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적출후... 턱밑에 수염이나요 ㅠㅠ

강한엄마의 고민 조회수 : 7,521
작성일 : 2013-01-05 11:06:04

먼저 감사 인사부터드릴께요!

보름전에 제가 수술받고 병원에 있어서 우리아기 백일을 함께 못해서 많이 울었는데,

여러분들의 백일축하 덕담과 응원덕분에 많이 기뻤답니다.

늦었지만 댓글달아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새해 복많이 받으시라고 감사 인사드립니다.

내일이면 친정언니 집에서 아기를 데리고 온답니다.

거의 한달만에 아기가 집에 돌아와요~

이젠 살면서 아프거나 다쳐서 아기랑 떨어져지내는일 없도록 건강관리 잘하면서 살께요^^

 

그런데 작은 고민이 하나 생겼네요.

오늘아침에 거울을 보니 턱밑이랑 양쪽입가의 윗쪽으로 거뭇거뭇한 수염이 가늘게 올라오네요.

턱밑에는 수염이 가늘고 검은게 길게 나기 시작했답니다.

자궁적출수술후 주변에 이런증상 나타나는 분들이 계신가요?

난소는 살리고 자궁만 적출하는거라서 여성호르몬은 문제 없다고 들었는데 왜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당황스럽네요.

일시적인 증상인지, 아니면 제모시술까지 받아야하는지...

얼굴이 하얀편이라 더 눈에 잘띠어서 속상하네요.

 

주변에 자궁적출하신분들중 이런증상 있는분들의 경우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해서

문의글을 올려봅니다.

 

IP : 39.115.xxx.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궁적출때문이 아닐것 같은데요
    '13.1.5 11:09 AM (58.231.xxx.80)

    난소를 살리기 때문에 약도 안먹고 하기 때문에
    남성 호르몬이 나올리가 없지요 자궁에서 호르몬이 만들어 지는게 아니라서

  • 2. 저 작년 5월
    '13.1.5 11:10 AM (121.132.xxx.121)

    수술받았는데요
    그런 증상은 없네요
    근데 몸이 좀 힘들던데.....
    수술하고 한 4달은 돼야 힘을 좀 내겠던데 백일아이 돌보시려면 힘이 많이 드실거같아요.....
    혹시 도움받으실데는 없으신가요....
    진짜 내몸도 귀찮던데.....
    토닥토닥 힘내세요^^

  • 3. ㄷㄷㄷ
    '13.1.5 11:14 AM (121.165.xxx.220)

    암 상관없는 현상같아요.난소가 있는데요^^저도 자궁적출했지만 코밑 수염은 원래 많았어요ㅠ남편이 놀려요ㅠ

  • 4. 자궁이랑 무관하게
    '13.1.5 11:15 AM (222.112.xxx.48)

    자궁이랑 무관하게 애낳고 호르몬 불균령으로 그럴수 있대요.
    제친구는 자궁적출도 안했는데 그랬다고..
    족집게로 뽑고나니 더 이상은 안나더래요.
    혹 모르니 병원에 전화로라도 문의해보세요

  • 5.
    '13.1.5 11:56 AM (118.216.xxx.135)

    자궁도 멀쩡하고 그런데...나이 먹으니 턱에 굵은 수염 두가닥이...ㅠㅠ
    다리 털도 굵어지구요.

    애도 멀쩡히 잘 낳았구만... 남자가 되어가는거 같아요... 흑~

  • 6. 원글이
    '13.1.5 12:19 PM (39.115.xxx.60)

    자궁 적출수술 받고나니 임파선까지 절제해서 그런지 배의 붓기가 아직 많이 남아있네요.
    걸을때도 사타구니가 얼얼하고 화장실가서 배변할때 힘주기가 겁이나요.
    힘줄때 좀 많이 아프더라구요.
    댓글 달아주신분들중 자궁적출수술 받으신분들도 계신데, 많이 힘드셨죠?
    정말 아프더라구요. 다들 아프지않고 건강 잘챙기면서 사셨으면 좋겠어요.
    바쁜와중에 일일이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좀더 지켜보고 병원에 정기검진갈때 문의해볼께요.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 7. 임신
    '13.1.5 1:12 PM (125.178.xxx.140)

    임신후 탈모가 안되는 느낌

    저는 온몸의 털이 길어졌어요
    원글님 일시적인 걸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16 테이퍼드핏(아래로 좁아지는) 청바지,자켓같은데 입으면 이상한가요.. 바지 21:18:22 41
1591115 미국에서 직업이 경찰이면 어때요~? ... 21:13:04 69
1591114 내년 10월 2028년 10월 콩8 21:11:22 189
1591113 쿠플에 바비 떴어요 1 ... 21:04:13 447
1591112 66세 꾸안꾸 남자. 캐주얼 셔츠 브랜드 추천 65 21:01:43 131
1591111 요가. 필라테스. 피티중 2 궁금 21:00:26 391
1591110 깻잎찜 냉동 1 ... 20:59:27 111
1591109 브레인포그 치료 잘 하는 병원 소개 좀... 2 ... 20:51:30 409
1591108 아카시아 많이 피어있는 산 어디일까요? llll 20:50:58 156
1591107 홈쇼핑 세포랩 에센스 그렇게 좋은가요? 3 조윤주 20:47:11 306
1591106 제주 칼호텔 3 .... 20:47:07 533
1591105 문체부 고위공무원.... '새치기 수술' 1 .. 20:45:56 426
1591104 박찬욱이 다시 정체성을 찾았나봐요 5 ㅇㅇ 20:45:08 1,394
1591103 남편이 은퇴한 의대교수인데요 36 20:43:38 3,126
1591102 남편이 잠을 많이 자네요 2 잠보 20:41:19 920
1591101 미간 주름 보톡스 부작용 4 부작용 20:35:30 794
1591100 쑥개떡과 돈나물 1 열~무 20:28:48 478
1591099 왜 여행이 재미 없었을까요? 24 l 20:27:48 1,956
1591098 좋은계란,싼계란 어찌 먹을까요~? 4 혼자인데 20:25:57 684
1591097 현금 6억이 있는데 전세 끼고 아파트를 사고 싶어요 8 서울아파트 20:18:42 1,767
1591096 조카가 보이스피싱 운반책을 하다 걸렸나봐요ㅜㅜ 20 . . . 20:17:02 2,917
1591095 역시 남편하고는 어디 같이 놀러가는거 아니네요.ㅡㅡ 10 ... 20:16:43 1,629
1591094 선재업고튀어 20 ... 20:07:58 1,368
1591093 아카시아 꽃이 활짝 피었어요 7 아카시아철 20:04:55 802
1591092 뻔질나게 청와대를 쓰고 있다는군요.(펌) 6 이렇다네요 20:03:08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