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여자분이 캐나다 남자에게 프로포즈를 받고

어떤 조회수 : 2,156
작성일 : 2012-12-21 01:10:21

고민했는데 어제 대선결과를 보고 프로포즈 받아들였대요.

그리고 한국 떠나게 돼서 너무 다행이라고..좋다고 그랬다고

 

딸아이가 퇴근해서 들려준 얘기..-.-

IP : 115.139.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1 1:15 AM (222.111.xxx.33)

    나도 한 5년만 나가있다가 오고 싶네요. ㅠ.ㅠ

  • 2. 인생의회전목마
    '12.12.21 1:18 AM (116.41.xxx.45)

    부럽네요..
    호주서 사는 친구가 엄청 부러워요..
    거기는 무상의료라 전신마비가 되도 돈한푼들일필요 없고
    그러니 가족들끼리 간병하느라 돈대느라 싸울 필요가 없더군요..
    정말 부럽더이다

  • 3. 윗님
    '12.12.21 1:38 AM (1.126.xxx.156)

    호주사는 데요, 사보험이 없으면 몇달씩 기달려야 전문의진료 가능하구요
    무상의료는 아니고 세금에서 많이 떼가요..

  • 4. nn
    '12.12.21 1:53 AM (99.238.xxx.173)

    캐나다예요 무상의료... 전문의는 커녕 패밀리닥터도 예약제인 사람이 많아 오래 기다려요

    친구 아이가 많이 아파 패밀리닥터에게 약속 잡으려니 내년 1월 중순에 오랬대요
    겨우 겨우 walk in클리닉 찾아가 치료 받았어요

    무상이라고 다 좋은 거 아니고 그만큼의 댓가를 치러야 해요

    응급실서도 당장 숨 못 쉬는 거 아님 기본 10시간 대기고요

    이 모든게 다 세금을 많이 떼니 가능한 거고요

    그러니 다들 허덕이며 사는 거고요 ㅠㅜ

  • 5.
    '12.12.21 2:17 AM (79.194.xxx.180)

    흠......윗 분들;; 독일로 오세요;;;;
    암 걸리신 이주민 분, 택시비 받아가며 완전무료로 전문병원에서 완치 하셨거든요;; 아이들은 모두 무상교육 덕에 첫째가 치대 들어갔어요. 병 때문에 가게가 잘 되지 않으실 때도 보조금이나 양육비 덕분에 생활에 문제 없으셨다고;;

    의료보험은 대략 한국의 2배 정도 내지만 괜찮은 듯 해요. 놀랍게도 소득세 역시 비슷한 임금수준의 한국근로자랑 거의 비슷하고요;; 영미권에 비해 서유럽은 병원 잘 돌아가는 걸까요?;;

    무상의료가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쓰고 싶어서 적어보았습니다.

  • 6. 인생의회전목마
    '12.12.21 2:46 AM (116.41.xxx.45)

    제가 정확히 몰랐나 봅니다.. 근데 친구가 세금 많이 낸다고
    아까워하다가 이번일 닥치고 보니 차라리 세금 많이 내는게 좋다고 하네요.

  • 7. ....
    '12.12.21 7:02 AM (49.50.xxx.237)

    근데 독일로 이민이 가능한가요.
    독일이 이민자를 받는지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615 82여러분은 아셨나요? 김무성의 `버스가동`이란 뜻이 넷버스 바.. 10 아마 2012/12/31 5,329
200614 오늘 운전하긴 어떤가요..? 2 도로 2012/12/31 864
200613 어제 MBC 연기대상은 해품달 판이네요. 4 오늘도웃는다.. 2012/12/31 1,898
200612 기존 상품을 바자회 내놓으려고 하는데 등록이 안되어서요.. 1 장터 2012/12/31 522
200611 새아파트 확장형 이사 왔는데 너무 춥네요. 19 한파 2012/12/31 12,543
200610 2013 계사년, 뱀띠해 미란다커 2012/12/31 805
200609 앙 대선에 이어 안재욱까지 ... 2 흑흑흑 2012/12/31 1,367
200608 강아지 분리불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ㅜ 4 힘들다.. .. 2012/12/31 3,441
200607 SBS는 유재석을 선택했군요. 역시 개념 방송입니다. ^^ 12 오늘도웃는다.. 2012/12/31 3,046
200606 지금 바깥날씨 어때요? 7 기쁨이맘 2012/12/31 1,759
200605 동지 밤낮의 시간요 무식이 2012/12/31 530
200604 대선의 추억과 그 후, 어린 딸아이 멘트 18 쉼표 2012/12/31 2,745
200603 이와중에 꼬리뼈가 너무아파요. 외상없었구요. 3 고통 2012/12/31 2,281
200602 시어머님의 며는리 걱정 16 모르는바 아.. 2012/12/31 4,664
200601 김무성 문자 무섭네요 6 cafe 2012/12/31 4,305
200600 문재인님 사랑고백 동영상 보셨어요? 8 볼수록 매력.. 2012/12/31 1,944
200599 (엠팍) 휴게소에서 문재인 만남 7 어머 2012/12/31 4,075
200598 옆집 고양이 죠오지 4 gevali.. 2012/12/31 1,317
200597 이시간..잠이 안오네요... .. 2012/12/31 512
200596 세우실님 요즘 안오세요... 14 ... 2012/12/31 3,444
200595 부정선거, 임계질량을 곧 넘어설 것 같습니다. 끝이 보입니다.(.. 56 ... 2012/12/31 12,913
200594 시티 메가마일 카드 좋은가요? 항공마일리지.. 2012/12/31 1,395
200593 박근혜당선자님이 메르켈총리를 벤치마킹하신다네요. 굿! 36 그네사랑 2012/12/31 3,664
200592 조기숙 교수, 드디어 재검표의 깃발을 올렸습니다. 올바른 지식인.. 9 ... 2012/12/31 3,550
200591 자스민의 아침식사? 그책어떤가요? 7 .... 2012/12/31 3,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