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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징글맞고 끔찍한 50~60대들

... 조회수 : 3,465
작성일 : 2012-12-21 16:32:39

오늘도 일을 못 할것 같아요

50대 10명중 9명이 투표했다는군요

T.V 를 못 틀고 있습니다.

어제 잠깐 틀었더니 여기저기 ....

우와 ~~~미치겠네요 오늘도

내일은 좀 괜찮아질련지....전 50대인대도 50대가 끔찍하네요...

IP : 121.130.xxx.22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0대이신
    '12.12.21 4:33 PM (203.142.xxx.231)

    우리 친정 부모님들도 60대가 끔찍하대요.

    선거철마다 입버릇처럼 하시는 말씀이 노인네들이 빨리 가버려야 한다고..

    제가 엄마처럼 개념투표 하시는 노인들도 계시다고 항변하면 안그런 노인네가 더 많으니 다 가버려서 젊은 사람들 앞길 막지 말아야한다시네요.

  • 2. ^^
    '12.12.21 4:34 PM (210.98.xxx.103)

    저 40대 중반인데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겠어요.
    선거일 이후로 지상파tv 안봐요. 못 보겠어요.
    진짜...이런 결과가 나올줄 몰랐어요... ㅠ ㅠ

  • 3. 믿을수없다.
    '12.12.21 4:36 PM (222.236.xxx.253)

    그나이는 몸져 누운 사람도 없고, 일하러 나간 사람도 없고
    걸을수 있는 사람은 다 나와서 투표했나는 거임?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수 없는 수치

  • 4. ,,,
    '12.12.21 4:36 PM (110.8.xxx.195) - 삭제된댓글

    울 친정엄마 민주당에 간첩이 그렇게 많다고,,,ㅠ 문재인 찍었다고는 하는데 믿을수가 없네요.

  • 5. ^^
    '12.12.21 4:38 PM (210.98.xxx.103)

    70대 저희 부모님 모두 우리편인데요. 엄마 주변분들중에 우리편 한명도 없대요.
    다 저쪽편...엄마가 대선 관련해서는 아무말씀도 못하신대요. 우리편이 없으셔서...ㅠ ㅠ

  • 6. ㅇㅇ
    '12.12.21 4:38 PM (211.237.xxx.204)

    50대 저희남편 투표하러 가자고 몇번 하다가 1번 찍는다고하길래 싸우다 냅두고
    저만 투표하러 갔었는데
    10명중 한명에 든거네요.. 참내......
    벌이도 좀 상위 10프로에 속해봤으면;;;

  • 7. ..
    '12.12.21 4:38 PM (175.215.xxx.205)

    70대 이상은 왜 빼시는지...
    전 이번선거를 통해 노인층이 혐오스러워졌어요...
    문득 나도 늙으면 그렇게 될까 하는 두려움도 들구요.

  • 8. 전 좀 안스럽던데..
    '12.12.21 4:42 PM (116.40.xxx.151)

    우리나라 50대가 정말 절박했구나 싶어서

  • 9. &&
    '12.12.21 4:47 PM (61.99.xxx.156)

    50대 이상...그리도 돈 많나? 자신들이 상위 10퍼센트에라도 드나?
    박정희 향수때문에 자식들 앞길 망치는 부모...
    정말 혐오스러워요.

  • 10. 50대
    '12.12.21 4:48 PM (175.209.xxx.154)

    절박했단거 맞는말인데 본인 자식세대가 더 힘들어질 미래를 부모손으로 만든것.
    아 뭐 집에 돈있고 나름 기득권층은 자식대도 떵떵거리고 살겠네요..

  • 11. 제 주변이나 저도
    '12.12.21 4:48 PM (222.121.xxx.204)

    두 후보 두고 선택 망설이기도 했는데
    토론 이정희 보면서 한쪽으로 맘 굳히게 되었어요.

  • 12. 우리집에도
    '12.12.21 4:49 PM (115.140.xxx.155)

    두분 70대이신데 민주당은 다 빨갱이고..김대중,노무현이 북한에 퍼줘서 그걸로 무기만들었고, 지금 경제가 어려운건 김대중 노무현이 망쳐놨으니 명박이도 어쩔수 없었답니다..쩝!
    말하다가 포기했어요..두분다 그 연세에 대학나오셨는데도 그래요..조중동 세뇌의 힘이죠

  • 13. ㅠㅠㅠ....
    '12.12.21 4:50 PM (180.71.xxx.92)

    우린 7남매.....
    그중 막내 50대인 나를 포함한 2명만이 문재인지지....
    나머지 5명은 ㅂ ㄱ ㅎ 지지........
    아 슬프다
    어떤 말도먹히질 않아요.
    50대인 우리부부는 열나게 문재인지지합니다.
    어제오늘 tv 는 안보고있네요.

  • 14. ㅉㅉ
    '12.12.21 4:50 PM (218.158.xxx.226)

    5.60대 욕하지 말고 차라리 이정희를 원망하세요
    여기서나 이정희 속시원하다 했지
    오프에서 어떻게 보여졌는지
    님은 생각도 못할걸요

  • 15. ㅠㅠ
    '12.12.21 4:50 PM (220.120.xxx.193)

    저도 방금 헬프에이지에 후원하던거 중단했어요..몇만원 작은돈이지만 매달 오랜기간 해왔는데...
    넘 힘드네요.. 이 상황이...

  • 16. ,,,
    '12.12.21 4:52 PM (119.71.xxx.179)

    핑계대지마세요. 그냥 좋아서 찍었다고 인정하고, 잘하기만을 기도하세요. 토론도 봤단야긴데.. 정점을 찍은 3차토론..그거보고도 좋아서 찍으신거잖아요

  • 17. 저는
    '12.12.21 4:55 PM (180.70.xxx.133)

    1번 당선이후 TV를 안봐요.
    정말 못보겠어요..

  • 18. 옆집 아줌마
    '12.12.21 5:03 PM (175.123.xxx.29)

    60대이신 옆집 아줌마를 좀 전에 아파트 복도에서 만났는데,
    속상해서 잠도 못잤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5-60대가 문제라고

    평소에 음식 나눠주시기를 즐겨하시는 맘씨 고운 아주머니세요.
    늘 받아먹는 처지라 빚진 마음으로 지내던 중이었는데,
    반가운 마음에 집에 모시고 들어와 차 한잔 대접했어요.

    자신은 부산 출신인데
    5-60대가 너무 생각없이 투표를 해서 걱정이라고.
    게다가 평균수명이 길어져서 7-80은 살텐데,
    인구 비중도 높으니 쉽게 변하겠냐고 한탄하세요.

    이런 분도 계시니까 위안을 받으세요. ^^

  • 19. 끝난 게임에
    '12.12.21 5:12 PM (222.121.xxx.204)

    계속 운운하는 건 참 덜티하고 못나 보여요.

    결과가 났으니 인정할 건 인정하고
    상대의 의견을 받아 들이는 것 지극히 기본 아니가요?..
    정정당당!!

  • 20. 뜨거운 가슴으로
    '12.12.21 5:22 PM (118.32.xxx.145)

    저 50대 초반입니다..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19일 초저녁부터 가슴이 먹먹한채로 있습니다

    주변인들을 좀더 많이 설득시키지 못했음을 죄스러워하고 있습니다..
    태어나 정치와 관련해서 이렇게 외로워보기는 처음입니다

    F4분들과 표창원 교수님외 많은 분들에게 한없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더불어 82cook 여러분도 항상 감사합니다

  • 21.  
    '12.12.21 5:24 PM (115.21.xxx.183)

    50대들, 아파트 가격 오르기 바라고, 자기 아이는 '특별'하다고 믿고, 하우스 푸어에.........
    그러니 박근혜와 문용린 뽑은 거에요.
    아파트 가격 오르고, 빚은 탕감해 주고,
    자기 특별한 아이는 '특수고' 많이 만들어 차별교육 받게 해 주고.....

  • 22. 이제 그만
    '12.12.21 5:37 PM (14.63.xxx.142)

    50대들
    대학시절에 치열하게 민주화운동 했던 사람들 많아요...
    그 나이대에 젊은 시절에 최루탄 안 맞아 본 사람들 드물정도로요.
    젊은 사람들의 의식만 깨어 있다고, 옳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정말 시야가 좁아도 너무 좁네요.
    원래 세상물정 잘 모를 때는 진보색채를 띄지만
    나이들면 보수로 돌아서는 분들이 대다수죠.
    세상경험을 많이 해 보니 어떤 게 옳은 건지 알게 되는 거죠..
    젊은 여러 분들도 10년 20년 후에 어떤 방향으로 바뀔지 예측이 됩니다.
    미친 아주머니니 미친 노인네니 5,60대니 하고 비이성적으로 아니 거의 미친듯한
    뇌가 아주 많이 청순하신 젊은 2,30대 분들!!
    여러분도 5,60대 됩니다.
    언제나 그대로 일 거 같죠...??
    지금 5,60대도 옛날 그 시절에 노인들 욕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시야를 좀 넓혀보시고
    인터넷공간에서 이런 욕 쏟아낼 시간에 공부 좀 더 하세요...
    끔찍한 50대 라니...
    이런 표현을 할 수 있는 님이 정말로 끔찍한 사람이예요!!

  • 23. 윗님
    '12.12.21 5:42 PM (218.146.xxx.146)

    같은 50,60대도 똑똑하고 깨어잇는 분들일 수록 문재인 지지했습니다. 화이트칼라일수록 고학력일수록 재산이 많을수록 문지지자가 많았던 건 50,60대에도 똑같이 적용됐습니다.
    저희 어머니 아버지 70대시지만 일류대학 나오고 그 시대 초엘리트들이신데 이번에 열혈 문지지자셨어요. 뭘 알고 말씀하세요.

  • 24. 정신 나간 사람들이 많은거죠.
    '12.12.21 5:52 PM (39.112.xxx.208)

    욕먹어도 쌉니다.

  • 25. ....
    '12.12.21 5:54 PM (218.234.xxx.92)

    좀 뻘소리인데요.. 여자들 노년층의 박근혜 지지율이 높아요. 그리고 70대로 갈수록 사실 남녀 성비에서 여자 성비가 급격히 올라갑니다. 그러니까 70대 후반에 박근혜 지지한 사람은 대부분 여자일 거라는 거..

  • 26. ...
    '12.12.21 5:55 PM (108.83.xxx.136)

    나이먹는다고 젊을때의 가치관이 변하지 않습니다.
    이제 50대인데 20대의 생각에서 많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젊은 사람들에게 너희도 나이 먹어봐라 별수 없다고 말하지 마세요. 그 척박했던 시절에 학우들은 체루탄 맞으며 전경들 일명 짭새들과 싸율때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유리창으로 구경하던 학생들 많았습니다. 그저 강건너 불구경하던 사람들이 지금의 50대중에 많습니다. 물론 지나가다 재수없게 최루탄 맞고 눈물 흘렸을지 모르지만 내일 아니라고 생각했던 사람들 정말 많았어요...그런 이기심으로 지낸사람들이 오늘날 박그네를 찍은 50대들입니다. 젊을때도 없던 역사관이나 시대의식이 나이 먹었다고 생기진 않겠죠.

  • 27. 죄송..
    '12.12.21 6:02 PM (218.234.xxx.92)

    체루탄 아니고 최루탄... 지난 번에 보니 어떤 일베 색히가 그거 가지고 낄낄거리길래 언짢으실까봐 제가 먼저..

  • 28. ㅎㅎㅎ
    '12.12.21 6:10 PM (14.52.xxx.74)

    그런 노인층이 당신들의 부모님이십니다. 그런 노인층이 당신네들 공부시키고 밥 먹여서 키워주셨어요.

    노인층이라고 구박하지 마세요.

    당신이 노인층에 속하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 29. 그게요
    '12.12.21 6:26 PM (175.252.xxx.237) - 삭제된댓글

    50대도 남자는 비슷,
    허나 여성표가 압도적이였죠.
    특히 50대 후반이몰표.
    서울은 50대50.

  • 30. ..........
    '12.12.21 7:58 PM (1.177.xxx.33)

    우리엄마가 그러던데..50대들 30대들 투표 많이 한다는 소문듣고 자기들끼리 뭉치자고 의견뭉치고 난리였다고 하더라구요..저 그 말 듣고 진심 무서웠어요

  • 31. 참내
    '12.12.21 10:41 PM (211.246.xxx.191)

    투표해야 된다고 날마다 난리더니 이젠 투표많이했다고 징글징글하다고?
    뭐든 내맘대로 다 돼야 되는 건가?
    참 할말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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