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죄송합니다. 변기가 막혔는데요 트래펑을 어떻게 사용하나요?

막혔어 조회수 : 12,197
작성일 : 2013-01-02 13:55:02

잘 되던 변기가 갑자기 막혀서 물이 안내려가요.

딸래미가 일 보고 내리니 안내려가더래요.

몇번 누르고 하는 사이에 뒷탱크의 물이 내려와 변기안은 만땅이 되었어요.

트래펑은 안보이고, 농협에서 나온 클린펑을 사왔는데 자세한 사용설명이 없네요.

변기에 물이 한강인데 거기다 그냥 붓는건가요?

일단 좀 수위가 낮아지고 나서 부어야할것 같은데,

지금 두시간 넘었는데 그대로인데요, 어찌해야할까요.

ㅠㅠㅠ

좀 도와주세요.

회사에 있는 남편은 아저씨 부르라는데

저지경인 변기로 어찌 사람을 부르나요.....

그리고 부른다면 관리실? 어디에 연락을 하나요?

흑....

도와주세요.

토할것 같아요 ㅠㅠㅠ

IP : 125.186.xxx.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퍼마켓가셔서
    '13.1.2 1:58 PM (222.107.xxx.29) - 삭제된댓글

    뚜러뻥을 하나 사세요. 펌퍼질을 하면 안뚫리더라도 수위는 조금 낮아집니다.
    그리고 트레펑을 많이 부으시고 한시간 정도 두었닥 뜨거운물 쫙 부으세요.

  • 2. 원글
    '13.1.2 2:02 PM (125.186.xxx.64)

    뚫어뻥은 저렇게 수위가 만땅인 상태에서 해되 되나요?
    풀썩 거리면 다 넘칠것 같은데.....
    정녕 그 방법밖에 없을까요?

    아 정말 토할것 같아요.....

  • 3. qqqqq
    '13.1.2 2:02 PM (211.222.xxx.2)

    패트병 주둥이부분 잘라서 펌프하는거 해보세요
    스펀지에 나왔던 방법인데
    효과좋아요

  • 4. 검정색
    '13.1.2 2:04 PM (58.143.xxx.172)

    뚫어뻥이 제일 수월해요
    경비실에 없으면 근처 철물점에서 구입하시고
    변기에 물이 찬 상태에서 구멍에 잘 맞춰
    가볍게 서너차례 반복적으로 푸시하면 됩니다
    클린펑으론 좀 힘들것 같네여

  • 5. 살살
    '13.1.2 2:06 PM (58.143.xxx.172)

    하면 절대 넘치지 않아요
    힘을 빼고 천천히 반복해서..
    가까우면 제가 가서 후딱 뚫어드리고 싶네요

  • 6. 원글
    '13.1.2 2:10 PM (125.186.xxx.64)

    흑... 감사합니다.
    양심상 아저씨는 도저히 못부르겠고.....
    뚫어뻥 사러 가야겠네요.....

    전 이틀동안 밥 안할거에요

  • 7. 전문가
    '13.1.2 2:12 PM (59.28.xxx.42)

    제가 우리집 변기 뚫는 전문가 입니다. 남편꺼,아이꺼 다 제가 뚫습니다.
    뚫어뻥도 써보고 세탁소 철사 옷걸이도 써보고 트래펑? 도 써보고 다 사용해 봤습ㄴ다.
    다 효과 있구요 트래펑은 경험상 그렇게 물이 가득한 상태에서는 아닌 것 같고요 요즘 제가 쓰는 방법은
    변기안 닦는 둥글고 손잡이가 긴 솔이 있으면 그걸로 몇번 푸쉬해 주세요 물있는 상태에서 튀지 않게 조심조심...뚫어뻥 쓰고 그거 씻는 것도 일이라 버리고 요즘은 이렇게 합니다.아유 상상이~

  • 8. 제제
    '13.1.2 2:43 PM (182.212.xxx.69)

    시간을 좀 둬야 해요..변기 사용 안하고 저녁때 까지 기다리다 뜷어펑 사서 해 보세요..

  • 9. 초등새내기 엄마
    '13.1.2 3:10 PM (180.230.xxx.20)

    뚫어뻥 보다 더 간편한 게 있는데요.. 전 막힐때 마다 이 방법 사용해요..
    변기통을 다 막을수 있는 큰 비닐, 마트 비닐보다 조금 더 커야되요..
    통째로 변기위로 씌워주고ㅡㅡ 공기 하나도 안 들어가야 해요..
    그리고 물 내리면 깜쪽같이 변기 막힌거 뚤려요..

  • 10. 원글
    '13.1.2 6:03 PM (125.186.xxx.64)

    저희 변기 뚫렸어요. 할렐루야~~~
    딸래미 시켜서 뚫어뻥으로 뚫고 지금 세시간째 클린펑 넣어뒀어요.
    이제 가서 물 내리고 청소해야지요....
    어, 청소마저 딸 시키면 정말 나쁜 엄마겠죠?

    우야뜬동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672 스페인어요. 형용사의 후치형에서 예문이.. 2 스페인어 궁.. 2013/01/14 790
208671 (방사능) 피해갈 수 없는 새우버거의 진실 3 녹색 2013/01/14 3,119
208670 일산에 사시는 분들께 여쭈어 봅니다.?? 사과짱 2013/01/14 789
208669 아이들과 삼청동 왔어요 1 ^^ 2013/01/14 1,145
208668 밍크옷 12 공동체 2013/01/14 3,061
208667 전자사전 충전기 따로 구입 가능한가요? 커피가좋아 2013/01/14 768
208666 시댁 형님은 대체 왜 그런걸까요? 15 파란보석 두.. 2013/01/14 5,053
208665 요즘 몇살부터 유치원 보내야돼요?? 미리 예약하나요? 2 ... 2013/01/14 1,288
208664 청소업체에 거주청소 라는 것 해보신 분 계신가요? 청소 2013/01/14 1,290
208663 닭볶음탕용으로 자른 생닭3마리 오븐에 맛있게 구워먹고 싶어요. 5 오븐초보 2013/01/14 1,539
208662 성남시 준예산 사태에 민주당 예산안 반대 왜? 이계덕/촛불.. 2013/01/14 611
208661 노령연금 20만원 4 가능한 일인.. 2013/01/14 2,540
208660 대입 논술 예전에 비해 비중이 약해진거 맞나요? 2 .. 2013/01/14 1,151
208659 뭐징? 4대강사업 예찬론자 "그건 '사기'였다".. 2 주붕 2013/01/14 864
208658 만약 한 달 정도 여유가 있다면 어느 나라 여행이 좋을까요? 12 여행 2013/01/14 1,958
208657 카톡에서 궁금한게 있어요. 3 궁금 2013/01/14 1,181
208656 지인 아이들 용돈주는 문제입니다. 7 유니로 2013/01/14 1,801
208655 욱하는 성격 있는 사람은 멀리하는게 상책인가요? 2 2013/01/14 1,958
208654 꺼이꺼이 통곡을 하게 만든..... 15 phua 2013/01/14 4,612
208653 원금보장 ELS는 정말 원금보장이 되나요? 3 .... 2013/01/14 6,393
208652 약물 부작용 2 국화옆에서 2013/01/14 919
208651 제 2외국어로 프랑스어 배워보신분? 프랑스어 어떤가요?? 13 팝옐로우 2013/01/14 4,786
208650 천만원 대출은 무얼로 하는게 좋은가요? 2 대출 2013/01/14 2,308
208649 여섯살 아이 생일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3/01/14 712
208648 꼭 가보고 싶은 나라 있으세요? 2 bobby 2013/01/14 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