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박완규 "연예사병 불공평, 없어지는게 맞다"

이랬다네요 조회수 : 3,346
작성일 : 2013-01-05 14:59:17

 

이어 "스타가 돼서 입대한 사람들이 잘못 됐다는건 아니다. 하지만 군대에 간다는건 실제 자신의 일상이 브레이크 된 상태에서 국방의 의무를 하는거다. 연예사병이 바빠서 외출, 휴가, 외박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병사들은 주특기가 있다. 그 주특기를 하고 그 외에 군인들에게 분담돼 있는 일을 똑같이 한다. 그걸 안하는게 문제다. 연예사병도 보직이 연예사병인거지 공통적으로 군인이다"고 말했다.



박완규는 "연예사병은 없어지는게 맞다. 반대로 생각하면 우리가 현빈이나 오종혁, 유승호를 칭찬하고 박수쳐주는 이유는 뭘까. 그들은 떳떳하고 싶은거다. 차인표 형님은 군대에 안가도 되는 사람이었는데 갔다. 개념있는 척 하려고 그런 것이 아니다. 유승호군은 똑똑하다. 누나들의 희망이었고 꽃미남으로 잘 자랐다. 그 이미지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영리하게 아는 친구다"고 몇몇 스타들을 극찬했다.

이어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공평해야 하는 부분에서 모두 공평해야 한다는거다. 자칫 '못난 인간들은 군대가서 휴가도 법정 휴가만 나오고 고생하다가 나온다, 돈 잘벌고 인기있는 사람들은 잘난 사람들'이라는 기준이 심어질까봐 걱정된다. 분단국가에서 어쩔 수 없이 맡겨진 사명이니까 공평하게, 최대한 제도에 맞게끔 해주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완규는 "연예인은 화면 속 인물이다. 하지만 나머지 50만 장병은 내 오빠, 동생일 수 있다. 거기서 느끼는 박탈감이나 자괴감이 더 크다"고 말했다.

 

IP : 58.239.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5 3:03 PM (58.124.xxx.62)

    비가 할리우드로 진출하더니
    요즘 마음가짐이 많이 해이해진것 같네요..

  • 2. 분당 아줌마
    '13.1.5 3:18 PM (175.196.xxx.69)

    특권의식인거죠.
    군대에 갔으면 그냥 군인인겁니다.

  • 3. Aa
    '13.1.5 3:25 PM (122.38.xxx.90)

    같은 연예인이라고 연예인들이 코맨트를 하지 않는 모양이던데.
    맞는 말이죠. 핸폰 가지고 다니는 병사가 있었다니 정말 말도 안됩니다
    보안으로 일반병사들에게는 철저히 단속하는 안인데.
    옆에 일반 병사들이 있는데 스마 ㅡ폰 쓰고 있는 사진보니
    참 울화가 치미네요

  • 4. ..
    '13.1.5 3:37 PM (58.120.xxx.201)

    한류스타 군면제해줘야한다는 풀뜯어먹는 소리나 듣다가 속이 씨원하네요

  • 5. Aa
    '13.1.5 3:42 PM (122.38.xxx.90)

    어떤 xx가 그런말을 하던가요?
    한류로 벌어온 돈으로 탱크 바퀴라도 하나 기증했나요?
    정말 먹고 살기 힘든 애들도 의무라고 가는데
    나오는데로 떠드는 인간은 누군지?

  • 6. ..2
    '13.1.6 12:45 AM (220.117.xxx.31)

    한류스타는 군면제해줘야한다는 개 플뜯어먹는 소리듣다가 속이 시원하네요.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720 수원쪽에 대한통운 택배 요즘 잘오던가요? 2 토마토 2013/01/05 943
205719 물미역 1 식초 2013/01/05 864
205718 스마트폰으로 이제서야 갈아타려구요. 어떤게 좋을까요? 2 바닐라 2013/01/05 1,594
205717 꼬막 껍질이 안벌어지면 안싱싱한거죠? 2 꼬막까기 2013/01/05 2,322
205716 갓 태어난 아가 엄마,,아프지도 못하네요.ㅠㅠ 16 속상 2013/01/05 3,982
205715 민주당의원 부인동반 국비로 따뜻한 아프리카관광 36 처량한촛불 2013/01/05 10,962
205714 [크리스찬] 위로와 힘이 필요하신 분들 읽어보시길 권해요. 1 선물은 2013/01/05 1,057
205713 짝사랑도 괜찮네요 3 ... 2013/01/05 2,104
205712 수원에 아이들 데리고 깨끗하게 잘만한곳 있을까요? 8 리플 부탁해.. 2013/01/05 1,961
205711 라식 알아볼려고 안과 갔는데 손님이 너무 많네요 6 대박 2013/01/05 2,327
205710 현재촛불집회상황-별로없다고 비아냥하는 203의글입니다 4 Qqqq 2013/01/05 1,782
205709 미츄어버리는줄 알았따.. 82안되서.. 34 아진짜 2013/01/05 5,491
205708 현재 촛불집회 상황 6 웃겨요. 2013/01/05 3,450
205707 곽동수 교수 너무 멋있어요 6 와우 2013/01/05 2,472
205706 서울-야외활동 말고 지금 실내에서 놀만한곳 추천부탁~! 2 심심해요 2013/01/05 10,086
205705 골목길도아닌 주상복합건물대로변 빙판길사고는 누구책임? 2 별따라 2013/01/05 1,382
205704 남편과의다툼 결론이 안나요 제가 욕심을 부리는건지요? 28 QQQ 2013/01/05 6,344
205703 세탁기의 동파방지기능 1 시베리안허스.. 2013/01/05 2,642
205702 안동 얼음축제 다녀오신분? 김도형 2013/01/05 1,334
205701 세탁기사용 2 정말추워 2013/01/05 1,231
205700 왜? 친정엄마도 저도 항상 팔뚝이 추울까요. 1 제나 2013/01/05 2,624
205699 문재인은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다 22 부정개표 2013/01/05 4,099
205698 전자키 결빙으로 인해서 몇번이나 고장이 나는데 1 전자키 2013/01/05 1,368
205697 수도동파예방 6 힘들다 2013/01/05 2,565
205696 제주도 면세점에.. 1 제주도 2013/01/05 3,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