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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동행프로그램중에서 가장 슬펐던거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조회수 : 4,223
작성일 : 2012-12-25 21:07:36

동행 보시는분들....그동안 보신것중에서 가장 슬프고 안타까웠던거있으시면

 

혹시 제목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219.248.xxx.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북동 비둘기 가족
    '12.12.25 9:09 PM (118.36.xxx.162)

    성북동 비둘기 가족...정말 너무 슬펐구요.

    얼마 전 했던 김장수 아빠....그거 보고 후원했어요.ㅠ
    열심히 살려고 하지만 잘 안되어서 주저앉아 우는 모습이
    너무 가슴이 아팠네요.

  • 2. ...
    '12.12.25 9:10 PM (211.247.xxx.206)

    배추장수 철규씨...

  • 3. ..
    '12.12.25 9:17 PM (203.212.xxx.87) - 삭제된댓글

    아빠와 돈까스요.
    http://blog.naver.com/5011675/10127061724
    볼때마다 눈물 줄줄 ㅠㅠ

  • 4. 그 누구지
    '12.12.25 9:18 PM (121.130.xxx.228)

    20살 군대가는 진우네 이야기요
    진우 태우 이야기랑.

    진짜 눈물 많이 났던 기문이 이야기요ㅠㅠ

  • 5. 몇년전에
    '12.12.25 9:25 PM (58.230.xxx.108)

    세형제인가 두형제인가 암튼 맏형이 엄마 수소문해서
    엄마찾아 갔는데 엄마가 우울증이 넘 심해서 돌볼수가 없다고
    가라고 다시 찾아오지 말라고 했던거요...
    진짜 펑펑울고 후원했는데 아이들 다 잘컸는지 모르겠네요

  • 6. 저도
    '12.12.25 9:39 PM (175.211.xxx.118)

    몇년전에 -- 님처럼 맏이가 동생들 데리고 살다가 엄마를

    찾아갔는데,다시 오지 말라고 했던거.

    가끔 생각나요.

    펑펑울고 후원했는데 잘 지내는지...

    그 엄마 심정이 지금도 이해가 안가요. 방송에서 안 밝혀서인지.

  • 7. 봉관이
    '12.12.25 9:47 PM (58.230.xxx.108)

    175님 지금 동행 사이트 들어가보니까
    엄마 보고싶어 편이였네요
    진짜 어두운 달동네에서 엄마랑 헤어지던 봉관이 모습 지금생각해도 눈물나요ㅠ.ㅠ
    봉관이는 에드워드 권 쉐프가 데리고 일한다고 그랬던거 같은데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지 참..마음이 안좋네요

  • 8. 저도
    '12.12.25 10:03 PM (180.231.xxx.35)

    몇년전에님꺼ㆍㆍ
    지금 상황이 어떤지궁금하네요

  • 9. 저도
    '12.12.25 10:05 PM (220.88.xxx.158)

    엄마찾아갔던 그 아이...
    어쩜 그리도 어른스러운 말을 하는지
    가슴이 아리고 눈물 많이 났어요.

  • 10. BRBB
    '12.12.25 10:44 PM (112.154.xxx.51)

    저두 엄마찾아갔던아이요
    엄마가 다신 엄마 찾지말라고 하니
    그럼 한번 안아달라고 ㅠ

  • 11. 사탕별
    '12.12.26 12:18 AM (39.113.xxx.115)

    전 동행프로를 도저히 못보겠어요
    보는 내내 너무 울고 힘들어요

    세상에는 힘든사람이 너무 많아서 괴롭습니다

  • 12. 모그
    '12.12.26 12:22 AM (180.71.xxx.108)

    저두 그 한번 안아달라고 했던 그 아이....
    넘 가슴이 아팠어요.
    저라면 죽을때까지 엄마를 절대 찾지 않았을텐데 말이에요.
    엄마때문에 받은 상처, 잘 치유해서 살았으면 해요.
    성격이 따뜻하고 착한 학생인데 상처가 많아서 안타까웠어요.

  • 13. 흑흑흑
    '12.12.26 1:17 AM (218.53.xxx.78)

    전 그 프로를 잘 몰랐는데, 정말 어쩌다 볼때마다 눈물콧물 범벅 ㅠ.ㅠ
    그런데 생각해보니 변변히 후원도 못해봤네요.
    대선으로 멍든가슴 .. 동행 어린이 후원하며 해소해볼랍니다.

    제가 많이는못봤고 너무 슬펐던건,
    아빠가 싱크대같은거 설치하는 사람이고 아이가 5세던가 그래요 ( 딱 저희 아들나이라 ㅠ.ㅠ)
    그런데 아빠 싱크대 설치 현장따라다니며 배고파서 햄버거 먹고 그러는데 애가 참 야물딱지고(되바라진게 아니
    라 잘자란 느낌) 눈이 예쁘고 암튼 참 정이가는 아이에요.

    근데 집에갔더니 돌이 됐나마나한 아기가 또 있어요. ㅠ.ㅠ
    그런데 봤더니 부인이 애낳다가 전치태반인지 암튼 그런걸로 과다출혈이 되어서 식물인간 상태에요 ㅠ.ㅠ
    눈은 뜨고있나 그런데 그냥 멍~ 하고 있어요..

    그런데 큰애가 오니까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라구요. 정신이 있긴 있나봐요

    넘 슬픈게 병원비가 너무 많이 나오고 무슨 법때문에 한 병원에 오래 있질 못해서 6개월인가만에 한번씩
    계속 병원을 옮겨야 하는 현실이라 병원에도 자주 못가보고, 뭐 아주 엉망이죠.
    그런데 아이도 넘 예쁘지만, 아저씨가 완전 너무 성실하고 바르게 보이더라구요.
    부인도 아이한테 외식한번 안시키고 항상 음식 잘 해먹이며 아이키우던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가난하다고 널부러진 사람들이 아니라 바른 사람들인데 정말 너무 안됐어서 그걸 보고 정말 많이 울었어요.
    ㅠ.ㅠ

  • 14. 다시봐도
    '12.12.26 1:23 AM (218.53.xxx.78)

    http://www.kbs.co.kr/1tv/sisa/donghang/vod/1797448_24531.html

    다시 찾아봣는데 역시나 이 아이의 얼굴이 넘 이쁘고 맑으네요. 1년이 지났는데 ㅠ.ㅠ 어떻게 됐는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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