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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상담 좀 할께요. 답변 부탁드려요^^-답변감사드립니다. 원글은 지울게요.

심란하네요.. 조회수 : 5,648
작성일 : 2013-01-05 23:14:34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원글은 지울게요..
IP : 119.18.xxx.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5 11:17 PM (119.18.xxx.7)

    추가로요.. 아무리 화나도 사랑하는 사람이 타고 있는데 운전을 그렇게 과격하게 해도 되는건가요?
    저는 이해가 안 갑니다. 이렇게 화낸 적 처음이에요..

  • 2. 피곤해
    '13.1.5 11:17 PM (193.83.xxx.192)

    두 분 다 피곤하고 쪼잔해요. 에혀...

  • 3. ㅈㅈ
    '13.1.5 11:20 PM (211.246.xxx.74)

    헤어지세요
    원글님 같은 분 생각만해도 피곤해요

  • 4. 언니
    '13.1.5 11:21 PM (218.152.xxx.217)

    남자는 자꾸 쪼면 멀리 도망갑니다..원글님 피곤한 스타일이시네요...살살 달래세요..

  • 5. 급피곤
    '13.1.5 11:21 PM (203.128.xxx.41)

    여자분 피곤하시다........좀 편하게 만나세요.
    글만 봐서는 피해의식, 자격지심 쩔어 있는 분 같아요.

  • 6. ㅋㅋㅋㅋㅋ
    '13.1.5 11:23 PM (211.234.xxx.154)

    ㅈㅈ님 동감

  • 7. ...
    '13.1.5 11:24 PM (110.70.xxx.209)

    안삐지고 싶어도 삐지게ㅠ만드는 남자가 있어요.말 잘들으라는게.뭡니까.남성우월 보수적인.느낌이.좀 나네요..

  • 8. ..
    '13.1.5 11:24 PM (58.120.xxx.201)

    와..진짜 피곤하시다.

  • 9. ...
    '13.1.5 11:24 PM (211.234.xxx.11)

    ' 이게'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설명 좀...

  • 10. 원글
    '13.1.5 11:26 PM (119.18.xxx.7)

    답변 감사드려요. 제가 좀 빡빡한 편인것도 같구요.
    남친이랑 저랑 둘 다 안 지려고 해서 자주 트러블이 있는듯도 해요.
    남친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이에요. 정치관도 첨부터 새누리당지지한다고 했으면 안 만났을 건데, 공약보고 선택한다고 해서 만났어요. 이번 대선때문에도 많이 싸웠어요. 똑같은 사건도 국정원녀사건 저는 잠금이고 남친은 감금이래요...

  • 11. 님 쫌..
    '13.1.5 11:27 PM (121.147.xxx.224)

    징징거리는 막내동생 보는 기분이네요.

    이게..라는 표현 남친분이 잘못 쓰긴 했지만 님 무시해서 그런 것도 아닌 것 같구요,
    학원강사 선생님등 애들 가르치는 직업이면 그런 태도 종종 나오더군요.
    하이빔 쏘는거.. 앞 차가 주변 속도 못 맞추고 느리게 가서 쏘던가요? 저도 종종 그럽니다;;
    학원 개원 준비 중이라면 무척 예민하고 초조한 상황일겁니다.

    서로 상황 봐 가면서 삐치기도 하고 잔소리 하기도 하고 하는거지
    님은 과연 남친분의 요즘 그런 예민한 상황을 얼마나 신경쓰셨는지.. 궁금하네요.
    속상하고 위로를 필요로 하시는건 알겠는데.. 그렇게 시시콜콜 따지고 알아야하고 하는거.. 정말 피곤할거에요.

  • 12. 원글
    '13.1.5 11:28 PM (119.18.xxx.7)

    전에 제가 실수로 남친을 니는 이라고 한 적이 있어요. 저는 바로 사과했어요.
    니는대신에 이게가 나왔어요. 그냥 지나가는 말로요.
    남친은 실수로 그런걸 사과해야 하냐 그냥 넘어가면 안 되냐고 생각하고 있어요

  • 13. 남친을 위해서라도
    '13.1.5 11:28 PM (58.231.xxx.80)

    헤어지라 하고 싶어요 결혼까지 한다면 몇달 안가 나가 떨어질것 같다는 느낌들어요
    부모라도 비위 못맞춰 주겠네요

  • 14. 한 띠동갑 위 남자 만나세요
    '13.1.5 11:30 PM (110.32.xxx.168)

    님은 아빠같이 삼촌같이 해 줄 사람이라야 하겠네요.
    한 띠동갑 또는 더 나이차이 많은 상대 만나세요.

    남친분도 한 띠동갑 아래의
    기왕이면 자기 학생이었던 사람이랑 만나는게 좋겠네요.
    선생질 하려는 사람들은 학생 기질인 사람하고 만나야 편해요.
    학생 기질인 사람도 선생질 하려는 사람 만나야 편하고.

  • 15. ..
    '13.1.5 11:30 PM (58.120.xxx.201)

    그니까 어떻게보나 둘은 잘 맞을수가 없다니깐요.
    남친이 별 생각없이(생각 있었을수도 있고)한말도
    원글님은 "이거 나 무시하는거 아냐? 이거 무슨뜻이지?" 이렇게 끊임없이 생각하실거잖아요.

    그걸 기분좋게 스무스하게 해결할 능력도 없어보이고,
    그렇다고 쿨하게 넘어갈 성격은 더더욱 아니시고,
    둘이 성격도 정치관도 아무것도 안맞네요.

    뭘 더 고민하시는지.
    원글님 비위 그남자 못맞춰줍니다. 헤어지세요 =.=

  • 16. 원글님 혹시
    '13.1.5 11:32 PM (58.231.xxx.80)

    남자 친구 처음인가요?
    글을 보면 살짝 그런 느낌 들어요

  • 17. 헤베
    '13.1.5 11:34 PM (118.37.xxx.100)

    댓글달려고 일부러 로긴했어요.
    아주 가까운 사인데 원글님같은 경우가 두팀 있어봐서 알아요.
    한명은 제 여동생커플 한명은 제 가장 오래된 친구커플.
    여동생은 남친 조건이 좋아서 결국 결혼했는데 이혼할뻔 했고
    결혼 오년차인 지금 맞추고 살지만 백퍼 행복해하지 않아요.
    바로 제부의 가부장적인 사고방식때문에 늘 마음이 편치 않대요.
    반대로 제 절친은 그런 남친은 견디지못해 헤어지고
    다른 사람과 결혼했는데 정신적으로 매우 만족해하며 지내요.
    다만 헤어진 남친과 결혼한 남편 경제력 차이가 좀 나서
    그부분은 아쉽다지만 그래도 헤어진거 후회하지 않는대요.

    요는 원글님 자신이 결혼생활에서 무엇을 가장 추구하는지
    잘 생각해보시고 선택해얄듯 싶어요.
    저나 제동생이나 친구 모두 배우자에게 존중받는 느낌을
    가장 추구하는 스타일이라 그럼 말씀 드리고 싶네요.
    댓글들 보니 원글님 나무라는 의견이 많은데
    모든 현상에는 이면이 있고 인과관계가 있다는거
    한번씩 생각해 보시고 댓글 다시면 좋을것 같아요.

  • 18. 그냥
    '13.1.5 11:35 PM (58.121.xxx.138)

    정치적인면 서로 생각이다르신걸보니 힘들꺼같아요 ㅠ

  • 19. ...
    '13.1.5 11:35 PM (122.42.xxx.90)

    나 이 만남 반댈세. 고민이고 자시고 그냥 헤어지세요. 본인은 굉장히 바르고 공명정대하다 착각하며 남친탓만 하지 마시고 자신의 아집과 미성숙함이나 좀 되돌아보세요.

  • 20. ..
    '13.1.5 11:36 PM (125.184.xxx.44)

    저는 원글님이 까칠하거나 잘못했다고 생각 안합니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이나 말은 안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안하는게 맞지요. 특히 말은 처음부터 조심해서 써야 되는거구요.
    저는 남편을 18년 전에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해서 살고 있지만 한번도 그런 말 한 적이 없어요. 사랑하는 여자에게 이게가 뭡니까 ?
    진지하게 대화해 보시고 고쳐질게 아니라면 다시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21. ..
    '13.1.5 11:36 PM (116.38.xxx.91)

    두분 안맞아요. 끝.

  • 22. 원글
    '13.1.5 11:36 PM (119.18.xxx.7)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사실 남친이 조건이 안 좋아요. 친구들과 부모님이 다 반대하는데 저는 사랑으로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남친과 결혼하면 타지로 가야 하고 저는 의지할 사람이 남친밖에 없는데, 맘이 좀 넓었으면 싶은데 쉽지 않네요...

  • 23. 에구
    '13.1.5 11:37 PM (59.28.xxx.191)

    죄송하지만 솔직하게 말하면 그냥 헤어지세요
    님은 지금 남친과 안맞는거 갈아요
    조금 여유를 가지고 사람을 만나보세요
    지금같으면 앞으로 누구를 만나던지 힘들것 같아요

  • 24. ............
    '13.1.5 11:37 PM (125.152.xxx.239)

    아이고.. 힘들다 ....겨우 그것 가지고 그리 오래 싸울거면 둘다 그만두심이...

  • 25.
    '13.1.5 11:39 PM (193.83.xxx.192)

    여기 생각없이 댓글 다는 분들이 있나요? 다들 연륜있고 이면이나 인과관계 다 생각해요.

  • 26. 조약돌
    '13.1.5 11:42 PM (1.245.xxx.177)

    남친이 이해가는 부분이 많네요.
    같이 이야기 나누다보면 심신이 매우 피곤해질듯.
    상대방과 나는 다른 사람인데 말투. 억양. 제스츄어가 같을수 없어요. 의미부여해가며. 말 한마디마다 곱씹다보면 서로 힘들어 집니다.

  • 27. 흠...
    '13.1.5 11:46 PM (203.128.xxx.41)

    원글님 댓글까지 읽으니..
    가부장적이라는거..무시하는 말투..이거 다 핑계라고 느껴지네요.
    본인이 많이 아깝다 생각하시나요?
    그래서 남친이 무조건 본인을 맞추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보입니다.
    본인 마음을 잘 들여다 보세요.
    제가 보기에 원글님은 사랑을 하고 있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 28. 파숑숑계란탁
    '13.1.5 11:50 PM (223.62.xxx.190)

    솔직하게 적을게요
    헤어지세요
    원글님 잘 맞춰 주실 수 있는분 만나세요
    글을 읽다보니 짜증쓰나미가 오네요
    잘 찾아보면 머슴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미안하다고 하면 또 뭐가 미안한데 라고 하실 타잎

  • 29. 헤베
    '13.1.5 11:50 PM (118.37.xxx.100)

    흠. 제가 너무 이입해서 경솔한 표현 쓴거 같네요.
    원글님 여러분들 의견 참고하시고 돌아보는 시간 되시길.

  • 30. .....
    '13.1.5 11:53 PM (203.226.xxx.114)

    그냥 둘다 삐치는군요. 근데요 원글님 댓글보니까요. 원글님이 다 포용할만큼 사랑하는거 아니면 그냥 이결혼 마세요. 육개월에 불타는 시점 이겠지만 부모님 반대하고 조건도 내가 접고들어간다 생각하고 남친만 보고 지역이동까지해야하는 결혼. 전 정말 반대거든요. 님은 평생 남친 원망하실지도 모릅니다. 본인선택임에도 불구하고요.근데 님 남친같은 남자는 님이 부리는 앙탈, 의미없는 원망 등에 따뜻한 위로를 보내줄 스타일도 아닐듯하네요. 여자는 자기가 손해본다고 생각하는데 남자는 여자에게 확 반한것도 아닌 이런 상태같아요.

  • 31. 원글
    '13.1.5 11:53 PM (119.18.xxx.7)

    답변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볼게요.

  • 32. ..
    '13.1.5 11:53 PM (58.120.xxx.201)

    그냥 솔직하게 말할게요.
    직접 보지 못했으니 둘 처지가 어떤지 실제 남친이 얼만큼 가부장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원글님 글에서 오글거리는 '어린티'가 좀 많이 납니다.;;;;;
    둘이 좀 나이차가 있나요? 원글님 연애경험이 몇번 안되시나요?

    결혼약속까지 하신 사이라면서 지금 뭐하고 계시는지...
    연애초기의 밀당에 남자가 내맘대로 안 움직여줘서
    혼자 찡찡거리는 여자처럼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 33. 차카게살자
    '13.1.6 12:03 AM (115.140.xxx.5)

    원글 댓글에는 자기합리화하는 말뿐.

  • 34. .....
    '13.1.6 12:06 AM (211.208.xxx.97)

    둘 다 편한 성격은 아닌것 같아요.
    6개월밖에 안됐는데도 이리 피곤한데, 결혼하면 평생 속썩을 듯..
    서로 편한 상대 만나시는게 나아요.

  • 35. 또마띠또
    '13.1.6 12:28 AM (112.151.xxx.71)

    둘다 별로네요.

  • 36. 잔잔한4월에
    '13.1.6 12:32 AM (175.193.xxx.15)

    그래서 저는 나 무시하는거냐고 했어요.
    -> 이게 문제입니다.

    주된문제는 원글님이 남친이 계속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을 가지실것이고,
    그게 앞으로도 이것에 더해서 누적될것입니다.
    결국 결혼한다고 하더라도 이혼이 수순입니다.

    보통은 헤어져라 이런이야기하지 않지만,
    원글님이나 상대방분을 위해서나 헤어져야할것 같습니다.

  • 37. 헤어지세요.
    '13.1.6 12:45 AM (175.192.xxx.241)

    가부장적인게 싫다는데 계속 저런식이고 토라지는거 싫다는데 계속 토라지고...

    서로 정말 안맞는 성격입니다!
    연애 6개월이면 정말 좋을때인데 결혼하면 많이 싸울듯 합니다.

  • 38. oppp
    '13.1.6 11:40 AM (1.241.xxx.51)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과 비슷한 사람인지 저 남자 완전 별루예요 님이 지고 살지 않으면 결혼해서 매일 싸우고 힘들 거같아요 저런 가부장적 태도 안거슬리면 모르겠지만 님이나 저같은 성향엔 아닌 듯 하오

  • 39.
    '13.1.6 12:05 PM (211.234.xxx.198)

    둘이 안맞는거예요ᆞ연애하면서 유치한걸로 삐치고 달래주고 이런거 다해요ᆞ유치하지만 삐진 상대를 모른척 달래도 주고 다시 하하호호ᆞ님과 잘 맞는 상대면 좀더 편하게 연애하실 수 있어요ᆞ서로 안맞으니 작은 부분도 더 크게 오해가 되고 질리고 그런거 같아요ᆞ

  • 40. 원글
    '13.1.6 6:28 PM (119.18.xxx.7)

    답변 정말 감사해요~~ 남친은 결혼하면 남자말들어야 한다. 저는 여자말들어야 집이 잘 풀린다하면서 서로 얘기했었어요. 먼가 절충점이 있지 않을까 했어요...
    안 맞는다고 생각은 했지만 좋아하니까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했었어요...
    진지하게 생각해볼게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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