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난 행복한적이 없어요.

.. 조회수 : 2,493
작성일 : 2012-12-25 16:02:06
남편은 불만이 있으면 말을 막합니다.
혼자 중얼거리며 빈정상하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중얼대죠.
물론 욕은 덤이구요.
그러다 못참고 제가 한마디 하면 멱살을 잡고 때리기도 하고 겁도 줍니다.

몇일전 친정쪽 경조사가 있었는데 내려갈 차비와 부의금이 아까워
신경질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물론 그것때문은 아니라고 말하지만 전 너무 잘알고 있습니다.
처제가 데리러 오면 안되냐 하니 처제보고 미친년이랍니다.
물론 제동생이 말하는거 어의 없어 저도 뭐라하고 올라와서 같이 가자 했습니다.
그 통화 듣고는 저리 말하는 사람.
그 모습 보기싫어 저 혼자 간다 했습니다.
애도 아프니 그러라고 하데요.
초등2학년 딸아이 감기걸려 힘들다면서요. 열도 없는데.....

아침에 버스편을 알아보고 있는데 사위로써 생각해보니
그건 아니다 싶었는지 같이 가자 하더군요.
저도 친정부모 생각해서 참고 동행했습니다.
가는동안 사람불편하게 계속 예민해 있는사람.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남편은 내가 놀고 먹는것 같아 배가 아픈거죠.
나의 자존심을 긁으며 말한적이 있습니다.
나와 똑같이 벌어와라 .
너도 자식 기르려면 그정도는 해야하는거 아니냐.
똑같이 못 벌몃 집안일도 니가 다 하면서 다녀라.

나도 벌고 싶죠.
내가 직장을 다닌다고 도와줄 사람 아닌거 알기에 오기가 납니다.

네~저 한심 하죠.
둘째가 5학년이 되면 일할겁니다.
그때 일하게 되면 말할겁니다.
나 당신보다 돈 더 많이 벌 자신없으니 살림도 해야 하고 애들도 봐야 하니 제사는 없에던가 동생보러 가져가라 하려구요.
동서 일 다닌다고 와서 먹고만 간지 몇년이니 그 정도는 하라구요.








IP : 112.149.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2.12.25 4:12 PM (115.41.xxx.216)

    욕 나오는 남편이네요. ㅜㅜㅜㅜ 벗어날수 없나요?

  • 2.
    '12.12.25 4:20 PM (1.245.xxx.245) - 삭제된댓글

    인성이 글러먹었던가 아내에게 애정이없던가
    그런 사람이네요
    같이사는 사람이 그러면 참 괴로우시겠어요

  • 3. 속 좋은 아내
    '12.12.25 5:56 PM (175.120.xxx.236)

    이혼을 고려하는 게 아니라
    곧 맞벌이 하시겠다고요 ??

  • 4. ...........
    '12.12.25 6:18 PM (118.219.xxx.253)

    우선 먼저 일을 하시고 경제적으로 독립할수있을때 이혼하세요 지금 경제상황이 너무 안좋다보니 바로 이혼하라고 하고 싶은데 뭔가 곧 터질것같아서 불안해요

  • 5. ..
    '12.12.25 8:50 PM (112.149.xxx.20)

    네 이혼준비중입니다.
    조용히 아주 천천히요.
    아이들이 어려 충격주고 싶지않고 애들한테 100점은 아니여도
    반은 되는 아빠이기에 그나마 참고 살아요.
    여자로써 자존심 상하고 매일이 굴욕이지만 참아보려고요.
    울 딸 사춘기 지나 제가 어떻게 살아왔고 어찌 살았는지 알때요.
    그때까지 죽을힘 다해 참고 살겁니다.






    남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900 합숙 맞선 권예찬 어머니 21:53:12 156
1822899 간호대 다니는 자녀 있는 분 계신가요? 자식... 21:45:05 224
1822898 대전 수자원공사 셔틀이 둔산동 파랑새 네거리 지나갈까요 a궁굼 21:38:52 149
1822897 얼마전 수험생 영양제 문의 글 영양제 21:35:17 132
1822896 옛날엔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기 많이 쉬웠나요? 3 ㅇㅇ 21:27:19 499
1822895 홍명보도 경찰 고발당해…“정몽규·이임생과 공범으로 봐야” 1 ㅇㅇ 21:14:36 659
1822894 헉 마이크론 양전한거예요?!! 14 미반도체 21:11:16 2,405
1822893 작년 거둔 종부세 전국민에 기본소득 분배 4 숟가락 21:09:22 812
1822892 극우들 광주제일고 인스타 찾아서 전라도 비하,5.18 비하를 하.. 11 세상에 21:05:08 935
1822891 홍명보가 69년생이네요 1 .. 20:56:56 1,281
1822890 대전 근교 2박3일 여행 코스 참견 좀 해주세요 5 0000 20:56:33 331
1822889 김상욱 유튜브 알고리즘이 왜케 떠요? 12 ........ 20:51:06 789
1822888 매수 4 주식 20:49:53 816
1822887 적우라는 가수인데 13 ?? 20:49:08 2,066
1822886 그동안 너무 기회를 많이 줬어요. 놔두면 오른다뇨., 3 힐스 20:46:17 1,336
1822885 참기름 들기름을 실온보관하세요 7 .. 20:46:10 1,862
1822884 마이크론 지금도 떨어지긴 하는데 ㅇㅇㅇ 20:44:41 726
1822883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로 일단락? 배재고 사태, 더 무겁게 다뤄.. 4 ㅇㅇ 20:43:09 361
1822882 자율주행 택시 시범운행 결과  2 .... 20:37:54 662
1822881 연세 내는 대학가 원룸 질문드려요 연세 20:35:53 269
1822880 매불쇼 리박스쿨후기 - 황희두노무현재단이사편 8 매불쇼최욱감.. 20:35:18 537
1822879 조진웅 옹호하더니, 배재고 학생들은 엄벌하라는 男시인 34 ... 20:28:59 1,470
1822878 주식 어쩔까요? 5 하아 20:23:58 1,970
1822877 단종되는 김냉 사도 3 ... 20:19:12 484
1822876 넷플에 프렌즈 들어 왔어요. 9 . . . 20:17:15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