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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장전에도,확장후에도 우풍 심한 저희집은 이렇게

10겹이상 붙여요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13-01-03 20:00:00

저희 아파트는 거의 30년 되가는 아파트인데ㅜㅜ 10 여년전 확장하고 전체 리모델링 했거든요.

리모델링 하기 전에도 지금 고2인 딸이 어릴때부터 그 방만 유독 입김도 나고 추웠는데 ...

확장하고 나니 더더더더 추워졌어요.ㅠㅠ

그렇게 해마다 추워서 고생고생하고 지냈는데 몇년전부터 방풍 비닐에 뽁뽁이에..다 해봐도 똑같아서 포기했는데....

 

올해에는..외관은 좀 흉하더라도..(어차피 경치도 못봐요.바로 맞은편에 빌라들 거실이 다보여서,,,ㅠㅠ)

다들 창문에 그 한겹만 바른다는 귀하신몸  뽁뽁이를 큰롤로 된거 만원짜리 두롤 사서

두겹씩 만들어서 5번 (총 10겹).....붙였어요!!

그래도 안되면 20겹이라도 붙이려고 했었어요.ㅎㅎㅎ


정말  확장한 통베란다창에다  원없이 뽁뽁이를 양면 테이프로 붙였더니...

그 냉기가 흐르던 방이 찬바람이 없어졌어요!!!!!!^^

모냥은 좀많~~~이  떨어져도..우풍은 그렇게 잡았어요.

 

추운것도 몇달씩이니..딸아이가 다른 방에 갈수도 없으니 어떻게 해서든 그방을   써야해서요.

뽁뽁이가 맑은 색이라 그나마 다행이네요..오전과 낮에는 밝아서요..ㅠㅠ

혹시나 저처럼..^^;;  해보실분들은 그렇게 하고 커튼도 치시면 될것 같아요.

뽁뽁이 아끼지 않고 마구 쓰니까 2만원가지고 두겹씩 실컷 쓰고도 남아요.

여름에는 창문 열리는 쪽만 살짝 떼고 그냥 두려구요.^^::

 

IP : 124.199.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h
    '13.1.3 8:23 PM (110.14.xxx.220)

    오! 전 다 한겹으로 바르고..한군데만 두겹 발랐네요..
    아까 뽁뽁이 싸게 파는곳 올려 주신걸 보고 한롤 더 주문했어요...
    친정에도 발라 드리고..저두 안 보이는 창은 한겹 더 바르려고요..그나저나 올해는 넘 춥네요

  • 2. ...
    '13.1.3 9:56 PM (110.14.xxx.57)

    방한벽지도 도움이 될거에요
    근데 생각해보면 뽁뽁이정도로도 따뜻해지는데 집 지을때 조금만 신경쓰면 훨씬더 나을텐데 왜 그걸 못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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