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

그럼에도불구하고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12-12-28 00:49:27
이제야 눈물이 나네요. 지난 일주일동안 멍한 상태였어요. 다들 그러셨겠지만, 도무지 믿기지않았어요 어찌 이런일이 일어날수있나...그랬지요 낮에 우체국가서 노란봉투 편지를 부치고 왔습 니다. 국군아저씨이후로 첨으로 써본 자필편지였어 요. 쓰는동안 두근거리기도 울컥하기도 참...복잡한 맘이였습니다. 분하고 억울하고 화가나도 눈물은 안나왔는데, 오늘에야 눈물이 납니다. 82포트럭 후기, 그분이 올리신 트윗과 사진을 보며 주책맞게 눈물흘리고 있습니다. 이제 저도 힐링되는거겠지요. 앞으로 5년. 또 쉽지않은 나날이겠지만.. 견디 며 잘살아보렵니다.
IP : 121.125.xxx.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는
    '12.12.28 12:54 AM (175.197.xxx.116)

    동병상련의.........................!
    그 무엇 ㅠ.ㅠ

  • 2. 움...
    '12.12.28 12:55 AM (210.205.xxx.172)

    저도 그래요... 매일매일 일하기도 싫어서 미치겠어요...
    어떻게 어떻게 정신차리고 살아야 할텐데.... 미치겠네요... TT

  • 3. 저도
    '12.12.28 1:01 AM (210.109.xxx.20)

    저도 바쁜 직장인이라... 정치이야기 주변에 한적없는데
    오늘에서야 송년회를 하면서 대선이야기 나왔어요...
    제 주변 다들 말은 안하시고 속앓이 많이 하셨더군요.
    우리끼리 힐링했습니다만
    아직도...참, 마음이 그렇네요...

  • 4. ...
    '12.12.28 1:02 AM (112.158.xxx.71)

    점점 나아지기는 하는데...

    어느순간 멍때리고 한숨쉬고.. 그러다 어제저녁에는 괜한 거실책장을 방으로 옮기고, 화장대 위치도 바꾸고

    이게 뭔지.....

  • 5. 22
    '12.12.28 1:09 AM (111.118.xxx.203)

    전 장염 걸려서 며칠째 고생했네요. 토하고 쓰러져 잠만자다 겨우 회복 됐어요. 낼 출근인데... 아직도 마음은 허하네요. 어떻게든 위로하고 역발상하며 스스로 달래고 있습니다 원글님도 힘내세요^^

  • 6. 섬하나
    '12.12.28 2:37 AM (59.0.xxx.226)

    죄지은 것처럼 햇볕보는게 두려워요 ㅠ

  • 7. 토닥토닥
    '12.12.28 2:39 AM (118.33.xxx.250)

    같이 이겨 내요~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833 카카오 스토리 볼 때 이런 괴로움도 있네요 57 카스 2012/12/28 15,113
202832 김치가 너무 비려요 1 김장김치 2012/12/28 1,615
202831 국이 끓길 기다리며, 82분들께 아침인사^^ 12 ... 2012/12/28 2,268
202830 이털남 12/27편: 민주당 소소한 뒷얘기 5 여기 2012/12/28 1,969
202829 집안 난방을 어느정도로 하는게 생활에 효율적일까요 1 가을 2012/12/28 1,193
202828 빅토리아시크릿 패션쇼 보셨어요? 4 ... 2012/12/28 2,482
202827 벙커가 뭔가요... 5 .. 2012/12/28 2,736
202826 출산후 일년이 지났는데도 무릎이 계속 아프기도하나요? 5 2012/12/28 1,209
202825 요즘엔 새벽에 자꾸 스맛폰으로 게임을 해야 잠이오네요 ㅜㅜ 짜잉 2012/12/28 627
202824 암 재발한 친구 4 ㅠㅠ 2012/12/28 3,222
202823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이거 냄새 어떻게 빼죠? 미칠 것 같아.. 12 헬프! 2012/12/28 21,326
202822 수검표 힘든가요? 왜 안하나요? 11 2012/12/28 1,859
202821 챕터북으로 넘어가려면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5 +_+ 2012/12/28 1,194
202820 여기말고 커뮤니티 싸이트좀 추천해주세요 5 ㅁㄴㅇㄹ 2012/12/28 2,048
202819 양복입고 출근하시는 남편분들, 보온 어찌 하시나요? 내복 추천해.. 8 겨울 2012/12/28 4,118
202818 내일 남부눈15cm,송광사,선암사 가기 5 여행자 2012/12/28 1,960
202817 니트재질 털실내화 샀는데 완전 따듯해요~ 3 ,,, 2012/12/28 1,875
202816 출산후 1년,원인모를 피부병에 시달리고 있어요. 19 꼬미꼬미 2012/12/28 8,184
202815 현관 결로 5 겨울밤 2012/12/28 4,001
202814 마치 겨우 힘겹게 버티던 둑이 무너져내리는거같아요 15 수렁 2012/12/28 3,730
202813 벙커원의 추억 7 와인과 재즈.. 2012/12/28 2,629
202812 태권도의 차량 운행 때문에..좀 기분이 안 좋았는데요 7 이런 경우 2012/12/28 1,765
202811 .... 7 그럼에도불구.. 2012/12/28 1,527
202810 천정과 벽에서 물새는 소리가 들려요. 이거 뭔가요 ㅠㅠ 3 걱정이 2012/12/28 4,570
202809 위염인거같은데 2 요엘리 2012/12/28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