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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날씨 살기힘든것같아요

ㅅㅅ 조회수 : 4,504
작성일 : 2013-01-02 08:44:38
더울땐 넘 덥고 추울땐 넘 추워요
6개월마다 근40도까지 변하니까
나라가 추우면 여름엔 좀 덜덥고
더운나라면. 겨울엔 덜추워야하는데
서민이 너무 살기힘든날씨가 되고있어요
IP : 110.70.xxx.8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ww1212
    '13.1.2 8:46 AM (116.127.xxx.229)

    오늘 서울 영하 12도 였어요. 나오면서 춥다 했는데
    내일은 영하 14도, 모래는 영하 16도래요 -_-;;;
    이제는 영하 20도도 놀라운 날씨가 아니게 되었어요.
    얼마전에 예전보다 추워졌다 했더니.. 댓글에 전부 다들 예전이 더 추웠다고 ...-_-;; 저만 나이들어 그런가보도 했어요.

  • 2. ...
    '13.1.2 8:49 AM (218.234.xxx.48)

    영하 10도가 이젠 애 이름이 되어 버렸어요. 12월 초부터 한파가 몰아치고...
    87년부터 서울 살았는데 한겨울에 영하 10도 넘어가는 거 며칠 안되었죠. 그런데 올해는 12월 초부터 영하 10도가 우스워졌음. 심지어 오늘 서울 최고 기온이 영하 9도..

  • 3. ...
    '13.1.2 8:51 AM (180.64.xxx.94)

    저희 동네가 유난히 겨울이 길어요.
    산골도 아닌데 말이에요.
    그래서 4월말까지 겨울 옷 입고 지내다 긴팔 잠깐 입고 다시 긴긴 여름.
    그러다 긴팔 잠깐 입고 다시 오리털로 남은 기간 버텨요.
    진짜 힘들어요.

  • 4. 삼한 사온
    '13.1.2 8:53 AM (125.176.xxx.188)

    있던 어릴적 날씨가 그리워요 ㅠㅠ
    사계절 뚜렷하고 여름 겨울...이리 지독하지 않았던것같아요.

  • 5. 겸둥맘
    '13.1.2 8:54 AM (110.70.xxx.114) - 삭제된댓글

    옛날엔 난방기구도 부실하고 방한복도 부실해 더 춥게 느껴졌겠지만 실상은 요즘이 더 추워요, 관련기사 붙입니다

    2012-12-10 세계일보 기사
    어제 서울은 최저기온이 영하 13.2도로 12월 초순 기온으로는 1985년 12월10일(영하 13.6도) 이래 27년 만에 가장 낮았다.

    2012-02-02 머니투데이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6.5도를 기록하며 55년만에 기습 한파를 맞은2일 오전 (후략)

    --------
    이번주에 잘하면 55년 기록 깨겠네요 후덜덜
    다들 감기&미끄럼 낙상사고 조심하세요

  • 6. 다른 사이트에서
    '13.1.2 9:05 AM (211.112.xxx.48)

    지구 온난화라고 하는데 왜 지구 곳곳에 한파가 몰아치냐는 글에 달린 댓글에
    어쩌고 저쩌고 설명을 해주면서(기류가 어떻고.. 고기압이 어쩌고 하면서)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여름에는 더욱 더워지고 겨울에는 더욱 추워지면서 봄과 가을이 사라져간다고 설명하더군요.

    봄과 가을 너무 사랑하는데.. 정말 요샌 일주일에서 열흘 남짓만 제대로 봄같고 가을같고 나머지는 여름과 겨울만 있는 것 같아요.

  • 7. ////
    '13.1.2 9:13 AM (1.247.xxx.53)

    저 어렸을때 겨울 엄청 추웠어요 (40대)
    특히 졸업시즌과 3월 입학식때 꽃샘 추위 엄청 났죠
    그래도 삼한 사온은 뚜렸했었죠

    그러다가 겨울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두꺼운 외투 입을 일이 없을정도가 됐었어요
    밍크코트 입으면 흉볼 정도로 날씨가 안 추웠구요
    그때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지구 온도가 올라가 앞으로 겨울이 아예 없어질거라는
    전문가의 말도 있었어요

    졸업과 입학시즌 날씨가 하나도 안추었던 기억이 나구요
    겨울이 겨울 같지 않다고 불평늘어놓는 사람도 있었고
    눈이 오면 쌓일틈도 없고 바로 녹았었어요

    그러다가 3~4 년전 쯤 부터 갑자기 강추위가 오더니
    지금 까지 계속 되더군요
    그때 부터 밍크코트가 다시 화제에 올랐던것 같네요

    어렸을때 겨울은 삼한 사온이 있어서 그나마 괜찮았는데
    지금은 삼한사온이 실종 됐어요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그나마 괜찮은데
    도시가스 안들어오는 주택에 사는 사람들은 진짜 겨울이 죽음이더군요
    기름 값도 비싸서 방 하나만 돌려도 기름값이 후덜덜 하게 나오니

  • 8. 서늘한 북구의 나라에 살고싶다
    '13.1.2 9:40 AM (121.141.xxx.125)

    전 아직 이정도야.. 합니다.
    한 영하 이십도 보다 더 내려가면 좀 춥겠지요?
    그런데 여름은 견디기가 힘들어요 ㅠㅠ
    모공도 더 커지고 그렇다고 아무거도 안바르기도 그렇고
    화장이 거의 흘러내리는데...ㅠㅠ
    전 정말 한국의 여름이 싫네요.
    그러고보니 정말 한국은 서민이 살기는 힘든 나라 같습니다.
    맞는 말씀..

  • 9. 후하
    '13.1.2 9:41 AM (1.177.xxx.33)

    어제밤에 지구에 관련한 다큐를 보여주던데요..ebs였나그랬을거예요.
    그거 보니깐 지구 날씨가 왜 이렇게 극단적으로 바뀌는지 가늠이 되더라구요.
    뭐 어쩄든 결론은 지구 온난화죠.지구온난화가 단순히 더워지는게 아니더라구요
    지구 본연의 날씨를 파괴한다고 해야 맞는거죠.

    서울도 춥지만 저 밑에지방도 영하권을 쭉 유지하는거보면 우리나라 날씨가 굉장히 추워진건 맞죠.
    몇년전부터 항상 전국 날씨 체크하면서보는데 올해 이렇게나 전국이 영하권으로 쭉 이어진건 첨봤거든요

  • 10. 후하
    '13.1.2 9:49 AM (1.177.xxx.33)

    전 그래도 여름 겨울 두개중 선택하라면 여름할래요
    겨울은 어릴때부터 몸서리치게 싫었어요.
    여름은 아무리더워도 나가서 놀았지만 겨울은 절대 나가지 않았거든요.
    체질상 소음인이라 더 겨울을 타는지 몰곘지만..더 춥든 덜 춥든 겨울은 그냥 싫어요
    해가 짧은것도 한몫해요.
    햇빝을 꼭 받고 싶거든요.
    글고 전 활동적인 성격이라 겨울이 더 안맞는것 같아요
    껴입고 어디앉아있어야하고.움츠러드는것 자체가 싫은것 같아요.
    겨울에 제일 게으름이 늘어요.

  • 11. ..........
    '13.1.2 9:56 AM (125.136.xxx.30)

    그래도 옛날삼국시대 조선시대비하면 살만하지않나요?그땐 패딩도 없었을텐데......사람이 사람답지않은 시대였쟎아요.이렇게 생각하고살다보면 내가있는곳이 천국이죠.또 봄이 곧 올겁니다.

  • 12. 전 좋은데
    '13.1.2 11:04 AM (223.62.xxx.221)

    적도지방처럼 일년내내 숨막히게 덥지도 않고
    몽골처럼 찢어지게 건조하지도 않고
    극지방 어드메처럼 계속 꽁꽁 얼어있지도 않고
    미국처럼 살인적인 허리케인이 오는 것도 아니고

    한여름 물놀이도 한겨울 눈놀이도 가능한 거
    아주 만족해요.

  • 13. ...
    '13.1.2 11:07 AM (110.70.xxx.220)

    조선시대 패딩도 없었을텐데ㅎㅎ너무 귀여우세요 ^^

  • 14. 지구온난화...
    '13.1.2 11:21 AM (211.196.xxx.20)

    환경 때문인거죠...
    원인을 제공한 같은 인간 종으로서 참아볼랍니다 -_-;

  • 15. 또마띠또
    '13.1.2 11:26 AM (112.151.xxx.71)

    저 고향이 부산인데,, 몇년전까지 영하로 내려간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뭐 요샌 장난이죠, 영하씨...
    나는 영상씨가 좋은데

  • 16. ..
    '13.1.2 11:56 AM (125.141.xxx.237)

    그땐 패딩도 없었을텐데

    // 누비옷 있었잖아요. 그게 조선 스타일 패딩이지요. ^^

  • 17. ..........
    '13.1.2 2:43 PM (118.219.xxx.94)

    엄마 말로는 누빔옷이 얼마나 따뜻했는지 모른다고

  • 18.
    '13.1.2 2:46 PM (211.224.xxx.193)

    중학교 입학사진보면..아마 3월5일..전 얇은 골덴 투피스랑 얇은 흰블라우스 입고 있고요 엄마는 얇은 트렌치코트 입고 있어요. 요즘은 3월에도 알파카 입고 패딩입고 다니고 4월에도 눈이와요. 저 차림은 4월중순이나 말쯤 되어야 가능.
    예전 어른들이 예전엔 식목일에도 눈이 왔다더라했었어요. 그정도로 4월이면 완전 봄이라 따땄했는데 요즘 4월5일 정말 눈 오고 춥잖아요ㅠㅠ
    너무 춥고 더우면 서민들 살기 힘들어요. 온난화가 나쁘긴하지만 예전에 12월에도 그닥 안추웠던 겨울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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