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어떻게들 이해하고 계신가요?

50대 조회수 : 1,769
작성일 : 2012-12-20 23:28:52
이분들은 민주화에 공헌한세대이기도 한데
어찌이런결과가
50대를 위한 정책이 없었다고하는데
힘든건 다른사람들도 매한가지잖아요
50대에서 조금만 도와줬어도 이런결과 안나왔을텐데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218.51.xxx.22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갠적으로
    '12.12.20 11:30 PM (58.121.xxx.138)

    그시국에 대학다니며 민주주의를 이뤄가는 과정을잘아시는분보다
    당장먹고살기급급해 관심없던 그시절향수를 쫒아 지지한 사람이 많은듯싶네요

  • 2. 더끔찍한건
    '12.12.20 11:30 PM (211.234.xxx.39)

    앞으로 5년후에도 10년후에도 이들이 살아있을꺼라는거 ㅎㄷㄷㄷ

  • 3. ...
    '12.12.20 11:31 PM (125.129.xxx.118)

    뇌물현이라면 치를 떤거죠. 제가 아는 동네 친한 아저씨도 투표 안할까 하다가 뇌물현 제2시대 를 생각하니 퍼뜩 집을 나가 투표하셨다고.

  • 4. ...
    '12.12.20 11:32 PM (218.234.xxx.92)

    음.. 민주화 세대라고 하지만 그때에도 기껏 최루탄 가스에 두들겨맞고 직선제 돌려놓으니
    노태우를 뙇! .. 그리고 집값.. 가장 중요한 건 집값.

    그런데 대체 박근혜가 대통령이라고 해서 집값을 뭘로 띄우는지 저 정말 이해가 안되고 궁금해요..
    뭘로? 재개발로요??

  • 5. 바로 위
    '12.12.20 11:32 PM (114.206.xxx.37)

    참 천박하다...무식하다...

  • 6. 집값
    '12.12.20 11:35 PM (211.108.xxx.38)

    그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7. 교회가 악이다
    '12.12.20 11:36 PM (180.69.xxx.105)

    저의 언니 얘깁니다
    유신때 누구들처럼 데모도 했고
    그네랑 동문이네요
    어제 저에게 너무나 큰 쇼크를 주기도 한 사람인데
    얘기해 봤더니 종북 좌빨이 싫다네요
    자기가 데모한 것도 이제와서 알게된건데 뒤에 검은 세력이 조종한것인데
    순진한 자기가 아무것도 모르고 한거라고 얘기해서
    저 정말 기절했어요
    저 그래서 개독 정말 상대도 하기 싫어졌습니다
    예전에 저런 사람 아니였어요
    가랑비에 어쩐다더니 저의 친척들 열심히 교회 다니는 사람들 죄다 물어보면
    종북 좌빨 거립니다
    거대악이 개독교입니다
    전교 일등하고 하던 똑똑하던 언니 접었습니다 맘에서

  • 8. ....
    '12.12.20 11:37 PM (1.243.xxx.89)

    민주화 세대라도 그들이 다 민주화 운동을 한 건 아니잖아요.
    그런 사람들은 깨어있는 소수고, 대부분은 모르거나 관심도 없었고
    또 일부는 보고도 외면했을 테죠. 원래 깨어있는 소수가 세상을 바꾸고
    나머지는 무임승차 하는 게 세상이죠.

  • 9. 글쎄
    '12.12.20 11:40 PM (175.120.xxx.21)

    ...역시 다까끼 마사오딸 지지자 답네

  • 10. 30대
    '12.12.20 11:43 PM (203.226.xxx.43) - 삭제된댓글

    는 무상급식에 보육료 지원등등 '퍼주면서'
    왜우리는 아무것도 안주냐는 울분 더하기
    젊은여자가 자기나이대 여자를 공격하는걸본 정많은 여자들의 동일시현상

  • 11. 50중반
    '12.12.20 11:47 PM (121.134.xxx.200)

    일부 개독과 종부세가 큰 영향을 끼친것 같아요.
    알바 나가는 회사에 교회다니는 40중반 남자가 '종북세력이자나요' 하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제친구도 종부세 저거 하나로 무조건 반노구요.

  • 12. 제동생이요
    '12.12.20 11:53 PM (110.70.xxx.97)

    선거얘기하다가 대뜸 종북무리 무섭다 그세력들 임수경 어쩌고.. 왜 느닷없는 종북들, 빨갱이들로 세뇌가 돼있는지. 도~~~ 무지 이해가 안간다는..

  • 13. eeee
    '12.12.20 11:57 PM (1.177.xxx.33)

    그니깐 50대는 이제 교육.육아에서 완전히 손놓은 세대입니다.
    그부분에 대한 복지.이해못하죠.
    거기다 지금 제일 인구수 많고 집 하나쯤 가지고 있는 세대구요.
    그것도 못놓아요.
    놓을수없는것들이 너무 많다보니 개인 이기심이 생겼다고 봅니다.
    근데 민주화 투쟁한 세대도 결국 대학생이였는데 그시절에 대학 안나온 사람들이더 많았잖아요
    닫힌 정보로 시류편승한 사람들이 더 많았을듯.

  • 14. eeee
    '12.12.20 11:59 PM (1.177.xxx.33)

    이정희는 우리나라 나이로 45세이던데 왜 젊은여자가 나이든 여자를 공격한다 생각할까요?
    30대라면 이해라도 하겠다만서도..

  • 15. 종북드립은
    '12.12.21 12:02 AM (61.77.xxx.113)

    괜한 허세에요...적당한 구실 없으니까 괜히 본인들이 논리적이여보이고 싶은...
    노무현 싫어한다면서 노무현때 집값 폭등해서 이리저리 재산증식했으면서 세금 좀 더 내라고 했다고
    종부세로 거덜난다는둥 그랬죠...있는 놈이 더 내는거 싫은거죠...맨날 미국타령하면서 미국 선진국처럼
    있는놈이 더내는 진리가 그럴때는 싫은거고...아직도 이해찬 세대 운운하는 분들 잇더라구요...전 이미 그때
    사회생활을 했기에 도대체 이해찬의 교육정책이 뭘그리 잘못했길래 지금까지 친노폐족 운운하는지 알고싶어요 그래서 싫다네요...나도 그들이 싫으니 지들만 아는 50대가 싫으니 그들 자녀들이 새끼 낳을때는 육아.출산 복지예산은 단 한푼도 없는 세상이었으면 좋겠어요

  • 16. 저도 ㄱㄱ님 말에 공감
    '12.12.21 12:03 AM (211.218.xxx.243)

    120프로 공감하는 40대 후반입니다.

  • 17. 우리는
    '12.12.21 12:04 AM (175.197.xxx.45)

    아효~! 커밍아웃 해야긋네욤.
    지가요 50 중반이거등요.
    근디.....저같은 좌빨(?)도 가끔은 있습니다요 ㅎㅎㅎ

    하지만....많은 주변의 동년배 인간들이 수꼴들이라 하나둘 거리를 멀리하다보니 이러다가 나 스스로 왕따되는거 아닌지 싶을때도 가끔은 있지만, 백노야 까마귀노는 곳엔 가지말아라...하는 심정으로 잘 놀고 있습죠. ㅠ.ㅠ

  • 18. ..난40대후반
    '12.12.21 12:13 AM (116.34.xxx.135)

    제 주변 50대 많아요.
    의외로 대학 못가신분들도 많고
    정치의식 거의 없으시고
    종부세 낼 재산도 없으면서 그냥 노빠가 싫은거에요.

    위대한 메스컴의 승리죠..이유없이 싫어하기.
    유일하게 댈수 있는 이유 종북..좌빨..

    그런데 더 충격은 그자손들도 부모편이란거..
    너무 놀랐어요. 20대인데...

    저만 핏대높혀 외치죠..아니라고..
    그럼 반박도 못해요. 수긍도하죠..
    하지만 싫은거 싫은거라고.. 답이없더라고요...진짜 멘붕이죠.

  • 19. 패랭이꽃
    '12.12.21 12:24 AM (186.124.xxx.200)

    제 주위 오십대들은 박정희 완전 찬양하던데요.
    박정희 아니면 우리 나라가 필리핀 꼴 났을 거라는 등
    또 박근혜는 가족이 없어 비리가 없을 것이라는 등
    북한에 왜 퍼주냐, 문재인 지지했다가는 한국 안보가 위험해진다는 등
    아주 본능적인 생존능력과 이기심으로 지지하더군요.
    절대 상식과는 거리가 멀어요.

  • 20.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이
    '12.12.21 12:33 AM (211.108.xxx.38)

    싫어서 그런다면 그나마 이해를 하겠어요
    그 시끄럽고 무식한 목소리라니.......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누가 누구를 무식하다고 하는 겁니까.
    오늘 외신도 못 보셨나요?
    부끄럽지도 않으십니까.

  • 21. ...
    '12.12.21 12:35 AM (211.247.xxx.94)

    오늘 영등포역에 갈일이 있었어요.
    점심시간쯤이라 출출해서 허기채울려고 여기저거 기웃거렸죠. 전철역입구에 식당은 없고 패스트 후드점 이더군요. 놀란건 그 패스트 후드점에 손님이 대부분 끼리끼리 몸여앉은 50대 아줌마들예요..
    젊은 아이들 다니는 장소까지 차지하고 몰려다니는 분들이 그들인거죠. 육아나 시집살이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시기자나요. 그세대분들 돈도 많고, 돈많으니 당연 말발세고 머리수도 많고 ... 단분간은 사회곳곳에 영향 미칠 거 같아요.

  • 22. 00
    '12.12.21 12:39 AM (83.84.xxx.84)

    50대가 무슨 민주화예요. 민주화 운동 하고 관심 가진 사람 몇 안돼요.
    대부분은 무식하고 이기적으로 살아온 사람들이죠.

  • 23. 어이가 없어요.
    '12.12.21 12:47 AM (222.233.xxx.46)

    전 노빠도 아니고, 참여정부때의 그 졸속 때려잡기 부동산정책때문에 집값 5000만원 손해보고 몇달동안 마음고생 심하게 했던 사람이에요.
    그땐 노대통령과 참여정부 미워했지만, 지나고 보니 어설프고 서툴렀지만, 노무현대통령은 인간적이고, 좋은 사람이었어요.
    사악한 엠비와 답답하고 멍청한 그네여사에 비교할 수 없는 분이셨네요.
    어디서 시끄럽고 무식한 이라고 합니까??
    시끄러운 건 엠비고, 무식한 건 그네입니다.

  • 24. 모두핑계
    '12.12.21 4:45 AM (121.145.xxx.180)

    떳떳하지 못하니 노빠타령 노무현타령 왜 박그네 좋다고는 말 못하지?

    아파트값에 목매는 사람들일뿐.
    그게 썩은 동아줄인줄 알면서 메달린건지 모르고 메달린건지 그건 본인들만 알테고요.

    왜이리 박지지자들은 자신의 표에 당당하지 못할까?
    핑계와 남탓빼면 남는게 없네.

  • 25. 여기
    '12.12.21 8:20 AM (221.149.xxx.192)

    이곳에 갱상도 아지매, 할매들 많은 것같네요~ (알바가 아니라면)
    이분들 특징이 남의 말 안들고 고집세고
    공감능력이 떨어지시는 것같아요 . 휴~ 갱상도 조기교육 탓인가?

    말하자면 교육도 안되고 대화도 안된다는 거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510 대표 떡장수 "서초구 혼표에 선관위도 놀러더라&quo.. 4 이계덕/촛불.. 2013/01/10 1,298
204509 마인코트 시장에서 샀어요 26 정체 2013/01/10 5,539
204508 이걸 보니 우리나라가 아직도 일제치하에서 해방된것이 아니네요.... 4 식민지충격 2013/01/10 1,063
204507 朴 당선인·아웅산 수치 만남 추진 9 세우실 2013/01/10 1,059
204506 애가 94점 받아왔는데 기분이 묘하네요... 59 .. 2013/01/10 9,406
204505 전원주택을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10 ... 2013/01/10 3,170
204504 샌드위치용으로 적당한 빵은 어떤걸로 4 재미 2013/01/10 1,652
204503 누가 뭐라해도 82만큼 따뜻한 곳이 있나요.. 16 묵묵 2013/01/10 1,297
204502 이부진남편.. 20 .. 2013/01/10 36,920
204501 너무 추우면.. 몸이.. 지방을 저장할려고 하나요? 10 .... 2013/01/10 2,348
204500 귤 크기 3,4,5 중엔 어떤 사이즈가 제일 맛있나요? 6 과일 2013/01/10 2,112
204499 믹서기 궁금 2013/01/10 602
204498 분당서현역에서 대방역까지 최단거리와 가장 편히 갈 수 있는 법 .. 4 차편 2013/01/10 1,129
204497 당뇨 관련 고민글입니다. 조언 주시면 감사해요~ 8 아휴 2013/01/10 1,747
204496 크림치즈는 무슨빵에 발라먹나요?? 8 ㅇㅇㅇ 2013/01/10 1,740
204495 시부모님 병원 모시고 가기 10 기막힌 2013/01/10 2,336
204494 백화점 상품권쿠폰 타지점에서도 가능할까요? 1 궁금 2013/01/10 339
204493 CRPS란병... 정말 완치가 불가능한가요 5 ... 2013/01/10 12,262
204492 사장하고 둘이서 근무하는데요 23 고민 2013/01/10 10,256
204491 가평(남이섬, 춘천)쪽 펜션 추천해주세요 이와중에 2013/01/10 929
204490 곰팡이 세탁방법 알려주세요. 2 곰팡이 2013/01/10 1,595
204489 지고트랑 JJ지고트랑 다른거에요? 4 지고트 2013/01/10 14,424
204488 1월 1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1/10 619
204487 사무실에서 복사기를 사려고해요 도와주세요!^^ 5 1023 2013/01/10 869
204486 아무리 보아도.. 짝에서 여자 1호.. 8 신기.. 2013/01/10 3,493