부하고 10여년 시간강사를 했으니 본전은 뽑았다 생각합니다.^^

  • 13. ........
    '13.1.13 1:33 PM (109.63.xxx.42)

    원글님..... 사람의 본능이란게 자신이 먼 가를 하면...... 좋든 싫든 우선 그것을 지지하려는 본능이 있어요.....

    이런거 백번 물어봐봐야.... 왠만하면 잘했다고 답나와요......

  • 14.
    '13.1.13 4:55 PM (194.24.xxx.95)

    윗님 그렇지도 않아요. 제가 한 일 중에 시간 낭비 돈낭비라 판단되는 일들도 있거든요. 그정도 객관적 판단은 다들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071 우체국 토요일에 문여나요? 6 .. 2013/02/01 1,683
216070 급질>때미는 분이 돈을 더 달래요. 29 목욕탕에서 2013/02/01 12,778
216069 레고 마인크래프트 싸게 사는법 아시는분? 레고 2013/02/01 1,527
216068 아이허브 vip로의 지름을 참았네요 4 개미지옥 2013/02/01 1,691
216067 대학 천안캠퍼스 9 걱정... 2013/02/01 1,600
216066 과외선생님이 돈을 빌려달랍니다. 23 이런 경우 .. 2013/02/01 11,605
216065 음악 듣다가 눈물이 주르륵 6 뽀송이 2013/02/01 1,781
216064 로얄알버트 찻잔 사려고 하는데 중국 OEM 차이나나요? 3 .. 2013/02/01 4,731
216063 베이글 사야하는데 코코나 트레이더스중 2013/02/01 668
216062 황태포, 국도 좋지만 다른 반찬으론 어떻게 하세요? 6 저녁 2013/02/01 1,590
216061 교원임용시험 마지막에 자꾸 떨어진다는 조카 11 왜!!!!!.. 2013/02/01 3,180
216060 "뽐뿌·보배드림도 종북사이트?" 국정원직원 활.. 1 뉴스클리핑 2013/02/01 604
216059 싫은 중학교에 배정되어 참 힘드네요 7 낙담에 빠진.. 2013/02/01 1,802
216058 여행다녀온후 강아지와의 해후 10 후기 2013/02/01 3,036
216057 봄방학후 이사예요.초등전학 언제 선생님 1 찾아뵈러가면.. 2013/02/01 1,398
216056 청담동쪽에 청담 000 이란 레스토랑이름 알려주세요 3 바람이 춤추.. 2013/02/01 954
216055 님들~ 메이컵베이스 쓰시나요?^^ 2 ^*^ 2013/02/01 1,970
216054 '선장' 최태원 잃은 SK, '글로벌경영' 차질 불가피 1 세우실 2013/02/01 808
216053 인맥이라는게 그렇게 중요한 건가요? 3 부담 2013/02/01 2,109
216052 사후세계가 있기는 있을까요..??? 21 .... 2013/02/01 6,450
216051 북경 계신분들 혹시 계실까요? 7 북경스모그 2013/02/01 808
216050 잠실 신혼집 질문했던 사람 입니다~(상황 설명 추가) 11 싱드 2013/02/01 3,478
216049 (펌글)장발장은 왜 빵을 훔쳐야 했나?| 7 장발장 2013/02/01 1,564
216048 딸이야기.. 제제 2013/02/01 772
216047 카톡이나 메신져상에서 자기얘기만 끝없이 하는사람 어떠세요 ? 11 진정한사랑 2013/02/01 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