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잘 아시는 분

그럴기분아니야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12-12-25 09:11:13
클수마수라 해도 지난 충격이후 모든 게 뒤죽박죽이네요.
상황을 받아들이는 단계가 제게는 적용이 안되나보네요.
우울 그 자체 입니다 ㅠㅠ

근데
윗집 이사 온 사람이 아이 뛰는거 어리니까 우리가 이해해야한다며
카펫 딸랑 한장 깔아놓고 내몰라라하는데 미치것고!

아랫집 취미 피아노 시도 때도 없이 징글벨 치고 있고!

피아노 소리가 너무 커서 견딜수가 없는데
이거 피아노 자체에서 조절할 수 없나요.
어지간하면 참겠는데 힘드네요....
IP : 58.235.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12.12.25 9:40 AM (58.240.xxx.250)

    장치 있는데, 비용이 꽤 들어 권해줘도 안 할 것 같아요.
    게다가 그거 달면 피아노가 상한다는 증명되지 않은 속설이 있어 더군다나요.

    전 아이들 레슨 한참 할 낮시간엔 여기저기 여러 집에서 소리나도 그냥 참습니다.
    차라리 그렇게 섞여 소리나는 건 오히려 괜찮더군요.

    그런데, 일출전 일몰후엔 제발 좀 안 쳐 줬으면 좋겠습니다.
    심리적으로 어둑어둑하면 주변이 고요했으면 싶은데, 아침 아홉시 넘었으니, 아직 밤 아홉시 안 됐으니 이러면서 피아노 치는 집들은 센스는 국 끓여먹은 듯 싶어요.
    휴일은 말할 것도 없고요.

    하지만...
    시간대만 괜찮다면, 일시적으로 크리스마스 기분 내는 것 정도는 이해해 줄 수 밖에 없는 싶습니다.

  • 2.
    '12.12.25 9:46 AM (58.235.xxx.231)

    저도 이해해주고 싶은데 휴일 아침 7시 8시에 피아노 치는데 때로는 견디기 힘들 때가 있더군요.
    게다가 울 아파트는 방음이 전혀 안되는 곳이라 옆방에서 치는 것처럼 온 집이 울리거든요.

  • 3. ...
    '12.12.25 9:54 AM (218.236.xxx.183)

    피아노 안쪽에 넣어두는 방음패드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소리가 좀 줄어드는걸로
    압니다. 그거라도...

  • 4. 그등
    '12.12.25 9:56 AM (114.207.xxx.35)

    피아노칠 때마다 위에서 쾅쾅 뛰어주세요.
    신경쓰여서 피아노 집중해서 못칠 듯 싶네요.
    망치질이라도...

  • 5.
    '12.12.25 10:21 AM (211.36.xxx.231)

    아파트는 어쩔수없는거 같아요..
    저도 집에피아노가 있는데 제가치거든요..정말 눈치보여서안쳐요...우리 라인에는 피아노있는집이 저희집뿐이었는데 윗집이최근에 사서 아이가 시도때도없이 치더라구요
    근데 저는 그맘알거든요
    한창배울땐 나도 저랬지싶으면서 시끄럽지만 내비둬요

  • 6. ..
    '12.12.25 10:37 AM (182.215.xxx.17)

    이웃복이 없네요 ㅠㅠ
    직접 부딪히기 보단 관리사무소 통해서 피아노 시간 조율해서
    안내방송이나 경고문 붙이는거 어때신지..

  • 7.
    '12.12.25 1:26 PM (220.119.xxx.240)

    조율하는 아저씨가 담요를 피아노 뒤에 감아주시고 난 후 울림이 적은 것 같아요.
    저녁에 다섯시 반부터 일곱시까지 연습하기로 밑에 집과 의논한 뒤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직접 얼굴 마주보고 이야기를 나누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조정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624 허접한 코트위에... 2 궁금 2013/01/06 2,165
205623 짧은 대선얘기 2 중도층? 2013/01/06 1,164
205622 오븐고장인지.석영관에 불이 안켜지네요. 2013/01/06 1,234
205621 인터넷주민등록증 도용되면 어디까지 피해를 보는지..ㅠㅠ 1 ,,,, 2013/01/06 2,543
205620 일룸 애들 책장을 옮기려는데, 안 움직여요ㅜㅜ 대이동 2013/01/06 1,337
205619 백년의 유산에서 유진이 입은 누빔 패딩... 3 마음비우기2.. 2013/01/06 2,841
205618 뽁뽁이 불투명 유리에 붙이면 안되나요? 4 ... 2013/01/06 5,734
205617 저를 왕따시킨 대학교선배가 너무 미운데요 9 Tyu 2013/01/06 5,423
205616 조성민씨 죽음을 보니 삶이 덧없네요 34 생의 한가운.. 2013/01/06 18,121
205615 인터넷 가계부 추천해주요 4 새해에는 2013/01/06 2,193
205614 삼성의료원 공황장애 선생님. 1 수정은하수 2013/01/06 2,175
205613 뱅기탈때 귀 아픈거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13 노하우 2013/01/06 3,014
205612 십알단 할매가 준공무원 시켜주나보네요 9 참맛 2013/01/06 17,774
205611 usb 어떤거 사야사는지 영화다운받을때 3 무식맘 2013/01/06 2,331
205610 시댁 6 슬픔 2013/01/06 2,234
205609 앞베란다에 세탁기 놓고 쓰시는분 계신가요? 19 골치아픔 2013/01/06 11,960
205608 한때 잘나갔지만 퇴직 후 돈아까워 병원도 못가 ... 2013/01/06 2,262
205607 도대체 결로 방지하려면 어찌해야하나요?? 5 kooww1.. 2013/01/06 4,168
205606 서영이 상우 뒷조사녀? 13 뒤늦게시청 2013/01/06 7,036
205605 학급이 10학급이 넘는데 학군이 좋아서일까요? 넘 많네요. 6 중학교 2013/01/06 2,356
205604 중이염 얼마 동안 안 나으면 큰병원 가세요?? 16 ?? 2013/01/06 6,895
205603 회장부인옷들..옷마다 이쁘네요. 11 겨울좋아71.. 2013/01/06 7,966
205602 내딸 서영이..눈이 니 엄마 닮았네....성재가 불쌍해요 12 슬퍼 2013/01/06 7,356
205601 여자의 마음이란 알수가 없네요 ㅠ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마음이.. 7 ㅇㅇ 2013/01/06 4,170
205600 오늘 토요일이죠? 4 남자 2013/01/06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