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할때
요즘 너무 우울해요
사람관계도 그런것같고 이것저것 자랑하는 사람봐도 그렇고
사는게뭐가뭔지모르겠어요
뛰어내리고싶을만큼 답답해요
우울할때 다들 어떻게 견디세요?
방금 생각난건데 요즘들어서 키작은 제자신도 한몫하는것 같아요
키가152 휴
근데 웃긴건 나이는 30후반인데 늙어가면서 키작은거에대한
우울증상이 확 커진것같아요
결혼 11년차이구요
1. 저도
'13.1.12 1:54 AM (223.62.xxx.247)왜 사는지 모르겠고 살고싶지도 않네요..
옆에서 해주는 어떤말도 들리지가 않아요.
그냥 시간가면 나아지겠지 제발 그래야지 빌고있어요 벌써 몇개월째건만..ㅎ
그냥 우리 내일은 의미있는 무언가가 있을거라고 믿어봐요.2. 어제 제가
'13.1.12 5:39 AM (99.226.xxx.5)어떤 일로 완전히 화가 치솟아서!!!!! 정말 혼자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야단도 아니었답니다.
인내하면 곧 저! 라고 자처하던 저이지만 정말 집안의 문제아 하나 때문에 화병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곳에 어떻게 화를 조절할 것인가...조언을 구했죠.
두 분이 답을 해주셨는데, 한 분은 유튜브 들어가서 법륜스님의 즉문즉답을 봐라 하셨고 또 한 분은 억지로라도 잠을 좀 자라 해주셨습니다. 즉문즉답을 몇 개 봤는데, 딱 제 경우랑 비슷한 사례였는데, 정말 한마디로
구원의 소리였죠. 여러개가 올라와 있는데 찾아서 보세요. 저는 불교인이 아니지만 정말 엄청 도움이 되더군요. 꼭 보세요.
그리고 마음을 좀 가라앉히고 잤습니다. 조금. 오늘은 어제보다 훨 편하네요. 문제점을 여러각도로 들여다 볼 기운도 생기고요.3. 아이사랑
'13.1.12 2:31 PM (58.233.xxx.152) - 삭제된댓글저는152센티면 굽높은신신고키작다한탄안합니다참고로제키는145센티입니다40이넘으니이제는키보다도 죽으면 그만인데 열심히 행복하게 살다가 가고싶은생각입니다님도우울하시면자신이없어진다는생각해보세요그럼할일이생길거예요먹고싶은것도많고가고싶은곳도많고죽기전에해보고 싶은것들을생각해보세요!그럼우울증이사라질거예요
4. ..
'13.1.13 1:46 AM (124.53.xxx.143)저도 키 작은데..지금껏 살면서 한번도 키 때문에 의기소침해 지거나 열등감 가져본적 없는거 같네요.
그냥 키에 대한생각 자체가 별로 없었어요.그렇다고 얼굴이 이쁘냐 세련되고 옷잘입냐 그것도 아니고요..
그래도 나 좋다고 쫓아다닌 사람도 많던데....원글님 혹시 남들은 별생각 없는데 본인이 너무 의식하고 그런거 아닌가요? 좀 안타깝네요.매사 내가 중심이고 타인들 그러거나 말거나...배짱껏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