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이건 마음먹기에 따라 넘 많이 달라져요
마트음식이라도 참치회도 먹고 사르르 한우도 먹고
케익도 사다 먹어야겠다 가끔 와인도 먹고 치즈도 먹어야지 하면 금세 몇백 나오는거고
(프로슈토 멜론 이런거 모르고 샀다 기절...)
요새 저는 아기꺼만 초록마을에서 몇가지 배달시키고
어른들 (남편 저 입주아주머니)은 재래시장 도매상 같은데서 콩나물 양파 두부 시금치 봄동 파래 귤 감자 같은거 사면 많이 나와도 일주일에 5만원이면 충분하더라고요
고등어 돼지고기 황태 우유 빵 조미료 이런건 코스트코에서 대량으로 사고요
이러면 아기 식비 30만원 어른식비 30만원이면 충분하더라고요
1. 후하
'13.1.2 11:34 PM (1.177.xxx.33)마음먹기보다는요..집에 먹는걸 대박 먹어제끼는성장기 애들이 있느냐 없느냐로 갈리죠.
성장기 애들은 ..거기다 남자애 둘정도만 되어도 삼겹살이 고상하게 먹을 양이 안됩니다.퍼날라야해요.
울집은 또 쌀이 엄청나게 많이 소비되는 집이기도 하구요.
전 도시락 싸가거든요.도시락 밥이 은근 소비가 많이 되요.
쌀소비량도 만만찮구요..
과일은 쌓아둬도 사과.귤.감.이런건 먹어제끼기시작하면 박스로 놔둬도 금방 사라지기도 해요.
저같은 경우 초겨울..암튼 겨울시작할떄 사과 한박스 사놓은거 금방 다 사라지고 그 이후에 또 들여놨는데 그것도 지금 간당간당해요.
엄청 먹어제끼는거 아닌데두요.
그나마 조절가능한게 채소죠.
전 고기류.쌀 같은건 생협이용하거든요.이게 일반시장보다는 많이 비싸요.
쌀은 뭐 그닥안비쌀수도 있겠네요.마트도 요즘은 비싸서리.
글고 건강에 좋은것들 사다놓고 여러가지 해버릇하니깐요..먹는데 돈이 좀 들어요.
이걸 건강은 둘째치고 돈을 모으자 하면 모을순 있는데요.
저도 체력이 약한편이고.먹는걸 아주 가볍게 하니깐 자주아프더라구요.
그대신 먹는걸 영양가 있게 골고루 신경쓰면서 사니깐 병원은 일년에 한번정도 갈까말까..뭐 이래요
건강보험료 내는게 좀 아까울정도.
어차피 그돈이 그돈이다 생각하기때문에.사람이 가치기준을 어디다 두느냐에 따라 많이 갈리는게 식비라고 봅니다.2. 후하님글에 동감
'13.1.2 11:45 PM (112.150.xxx.131)저희는 8살딸아이하나있구요 시누이는 중3초5학년
남자애들이에요.
저희는 귤 감 사과 마트가면 포장돼있는거사면
일주일은 먹는데
시댁에서 식사하고 과일먹는데 사과5개 감5개 귤10개늘 놓고 일단 갂는데 진짜 애들이 순식간에 먹어요..빵도 조카애들이 먹고싶다기에 파리바게트가서
나름 산다고 만원정도 샀는데 진짜 조카애들 허기면할정도ㅠ
그래서 제가 시누이한테 아가씨네 식비장난아니겠다고...정말 조카애들 마른편인데도 그래요.
성장기애들 둔 집과 이유식 혹은 간식조금먹는
어린이들 식비와 비교가 안되요..3. ..
'13.1.3 12:09 AM (121.165.xxx.79)집에서 몇명이 몇끼 먹는거도 중요하지만,,,뭘해먹냐에 따라 생활비가 천지차이죠
단백질도 돼지 뒷다리살이냐.삼겹살이냐.수입고기냐.한우냐......
과일도 제철인귤이냐?상콤한 딸기냐 등등등....4. 마음 먹기에 따라 넘 달라지는데
'13.1.3 1:09 AM (180.230.xxx.31)아기가 어려 아기용으로 두부 달걀 고기 우유 채소등을 사면 아기가 혼자 소화를 못해 우리가 같이 먹어요..
그럼 또 사야해요..ㅡㅡ
여담이지만 우유 두부 달걀 고기만 신경써서 먹어도 성인병 예방이 된다고 어디서 봐서 생협이용하는데
언제까지 먹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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