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오빠네 부부랑 같이 사시는데...그 집에 가고 싶지가 않아요

... 조회수 : 2,572
작성일 : 2013-01-11 21:30:09

죄송합니다.

내용은 지울께요.. 

IP : 112.186.xxx.1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사랑 그만
    '13.1.11 9:38 PM (78.225.xxx.51)

    말만 들어도 갑갑하네요. 아들바라기 부모님...다 자신들의 업보죠. 그렇게 힘들게 사시는 거 다 아들만 바라 봐서 그래요. 님도 부모님이 자처한 고생 그만 안타까워 하시고 신경 끊는 게...어차피 부모님도 아들만 좋아하고 딸은 신경도 안 쓰는 거 같은데...장남에 귀한 아들이라고 절절 매고 님이 어려서 오빠한테 폭행 당해도 가만히 있고 중재 안 해 줬던 부모님이 나이 먹었다고 뭐 갑자기 딸이 귀해지고 보고 싶고 그럴 줄 아세요? 그냥 낳은 정 정도나 있지 어차피 평생 그 분들께는 아들>>>>>>>>>>>>>>>>>>>>>>>자기 구박하는 못된 며느리지만 내 아들이랑 살아 주고 내 손주 키워 주는 여자>딸입니다. 괜히 난방 문제나 이런 저런 문제로 님이 오빠랑 새언니한테 한 마디 참견이라도 했다간 분란 일으킨다고 혼만 나요.

  • 2. ...
    '13.1.11 9:40 PM (122.42.xxx.90)

    어차피 애들 크고나면 아들며느리한테 팽당해서 원글님이 혼자 노후 병수발까지 다 해야하는데 아직도 저리 아들바라기 하시다니 참 미련하시네요. 그렇다고 딸 입장에서 무시할 수도 없고. 아버님이라도 좀 말이 통하는 분이시면 혹시 가지고 있는 재산 절대 내놓지 말라 당부에 당부 하셔요.

  • 3. .....
    '13.1.11 9:50 PM (121.130.xxx.101)

    그 맘 뭔지 알아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원글님이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어요.
    오빠,새언니,엄마 모두 자기 잇속,자기 나름의 생각이 있는거예요.
    그게 옳건 그르건 내 기준에서 아무리 생각하고 주장해도 그들에겐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내가 맘을 비우고 선을 긋는 게 편해요.
    오빠에 대한 어머님의 기대가 배신당했을 때 원글님이 해주실 수 있는 한계를 정하고
    어머님에게도 원글님 생각을 미리 말씀드리고 판단과 결정을 어머님이 하도록 놔두세요.
    원글님이 우려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머님이 어떤 상처를 받든,어떤 어려움을 겪든
    어머님이 감수하시겠죠.원글님은 그저 한발짝 떨어져서 할 수 있는 선과 도리면 지키겠다 생각하고
    마음 비우는 연습을 하시는 게 나아요.어머니와 오빠에 대한 걱정과 미움에 괴로워 하는 것 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427 영어 표현 좀 가르쳐주세요 ㅠㅠ 7 .... 2013/01/25 855
210426 가난해도 결혼하는게 나아요 53 jjj 2013/01/25 14,336
210425 혹시 구스다운 배게 쓰시는 분 계신가요? 4 bloom 2013/01/25 2,108
210424 야왕 원작만화 봤는데...진짜 야해요 8 진홍주 2013/01/25 19,383
210423 민하라는 아이.. 아버지가 아나운서던데.. 왜 아이를 연예인 시.. 49 ... 2013/01/25 18,430
210422 레시피에 멸치다시를 10분간 끓는 물에 우려내라는데 15 알 수 없네.. 2013/01/25 2,536
210421 누리과정 지원금 어떻게 받는건가요 6 Metoo 2013/01/25 1,116
210420 돌아버리겠네요. 3 .. 2013/01/25 1,837
210419 내 계좌가 압류되어있는지 2 ㄴㄴ 2013/01/25 1,481
210418 한우리 논술 지도사 과정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2013/01/24 4,329
210417 가격이 어떤가요 아이폰과 스.. 2013/01/24 430
210416 웃겼던 글..좀 찾아주세요~^^ 8 ^^ 2013/01/24 1,179
210415 가스요금 결혼 13년 동안 제일 많이 나왔어요 12 무섭다 2013/01/24 4,325
210414 엑셀화일로 작성 1 알려주세요 2013/01/24 509
210413 미국에 계신분 질문이요. 6 미국 2013/01/24 2,888
210412 자존심 강한 남자 어떤가요 22 ... 2013/01/24 16,583
210411 아기들 잘때 양말 신겨서 재워도 될까요? 4 감기중에~ 2013/01/24 2,876
210410 쌍거풀 수술한걸로 오해 받는 분 계신가요? 12 바람 2013/01/24 1,722
210409 김응수씨 딸 볼 때마다 놀래요 넘 닮아서 10 해투 2013/01/24 3,948
210408 아기는 남의 손에 키우면 그렇게 안될 일인가요.. 34 일.. 2013/01/24 4,145
210407 신랑지갑을 세탁해버렸어요...어떻해요 4 가죽지갑 2013/01/24 1,137
210406 Ktx로 출퇴근 힘들겠죠? 3 뚜벅아 2013/01/24 1,093
210405 4인 가족 식비 얼마나 드세요? 14 절약 2013/01/24 4,179
210404 sbs골프 아나운서 이름좀 찾아주세요 4 82쿡수사대.. 2013/01/24 2,170
210403 중학교수학교재 좀 여쭤볼께요^^ 9 수학고민 2013/01/24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