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뼈5개로 2인분 곰국끓이기?...

@@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13-01-12 18:49:46
우리 시어머니는 사골국 끓여먹으라고 뼈 5개를 보내세요. 
이걸 어째야하나 벌써 두번째인데...
새댁일때 한번받고 황당해했는데 5년차인 지금 또 주시네요 
보통 끓일라면 왕창 곰솥에 끓이지 않나요? 끓이는것도 일인데 2인분이라고 주시니...


IP : 121.133.xxx.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2 6:53 PM (211.237.xxx.204)

    소뼈가 원래 인이 많아서 칼슘을 몸에서 빼내고
    고열량 고지방이라고 하던데
    그거 뭐 좋다고 고아먹으라고까지 보내주셨을까요 ㅠㅠ
    마음은 고맙지만 참...
    몸에 굳이 좋은것도 아닌데..

  • 2. ..
    '13.1.12 6:54 PM (110.14.xxx.164)

    식구 적으면 조금씩 끓여요
    끓여서 고기 조금 넣고 더 끓이세요

  • 3. 상관없어요
    '13.1.12 7:17 PM (122.34.xxx.34)

    식구 적고 여러번 먹기 싫으면 적은양 끓여드셔도 되요
    전 외국에 살적에 거기 동네슈퍼에 뼈를 스튜용으로 두세개씩 팔거나 갈비도 두개 세개 팔고 그랬는데
    곰국 먹고 싶으면 살짝 담가 피 빼고 ..별로 나오지도 않지만 불순물 씻고
    물 팔팔 끓여 살짝 데쳐내서 뼈에 붙은 불순물 다 씻고
    다시 슬로쿠커에 찬물로 넣고 데쳐논 뼈넣고 술 종류 양파 반덩이 파나 이런 향신채 넣고 대여섯 시간 지내면
    곰국 우러나 있곤 했어요
    국물맛이 약간 모자라면 여기에 사태살좀 덩어리로 중간에 넣거나 먼저 빼서 편육으로 썰어서 고명으로
    얹어 먹으면 국물맛도 훨신 풍부해지고 좋아지고 건더기도 있어 더 푸짐해지죠
    겨자 간장 곁들여 편육 찍어 먹기도 하고 ...
    뼈가 하나이면 미역국 끓일때 활용해도 훌륭해요
    부드럽고 고소한 미여국이 나오는데
    뼈는 전처리 잘해야 느끼해지질 않아요 ..피빼고 팔팔 끓는 물로 데쳐서 더러운 잡물 다 빼내고 뼈 씻어 쓰셔야 좋아요

  • 4. ...
    '13.1.12 7:29 PM (39.120.xxx.193)

    네 조금씩 끓여먹어요. 양지넣고 같이 끓여서 먹죠. 그래도 몇끼는 나올껄요.

  • 5. ...
    '13.1.12 11:08 PM (58.143.xxx.195)

    스지나 도가니랑 같이 끓이세요~

  • 6. %%
    '13.1.12 11:30 PM (121.165.xxx.202)

    고기나 도가니,스지 아무거나 좀 사서 끓이시면 적은식구는 몇끼 먹어요
    자식생각나서 주신건데,,좋은뜻만 생각해서 맛있게 드세요

  • 7. @@
    '13.1.12 11:42 PM (121.133.xxx.69)

    그렇구나...곰솥에 왕창 몇일 끓이는것만 보고 자라온 저로서는 이해가 안갔어요.
    새댁때는 맞벌이해서 곰국 끓일 여유도 없었거든요.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곰솥도 없었고.
    에휴...몇시간이나 끓여야 곰국이될까요?조금씩 끓이면 가스 아깝지않나요?차라리 한꺼번에 끓여서 병에 담아주시지 ㅡㅡ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697 헬멧은 대여가 안되나봐요. 가져가야겠죠? 2 시청스케이트.. 2013/01/14 668
208696 상대방 카스 계정 알 수 있나요? ... 2013/01/14 1,045
208695 옆집이나 동네 아이 친구네집 뭐 주면 다시 뭐 오던가요?? 8 내가 쫌생인.. 2013/01/14 1,513
208694 중앙난방 배관청소 3 웃자 2013/01/14 3,432
208693 남자들이 최악으로 보일때 (펌) 29 팥쥐 2013/01/14 5,411
208692 추억의 맛집...성심당이 대전역에 생겼대요. 13 대전댁 2013/01/14 2,675
208691 스마트폰 사진..장터에 올릴때 스마트폰 2013/01/14 682
208690 냉동실에 오래 된 청국장 먹어도 괜찮을까요? 2 ... 2013/01/14 1,922
208689 공무원 가족에게 물어볼께요. 1 ??..??.. 2013/01/14 1,143
208688 노량진/상도/장승백이 주택전세 시세가 얼마쯤 되나요? 1 이사가고싶다.. 2013/01/14 1,369
208687 미혼이고 5천만원모았어요. 뭘할까요? 20 새벽별 2013/01/14 4,371
208686 ebs다큐프라임 5학년애랑 볼만한 프로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3/01/14 984
208685 부정선거 서명해주세요 맨아래에 있습니다 qn 2013/01/14 555
208684 서울 맛집 추천좀 해주세요 4 외식 2013/01/14 1,274
208683 제사 2 궁금해요 2013/01/14 892
208682 신규예금이 나을까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더 넣을까요? 3 여윳돈 2013/01/14 4,491
208681 언어치료 문의드려요. 5 아이엄마 2013/01/14 1,828
208680 물가가 오르고 돈의 가치가 떨어져도 1억은 큰 돈일까요? 5 10년후 2013/01/14 2,492
208679 세발 나물 아세요? 15 나물 2013/01/14 1,983
208678 살면서 운이 좋았다 생각했던 때 있으신가요? 12 재수 2013/01/14 3,489
208677 생리통이 자꾸 두통으로 와요 17 ㅗㅗ 2013/01/14 15,995
208676 비행기 일등석 타시는분 19 궁금이 2013/01/14 8,347
208675 누텔라 잼 드셔보신분?? 34 2013/01/14 3,372
208674 현금결제한 아이 학원비 2 연말정산 2013/01/14 1,539
208673 그럼 방글라데시 주재원은 어떤가요? 10 주재원 2013/01/14 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