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하와.. 썸씽있는 여성들..

....... 조회수 : 11,038
작성일 : 2012-12-27 13:27:24

 

연하와.. 썸씽있는 여성들.. 의 특징은 뭘까요 ..

 

전 한번도 연하와 사궈본적이 없기에 ..ㅜ.ㅜ  궁금하네요

 

제주변에.. 지인들 보면.. 결혼하는 케이스보면..

 

여성들이 30대 초반에.. 적지 않은 나이였고.. 모두들.. 연하와 결혼에 골인했네요 ..

 

공통점이라면.. 그들 부모님도.. 연상연하였고.. 다른 한 친구 부모님은.. 아버님이 굉장히 젊으셨을때 미남이셨어요 ..

친구네집에가서 사진으로 봤는데.. 그렇더라구요 ..

 

그외에 특징이라면.. 연애시기에.. 연하 만나서 사궜던 친구들은..

결혼은.. 연상이랑은 절대 안하고.. 해도 동갑과 결혼하고 ..

 

그외에 특징은 잘 모르겠네요 ..

 

암튼.. 나는 연하가 절대 들이대지도 않던데..

 

 

 

IP : 180.224.xxx.5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여자
    '12.12.27 1:29 PM (117.110.xxx.58)

    연하..좋죠..ㅋㅋㅋ
    요새 연상연하커플 많아요~

  • 2. 부럽죠.
    '12.12.27 1:31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동안이고 마음이 넓고 푸근하면 연하가 좋아하던데.
    그 무엇보다 능력이 좋으면 들이댑니다 ㅋ
    연애는 모르겠지만 결혼까지 간다면, 여자들은 좋죠.
    더 오래 벌잖아요 ㅋ

  • 3. 뭐 특징이 있어야 하나요?
    '12.12.27 1:32 PM (203.247.xxx.20)

    전 항상 연하랑만 사겼어요.
    이상하게 그렇게 인연이 닿았을 뿐
    특별히 무슨 노력을 한다던가, 연하를 골라서 사겨야지 생각한 적도 없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어요.

    적게는 1살 많게는 8살 연하랑 연애했었어요. 결혼은 아직;;^^

  • 4.
    '12.12.27 1:33 PM (211.234.xxx.118)

    제가 좀 그랬던 편인데요 성격이 기본적으로는 좀 쎈데 알고보면 살짝 허당이나 푼수끼 있어요ㅜ 지금은 연상이랑 사귀고있긴한데 결혼은 어케될지 몰겠네용

  • 5. 없어요
    '12.12.27 1:36 PM (118.32.xxx.169)

    무슨 특징이요.
    살다보면 연상도 사귀고 연하도 사귀고 그러는거죠...
    다만 모성애가 좀 풍부한 여자들이 연하랑 잘 사귀어요.
    이쁘거나 못생기거나 하는 외모적으로는 별 상관없는듯.

    막내랑 장녀랑 잘 어울리는 이치?

  • 6. ...
    '12.12.27 1:37 PM (123.199.xxx.86)

    연하랑 사귀는 여성은 대체로 동안이고....그 상대 연하는 남자답고 잘생긴 편일거예요..ㅎㅎ
    보통 그런 케이스들이 그렇더군요..

  • 7. 정닉
    '12.12.27 1:39 PM (115.88.xxx.204) - 삭제된댓글

    글세요. 그닥 특징이라고 까지 말할거 있나요. 그냥 나이에 민감하지 않고 연 닿았다고 생각할밖에..
    굳이 찾자면 제 경우는 3번정도 네다섯살 연하랑 만났었는데 .. 그가 봤을 때 뭔가 인정할만한 요소가 있는 상태에서 친분이 생겼달까요? 소개팅 이런건 아니었고요. 쓰고보니 연상연하 뭐 같은말이긴하네요.
    서른 넘고났을 때는 .. 연상이든 연하든 그닥 나이는 신경이 덜쓰였어요. (심하게 차이나지 않는이상. 심하게 나면 사귀지도 않지만..) 성인으로서 어느 정도 인격이 형성된 상태에서 만나니 -5세 어려도 그다지 어린거 같지 않더라구요. 남자로 느껴지면 장땡인듯 싶습니다. -_-;; 우매한 답이었네요.

  • 8. ...
    '12.12.27 1:41 PM (58.231.xxx.80)

    저랑 잠깐 만났던 남자가 6년이나 연상이랑 만났다던데
    신발 벗고 들어가는 음식점에서 밥먹고 나오면서 왜 자기 신발 안챙겨 주냐고
    저보고 실망했다고 옛날 연상녀는 신발 신을때 자기 신발 먼저 챙겨주고 나중에 연상녀가 신었다고
    자기는 연상녀 체질 같다 해서 홀딱깬적 있어요

  • 9. ㅇㅇ
    '12.12.27 1:41 PM (118.32.xxx.169)

    연하랑 사귀는 여성은 대체로 동안이고....그 상대 연하는 남자답고 잘생긴 편일거예요..ㅎㅎ2222222
    오 정말 맞음

  • 10. 제생각
    '12.12.27 1:41 PM (14.46.xxx.232)

    모성애가 풍부하고 어른스러운 여자들이 연하남자를 만나요.
    제가 연하 만나냐구요? 아뇨 ㅋㅋ 전 남편이 7살 연상입니다...
    어릴때는 멋도 모르고 제가 어른스럽고 사고가 깊어 어린 남자애들이랑 대화가 안통한다 생각하고
    나이든 오빠들만 만났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ㅋㅋㅋㅋ
    나이 든 오빠들, 특히 우리남편은 저의 개똥철학이나 그런거때문에 얼마나 피곤했을까 싶어 오그라들어요.
    제가 7년을 돌아서 남편이 처음 저를 만났을때의 나이가 되고 나니....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런 상대방의 어린 생각 어린티를 다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참아주고 그런 능력이 있어야
    연하랑 사귈 수 있는 것 같아요.
    제 절친은 반면 정말 연하만 사귀는데....
    연하 사귀는 여자애들이 앵앵거리고 철없을거라는 통념때문에 속상해해요.
    실제로는 20대 중후반 남자들이 가진 누나 환상에 정말 부합하는 능력있고 괜찮은 여자인데...ㅎ
    아 근데 문제는....;;;
    제 친구는 연하를 만나면서 기대하는게 풋풋한 싱싱함 순수함같은걸 기대하는데
    반면 연상을 만나는 남자들은 여자한테 반말하고 마초적으로 보이면 멋있게 남자로 볼거라는 생각에
    오바를 더 많이하더라고요;;;;
    근데 이건 좀 괜찮은 남자 경우고...
    좀 아닌 남자애들은 무조건 얻어먹으려들고, 기대려들고 치대고 잉잉거리고...
    그냥 나이 상관 하지 말고 사람 대 사람으로 의젓하게 보면 될걸
    누나니까 얻어먹어야지 누나니까 이해해주겠지 누나니까 성적으로도 이끌어주겠지;;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나한테 기대는 남자애들이 연하여자애 만나니까 오빠짓하는거 보고 기가찼다 이런 말을 해서
    저도 마음이 아팠어요 ㅠㅠ
    에혀 그래서 연하를 만나면 연애에 힘든 변수가 더 많이 생기는 듯 해요.

  • 11. 일부러
    '12.12.27 1:43 PM (164.124.xxx.147)

    연하를 찾아서 만나고 그런건 아닐꺼예요.
    제 남편이 저보다 3살 연하인데 처음에 유일하게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나이였어요.
    벌써 거의 10년전이고 제 나이가 31살이었으니까요.
    정말 모든게 너무 딱 내 스타일인데 "나이만" 싫은 상황이랄까.
    그래도 그 모든게 마음에 드는.. 그런 사람을 모른척 할 수가 없어서 제가 먼저 대쉬했고 지금은 결혼 9년차네요.
    정말 제 경우는 그냥 어쩌다보니 마음 맞는 사람이 나이가 나보다 적었을뿐.. 딱 그거였어요.
    원글님도 마음 가는 사람 있으면 나이 상관없이 신중히 작업 걸어 보세요.
    꼭 남자가 먼저 들이대고 대쉬해야만 하는건 아니니까요.

  • 12. 제생각
    '12.12.27 1:43 PM (14.46.xxx.232)

    차라리 제 친구가 취향이 동갑이나 연상으로 돌아서든지
    아니면 좀 허당이나 귀여운 푼수 아니면 징징이가 되면;;;
    지금보다 더 괜찮은 연하를 만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어요....;
    의젓하고 속 깊고 따뜻하고 어른스럽고 감싸주고 그러다보니
    멀쩡해보였던 남자애들도 점점 망가지는 듯 해서 친구인 제가 다 속상해요 ㅠㅠ

  • 13. 둥둥
    '12.12.27 1:46 PM (175.117.xxx.115)

    저는 연애때는 이상하게도 연하만 들이댔어요.
    그래서 3살 연상도 나이많게 느껴져서 선자리 있슴 안나갔구요.

    그런데 첫눈에 반한 울 신랑... 5살 연상입니다.
    첫눈에 반했기 때문에 감수하고 삽니다. 가끔 생각하면 참 신기해요.
    3-4살 연하만 사겼었는데 어째서 결혼은 나이많은 이남자랑 했을까 하구요.
    그래도 어쨌거나 제가 첫눈에 반한 남자랑 살아서 그런지...가끔 꿈인가 싶을때 있어요.

    애낳고 보니... 후회되는 점 딱 1가지
    신랑이 나보다 돈벌 시간이 짧다는거...네, 많이 아쉬워요.
    특히나 저희는 늦은 나이에 결혼한 커플이라서요.

    다시 결혼한다면... 결혼이라는게 둘만이 아니... 내 아이까지 책임지는 거라는걸 이제 알았기에.
    다시 결혼한다면... 연하랑 해서 오래오래 돈 벌며 살겠어요.
    단 첫눈에 반하는 사람이 없을 거라는 전제하에!ㅋ

  • 14. ..
    '12.12.27 1:50 PM (175.116.xxx.107)

    십년도 훨~씬전에 연하랑 사귀어서 결혼한지 9년차 아짐인데.. 제가 동안이었던!건 맞지만 남편이 남자답고 잘생긴편은 아니었네요 근데 권위주의적인면이 하나도 없다는게 장점이면 장점인가?? ㅋㅋㅋ 그냥 어쩌다보니!! 그렇게 된것일뿐.. 뭔 특징이 있거나 그런건 모르겠슴

  • 15. 낙천아
    '12.12.27 1:54 PM (39.120.xxx.22)

    남편이 5살 연하인데... 어제 안그래도 티브(짝)보는데.. 그러던데요

    대채 어린애들이 뭐가 좋은지 모르겟다고.

    남자 성격 나름 아닐까요. 보니깐 예전에 만낫던 여자들도 다 연상이드만요

    그렇다고 저도. 침착한 성격은 아니고 덜렁대고. 옆에서 남편이 다 챙겨줘야 하는편인데도.

    어린애 만나면 칭얼대서 귀찮을꺼같다고 하네요.. (속으로... 니가 연하를 안만나봤으니깐 그렇지 햇지만요)

  • 16. ㅎㅎ
    '12.12.27 2:50 PM (58.240.xxx.250)

    뭐 일반화 할 순 없는 문제겠지요.
    소위 인연이 되면 만나게 되고 그런 거 아니겠나요?

    다만...제 주변만 봐서는 몇살 연상, 연하가 아닌 엄청나게 나이 차이 나는 커플은 여자, 남자 모두 조금 독특한 성격임을 부인할 수는 없네요.

    무려 이십년 가까이 연하와 만나는 제 친구가 있어요.
    마흔 중반 넘었고, 남자는 아직 이십대. 둘다 미혼.

    제 친구만 봐서는 좋게 말하자면 열린 사고의 유형, 나쁘게 말하자면 환상과 현실의 구분이 조금 모호한 편이예요.
    만나 보니, 남자도 일반적 사고의 소유자는 아니더군요.

    또다른 제 친구의 칠십대 어머니, 무려 사십대 남자분 만나고 계심.
    제 친구는 굉장히 보수적인데, 그 영향이 어머니때문이라 하더군요.
    어머니께서 너무 개방적이고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지고 계서서 자라면서 많이 힘들었대요.
    그래서 마치 반대급부처럼 본인의 성격이 그렇게 됐다고...
    전 그럴 수도 있지 하는데, 친구는 어머니를 너무도 창피하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744 수학질문요 7 올리 2013/01/13 757
205743 직장맘의 스터디.. 조언구합니다. 10 +++ 2013/01/13 1,247
205742 실내 냄새 제거 3 ... 2013/01/13 1,979
205741 인도여행 팁 6 인도 2013/01/13 2,147
205740 호텔 좀 추천해주세요~(인천공항 근처) 3 왼손잡이 2013/01/13 926
205739 장터 글쓰기 한달에 몇번 할 수 있어요? 2 .... 2013/01/13 422
205738 가수 정수라를 못알아보겠어요... 31 세상에.. 2013/01/13 18,291
205737 단짝 2 .... 2013/01/13 581
205736 외국인남자가 사귀자고 할때 25 세종 2013/01/13 10,172
205735 민주당 비노로 채워지자 말자, 문재인 집으로 가네요? 4 참맛 2013/01/13 1,684
205734 국내산 석류는 맛이 어떤가요? 4 석류 2013/01/13 1,439
205733 서영이라는 캐릭터 참 이기적이고 못된 성격이네요 42 나쁜여자 2013/01/13 12,783
205732 판서를 스마트 폰으로 찍는거 나쁜걸까요?? 7 ... 2013/01/13 1,973
205731 화장품 한국 저렴 제품에 푹 빠졌어요. 6 jsmomm.. 2013/01/13 2,988
205730 옷에 매니큐어가 묻었어요..혹시 지우는 방법 아시는분 2 sooyan.. 2013/01/13 3,218
205729 비싼 코트를 딱 한벌만 구입하신다면 블랙과 짙은 회색 중 어떤 .. 13 코트 2013/01/13 3,853
205728 아이가 춘천102 보충대에서 인제로 발령났다는데요... 21 군대 내신분.. 2013/01/13 2,111
205727 뱃살빼는법 8 뱃살공주 2013/01/13 3,420
205726 만화가 엄희자 기억나세요 15 엄브리지 2013/01/13 2,588
205725 조형기 꼴베기 싫어요 10 고뤠23 2013/01/13 4,168
205724 괴로움 1 40 2013/01/13 597
205723 이니스프리 VVIP 킷트 받으신분... 요기 들어 잇는 쨈 맛있.. 1 // 2013/01/13 1,670
205722 원목식탁 관리 너무 힘드네요~ 21 kamzas.. 2013/01/13 33,338
205721 내딸서영이 성재 친모ᆢ 7 궁금 2013/01/13 3,978
205720 미용기기로 피부관리 효과보신 분 계시나요? 5 피부가꾸기 2013/01/13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