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가 결로면 무슨 공사를 해야하나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9,457
작성일 : 2013-01-11 12:19:42

전세로 들어온 아파트구요..북쪽방 베란다에 결로가 생겨서  지금  창문을 열어놨는데도..계속 베란다가 축축해요..

그래서  모르고 책장 놔뒀더니..습기가 여러곳 베여나오구요..

그리고  부엌 베란다도 북쪽인데요..세탁기 쪽에  곰팡이가 많이 폈어요..

처음 집보러왔을때 곰팡이 보고 그냥 청소 열심히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곰팡이 핀곳에  고스란히  또 곰팡이가 피고있어요..

집주인에게  말 했더니..부동산 이랑 같이 와서는 그 부동산은 이미 이 아파트가  이런줄 알고 있으면서

저더러  방수페인트 사서 뿌리면 괜찮타  별것 ..아니네..이러고 가더라구요..

근데, 집 이사온지 한달도  안되어서  부엌이랑  북쪽방 베란다 문을 열어둬도  결로가 심한데요..

일단 주인에게  보여줬구요..부동산 업자는 자기 귀찮으니 별거 아니니, 세입자가 알아서 방수 페인트..바르세요..

하고 갔지만  말이 쉽지..다른 결로 방지 공사를 해야지 2년간은 살 수가 있을것 같은데요..

제가 주인에게  어떤공사를 해달라고 요청해야하나요??

어차피 2년후에는 주인이 들어올 마음이여서  그냥 놔두진 않을것 같아요..

창문을 열어도 한계가 있구요  매번 걸레로 닦아도  아침되면 물기가 흥건하거든요..

제가 좀 전문적으로 알아서  주인에게 해주든 안해주든 일단 얘기 해 볼려구요..알려주세요^^

IP : 121.150.xxx.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로
    '13.1.11 12:22 PM (182.209.xxx.113)

    처음 집을 지을 때 제대로 안지어서 그런거죠.. 방법이 없어요.. 매번 곰팡이 닦아주는 수 밖에... 새로 지은 아파트 단지인데 어떤 동은 남향인데도 결로가 심해서 곰팡이 핀 집이 있고 어떤 동은 북향인데도 곰팡이가 안피는 동이 있더라구요......

  • 2. 처음처럼
    '13.1.11 12:26 PM (175.213.xxx.9)

    저희랑 같은 상황이시네요. 전 제가 매번 락스로 곰팡이 지웠었는데 이게 계속 올라오더라고요. 방수페인트칠도 일단 곰팡이를 지운 다음 하셔야 해요. 저희집은 방수페인트칠 했는데 또 그 위로 곰팡이 올라왔어요. 방수페인트 칠한 면과 원래 면 사이가 들떠서 그 안에 곰팡이가 새까맣게 피었고요.
    이번달 전세만기인데 집주인보고 결로 때문에 이사가야겠다 하니 집주인이 결로공사 해준다 했거든요.
    인테리어업자가 와서 보더니 벽에 은박지 같은 걸 붙인대요.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 나요.
    암튼 애들 방은 은박지 같은거 붙인후 페인트칠까지 하고, 세탁기 있는 곳은 그냥 은박지같은것만 붙이기로했는데 지금 벽에 다 얼어서 공사는 못하고 있어요.

  • 3. ㅇㅇ
    '13.1.11 12:48 PM (211.115.xxx.79)

    지금은 겨울이라 공사하기 힘들거예요
    얼지않게 잘 관리하시고 물기 자주 닦아주세요
    곰팡이는 환기를 자주 시켜줘야하는데 지금은 추워
    밖의 문을 열수없으니 계속 곰팡이 올라오겠지요
    곰팡이가 한번 피면 페인트칠을해도 또 생길 가능성이
    많아요 그래서 아예 곰팡이난 부분에 석고보드를 대서
    가리거나 탄성코트를 두껍게 쏘거나하는 방법이 제일 좋은데요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니 집주인이 해줄지 모르겠네요
    잘 얘기해보세요

  • 4. 타일
    '13.1.11 12:59 PM (175.121.xxx.62) - 삭제된댓글

    세 준 아파트 베란다에 곰팡이 심하다고 해서 타일 시공했어요. 괜찮은듯 해요.

  • 5. ㅎㅎ
    '13.1.11 12:59 PM (211.115.xxx.79)

    그리고 윗님 집을 잘못 지어서라기 보다 환기를 잘
    안시켜서. 곰팡이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세탁기뒷쪽으로
    뭘 잔뜩 쌓아두고 바람 안 톻하게 해놓으면 곰팡이생기구요
    님말쑴대로 남향이 아닌 집인데도 곰팡이 안생기는 집은
    자두자주 환기시켰기때문일거에요

  • 6. 곰팡이 청소하고
    '13.1.11 1:25 PM (121.88.xxx.128)

    곰팡이 방지된다는 페인트 사다 칠했었어요.
    장마철 되니 곰팡이가 제일 심했던 곳은 다시 생겼지만 다른 곳은 안생기더군요.
    환기를 잘하기도 했지만요.
    작년 장마때는 짧기도 했지만 제습기 사서 물방울이 보이면 얼른 틀어서 말려주었구요.
    위에 링크 걸린대로 곰팡이 청소하시고, 과산화수소수와 식초 반반 섞어서 스프레이로 뿌려보세요.

  • 7. ...
    '13.1.11 1:44 PM (110.15.xxx.171)

    곰팡이는 수분이 많은 곳에 번식해요.
    수분이 많은 이유는 벽면 단열공사 부실이구요.
    베란다 결로는 엄연하 아파트 단열시공 부실이구요.
    환기 때문이라면 공사할 필요가 없지 않겠어요?
    환기 해 봐야 소용이 없구요.
    단열공사를 다시 해야 해요.
    차라리 결로가 생긱는 벽면쪽에 뽁뽁이로 붙이시던가...

  • 8. ...
    '13.1.11 1:45 PM (110.15.xxx.171)

    아니면 락스 희석해서 뿌리시고. 그냥 매일 닦으세요.

  • 9. ...
    '13.1.11 2:33 PM (220.72.xxx.168)

    결로는 단열시공이 제대로 안되서 그런거예요.
    벽체에 단열공사 다시해야 결로건 곰팡이건 안생길거예요.
    공사가 좀 커집니다.

  • 10. 원글
    '13.1.11 2:39 PM (118.41.xxx.106)

    단열공사를 다시하면 대략 비용이 얼마정도 할까요?? 집은 남향이라 따뜻하고 밝아서 다 좋은데
    북쪽이 다 저러니 2년동안 어찌 살아야하나싶어
    벌써 지긋지긋해요. 그 전에 살던 남향집은 결로가 뭔지도 모르고 살았거든요
    집 주인이 단열공사 안 해주면 그냥 도리없이 매번
    닦아야겠네요. 그치만 높은 천정을 어찌 매번 닦나요??

  • 11. 단열공사 안해주면
    '13.1.11 3:30 PM (121.88.xxx.128)

    옥션에 단열벽지 검색하셔서 이노하우스 6mm 고급형 단열벽지 사서 붙여보세요.
    여기서 좋다는 글 있었어요.

  • 12. .....
    '13.1.11 5:51 PM (121.134.xxx.102)

    베란다 결로,,곰팡이 해결법,,저도 고민하고 있었네요..

  • 13. 저요
    '13.1.12 12:26 AM (211.36.xxx.83)

    럭스로 닦아도 봤고 환기도 거의 365 일이었는데 안되던데요. 뒷 베란다 안 써요 뒷베란다 씽크대 떡 한번 열어봤어요 다 포기하고 아사가요. 전세라

  • 14. 오양
    '21.4.2 9:42 AM (110.12.xxx.142)

    이노하우스 6미리 단열벽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526 어제 무도에서 노홍철이 쓰던 테블렛 조합 뭘까요 4 얼리 어뎁터.. 2013/01/20 1,771
208525 멸균우유랑 비엔나소세지 대량구입하려고ᆢ(답변좀ᆢ) 4 ㅇㅇ 2013/01/20 1,829
208524 회원장터 질문이요 5 234 2013/01/20 789
208523 신입이지만 전 일베충 아닙니다.^^ 6 슈퍼코리언 2013/01/20 1,009
208522 고등학생이 나갈만한 영어말하기 대회 알 수 있을까요? 2 아지아지 2013/01/20 772
208521 급질이요 딸이 코필러를 하고 싶어하는데요 2 북한산 2013/01/20 2,323
208520 당신의 인생 성공을 위한 마법의 열쇠 1조장자 2013/01/20 561
208519 코슷코 일산점에 3 ^^ 2013/01/20 1,029
208518 안방침대에 눕는 시어머님 49 ... 2013/01/20 14,874
208517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에 제기된 주요 의혹 총정리 1 뉴스클리핑 2013/01/20 743
208516 확실히 화장을 하면 피부가 답답하네요 5 얼른 클렌징.. 2013/01/20 1,872
208515 강진김치 관심있으신분~ 8 엄마최고 2013/01/20 1,214
208514 여자들은 결혼하고서 자아를 찾는경우가 왜 그리 많죠? (알아볼까.. 36 ㅁㄴㅇ 2013/01/20 11,086
208513 혹시 원불교 다니시는 분들 계신가요? 5 종교 2013/01/20 1,646
208512 가입창 열리고 벌레들 대거 입성했어요 2 화나요 2013/01/20 1,233
208511 술 마시고 취하면 머리가 아파진다는 것은 뇌세포가 파괴되고 있는.. 3 ======.. 2013/01/20 1,658
208510 단지 내 길냥이 밥그릇을 치우라는데요... 26 차차부인 2013/01/20 2,516
208509 회사 다니는 선배님들..기획안 쓸때 어찌 해야 되나요? 7 ㅜㅜ 2013/01/20 879
208508 문 후보님이 입었던 양복 스타일의 패딩 아시는 분 3 일요일이 가.. 2013/01/20 1,404
208507 호주 여행 갔다왔는데.. 가족들이.. 선물에 완전 실망하네요. .. 45 ㅠ,ㅠ 2013/01/20 26,335
208506 저는 보아양 보려고 케이팝스타봐요. 3 ... 2013/01/20 1,936
208505 사랑했나봐 에서 규진이너무 밉상이네요ㅡㅡ 5 .. 2013/01/20 1,500
208504 대학원 새언니 글보고..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31 ... 2013/01/20 7,235
208503 남편아 주말엔 좀 시켜먹자 13 손님 2013/01/20 3,216
208502 경찰이 근무시간에 음주에 피의자 폭행…구속영장 뉴스클리핑 2013/01/20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