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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흠..젊은층 유권자들 상실감이 상당한거 같습니다..

. 조회수 : 13,551
작성일 : 2012-12-21 16:22:47

2,30대 유권자들..

투표율도 역대 최고였고..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될때보다 좀더 많은 비율로 문재인을 밀어줬는데..

그래서 1400만표나 나왔지요..

정권교체를 참 열망했던 세대들인데..

상실감이 매우 큰거 같습니다.

이걸 어떡해야 되나..

이제,시작인데..

무엇보다 오늘 출근길 30대 직장인들 표정이 너무 어두워보이네요..

뭐 출구조사 보니깐,서울 30대는 70%넘게 밀어줬던데...쩝.

IP : 117.110.xxx.58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양이2
    '12.12.21 4:24 PM (210.218.xxx.80)

    맞아요........ㅠㅠ 딱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정말 이번에 어르신들께 너무나도 실망했습니다....그냥 이 땅에 희망은 없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2.
    '12.12.21 4:24 PM (211.219.xxx.62)

    서울 30대 아마 70프로 이상이었을거예요. 실재로는 ㅠㅠ

  • 3. 울 남편
    '12.12.21 4:25 PM (203.142.xxx.231)

    어제 1시부터 술마셨다네요.

    어제 직장인들끼리 상실감에 상사 눈 피해서 뭉쳐서 엄청나게 술들 마셨대요.

    들어와서 하는 말이 "아~~ 왜이렇게 운이 안좋냐~~"해서 저 정말 깜짝 놀라서.."왜? 무슨일 있어? "했더니 하는말..

    "문재인이 대통령 당선 못되었잖아.. 신경질나...."

    남편이 투표로 이리 멘붕하는 거 처음봤습니다.

  • 4. 파사현정
    '12.12.21 4:26 PM (203.251.xxx.119)

    문재인 유효표가 무효표로 분류 많이 됐고
    박근혜 애매모호한 무효표가 유효표로 많이 됐고
    정말 개표부정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 5. 중학생 딸 왈..
    '12.12.21 4:26 PM (59.5.xxx.130)

    학교다녀오니 아침밥 안먹고 온애가 부지기수랩니다. 엄마. 아빠 맨붕와서 그냥 조용히 옷입고 그냥 학교온 아이들...ㅠㅠ

  • 6. ㅠㅠ
    '12.12.21 4:27 PM (61.77.xxx.113)

    정말 짜증나서.50대 너무 혐오스럽고...역겹기까지 맨날 안보타령...60.70대는 무지함이 그랬다해도...

    노인교통비삭감.반값등록금철회.국립대폐쇄 이러면 분이 좀 풀릴거 같래요

  • 7. 30살
    '12.12.21 4:27 PM (59.25.xxx.87)

    제 아들도 요즘 낙심이 되서 마음이 우울하대요.
    취직도 해야하고 결혼도 해야하고 자식도 낳아서 키우고 살아야하는데
    권모술수가 판을 치는 한심하고 부끄러운 나라가 됐다고 화가 난대요.

  • 8. ..
    '12.12.21 4:27 PM (175.215.xxx.205)

    맞아요.
    여긴 경남인데도 30대들은 상실감이 무척큰듯..
    남편도 일하면서 잊어야겠다고 했지만 무척 힘들어해요.
    불쌍해 죽겠어요....그러니 노인들이 너무 밉다는..

  • 9. **
    '12.12.21 4:27 PM (61.99.xxx.156)

    자식세대가 그렇게도 도와 달라는데...
    죽자사자 기를 쓰고 투표장으로 가서 그녀를 찍은 부모세대...
    정말 왜 발목을 잡나요??? 자식앞길을~

  • 10. 딱지
    '12.12.21 4:28 PM (210.121.xxx.129)

    상실감 큰 30대 두 부부 여기 있어요.

  • 11. ..
    '12.12.21 4:29 PM (220.149.xxx.65)

    살면서 실패를 경험해보지 못해서 그래요

    이번에 실패했다고 정신줄 놓으면 다음엔 이런 기회 다시는 안와요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들 하세요

    언제까지 울고 있을라고요

    우리 울면서 넋 놓고 있을 때 그쪽은 저만큼 달려갈 거라는 거 모르지 않잖아요

  • 12. 앙이뽕
    '12.12.21 4:29 PM (202.130.xxx.50)

    엄마아빠 문재인 찍으마.. 그래.. 딸이 이렇게 원하는데 사람 괜찮은거 같드마..

    하시곤 며칠전부터 이상해요.. 박... 그냥 찍으신듯..

    그냥 투표소 가면 손이 그렇게 움직이나봐요

  • 13. 노란색기타
    '12.12.21 4:30 PM (211.246.xxx.10)

    서울 30대인 저희 부부도 어제 오늘 TV를 한번도 못 틀었어요.
    상처 들쑤시는거 무서워서 뉴스를 못보겠어요.
    남편도 거리에서나 회사에서나 젊은 사람들 분위기 너무 안좋다고..
    저는 지금도 가슴이 너무 아파요.

  • 14. ...
    '12.12.21 4:30 PM (218.234.xxx.92)

    그 30대의 부모가 박근혜를 밀었다는 게 함정..

  • 15. 젊은 세대와
    '12.12.21 4:31 PM (223.222.xxx.23)

    우리시대의 주축인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의 절망감과 피로감은
    앞으로 우리사회를 계속 다운시킬 겁니다.
    이번에 미래를 팔아 과거를 샀다,든지
    무지한 노인들이 젊은이들의 앞길을 막았다,는 말들이 나오는 이유가
    사회의 중심축이 되는 계층이 심리적인 타격과 해도 안된다.
    세상은 더 힘들어질 거다,란 집단의식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거대한 벽
    아무리 소리치고 싸워봐도
    언제나 승자는 저들,
    비상식적인 깡패집단이 우리나라를 계속 지배할 거란 절망감의 확산은
    무섭게 사회전반을 아래로 아래도 끌어내릴 겁니다.

  • 16. .....
    '12.12.21 4:32 PM (58.29.xxx.137)

    상실감 너무 커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내 도덕적인 가치관과 정의에 대한 논리,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했던 노력들이 모두 허상이었다는 것.
    그게 참 힘들게 하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무식하게 자기주장만 하는 나이든 사람들땜에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 17. 저랑
    '12.12.21 4:33 PM (175.209.xxx.154)

    제친구들 30대 하이힐부대.............
    여자라서 여자를 뽑았다는 소리에 기함했어요...
    다들 기운이 없네요

  • 18. 어제오늘
    '12.12.21 4:33 PM (223.222.xxx.23)

    지각한 초등생도 엄청 많았죠.
    부스스한 머리로 밥 굶고 온 아이들...
    에구구구,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을 위로하셨답니다.
    누가 되든지 우리 나라를 이끄실 분이니 잘 하시도록 기도드리자,고...
    담임선생님 짠했어요.
    전에 어떤 인간이 전교조명단 폭로했을 때 많이 힘드셨던 분이시라...

  • 19.
    '12.12.21 4:33 PM (59.5.xxx.130)

    앞으로 노인들이 계속해서 사회가 앞으로 진전되는 것을 가로 막으면 어떻하나.하는 두려움이 너무나 큽니다..

  • 20. ..
    '12.12.21 4:34 PM (121.88.xxx.193)

    아마 배신감 때문이겠죠..지금 30대는 그래도 교육받고 어느정도 이성도 있는데 상식적으로 절대 일어날수 없는일이 일어났거든요..제가이번에 딱 마흔인데 자수성가해서 성공했지만 현재구조에서 정말 힘들었습니다..무지한 어르신들과 이기적인 경상도에 어이가 없네요..난 세금더 많이낼수 있는데도..

  • 21. 저도
    '12.12.21 4:36 PM (76.94.xxx.210)

    30대인데 제 주변 다들 문 지지고, 집단으로 멘붕 중인데
    결과가 왜 이럴까요?
    심지어 한나라당 지지하던 강남 친구도 문재인 안 됐다며 멘붕이라던데
    이상해요.

  • 22. 정말 너무너무
    '12.12.21 4:37 PM (223.222.xxx.23)

    이상해요
    50대의 90% 투표율도 다 조작같아요.
    도저히 믿을 수 없고 비상식적인 일이 일어났어요.

  • 23. 마음이
    '12.12.21 4:39 PM (112.145.xxx.36)

    네 정말 공개투표 하고 싶네요 ㅠ

  • 24. 울부부도 절망ㅠㅠ
    '12.12.21 4:39 PM (175.116.xxx.164)

    울 시부모님 문재인 빨갱이라며 ㅂㄱㄴ찍으라더니 당선후에 좋아서 난리나셨어요

    울부부 이틀째 티비도 안 켜고 완존 멘붕상태

    하루만에 5.16 혁명이라고 방송하는 나라에서 자식둘 키울 생각에 절망입니다

  • 25.
    '12.12.21 4:41 PM (175.209.xxx.154)

    저도 그렇지만 20대 대학생 아이들이 걱정예요
    이번일로 패배주의에 빠질까봐ㅜㅜ

  • 26. 많이
    '12.12.21 4:42 PM (122.36.xxx.48)

    힘들어요 저도 제 주변 친구들도 다 송년회건 뭐건 다 취소했어요
    희망이 꺼진 느낌이랄까요.....휴
    도덕적 회의가 들어요............등록금 오른다는데 그건 내시는분들 50대 아닌가요?
    집값 내려갈까봐 찍었다구요.....그건 누구도 못막아요...참 대단하십니다.

    당신들의 자식들은 전세에 힘겨워하고...등록금에 힘들어하고 비정규직에 아파하고
    부가세 다 올라가고 그런데 집값과 바꾸시다니....이런 현실이 힘들어요

    재외투표한 친구들의 멘붕은 더 심해요
    12시간 운전해서 투표한 친구도 있구요
    휴....상식의 기준이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 27. 회사도
    '12.12.21 4:43 PM (211.217.xxx.253)

    한 층에 20여명 남짓 다 같이 있는데
    어제도 그리고 오늘도

    아무도 대선 이야기를 안해요. 침울하고, 다들 조용히....업무이야기도 정말 가끔만 하고.
    다들 아무이야도 안해요.

    마치 대선같은건 없었던거처럼
    마이 "대통령"이란 말이 금기어라도 되는듯.

    다들 다른 이야기는 조금 하더라도 아무도 대통령 선거 이야기를 안하더라구요.

    ..........19일에 아무일도 안 일어난거 같아요.

  • 28. 노인에 대해 극렬한 증오가
    '12.12.21 4:43 PM (58.231.xxx.80)

    느껴질 정도로 상실감이 큰것 같아요

  • 29. 코스코스
    '12.12.21 4:48 PM (121.88.xxx.193)

    이번에 기대 많이했는데 슬프기까지..몇번을 울었는지..정상적인 나라에서 사는 게 이렇게 힘든건가요..

  • 30. ...
    '12.12.21 4:49 PM (123.141.xxx.151)

    83년생 처자입니다
    결혼 포기, 출산 포기 인생이고요
    노인들 받아가는 연금 내려고 태어난 것 같네요
    그 분들 전쟁 겪고 어려운 시절에 산업화 기반 닦느라 고생하신 건 압니다만
    정작 국민연금용 세금 얼마 납부하지 않은 분들이 오히려 연금혜택 가장 많이 받으시고
    그 분들 연금 대고 있는 2,30대들은 점점 높아져가는 연금수령연령 때문에 칠순은 넘어야 연금 타겠죠
    죽기 몇 년 전에나요
    진짜 왜 태어난건지 모르겠습니다

  • 31.
    '12.12.21 4:54 PM (175.200.xxx.79)

    82년 처자구요
    저도 결혼 포기, 출산 포기네요.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 많은데 출산 포기한 부부가 꽤 되네요.
    세상과 돈이 무서워서 못낳겠다구요.
    마음이 꺼져버린 느낌이에요. 숨이 콱 막히네요. 그냥 사는게 깝깝해요.
    문후보님이 당연히 될 거라 믿어서 그런가...허탈함을 넘어서 아무생각도 안나요.
    희망이 안보이네요.

  • 32.
    '12.12.21 4:59 PM (220.86.xxx.38)

    남편이랑 얘기하다가도 눈물이 뚝뚝 떨어지고 혼자 설거지 하다가도 아악! 하고 소리 질러요. 어느 분 말씀처럼 실패를 별로 안 해봐서 그런 거 같기도 하네요. 이해가 가지 않아요. 비교할 수도 없는 정답이라 생각했는데 정답이 아니라니 제가 살아온 게 다 흔들리는 거 같아요. 남편이 넌 학생운동한 세대도 아닌데 그들의 실망감은 어떠했겠냐는데 그릇이 조막만한 저는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네요.

  • 33. ...
    '12.12.21 4:59 PM (211.221.xxx.155)

    제 친구들 하나같이 다 문지지자...
    심지어 해외 거주 친구들 조차 재외국민 투표 참여...
    그런데도 이런 결과니 다들 머리 싸매고 드러누웠다네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 34. 어제도
    '12.12.21 5:14 PM (1.217.xxx.251)

    울면서 소주하고...
    그냥 가만있다가도 울컥
    희망이 완전히 사라져버렸어요

  • 35. 고기본능
    '12.12.21 5:20 PM (175.223.xxx.104)

    30대초반인데요,
    정작 현실 감각 없는 공주는 그네가 아니라
    나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다함께 사는것이 중요하다 싶어서
    동네빵집, 동네마트나 5일장 이용하고 만원이하는 카드도 쓴 적 없어요.
    나쁜기업 불매에 기부에, 투표, 촛불집회까지
    그래도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엔 최대한
    동참했죠.

    그런데 공정, 정의, 상생 이런게 더이상은
    가치가 없는 세상인가봐요. 내 앞가림 하기도
    바쁜 세상에 누가 그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내가 옳다고 생각해왔던 것들이 51.6프로의
    다수에

  • 36. 고기본능
    '12.12.21 5:25 PM (175.223.xxx.104)

    다수에겐 그저 사치고, 먹고사는데 도움
    안되는 일로 치부되는 것 같아 거기서 오는
    가치관의 혼란이 너무 크네요.

    만약 나도 보릿고개를 거치며 먹고사는 것
    외엔 아무것도 생각할 겨를이 없는 삶을 살았다면 그런 선택을 했을까 싶기도 하구요.

  • 37. ...
    '12.12.21 5:29 PM (1.231.xxx.47)

    저도 조작에 한표!!
    세대갈등 조장하고 은폐하려는 그놈들의 음모같다는...
    50대가 그동안 투표를 열심히 안했던 것도 아니고
    마지막 유세 때 분위기도 어르신들 나쁘지 않았어요.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몰표투표율은 납득이 안가요.
    죽쒀서 남주기 싫어요..부정선거 증거도 많고
    매뉴얼대로 개표 안한것도 맞는 것 같은데
    선거무효소송 하면 안되나요???

  • 38. 정확하게
    '12.12.21 5:36 PM (39.116.xxx.168)

    시부모 300넘게 연금타시는 공무원,,박찍음.
    친정부모 노후대비 전무에 월세사심, 박찍음ㅠㅠ
    의사부부인 울이모네,, 안지지자였다가 끝내 박찍음..
    고소득 기득권층표랑 앞길막막한 서민층표가 박후보로 몰렸다는 통계가 정확하더군요..
    아무리 유권자가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쪽으로 표를 준다지만,
    이건 이기적이라 해야할지.. 안타깝다해야할지,, 애꿎은 2세대들만 전부 문을찍고 갈길을 잃어버렸네요..
    전 아직은 20대지만 결혼은 어찌 성공했으나 아이는 못가질듯합니다..

  • 39. ..
    '12.12.21 5:38 PM (116.39.xxx.114)

    저희 30대부부. 긍정의 마스코인 남편도 멘붕중. 전 폐인
    남편 회사 사람들도 멘붕이래요. 진짜 일어나선 안될일이 일어났어요

  • 40. ..
    '12.12.21 5:41 PM (123.141.xxx.151)

    윗님 저도 진짜 눈물이 나네요
    올해 서른에 뼈빠지게 일해도 한달 이백도 못 벌지만
    저도 프랜차이즈 이용 거의 안 하고
    마트는 대형마트 5년 넘게 한 번도 안 갔습니다
    개인상점에서는 이만원 이상만 신용카드 결제
    그 이하는 무조건 현금...

    그런데 자영업자들이 박을 그렇게 많이 찍은 거 보고 멘붕오네요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 41. ..
    '12.12.21 5:53 PM (223.222.xxx.23)

    이틀째 아이 만화 볼 때 빼고는 티비 안켭니다.
    82외엔 아무데도 못가네요.
    포탈 대문의 그여자 사진만 보면 소스라치게 놀라서리...

    남편은 자면서도 끙끙 앓다가 흐느끼고
    저는 만 하루 지독하게 아프고 기운차렸어요.
    동짓날 팥죽도 준비 못하고 폐인모드로 폭탄머리하고 있는 중입니다.ㅠ ㅠ

  • 42. 심각한 멘붕
    '12.12.21 6:00 PM (219.255.xxx.105)

    저도 도저히 지금상황을 현실로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요
    뭔가 조작된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어요

    지나가는 노인들 50대이상 아줌마 아저씨들 다 꼴보기 싫고
    한나라당빠 아빠 어제 술먹고 전화 왔는데.. 얘기 대충듣고 빨리 끊었어요

    시댁이랑 남편이 전라도 사람이라 그남아 위안이지
    정말 밥도 하기싫고 모든 일들이 다 싫어졌어요

    이럴줄 알았음 결혼도 아이도 안낳았을 꺼에요...
    그나마 아이 하나인걸 위안을 삼아야지.. 도저히 지금 심정으론 5년을 견딜 자신도
    없을 지경............

    세상태어나서..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기분... 정말 처음이었어요
    엄마가 돌아가셨을떄도 이렇진 않았어요......ㅠㅠ

  • 43. 대다수의
    '12.12.21 6:00 PM (223.222.xxx.23)

    배우고 뜻있는20~40대라면 문지지 했습니다.
    강남의 지지율 높았던 것도 배운 사람이라면,
    눈 열리고 귀 뚫린 사람이라면 정책을 떠나 한심한 수준의 칠푼이를 찍을 수 없었기 때문이죠.
    이 계층이 지금 무서운 침묵과 패배감, 이 나라 전체를 향한 절망감에 빠져 버렸어요.
    단순히 지지정당, 지지후보가 떨어져서가 아닙니다.
    알고있던 상식과 역사의 정의가 송두리채 부정되는 느낌.
    이 거대한 절망감과 내상을 어찌할 것인가.

  • 44. ...
    '12.12.21 6:12 PM (58.234.xxx.159)

    어느 통계학자가 통계를 내보니 노년층 유권자가 젊은층의 딱 두배. 젊은층이 투표율 90%로 문을 찍어도 이길까말까한 숫자라는... 어째요. ㅠㅠ

  • 45. 재앙
    '12.12.21 6:18 PM (116.121.xxx.152)

    20~40대와 50대이상 간 의 세대갈등이 말 그대로 재앙수준이 될 듯해서 보통 심각한게 아니에요.

  • 46. 우리 작은 아들도
    '12.12.21 6:23 PM (180.66.xxx.47)

    30세 회사원 나름 화이트칼라계층이죠, 어제 지들끼리 퇴근하고 맘달래느라 술엄청 마시고 왔더군요

  • 47. 저도
    '12.12.21 6:27 PM (116.39.xxx.87)

    어제는 못일어 났어요
    밤새 잠못들어 뒤척이다 아침에 밥만 해주고 몸져 누웠네요
    아이아빠도 힘빠지는데 애들 챙겨서 학교 보내면서 제 눈치만 보고요
    그레도 오늘은 웃으면서 파워충전^^

  • 48. 위의...
    '12.12.21 6:30 PM (211.219.xxx.62)

    대다수님 적은 게 딱 제 심정요.

    단순히 지지정당, 지지후보가 떨어져서가 아닙니다.
    알고있던 상식과 역사의 정의가 송두리채 부정되는 느낌.
    이 거대한 절망감과 내상을 어찌할 것인가.

    이래서 전 어제 하루종일 진보 언론사 후원들어갔어요. 그리고 시어머님께 이민신청했다고 말씀드렸어요.
    5년후도 또 이러면 전 제 딸 위해서 정말 이민 갑니다. 5년간은 최선을 다할거구요.

  • 49. 선거일 이후로
    '12.12.21 6:41 PM (125.176.xxx.188)

    밖엘 안나갔네요.ㅠㅠ
    중년이상의 사람들 보는것 자체가 심한 스트레스예요.
    낙천적인 우리 남편도 이번엔 뜬금없이...
    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고 묻지도 않은 대답을하며 한숨쉬네요. ㅠㅠ
    어디부터 잘못된 것일까...
    가치관의 혼란이..지금 가장 힘들어요.

  • 50. ............
    '12.12.21 6:58 PM (211.237.xxx.124)

    정말 눈물납니다.
    생전 댓글도 달지 않던 제가 온라인에서나마 같은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에 눈물 흘립니다.

  • 51. ...
    '12.12.21 7:13 PM (58.234.xxx.159)

    선거도 멘붕이지만 더 마음 아픈건 가뜩이나 삭막한데 세대간에 서로 미워하고 번목하면서 살게된거요. 남북, 동서, 지역, 세대까지 아주 조각조각나네요. ㅠㅠ

  • 52. ㅠㅠㅠ
    '12.12.21 8:32 PM (112.187.xxx.210)

    저희 부부도 요즘 우울모드네요
    하지만 어쩌나요
    두 눈 똑바로 뜨고
    두 귀 활짝 열고
    지켜보는 수 밖에...

  • 53. 노인들 노인들 비난하는데
    '12.12.21 8:38 PM (121.147.xxx.151)

    저희 시댁 형님들 70대도 60대도 50대인 저희까지

    모두 모두 문재인 찍었어요.

    그런 노인들도 있다는 걸 좀 생각하시고 말씀해 주세요.

  • 54. 저는
    '12.12.21 9:04 PM (175.212.xxx.190)

    아직 실감이 안나요. 너무 비현실적이라. 투표전날엔 혼자 축배를 들었었죠.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나 하면서요..눈물까지 나더라고요..
    노무현 대통령님 생각이 나서...
    근데 지금은 눈물조차 안나요..

  • 55. 진리는 나의 빛
    '12.12.21 9:33 PM (183.103.xxx.24)

    저, 부산 젊은이. 문재인대통령 지지자입니다.

    지금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끝나지 않은 영화라고 하고 싶어요. 배트맨과 조커가 고담시티 시장출마했는데, 조커가 당선되어서 하하하 웃으면서 당선인사하는 모습 보는 기분이랄까요.

    무섭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기본적인 상식, 비상식이란 무엇인가, 역사란 무엇인가.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가진다고 하지만, 저는 그보다 개표부정이 먼저 생각날 정도에요.

    못 이기면 다 죽는다는 심정의 이명박근혜 새누리당측이라면 국정원 의혹 등등 갖가지 많았던 의혹이
    선거때 유효,무효표 인정율부터 총투표자수보다 투표지 수가 더 많다는 의혹까지...
    정말 인정이 안됩니다.

    아직도 다 끝나지 않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 역사 중에 살아 있던 생생한 독재시절, 유신시절과는 전혀 비교하고 싶지 않지만 그 때 그 분들은 어떻게 그 오랜 시간을 견뎌내셨을까요?

    저는 지난 5년, 앞으로의 5년. 정말 모르겠습니다.
    눈 뜨고 있는데 눈 앞이 깜깜해져서 몇 번이나 눈을 깜박거려봅니다.

  • 56. Jj
    '12.12.21 9:52 PM (124.52.xxx.147)

    제 주변 전라도 빼고 박그네 예요.

  • 57. 남편
    '12.12.21 10:37 PM (175.223.xxx.16) - 삭제된댓글

    저 주위 다 공무원인데요
    정치적중립 계속 공문 내려와서
    누구 찍을지 쉬쉬하고 있었어요
    투표하고 나서 다 문님 찍은줄 알았죠
    당연히 될줄 알았어요
    남편이랑 전 몸살에 앓아 누웠어요
    생전 감기한번 안걸리던 사람인데
    제 부산친구들도 기권 아니면 문님이던데
    노인들이 이렇게나 많나요
    우울하네요
    며칠 지났는데 털어지지가 않아요
    의욕상실 입니다

  • 58. ㅠㅠㅠ
    '12.12.21 11:06 PM (116.39.xxx.185)

    미안합니다.
    저도 50대인데, 정말 정권교체가 되는 줄 알앗어요.....
    앞으로 5년을 어찌하고 살아야할찌 걱정이되요~~
    뉴스도 신문도 읽을 만한 것이 없네요. 이제 .....

  • 59. 그러게요
    '12.12.21 11:21 PM (182.216.xxx.3)

    남편 회사의 젊은 친구들도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미안하고 안쓰럽고 그러네요

  • 60. 해외의 3040
    '12.12.21 11:32 PM (87.77.xxx.31)

    박통 부녀의 그림자가 이까지 뻗어오는 듯해서 그저께 이후로 다리도 후들거리고 숨도 잘 못 쉬겠어요.
    누굴 붙들고 소리내어 울든가 드러눕고 싶은데 애들이 아직 어려서 애써 괜찮은 척하고 있어요.
    지난 대선 때 양가 부모님들 중 세 분이 이명박 찍으셨지만 이번에는 다 문재인님 찍으셨는데
    이렇게 되었네요ㅠㅠㅠㅠㅠ

    지방에서는 각종 동호회, 종친회, 동창회 이름 단 버스가 투표장으로 사람들 실어날랐대요.
    젊은이들에게는 인터넷과 sns가 있지만 그분들에게는 그것보다 더 무서운 네트워크가 있었던 거죠.
    그분들은 분명 당신 자식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박근혜를 찍으셨겠지만
    젊은 사람들의 이 절망감을 그분들은 이해하실까요?

  • 61. 저도..
    '12.12.22 12:14 AM (113.10.xxx.145)

    요즘 티비 안보고.. 포털도. 구글로 변경, 깔끔하고 좋아요.
    단순히.. 지지한 후보가 낙선한 문제가 아니가.

    아무리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나라를 맡을 그런 사람은아니다. 상식이이긴다.뭐,,
    이런 가치관의 대혼란이 옵니다.

    아이들 밥도 안주고... 벤붕.. 울다 웃다.ㅠㅠ
    이게 뭔 나라인지.. 정말. 한심하단 말 뿐이 안나옵니다.

  • 62. 아기엄마
    '12.12.22 2:02 AM (115.136.xxx.244)

    15개월 아기 엄마인데요...대선날까지 참 기분이 좋았어요 ...어제와는 다른 내일을 살겠구나 희망에 들떠 있었는데 결과나오고 난 후에는 허탈해서 아기랑 놀아주지도 못하겠어요...이맘때 하루하루 엄마와 웃고 뒹굴면서 물고 빨고 해주는게 중요하잖아요 아기 생각해서 빨리 마음을 추스려야 하는데 안됩니다 힘들어요

  • 63. 지금도 눈물이.....
    '12.12.22 2:50 AM (1.177.xxx.89)

    나만 유별난건가 싶었더니 같은증상 많네요.
    매순간 꿈인것 같고 믿을수가 없어..정말 가슴이 찢어질듯
    아파요.
    자면서도 끙끙앓느라 제대로 된 잠을 못자네요.
    늘 눈물을 달구있구 살림은 손놓아버려 집안은 쑥대밭..
    남편에게 말했네요.울나라를 뜨고싶다고..
    그리하라네요. 안그럼 죽는꼴 볼것 같다면서

    저 50대 중반 아짐임다. 개인생각으론 65세 이상에겐
    투표권 안주는게 맞다 생각해요. 나이가 들수록 판단력
    흐려지고 아집만 늘어나니.. 넘 기운없어 이만..........

  • 64. ...
    '12.12.22 2:55 AM (218.53.xxx.97)

    개표과정 개선 필요해요.
    아래 중간정도 동영상만 봐도...

    http://okcbs.blog.me/130148692188

    프로그램 입력에 따라 조작이 가능하다잖아요.

  • 65. 아롱이
    '12.12.22 3:28 AM (211.246.xxx.163)

    저랑 남자친구랑 개표방송보면서 축배를 들자
    했는데 둘다 저는 펑펑울고 ..술만마시고
    일할 기분이 안나요..많이멘붕이고요 ..
    티비 인터넷 도 보기싫어요..오늘에서야 정신차리고
    아..힘내야지.. 합니다 시사인 구독하고 중립적인신문보면서 열심히 살렵니다.. 그래도 슬프네여..흑흑

  • 66. 저요
    '12.12.22 3:33 AM (116.123.xxx.4)

    52세
    오십 대 초반인가요?
    제가 미쳤습니까
    제가 왜 그쪽을 찍습니까..
    제가 본 것이 있는데요..
    저 대학 1학년 때 광주 사태 나서
    사직동에서 용산까지 최루탄가스 맡으면서 집에 갔습니다
    저 별로 대단한 활동가는 아니었지만
    알 건 알고 살았습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
    이대로 두면 안되는 일입니다

  • 67. 늦둥이네
    '12.12.22 3:38 AM (211.217.xxx.213)

    어떤 어려움에도 끄덕 않는 제 남편..
    이틀 넘도록 끙끙댑니다.
    잠도 못자고 잘 먹지도 않고요.
    한번도 선거 때문에 마음 앓이 해 본 적이 없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하기에
    당신 뿐 아니라 문님 지지했던 모든 사람들이 다 맨붕상태에다가
    슬픔과 절망을 느끼고 있다고 전해 주었습니다.

    과일을 사도 마트보다 골목 화물차에서 사면서
    이렇게 대기업아닌 자영업자에게 돈을 써 줘야 한달 정도로
    경제 정치 민주화에 관심이 많던 남편이 그럽니다.

    이제 우리 식구 먹고 살 것만 신경 쓰고 살란다~
    이 나라는 희망 없다.
    민도가 낮아도 너무 낮아.
    조중동에 휘둘려서 눈감고 귀 먹은 사람들이
    무엇이 선인지 악인지 조차 구별을 못하고
    재벌친화적인 박근혜 찍고도
    자기들 빚 다 갚아줄줄 알고 있다고..

    그래도 우린 견딜만 한데
    정작 월수 200도 안되는 어려운 사람들은 우르르 박근혜 다 찍어놓고
    이제부터 더 죽어나겠죠.
    고환율, 부자감세로 대기업 살리고 물가 올려서 서민들이 죽어나갈 거란 것도 모르고
    선거 이튿날 부터 당장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으로 되돌아 와도
    이게 자신들의 선택의 댓가인지도 모릅니다.

    남편이 그러네요.
    젊은 층 인구가 없는 나라는 혁명을 할 수가 없다고요..

  • 68. @@@
    '12.12.22 9:19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에효~~~
    30대뿐 아니라 50대 후반인 경기도 토박이인 저도 상실감 큽니다.
    우리나라 무지스러운 보수파들한테 정말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예요.
    주위 박근혜 박근혜하던 아줌마들이 싫습니다.

  • 69. 세레나
    '12.12.22 9:53 AM (220.90.xxx.110)

    아무리 힘들어도 광주사람들만할까요..
    투표 담날 출근하는데...완전 조~~용...침울...
    정말 이러다 담엔 다들 투표안할까 걱정되요..

  • 70. 에휴~~
    '12.12.22 10:23 AM (70.50.xxx.198)

    요며칠에 한숨을 얼마나 쉬었는지....ㅠㅠ
    입맛도 없고,,, 억지로 한숟갈 먹으면 체하고... 없던 위장병이 생기나 보네요...
    저랑 비슷한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그나마 조금은 위로가 되네요...

  • 71. 뿐만아니라
    '12.12.22 10:53 AM (220.118.xxx.97)

    40초반 동갑내기 남편 직장동료들 엊그제 위로주마시고
    5년간 공중파와 정치에 손 놓기로 다짐했다하네요.
    5년간 뉴스도 안볼거라며..
    그냥 지금 삶을 치열하게 잘살자..라고 했다합니다.

  • 72. 씁쓸
    '12.12.22 12:34 PM (113.131.xxx.35)

    다음달에 아기 돌잔치도 해줘야하는데
    제가 정신이 안돌아와서 큰일이네요.

  • 73. 18개월 딸래미에게
    '12.12.22 2:13 PM (180.230.xxx.31)

    정말 좋으신 대통령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19일 이후로 기운이 다 빠지고 넋나간 사람처럼 있는 저를 .딸이 걱정스럽게 보내요..

    정신차려야 하는데

    할 일을 한 번 찾아 봐야겠어요..

    시사인 예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아껴야지아껴아지 하며 참고 있던 것.....

    구독하고.........아껴서 뭐합니까...쓸돈은 쓰고 아낄건 아끼고 했어야 할 것을...

  • 74. 정말 좋은대통령???
    '12.12.22 2:22 PM (119.67.xxx.226)

    뽑았다 자살하믄 어쩌려구요 ㅎㅎㅎㅎ
    정말 좋은 대통령 뽑아 놓았으니 잘살 날만 기다립니다.

  • 75. ...
    '12.12.22 2:58 PM (180.182.xxx.246)

    저같은 50대를 위해 배지같은 것 만들었음 좋겠어요
    저 지금 며칠 째 식음전폐하고 몸살에 홧병 상태입니다
    앞으로 5년을 어찌 살지, 도대체 이 나라에 희망이란 게 있는 건지
    나의 상식과 도덕과 정의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너무나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

  • 76. 하바나
    '12.12.22 3:01 PM (61.43.xxx.45)

    아직 우리 국민들에게는 계급투표라는
    개념은 상상속의 단어인것 같군요

    더구나 역사의식 자체가 아무것도 아닌
    돈만 아는 세상이 됐네요

  • 77. 바다네집
    '12.12.22 5:47 PM (211.178.xxx.216)

    바다네 남편입니다 우리집 아내께서 그새 파리쿡을 열어놓고 갔네요
    좀 마음좀 추수릴려구 하다가 여기 댓글보니 또 마음속에 부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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