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높은이자 싫어서 아파트 급매로 팔고 전세대신 빌라 구입하시는 분..

작성일 : 2013-01-10 16:57:37
많이 계실까요?
자가로 살던 사람이 내 집없이 또 전세살이 한다는게 쉽지는 않을것 같아서요..
내 집에서 살던사람들이 내 집이 아닌 곳에서... 괜히 눈치보며.. 2년후 불안해하며 이사 생각하며
사는거 힘들어하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아파트 전세얻을 돈으로 그 근처 신축빌라를 아예 구입해서
내집삼아 쭉 사는.. 그런분들도 많은가요? 대단지 빌라 말고..그냥 흔히 보는 4,5층 짜리 나홀로 빌라요..(또 빌라가 지분율도 높으니..)
그래서 요즘 여기저기서 빌라가 그렇게 많이 지어지는것인지...
하우스푸어가 사회 문제가 되면서
빌라가 새롭게 주목받게 되는... 그런거요.
IP : 220.72.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3.1.10 5:05 PM (58.226.xxx.146)

    글쎄요..
    저는 빌라는 사는순간 돈 버리는거라고 보고 살아와서..
    아파트 전세 자금으로 빌라를 사지는 않을건데, 그런 분들이 많은가요?
    전세금 올려줄거 생각하면 자가에 사는게 좋겠지만,
    집 사면 세금도 내야하고 이리저리 들어가는게 전세 살 때와는 다를텐데.
    제가 딱 요즘 !! 시류를 읽지 못해서 그런가는 몰라도
    저는 빌라는 매매해서 살 생각이 없어요.

  • 2. 빌라나름
    '13.1.10 5:09 PM (1.236.xxx.67)

    서울쪽 빌라는 몰라도 경기도쪽은 빌라촌이라고 해서 거의 아파트 수준이거든요.
    그냥 저층 아파트같은 느낌이라 아파트 팔고 빌라로 이사 간 이웃이 있는데
    그러려니해요.
    오히려 아파트는 고층이라 재건축도 어려운데 빌라는 저층이니 나중에 재건축이라도
    노려볼수 있지 않느냐고 하기도 하구요.
    물론 빌라가 대단지일때 이야기에요.

  • 3. 정말
    '13.1.10 5:30 PM (58.240.xxx.250)

    빌라 나름이란 얘기는 맞지만...
    아파트 전세값으로 빌라 사신다는 걸 보면, 원글님 말씀하시는 건 저렴한 빌라 말씀하시나 봅니다.

    정말 괜찮은 빌라는 아파트 매매가는 우스울 정도로 고가이니까요.

    원글님 말씀하시는 그런 빌라가 저렴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정확히 얘기하면, 빌라가 아니라 다세대인 곳이 거의 대부분이라 그렇습니다.

    요즘이 아니라, 꽤 오래 전부터 빌라가 많아지는 이유는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어중간한 땅 사서 다세대 올려 분양하면 수익이 훨씬 좋아지니까 그렇게들 한 지 오래 됐어요.

    소위 집장사들이 예전에는 단독을 날림으로 지어 팔고 또 팔고 했는데, 그게 빌라로 불리는 다세대로 흐름이 넘어간 거지요.

    잘 고르면 다세대 빌라도 좋아요.
    아파트 보다 실평수 넓고, 싸게 사서 잘 살다가 이사갈 일 있으면 나도 싸게 판다고 생각하고 접근하면요.

    부동산 경기가 바닥이지만, 그래도 투자 개념으로 접근하시려면, 재개발 지구내 다세대 빌라를 사시면 그나마 나을 듯 싶더군요.
    재개발 지역이라고 낡고 오래된 집만 있는 건 아니고, 신축빌라도 많더군요.

    저 아는 분이 아파트 팔고 송파뉴타운 지역에 신축빌라 사서 가셨는데, 집도 넓고 좋고, 공기도 좋고 해서 저도 관심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대신 일반 동네들보다 다세대빌라 매매가가 비싸긴 하더군요.

  • 4. ㅓㅓ
    '13.1.10 9:36 PM (183.98.xxx.3)

    서울 역세권 빌라는 서울에 좋은 지역에 땅을 샀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내가 안고 있는 땅의 지분이지요.
    땅값은 아파트가 그 난리를 쳐도 한번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 5. .........
    '13.1.10 9:43 PM (118.219.xxx.196)

    앞으로 주택이나 빌라가 아파트보다 나을거예요 아파트는 재건축할려면 엄청 돈이 드니까 요즘처럼 양극화되는 시기에 중산층이 점점 없어지니 예전처럼 재건축하기 힘들어요 돈이 있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점점 아파트는 슬럼화되고 빌라나 단독주택은 괜찮고 그럴거예요 일본도 땅은 여전히 비싸요 근데 집값만 싸지는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172 12 .. 2013/01/10 1,107
207171 70세 아빠와 40세 딸이 같이 들을 수 있는 교양강좌 4 큰딸 2013/01/10 838
207170 먹고 살 만한 프리랜서 입니다만 3 답답해요 2013/01/10 2,161
207169 아산에 맛집? 1 겨울여행 2013/01/10 1,106
207168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쏠비치 중 어디가 더 나을까요? 6 추천부탁 2013/01/10 2,363
207167 장수사과 주문하려구요..쇼핑몰 좀 추천해 주세요. 1 장수사과 2013/01/10 920
207166 특례입학 3 특례입학 2013/01/10 1,172
207165 미국 오하이오 #부정선거. 자살사건(살인 사건??) 1 리야 2013/01/10 858
207164 전세끼리 서로 맞물려 이사할때...이사날짜 어찌 정하시나요? 6 이사날짜 2013/01/10 4,655
207163 부정개표 의혹 제기와 재검표 청원하시 분들께 25 길벗1 2013/01/10 1,798
207162 여자 배에 11자 복근 만드려면 6 다이어트중 2013/01/10 5,340
207161 홀랑 태워먹은 후라이팬 써도 되나요? 1 ㅎㄹ 2013/01/10 552
207160 피겨전국대회할때요. 3 며칠전 2013/01/10 902
207159 환갑. 강북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1 환갑 2013/01/10 943
207158 영어과외샘을 구하고싶은데 14 어디서 구해.. 2013/01/10 1,837
207157 문희상,문재인 기사말이예요..-.- 10 빵수니 2013/01/10 2,258
207156 요즘 절임배추 가격을 몰라요. 3 얼마죠? 2013/01/10 1,175
207155 관광공사 항만 면세점 민영화....... 3 Drim 2013/01/10 568
207154 또 ‘죽음의 굿판’이라 호도하는 조선의 간부 1 샬랄라 2013/01/10 660
207153 kt별로 음성통화료 더나온거 냈어요 .. 2013/01/10 1,004
207152 광주 모임글 다시 올려요 8 노란우산 2013/01/10 944
207151 “헉, 충격이네” ‘대기업 전력사냥꾼’ 영상 화제 3 주붕 2013/01/10 1,117
207150 초6과외지도비용 8 궁금 2013/01/10 1,577
207149 과일 껍질채 먹을때 어떻게 씻나요? 5 지현맘 2013/01/10 1,531
207148 이 닦으러 복도지나 엘리베이터앞 지나 화장실가면서 이를 닦으면서.. 3 옆사무실 2013/01/10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