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학했다고 언니가 데려가서 사주었던
치즈가 질질 흐르도록 녹아내리던 피자...
20대의 절반을 대학로에서 보내서요. KFC 앞에서 누구 만날 때 참 설레이기도 했었는데...
더불어 함께에서 영양돌솥밥 먹고 싶네요. 오설록에 가서 프린프라푸치노 한잔 먹고...
성균관대 가는 길에 있는 맛나 떡볶이와 오뎅먹고요....
순대볶음 아직도 있나요?
옛날의 그집들이 아직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름도 기억도 못하고..ㅋㅋㅋ
맛집은 아니지만 저는 추억의 장소가 바로크레코드. 없어졌겠죠
바로크 없어진지는 정말 한참 되어요. 2000년 초반인가 90년대 말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바로크는 없어졌을거 같았어요. 요즘 남아있는 레코드가게가 있겠어요.
갑자기 핫트랙이 미워지네요 ㅠ.ㅠ
코코스 지금은 없어졌지요?
저는 대학로에서 살았었는데 요즘은 잘안가네요.그래서다잊고 있다가얘기들하시니새록새록.,. 예전에있다가없어진곳진짜많죠. 카페도,음식점도,레코드가게도... 간만에함가봐야겠네요.
육교도 없어졌어요. 10년도 더 됐을걸요. ^^
기조암 우동 맛있었는데 지금도 있나요?^^ 저도 대학로 살았었어요.
바로크 옆옆집에 할아버지가 하시는 레코드점도 있었죠.
바로크 옆에 파스타집 샐러드가 참 맛있었는데 지금도 있나 모르겠어요.
바로크 없어진 후로는 제이빔이 들어섰다가 몇년후 없어졌고 지금은 아마 설렁탕집인걸로 알고있는데..
하도 자주 바뀌니 확실친 않고요.
오래전엔 베네통도 있었고.. 그 옆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는 블루노트도 생각나고요.
드립커피집 쌍파울로 말씀하시는지~ 옛날에 없어졌어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